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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나의 것! 호랑이띠🐯매니저님의 알찬 신년 계획은? (feat. SKN 구성원들의 휴식)

올해는 나의 것! 호랑이띠🐯매니저님의 알찬 신년 계획은? (feat. SKN 구성원들의 휴식)

올해가 '검은 호랑이의 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호랑이띠 매니저님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들어보고 왔습니다! SKN 구성원만의 알찬 휴가 계획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다들 끝까지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SK Careers Editor 황서연

 

 

 

 

 

안녕하세요. 신성장추진본부 BAC1팀 김윤성입니다. 프로젝트 1그룹은 Mobility 중심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개발 및 투자 검토/집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고, 국내외 유망 시장/산업 Research 및 분석, Biz Model Design 및 투자 대상 발굴 및 타당성 분석, 투자 집행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별명은 ‘INTP’ 인간입니다.

안녕하세요 SK 렌터카와 Mobility 사업 업무를 거쳐 현재는 DSG 팀에서 일 하고 있는 권지은 매니저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업무 효율화 과제를 고민하고 또 이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화 및 데이터 분석 체계를 만들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별명은 열정뿜뿜티거라고 불러주세요. (웃음)

안녕하세요. 저는 ICT 지원팀에서 업무 중인 윤지혜입니다. 저는 현재 민팃 BI(Visual Identity etc.) 디자인, Key Visual, 굿즈그래픽 기획과 개발 및 온/오프라인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별명은 제 이름을 빠르게 발음한 윤제입니다!

 

 

 

21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업무적으로는 신설 조직인 BAC로 오면서 그전에 수행했던 마케팅/BM 기획 등의 업무를 넘어서 투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고, 업무 외적으로는 아들이 태어나서 아빠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

2021년은 오징어 게임같은 깨달음을 주는 한 해였던 것 같아요. 2020년에 현업과 함께 발굴했던 업무 효율화 과제를 순차적으로 거의 1년 정도 진행했고 또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었는데, 제가 너무 열정 넘치게 Drive도 걸고 Push를 하다 보니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마무리가 좋지 못했어요. 2021년엔 꽤 많은 목표도 세우고 저 자신도 몰아치면서 주말과 밤낮없이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욕심도 많았죠. 그동안은 선배들에게 어느 정도 의지도 하고 함께 업무를 진행했다면 2021년엔 홀로서기를 하면서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해서 더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아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혼자서 앞서 나가기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함께 가는 것의 필요성을 더욱 깨닫게 해준 한 해였어요. 오징어게임이 주는 깨달음처럼요!

2021년은 새로운 도전으로 채운 한 해였습니다저는 2021 9월에 SK네트웍스에 입사했는데상반기에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면접 준비를 하는 등 이직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그 결과바라던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어요하반기에는 회사에 적응하며 업무를 하다 보니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그 사이에 사내 복지제도인 Self Design Cop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었던 조향 학원에도 가볼 수 있었는데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은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아쉽고 힘들 수 있는 한 해였지만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모두가 많이 수고한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작년은 새로운 경험으로 배우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배웠던 경험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는 30대 중반으로 불릴 수 있는 나이였는데 이제는 후반으로 불릴 수밖에 없는 나이라긴장이 조금 되는 것 같습니다. (웃음)

매년 느끼는 거지만,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고 연차가 쌓여 간다는 게 아쉽고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2020~2021년은 코로나 때문인지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2022년엔 마스크 없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해요.

호랑이를 생각하면 강인함자신감용기대담한 에너지 등 강렬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데예로부터 검은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강인함용맹함패기가 뛰어나 나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기에 매우 귀하게 여겼다고 하니 긍정적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한 해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상하긴 하지만, 작년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는 매일 1시간 운동을 했었는데, 코로나를 핑계로 못하게 되었어요. 올해는 홈트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열정 가득하게 업무적으로 자가발전하며 성장했듯 올해에도 Empowerment를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됐으면 해요. 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혼자 앞서 나가기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함께 가는 방향으로 바꾸고 싶어요.  또 작년에는 스스로 번아웃을 경험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번아웃을 막고 워라벨을 지키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은 꼭 나를 위한 국내 여행을 가서 책을 많이 읽고 오고 싶어요. 데이터 분석 업무는 욕심을 부리면 한도 끝도 없어서 워라벨이 많이 망가졌었거든요. (웃음)

지난해에는 독서 시간을 꾸준히 갖자는 목표를 지키지 못했는데요예전에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계획을 실천하며 습관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올해는 OTT 서비스와는 조금 멀어지고, 하루 30분은 책을 읽고책 내용을 기록해 두자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어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운동을 즐겨왔는데 올해는 새롭게 ‘테니스’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동네 테니스장에 아직 대기상태 중이지만열심히 연습해서 Walkerhill Douglas House에서 조식 후 테니스코트에서 멋지게 테니스 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웃음)

 

 

 

잠깐 생각해 보니 올해로 입사한 지 10년 차가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도 제가 입사 원서를 쓰고, 면접 준비하고, 면접 때 했던 말들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때가 힘들기도 했지만 제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발전했던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의 상황은 또 그때와 달라서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지원하시고자 하는 회사의 직무를 이미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는 실제는 다를 수 있고, 내부에서 가지고 있는 관심사, 방향성에 대한 이해 부분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회사를 찾기 보다 내가 해왔던 활동들을 되돌아봤을 때 나와 잘 맞을 것 같은 조직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이나 서류를 접수하거나 할 때도 그들도 나를 면접하는 거지만, 나도 그들을 면접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면 해요.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나에게 맞는 조직을 고른다는 마음이면 백전백승일 것 같아요. 전 이런 마음을 한 20번쯤 떨어지고 나서 갖게 되었지만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요. (웃음) 파이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실패한다는 것은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당연하게 찾아오는 것이며그 과정에서 조금씩이라도 경험치를 쌓아간다면지금보다 나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다들 파이팅입니다!

 

 

 

 

 

매니저님들의 알찬 신년 계획을 보니 저도 덩달아 제 신년 계획을 다시 세워 보고 싶어지는데요! 구성원들을 위한 SK네트웍스의 든든한 지원 프로그램들과 함께 하니 매니저님의 신년 계획은 정말 다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계획한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