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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의 마법 같은 공간, it’s magic에서 SK매직을 변신시키는 마법사를 만나다!

길동의 마법 같은 공간, it’s magic에서 SK매직을 변신시키는 마법사를 만나다!

SK Careers Editor 박소연

 

에너바이트!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 주문을 아시나요? 기절한 사람도 깨울 수 있는 이 마법 주문처럼, 4월 정식으로 오픈하는 SK네트웍스의 길동 채움주유소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충전해주는 신비로운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여기를 클릭하면 길동 채움을 더욱 자세히 둘러볼 수 있답니다.

길동 채움내에서도 3층에 위치한 it’s magic(잇츠매직)은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매직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이곳은 190평의 공간을 산책하며 SK매직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숨쉬듯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초록초록한 식물이 가득한 플랜테리어로 시원함을 느끼고, 미디어월에서의 포토타임을 통해 도심 속 힐링도 경험할 수 있어요. 일상을 살며 지쳐있는 몸과 마음 에너지를 다시 충전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It’s magic!’이라고 외치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멋진 it’s magic(잇츠매직)을 대표하는 한 사람, 관련 영상을 보거나 뉴스를 검색하면 늘 등장하는 발빠른 사람, 바로 SK매직 홍보팀 여은미 매니저님입니다. 마법같은 그의 손길을 거치면 SK매직의 브랜드 가치가 공간을 통한 경험으로 눈부시게 탈바꿈 된다고 하는데요. 언제나 SK매직을 멋지게 알리는 마법사 같은 여은미 매니저님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SK매직 홍보팀 여은미 매니저입니다. 브랜드와 브랜드 경험 파트를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사실 팀 내에서 이름보다 여길동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본사와 길동을 자주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에요. (웃음) 그만큼 길동을 내 집처럼 자주 드나들고 있어요.

 

 

 

Q. 길동 채움의 it’s magic(잇츠매직)은 어떤 공간인지 사심을 담아서 자랑해주세요.

it’s magic(잇츠매직)SK매직의 첫 번째 브랜드 공간이에요. 청정 지역에서 숨을 쉬고, 좋은 물도 마셔보고, 나의 소중한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을 가져가는 것이 it’s magic(잇츠매직)의 전체적인 스토리죠.

그만큼 고객분들께 깨끗하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은데, 사실 청정이라는 건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수치만 보여준다고 해서 깨끗한 느낌을 주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음악이나 디자인 같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예를 들어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수도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사탕수수로 된 컵에 담아서, ‘친환경 기업이라는 SK매직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어요.

 

 

Q. 말씀처럼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이곳을 통해 고객분들께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가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SK매직의 물, , 공기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SK매직은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숨쉬는 모든 제품을 다루는 회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공간에서 SK매직의 제품을 편안하게 느끼고 써보면서, 저희가 다루는 생명 본질의 가치를 자연스레 느끼길 바랐죠.

회사와 연결짓지 않고 말해본다면, 사실 딱 하나예요.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을 만들고 싶었어요. it’s magic(잇츠매직) 공간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friends and family’인데요. 내가 먼저 와보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데리고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저도 제 아이들을 이곳에 데려와서 미디어월로 바다도 보고 랜선 여행을 했습니다. (웃음)

 

Q. 저도 친구들과 꼭 다시 요리하러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런 it’s magic(잇츠매직)의 특징이 SK매직의 사내 분위기와 닮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It’s magic(잇츠매직)은 점점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갈 공간이에요. 마찬가지로 SK매직도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이 닮았죠.

SK매직은 모든 직원들이 본인의 일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늘 열심히 하는 분위기예요. 누구 하나 무임승차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그만큼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It’s magic(잇츠매직)을 기획할 때도 브랜드샵 TF가 있었는데, 디자인팀, 제품 개발팀, IT팀 등 다양한 파트의 사람들이 모여서 영혼을 갈아 준비했어요. 이런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자랑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게 된 거예요.

이번 4월에 이전하는 새로운 사옥 역시 it’s magic(잇츠매직)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어요. 이처럼 SK매직은 지금도 바뀌어 가는 시점에 있고, 조직문화도 더 좋은 쪽으로 변해간다고 생각해요.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나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 나아질 모습이 기대되는 it’s magic(잇츠매직)과 닮았네요.

 

 

Q. 담당하시는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SK매직 홍보팀은 언론 파트, 브랜드 경험 파트, 광고 파트의 세 파트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구조고, 저는 그 중 브랜드와 브랜드 경험 파트를 맡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워커힐 호텔의 매지컬 워크라는 공간도 담당하고 있는데, 인원 운영이나 전시품 교체 기획 등의 일을 해요. 그래도 제가 맡은 가장 큰 프로젝트를 꼽자면 역시 it’s magic(잇츠매직) 공간의 기획과 운영이죠.

4월에 이 공간이 오픈하면 대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SK매직을 좀 더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 만드는 게 목표라, 식기업체나 밀키트 등의 업체와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우리의 고객뿐 아니라 그들의 고객들과도 조화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저의 업무죠. 예전에는 브랜드 쇼룸이 우리 브랜드가 이런거야!’하고 단방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it’s magic(잇츠매직)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공간을 통해 고객하고 브랜드가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정말 멋진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혹시 업무를 하시면서 있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길동 채움건물을 지을 때 지금 보시는 it’s magic(잇츠매직)의 분위기처럼 따뜻하고,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을 연출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건축을 맡아주신 교수님께서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콘크리트의 차가운 건물에는 따뜻한 브랜드가 들어오기 힘들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저희 기획을 설명드리고 설득하기 위해 총 3번을 찾아뵈었어요. (웃음)

결론적으로 공간이 만들어진 후에는 교수님께서도 만족하셨지만, 인테리어 때문에 중간에 공사를 멈추기도 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았죠. 제가 맡은 기획 업무가 그런 것 같아요. 공간을 만들 때 상상의 나래는 마음껏 펼칠 수 있지만 현실과 타협하다 보니, 아직도 제 눈에만 보이는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Q. 아쉬운 점을 말씀해주셨는데, 홍보 직무의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홍보는 정말 매력적인 직무예요. 장점이라면 무언가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것이죠. 인터뷰도 하고, 브랜드 콜라보도 하는 등 내가 창의력을 발휘하면 어떤 분야의 것이라도 할 수 있어요. 다양한 가능성이 홍보 직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반대로 말하면 피곤하다는 거예요. (웃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끝이 없다는 거니까요. 스스로 여기까지 해야지생각해놓지 않으면 힘이 들때가 많아요. 그래도 지금은 it’s magic(잇츠매직)이라는 공간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고, 계속 홍보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Q. 그렇다면 업무를 하시는데 있어서 이것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는 게 있을까요?

저는 제가 한 회사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의 브랜딩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제가 하는 사소한 말투, 행동들이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저 회사 사람 저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나 브랜드샵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제가 말하고 행동하는 게 SK매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런 마인드는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직무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it’s magic(잇츠매직)에 대한 홍보를 맡았다면, it’s magic(잇츠매직)이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얘기를 하는거죠.

 

 

Q. 애정과 열정이 모두 필요한 직무군요! 이런 홍보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역마살이라고 하죠? (웃음) 홍보 직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꾸 가보고, 들어봐야 해요. 지금은 이공간이 사랑을 받고 있지만, 여기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조금씩 더 발전을 해야 하는데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게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역마살이 없으신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밖을 돌아다니거나 여행하는 걸 좋아해요. 초창기 브랜드샵 TF 구성원들과 일본으로 워크숍을 갔을 때도 23일동안 무려 12군데의 장소를 케이스 스터디했어요.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가장 재밌었던 기억이죠. 그런 장소들을 가면 성공의 키포인트를 찾아야 하는데, 사실 아직도 인사이트를 잘 찾는 법은 모르겠어요. 자꾸 보고, 자꾸 노력을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요.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책도 읽어보고, 인터뷰 기사도 보고, 고객의 눈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게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Q. 홍보 직무에 도움이 되었던 대학시절 활동도 있나요?

대학교 때 과대표를 하면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었는데요. 과대표를 하면 항상 요구하는게 자기소개나 우리 과 소개예요. 이게 바로 홍보의 시작이거든요. 제가 아까 저를 여길동이라고 소개했던 것처럼, 본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줄 수 있는 키워드를 찾는 연습이 홍보 직무에서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찰도 늘 해야 하죠. 말하기 연습도 정말 중요하구요!

 

 

Q. it’s magic(잇츠매직)과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일단 지금은 it’s magic(잇츠매직) 운영의 안정화가 첫 번째 목표예요. 열심히 기획을 했고, 설계, 시공까지 다 해냈으니 이제는 운영이 잘되도록 하는게 올해의 계획이죠.

내년의 목표는 it’s magic(잇츠매직)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가 되게끔 만드는 거예요. 저는 우선 나만 아는 힙플레이스가 되어야 핫플레이스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이곳을 힙플레이스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Q.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성취나 목표도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죠?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업무적으로는 브랜드 경험 파트 내에서 성공하는 게 목표예요. 여기서 성공의 의미는 매출이나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하는 거예요. 마케팅이 기존에는 제품, 유통 등으로 워낙 세분화가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공간 마케팅이라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요.

 

 

Q. 오늘 멋진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SK매직, 그리고 SK매직 홍보팀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드려요!

SK매직은 성장하고 있는 회사예요. 그리고 일을 통한 성장이 가능한 곳이죠. 저는 행복이 별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내가 다니는 회사가 커가는데서 온다고 생각해요.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회사가 실적이 바닥으로 간다면 속상한 일이잖아요? 하지만 SK매직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회사이기에, 업무적으로 정말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어요.

그만큼 채용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기회도 굉장히 많아요. SK가 공채가 없어지고 수시 채용으로 바뀌었는데, 취업의 문이 다양하게 열려있는 만큼 항상 웹사이트나 구인구직 광고를 예의주시 하셨으면 좋겠어요. SK매직 관련 언론 기사나, SK매직의 마케팅 활동들을 면밀하게 보고 면접에 참여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앞으로 합류하시게 될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입사원분들의 역량이 모이면 SK매직이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어 설렙니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 여은미 매니저님께 위의 빈칸을 채우면 어떨지 여쭤봤습니다. 매니저님께서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나는 SK에 진심인 마법사다!’라고 말해주셨는데요. 브랜드를 사랑하지 않으면 홍보도, 마케팅도, 브랜딩도 할 수 없다는 여은미 매니저님은, ‘브랜드가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까내 자식처럼 진심을 다해 고민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it’s magic(잇츠매직)처럼 아름답고 멋진 공간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비록 마법빗자루는 없지만 오늘도 누구보다 빠르게 발로 뛰는 홍보팀 여은미 매니저님! 매니저님의 빛나는 노력이 담긴 길동 채움의 it’s magic(잇츠매직)으로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법처럼 신기하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