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자기도 모르게 알고리즘의 함정에 빠져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 이렇게 밤새 핸드폰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기 보니 우리 하닉이도 SK하이닉스의 채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뉴스룸 안에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등 SK하이닉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 있는 콘텐츠들. 이러한 콘텐츠들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SKCE가 브랜드전략팀과의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석영세 TL입니다. 저는 미디어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하는 일은 전반적인 팀 내 기획 업무와 브랜드 관리, “반도의 반도체 썰” 등과 같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잘,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잖아요. 정보의 전달성과 흥미성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고자 한 집념과, 2030세대의 젊은 인재들을 잡으려는 노력을 광고 전문가와 시청자들이 높게 사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후 말씀드릴 저희 회사의 핵심 가치들을 메시지화하여 광고 안에 스토리를 통하여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부단히 연구한 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좌)이천 특산품 편, (우)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 [출처: SKhynix Newsroom]  



전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요 주제를 말씀드리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ICT기술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의 근간에 바로 메모리가 있다는 것이에요. 다시 말하면, 빅데이터 시대에 메모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 전시장 곳곳에 녹아들게 하고자 해요. 전시장을 둘러보면, 메모리 반도체의 실물도 전시하지만 가상현실 체험장, 자율주행 설명 부스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러한 것도,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들의 핵심이 바로 메모리이고 그 필수불가결성에 대하여 전달하고자 하고 있어요.


 

▲ SKhynix의 CES2020 전시 부스 [출처: SKhynix Newsroom]

 

홍보팀에서는 기자분들에게 취재 대응 및 언론과 관련된 홍보를 전담하고 있고, 브랜드전략팀은 언론 외 모든 영역의 대외적인 홍보를 맡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앞서 말씀드린 광고, 전시를 포함하여 슬로건 중심의 브랜딩 업무,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CI(Corporate Identity) 관리 업무, 뉴스룸이나 홈페이지 등의 채널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크게 3가지에요. 첫 번째. 기술개발에 대한 집념. 두 번째. 첨단 기술을 향한 혁신, 세번째. 사회적 가치 추구. 이러한 핵심가치들을 하나로 압축하여 저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정립하였어요. 그러한 의미로 만들어 진 것이 We Do Technology, 라는 슬로건이에요. 첨단기술의 중심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 첨단 기술을 통하여 가치를 생산하는 회사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SK하이닉스의 SNS채널은 대표적으로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팀내 각 채널 관리자들이 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기획/제작/스케줄 등을 담당하고 계셔요. 그 밖에도 독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채널 안의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분류/배치하는 업무,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웹디자인 및 UI 개선 작업, 외부에서 우리 회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채널 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채널 자체를 홍보하는 업무도 채널 관리자분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다루거나, 이미 알려진 내용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트렌드에 밝아야하고, 반도체는 물론이거니와 반도체가 활용되는 IT업계들의 소식들도 주시하고 있어야해요. 또한 이러한 것들을 콘텐츠화 하기 위하여, 광고나 미디어 업계 분야의 트렌드에도 밝아야 합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아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여 발전해 나가는 과정의 연속이에요. 

 


감사합니다 (웃음) . 사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어느새 웃기고 가벼워야 성공한다는 것이 마치 공식처럼 여겨졌는데,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들을 다루는 채널들도 인기를 끌더라고요. 그렇다면 “반도체와 같은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에 ‘반도의 반도체 썰’이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DRAM은 이렇고 저렇고 정보만을 전달하기보다 그 시점에서 화제가 되는 시의성 있는 이슈들과 연결을 지으려 노력해왔어요. 예를 들면, 멀티카메라 기술이 추세가 되는 시점에서 CIS(CMOS Image Sensor)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인거죠. 그러한 점이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은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현재는 CIS편, DRAM편까지 발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충분히 가능해요.  물론 브랜드 및 미디어/콘텐츠에 관한 배경지식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여기에 더해 반도체 및 IT 분야와 관련된 여러가지 콘텐츠를 다루기 위해서 공학적 지식이 있으면 물론 좋겠죠. 콘텐츠에 관한 관심과 감각이 있고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오히려 해당 분야의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환영입니다.



기본적으로 DRAM이나 NAND등, 메모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하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IT기술에 관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에 대한 관심도 필수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점들이 선행되어야만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전략팀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많아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간다는 출발점은 모두 같잖아요. 기존에 있던 자료들을 토대로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달할 것인가. 하지만 브랜드전략팀 같은 경우는 스스로 아이템들을 선정하고, 정해진 틀 없이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요구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러한 점이 어렵기도 하고, 또 보람찬 순간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들이 앞서 말씀드린 집념,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추구라는 브랜드 핵심가치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으면 해요. 앞으로 저희가 만들어 나갈 광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들에도 이러한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콘텐츠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던 결국 그것들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는 하나입니다.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SK하이닉스의 제품만큼이나,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그 뒤에는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분들의 노고가 숨어있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알리기 위한 이 분들의 끝없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도 아래 SK하이닉스의 공식 뉴스룸도 방문해주시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해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https://news.skhyni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