대학생들의 열정이 모였다!
대학생 동아리 탐방기 – 2탄. 애드플래쉬(AD.FLASH)
지난 번 기사(대학생 동아리 탐방기 : 1탄. 드림포레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밤샘에도 끄떡없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합 광고 동아리를 직접 만나보았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광고는 어떻게 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주제, 대상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반의 기획을 통해 실제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니 말이다.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 문제를 찾는 방법을 익히고 그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 그만큼 제대로 된 광고를 위해선 혹독한 훈련과 많은 이들과의 소통이 필수불가결하다. 시간과 아이디어 싸움에서 살아남고, 무엇보다 광고를 ‘사랑’하기에 광고를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모여, 최고의 광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인 동아리가 있다. 이름부터 ‘빛’을 머금은 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를 커리어스 에디터가 직접 만나보았다.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로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어온 뿌리 깊은 동아리이다. 애드플래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원들의 대학생활을 ‘반짝’이게 해줄 ‘번뜩’이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광고 학술 동아리라고 할 수 있다. 30여 개의 서울, 경인 지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명 정도의 등록회원과 100여 명의 활동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합광고동리 중 규모가 가장 큰 4대 동아리 중 하나이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입지와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애드플래쉬 부원들은 마케팅, PR, 카피, 디자인, 영상 5개의 부서로 나뉘어 광고에 대해 정기적으로 학술 스터디와 부별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애드플래쉬는 1학기와 2학기 나누어 활동을 한다. 상반기에는 신입생선발 / 총MT / 신입생 경쟁PT / 4대동 체육대회 / 총회가 가장 큰 행사이며, 하반기에는 Flash Training(여름방학 때 8주에 걸쳐서 현직 선배들이 광고 꿈나무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 , 여름MT, 4대동MT, 광고제 , 총회로 나누어진다.
1학기에는 경쟁PT를 진행한다. 하나의 브랜드를 놓고 실제 광고회사의 PT처럼 기획하고 발표하는 것이다. 2학기에는 광고제를 개최한다. 실제로 광고를 제작하고 전시하면서 애드플래쉬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애드플래쉬가 선보이는 가장 큰 행사로, 광고제의 기획, 제작, 프로모션, 홍보까지 모두 애드플래쉬가 일괄적으로 운영한다. 전시회 당 500명 가량의 관람객이 올 정도로 큰 규모로 진행이 된다. 이런 다양한 커리큘럼과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애드플래쉬는 한마디로 '잘 짜여진 스터디와 광고 행사를 가진 유일무이한 동아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좋아서 광고가 좋아서”
애드플래쉬는 광고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슬로건 내용 처럼 ‘사람’을 중요시하는 동아리기이도 하다. 선배들 과의 끈끈한 정으로 애드플래쉬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은’FLASH Training’이다. 이는 여름방학 때 8주에 걸쳐서 실무를 뛰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와서 광고 꿈나무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주는 기간이다. 또한 애드플래쉬’는 경쟁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광고 동아리로 발전하기 위해 ‘애드파워’ ‘애드컬리지’, ‘애드피아’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렇듯 한 동아리 안에서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 해야하는 것이 애드플래쉬인 것이다. 타이트한 일정에도 애드플래쉬 부원들은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른 스터디를 정기적으로 열정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이는 애드플래쉬가 사람이 좋아서 광고가 좋아서 모인 서로를 위할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노 : 협성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중인, 애드플래쉬 51대 기장 노승훈 입니다.
이 : 애드플래쉬 51대 PR부이자,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이윤정입니다.
송 : 애드플래쉬 26기 디자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서율이라고 합니다.
Q. 애드플래쉬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이 : 고등학교 때부터 광고를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쯤 엔 어쩔 수 없이 성적에 맞춰서 경영학과를 들어갔죠. 스스로에게 실망한 채 1년 동안 고민을 하다가 광고동아리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어요. 제일 큰 광고 동아리 중에서 애드플래쉬는 활동 사진이 꾸준히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고, 재미있어 보이길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이제는 다들 가족 같아요(웃음).
노 : 저는 광고홍보학과라서 대학에서 관련된 전공 수업을 듣는데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현실하고 너무 다르게 느껴졌어요. 제가 2010년에 학교를 들어갔는데, 1980년대의 것을 최신화해서 배워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생생하게 광고를 배워보고자 외부 동아리를 찾았는데, 광고 동아리 중에서 홈페이지가 가장 대학생 스럽고 예뻐서 애드플래쉬에 원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송 : 고등학교 때부터 광고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미술을 시작했었어요. 하지만 입시 때가 되니까 우선순위가 밀리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입시를 뚫고 들어간 대학이었지만, 정작 새내기 때 꿈 없이 흐지부지하게 살았죠. 그러다 우연히 애드플래쉬 모집 포스터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활동 내용과 앨범을 보니까 정말 재미있어 보여서 들어왔어요. 지금도 엄청 즐겁게 활동 하고 있답니다(웃음)!
Q. 애드플래쉬 자랑 부탁드립니다.
송 : 동아리 사람이 좋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지만, 동아리에서 제대로 된 기획의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고,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는 논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좋았어요. 제 전공이 시각디자인이다 보니, 평소엔 제작이나 표현 쪽에만 집중했었어요. 하지만 동아리에서는 광고를 기획하며 그 방법을 배우니까 디자인 적으로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는 논리적인 힘을 키울 수 있었어요. 동아리활동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고, 지금도 적용시키고 있는게 저 스스로가 뿌듯할 때가 많아요.
이 : 실무를 뛰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생생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인턴 면접을 하나 봤어요. 면접을 준비 할 때 막막한 부분이 많았었죠. 그래서 그쪽 분야에 계시는 선배님께 무작정 연락을 드렸는데, 바로 전화를 통해 질문 드린 부분을 자세히 답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셨어요. 저는 이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기수 차이가 정말 많이 나는 선배님들 이신 데도 애드플래쉬 후배라는 이유 하나로 그 정도 열정을 보여주신 것이 너무 감사했거든요.
노 : 수많은 부원들에게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큰 자랑거리인 것 같아요. 저희는 한 기수 당 90명 정도가 활동을 해요. 신기한 것은, 90명 모두 광고에 대한 열정의 온도나 생각이 다들 너무나도 다른 거에요. 이런 사람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다 나누기엔 1년은 너무 촉박하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저의 생각의 지경이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당장 이번 주 모임에 가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 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서로 존중해주려고 노력을 하니까 더 소통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Q. 애드플래쉬를 통해 자신의 삶이 변했다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노 : 개인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에 가나 접점이 하나라도 꼭 생기게 되었다는 것 이에요. 특히 대학생들끼리 만나게 되면요. 꼭 저랑 만나지 않더라도, 그런 접점이 어떻게 얽히고설키면서 인적 네트워크가 넓혀지는 면에서 좋죠. 하지만 부정적인 부분은 교내 생활에 충실하지 못하는 점인 것 같아요. 프로젝트를 하면 일주일에 1번 모이는게 아니라 거의 2-3일 넘게 만나야 하니까, 수업을 듣고 바로 동아리를 가야 되죠. 가족 같으면서도 너무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 약간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죠.
송 : 그래도 커리큘럼의 빈틈이 없어서 더 많이 얻어가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사람과 커리큘럼이 좋았고. 안좋았던 부분은 일정이 타이트 했다는 것 이에요. 동아리 내부에서는 네트워크가 넓혀지는데 외부와의 소통이 다소 적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사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이 : 저는 원래 학교 동기들 이랑 있을 때는 별로 자극을 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동아리를 하다 보니까 그런 빽빽한 일정 가운데에서도 자격증 알바 등 다 잘 챙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삶에 대한 자극을 받곤 해요. 주변에서도 ‘너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 본 적 없다’ 싶을 정도로 저도 바뀌었어요. 부정적인 건 저도 역시 일정이 다소 타이트하다는 것 정도네요. 일주일의 45% 정도를 이곳에 쏟아야 하니까요. 파랗게 불태우는 거죠 (웃음).
노 : 저도 회장이지만 부원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나와요. 이렇게 살면 정말 잘 될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죠.
Q. 리쿠르팅 같은 경우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노 : 리크루팅은 1월부터 3월까지의 프로젝트 에요. 1월에 ‘어떤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컨셉 회의를 하고, 2월 한 달은 제작물을 준비하죠. 영상을 찍고 포스터도 만들고 해서 제작물로 보여주는 기간 이에요. 그리고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홍보를 진행합니다. 3월 달에 개강 1주일 후에 OT를 진행하고 다음 주에 모집 설명회를 하고 신입생 시험& 면접을 보죠. 저희는 시험과 면접을 봅니다.
시험은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고요, 그 사람의 열정, 센스를 보죠. 재미있는 문제를 내요. 허니버터칩이 3봉지가 있는데 이것을 맥북이랑 바꾸려면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해야 할까? 이런 거죠. 그리고 각 부에 종사하고 계시는 선배님을 초청해서 면접을 봐요. 하지만 면접 보기 전에 ‘자기소개물’이라는 걸 내야 되니까 충분히 시간을 두고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좌 : 신입생 모집 설명회, 우 : 신입생 선발 시험 (애드플래쉬 제공)>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송 : 저는 ‘광고제’요. 저희는 1학기 때는 경쟁 PT를 하고 2학기는 광고제가 가장 큰 행사예요. 이게 뜻깊은 이유는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처음으로 부모님께 제가 하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그 전까지 밤샘도 많아서 동아리 하는 것에 부모님께서 의문점이 많으셨는데, 광고제 하는 걸 보고 ‘너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한마디 해 주시는데 굉장히 감동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좌 : 광고제 모습(애드플래쉬 제공), 우 : 2015 광고제 ‘공범들’ 포스터>
홍 : 저는 홍보팀이다 보니까, 제가 전화를 돌려서 스폰을 따온 물품이 즐비하게 진열 되어 있을 때 엄청 뿌듯했어요. 그리고 따온 물품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봤을 따, ‘이런 것도 주네?’ 하면서 좋아하실 때, 전화를 돌린 보람이 있구나 하고 뿌듯하죠.
기 : 저는 개인적인 보람과 회장으로서의 보람이 있어요. 개인적인 보람은, 실제로 현업에서 뛰고 계시는 선배님들 앞에서 했던 발표에 대해 칭찬을 받았을 때 느꼈어요. 그때의 감격은 진짜 이루 말할 수 없죠. 다들 고생했는데 제가 발표를 잘 못하면 끝나기 때문에 항상 미안했는데, 칭찬을 받았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어요. 회장으로서의 보람은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신입생 모집 때 OT날 인사하려고 무대로 나왔을 때 에요. 예비 에드플래쉬 친구들을 봤을 때, 고생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죠. 모객은 언제나 예측 불허니까요. 그리고 유니브 엑스포 같은 행사 때, 부원들이 부스에서 즐겁게 놀 고 있을 때 보람차요.
마지막으론 신입 기수 친구들이 연합 경쟁 PT에서 감격하는 모습을 봤을 때예요. 광고 4대 동아리가 연합으로 경쟁을 했었는데, PT가 끝나기 전엔 떨림과 설렘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28기가 그때 감격에 겨워서 배운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더라고요. 그 걸 봤을 때 정말 보람찼죠. 정리하자면 신입생 모집 때, 하위 부서 친구들이 그 프로젝트를 완성 시켰을 때, 마지막으로 경쟁 PT때 애디(애드플래쉬 부원들을 지칭함)들의 어린아이 같은 상기된 표정을 봤을 때, 이 세 가지인 것 같아요.
Q.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에 있어서 특별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노 : 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꽤나 힘들지 만요(웃음). 성적은 저 혼자 공부하면 얻게 되는 거죠. 하지만 사람의 생각을 무료로 듣는 다는 것은 정말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애드플래쉬에서는 90명의 생각을 다 들을 수 있어요. 이건 정말 큰 가치인 것 같아요. 이런 생생한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90명에게 들을 수 있는 것만큼 큰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대외적으로 봤을 때 애디들이 굉장히 열심히 하는 이미지니까 사람들이 ‘아 내가 어떻게 저길 들어가’ 이렇게 말하곤 해요. 하지만 저희는 스펙의 차이를 두지 않아요. ‘기수제’ 이런 것도 아예 없어요. 정말 그냥 조언해주는 인생 친구들이죠. 이것도 하나의 강점인 것 같아요. 저도 동아리를 가게 되면 그냥 ‘노승훈’이거든요. 저희는 서로 정말 친하고, 어떻게 이정도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이만큼 친할까 주변에서도 부러워하죠.
이 : 동아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뽑아 먹을 만큼 뽑아내면 그만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투자한 이상으로 많이 얻었어요. 그만큼 많이 활동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물어봤을 때 그 이상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친구들 덕분에 훨씬 많이 얻어가죠. 어디에 가서 이렇게 배우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동아리 하나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요.
송 :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1년 했는데 또 뭘해~’ 이러지만 결국 하게 되는 이유가 있어요. 하면서 어느정도 하면 배우는게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사실 하면 할 수록 더 많이 배우는게 생기니까요. 동아리 안에서 정말 많이 자극 받고 배우게 돼서 더 동아리를 우선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애드플래쉬 활동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이 : 저는 제가 들어올 때 홍보 슬로건이었던 ‘그대가 바라던 바’라고 하고 싶어요. 들어와서 활동해 보니, 정말 제가 바라던 바였다는 걸 느껴서 이죠. 아직 활동이 끝나진 않았지만, 6개월 후에 돌아봐도 그만큼 다양성이 있고 뭐든 해볼 수 있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그대가 바라던 바! 라는 말이 딱 맞지 않나 싶네요.
노 : 저는 면접 당시 애드플래쉬를 '파랑새'라고 정의했었어요. 파랑새를 잡으면 다시 파랑새가 생기는 것처럼, 애드플래쉬에 들어가게 되면 원래 생각했던 파랑새가 아니라 더 나은 파란새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죠. 회장으로서 활동 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회장이 끝나고 나서도 더 많이 배울 것 같고요. 애드플래쉬와 함께한 2년 반은 제게 정말 배움의 연속이었기에 파랑새라고 생각합니다.
송 : 저도 제가 면접 때 말했던 것과 똑같아요. 저는 자기소개물로 애드플래시 로고를 야광으로 만들었었거든요. 이처럼 애드플래쉬는 ‘나를 빛나게 할 무언가’예요.
지금까지 열정 넘치는 애드플래쉬의 세 부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열정을 불태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광고를 더욱 사랑하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도전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
[다음 주제는 ‘PT(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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