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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의 끊임없는 Green Love, 친환경1위기업 등극!

SK건설의 끊임없는 Green Love, 친환경1위기업 등극!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SK건설! SK건설이 최근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환경 플랫폼 기업을 무려 1조 원에 인수하며 친환경 사업에 본격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친환경 기업 1위로 등극한 SK건설의 친환경솔루션부문 민경구 프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SK Careers Editor 이정하

 

저는 현재 친환경솔루션부문 내 친환경사업기획그룹에 속해 있고, ‘07년 입사를 했습니다. 저의 첫 업무의 시작은 해외 쿠웨이트 현장이었고, 부임해서 현장 내 노무/총리/인사/경리업무를 약 3년간 하면서 제 초석을 다졌습니다. 후에 본사에 들어와서 관련된 부서에서 일을 하다가 Oil&Gas 부문의 사업 관리로 이동을 해서 Cost/BP(Biz Partner) 담당으로 태국, 쿠웨이트 해외 현장에서 다시 약 3년 정도 보냈습니다. 직장 생활을 돌이켜보면 해외 생활 반, 본사 생활 반이네요.

해외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BM혁신그룹 조직에서 사업 개발과 기획 업무를 담당을 했습니다. 많은 사업거리들을 찾았고, 또 우리 회사의 내부적 역량 Value-up 고민도 많이 했던 시간이었지요. 

우리 회사에 있었던 절반의 해외 생활과 절반의 본사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장인이 되기 위한 일만 시간의 법칙은 어디에나 적용된다는 것, 그리고 혼자 이뤄내는 성과보다 함께 이뤄내는 성과가 더욱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조직개편을 하면서 친환경솔루션부문으로 이동을 하였고, 현재는 신규 부문으로서 사업 부문의 전략, 성장 스토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무로 따지면 전략/기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친환경솔루션 부문은 크게 Recycling사업그룹,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친환경사업기획그룹, 이렇게 3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Recycling사업그룹은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이나 천연자원, 에너지 소비 감축이 주 목적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산업 고객들로부터 발생하는 폐기물을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재활용 하는 사업, 그 외 국내외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은 다양한 산업폐기물로부터 시작하는 고객의 Needs를 기존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의 개발 역량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ㆍ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는 최종 처리인 소각/매립 사업 확장,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폐기물’관련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관점으로 사업화할 예정입니다. 


친환경사업기획그룹은 앞서 소개한 두 그룹의 사업 방향성 및 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는 그룹입니다. 신규 조직이지만 기존의 산업단지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인수한 국내 최대 환경 플랫폼인 EMC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Bolt-on을 통해 글로벌 종합 환경 회사로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경제적 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BL, Double Bottom Line)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EV와 SV를 동시에 추구하는 관점에서 볼 때 친환경 사업은 필수적이고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EMC는 환경 산업에 진입하기 위한 Anchor라고 볼 수 있습니다.

 

EMC 인수는 단순히 국내 최대 환경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여 단순히 또 다른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보유한 기존의 역량과 만났을 때 시너지가 크다는 점에 더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EMC를 통해 친환경 사업 진출 기반을 만들었고,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통해 투자 검토부터 설계ㆍ조달ㆍ시공(EPC)/운영/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자체 보유한 친환경 기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개발 및 투자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산업 고객들의 다양한 Needs들을 해결해가는 사업들을 지속 해결해 나갈 예정이고, DT/AI 기술을 접목해서 우리의 역량도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환경이라는 이슈는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나 미래지향적 이슈가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50일이 넘도록 이어진 장마와 폭염, 잦은 태풍까지, 이제는 우리가 체감하는 단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사회적 Pain Point 해결을 목적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하고 있고, 그 가운데 환경이라는 영역은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뿐인 친환경이 아닌 진짜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친환경 가치를 내걸고 앞서 얘기한 EMC를 인수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러한 역할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친환경솔루션부문 조직을 신설한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자원 순환의 연결고리의 축인 Recycling, 넘쳐나는 다양한 산업폐기물이 존재하는 산업단지의 영역부터 시작을 하게 된 것이고,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친환경솔루션부문은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 EV와 SV의 두 관점을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 다른 회사의 친환경 사업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면 고객뿐만이 아니라 친환경 기술, 그 외의 신기술, 우리의 역량을 고도화 시켜줄 DT(Digital Transformation)/AI 관련 이해관계자들, Tech기업들 외에도 필요하면 Financial, Society와도 함께 고민을 하고 있고, 그 외에 다양한 채널들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또한 경제적 이익의 극대화 보다는 EV와 SV가 조화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고요.





 

기본적인 소양, 성과를 많이 나누어서 같이 가려고 하는 이타적인 성격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에 대한 관심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고민해보는 거죠.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이나 어학도 필요하겠지만, 그것들은 회사에서 좋은 선배들과 시스템을 통해서 배워 나가면 될 일입니다.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크고 작은 고객의 Pain Point를 발견하고 관심을 가지며, 같은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곳,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적용해보는 창의적인 관점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는 그것을 Discover-Connect-Create, 일명 DCC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 모든 것은 관심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환경 문제들은 10년 전, 20년 전에 등한시했던 환경오염의 폐해들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도 친환경 사업은 많이 늦었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지구의 환경을 살리기 위한 고민은 계속될 것 같아요. 환경은 저의 아이, 그 아이가 다시 아버지가 돼서 낳은 자식까지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친환경 사업은 더욱더 치열해지고 광범위해지며 지속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한 취업난으로 많이 힘들어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와, 우리 회사와 함께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꼭 도전해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취준생들께서 꼭 우리 회사가 아니더라도 친환경 관련 일들을 하게 되신다면 여러 경로를 통해 함께 일하는 그날을 꿈꾸고 있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민경구 프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사회의 Pain Point 들과 고객들의 Needs를 해결하기 위해, 또한 말뿐인 친환경이 아닌 진짜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SK건설! 그들은 무엇보다도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상생,

EV(Economic Value)와 SV(Social Value)를 우선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민경구 프로님의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국내 최대 환경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친환경 사업 1위 기업으로 우뚝 선 SK건설! “Think Green Build Green”, 이를 모티브로 SK건설은 친환경 사업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SK건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