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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문, 면접 현장에 가다! 

2015년 5월 28, SK케미칼 상반기 신입사원 면접이 있는 날이어서 일까평소와 다름없어 보이는 SK케미칼 판교 사옥은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이 흘렀다떨림을 참기 위해 내뱉은 작은 숨소리 마저 두근거렸던 면접 현장지금 바로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김지민


 

SK케미칼 상반기 공채 

 

<:면접 대기실에서 면접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 :PT면접 중인 지원자>


어느덧 6월이다. 화학사업 마케팅 직무와 R&D직무에서 신입사원, 인턴 채용을 진행한 SK케미칼은 드디어 채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 돌입했다. 3월에 시작된 상반기 채용이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새삼 피부에 와 닿는다. 후기를 보고 또 봐도 어려운 면접, 좀 더 가까이에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에디터가 직접 SK케미칼 면접 현장을 찾았다.

취재를 위해 에코랩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몇몇의 지원자들이 열심히 준비한 자료를 보고 있거나 가만히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을 하는 등 각자의 방식대로 면접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쪽에 마련된 면접장에서는 두 분의 면접관께서 지원자의 발표를 유심히 듣고 계셨는데 그야말로 합격과 불합격의 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긴장된 시간이 지나고 막 면접을 끝낸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SK케미칼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Q.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W: 면접은 1차 전공 면접과 2차 인성 면접으로 나뉘어져 진행됩니다. 오늘은 SK케미칼 신입사원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1차 면접은 전공 PT면접으로 자신이 연구한 분야의 논문이나 연구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파일로 담아와 2~3명의 면접관 앞에서 발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면접은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수석 연구원이 담당하고 있고, 30분 정도 진행이 됩니다. 인성 면접인 2차 면접의 경우 1차 면접이 끝나고, 1주일 후에 진행이 됩니다.

 

Q. PT면접을 통해서 지원자의 어떤 면모를 보시나요?

W: PT면접은 지원자의 전공 지식과 연구 분야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지원자의 연구 경험이 SK케미칼이 뽑고자 하는 연구분야와 일치하는지, 그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연구에 잘 녹여질 수 있는지를 봅니다. 지원자가 어디서 누구와 어떤 연구를 했고, 해당 연구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공채를 진행할 때 연구개발 분야 중에서도 접착/코팅, Copolyester, 고분자 재료 용도 개발 등 세부적으로 분야를 나누어 공지를 한 것도 본인이 연구 지망을 선택하고 그에 매치되는 발표 자료를 준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특정 주제를 던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관심분야에 대한 아젠다를 설정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연구에 바탕이 되는 기본기가 중요하고, 연구 분야에 연관된 기본 지식을 질문하기도 합니다.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면서 상대방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니 발표 준비를 꼼꼼히 하면 좋겠지요.

 

Q. 모르는 질문이 나왔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W: 질문의 첫 번째는 지원자가 질문의 목적을 올바로 파악했느냐 입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했는데 해당 내용을 몰라 다른 엉뚱한 내용을 답변한다거나 중구난방으로 답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지원자는 질문의 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이 되어버리니까요. 일단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혹 그 의도가 의심이 된다면 질문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답변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Q.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나요?

W: 면접을 소개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나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이 끝났을 때 이 지원자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정형화하여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기억에도 잘 남습니다.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어떻게 나라는 사람을 상대방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튀게 저는 엄지 같은 사람입니다!’를 외치는 것보다는 한 템포 늦춰서 저는 어떤 가수를 좋아하고, 그 가수의 이런 면이 좋았다와 같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진솔하게 내비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더욱 와 닿습니다. 저희는 1분 자기소개를 따로 준비하는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면서 지원자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SK케미칼 지원자와의 만남

‘SK케미칼의 가족이 꼭! 되고 싶어요

<: 대본을 살펴보고 있는 지원자/:면접 대기 중인 지원자 >

 

Q.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W: 저는 재료화학분야를 연구하고, 이번 SK케미칼 연구개발직에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석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Q. 오늘 무엇을 준비해 오셨어요?

W: 일단 대본, 발표를 준비하면서 계속 보고 외우려고 대본을 준비해 왔고요. 또 논문 요약해서 정리한 것도 한 부 가져왔어요. 발표할 때 면접관님께 제출할 논문 초록, PPT파일, 성적 증명서도 가져 왔고요. 혹시 몰라 자기소개서도 챙겨왔어요. 125분까지 오라 하셨는데 분위기 파악을 하면서 떨리는 걸 가라앉히려고 조금 일찍 왔어요.

 

Q.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W: 잘 들어주시는 분위기였어요, PT를 계속 보시면서 들어주셔서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었고요. 15분가량의 발표를 준비하도록 연락을 받았는데 질의응답시간을 좀 더 갖고 싶다고 하셔서 한두 장 정도 빨리 발표하고 나머지 시간은 질문을 받았어요. 시간을 재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진행된 것 같아요.

 

Q. 면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W: 논문에 관한 PPT를 만들어나가면서 취업 관련 카페에 올라왔던 후기들을 많이 읽어보면서 방향을 잡았어요. 면접 분위기가 어떤지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통로였어요. 제 연구가 SK케미칼의 필요와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SK케미칼과 관련된 다양한 단어를 찾아보면서 제 연구와 관련 지을 수 있는 고리를 찾았습니다. 저는 친환경에 집중했고,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와 이를 응용한 폴리올에 관한 연구를 아젠다로 잡아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Q. 오늘 당황하신 순간이 있다면

W: 논문에 관한 질문도 많이 하셨지만, 논문에 나와있진 않지만 연관 지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이런 구조는 해당 반응을 거쳤을 때 어떤 구조로 변화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이요. 또 제가 영어성적이 없어서 영어를 한번 해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SK케미칼을 준비해오면서 느꼈던 점들을 말하고 면접은 끝났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남은 2차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지민’s TIP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그들의 땀과 고민이 어렴풋이 엿보였다. 그들이 흘린 한 방울의 땀이 이제는 한 알의 진주로 탈바꿈하길 바란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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