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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느낀 한국은 어때? Feat. 외국인 교환학생

너가 느낀 한국은 어때? Feat. 외국인 교환학생

안녕하세요, 여러분~! SK Careers Editor 박승민입니다. 외국을 처음 나가 보았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고 했던 기억들 있으시죠?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한국을 온 학생들도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에 교환학생 온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인상, 그리고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친구들을 만나러 가질 준비되었나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본 기사는 번역을 통해 작성했기에 의역이 들어갔습니다.)

SK Careers Editor 박승민

 

 

 

 

 

알란 : 안녕하세요, 저는 호세 알란 바라자 비야베르데입니다. 저를 편하게 알란이라고 불러주세요! 저는 멕시고 베니토 후아레스 대학에서 공학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신개 : 안녕하세요 저는 선신개입니다. 한국의 부산과 같은 아름다운 항구도시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왔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알란 : 저는 이번 년도(2022) 2월부터 한국으로 오게 되었어요! 아직 모든 게 낯설고 어렵지만 천천히 하나씩 익숙해 지기 위해 많은 걸 경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개 : 한국에 20199월에 처음 왔어요. 한국에 온지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한양대 기계공학과에서 2년간 공부하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겨 앞으로의 한국 생활이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알란 : 제 성격은 도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멕시코에 있을 때도 외국인 친구들 보면 먼저 말을 걸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궁금해하곤 했어요.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 대해 더 궁금증이 생겨 그 나라의 문화에 빠져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K-POP을 통해 알게 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신개 : 저희 아버지께서 제가 어릴 적부터 국외에서 자신의 견문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지식을 늘리라고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 덕분에 저는 대학은 꼭 외국으로 나가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평소 공부하던 한국어를 더 배워보고자 한국으로 교환학생 오게 되었습니다.

 

 

 

알란 : 가장 깜짝 놀랬던 점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 나라 멕시코에서는 쁘로빠나(Propina) 라는 팁 문화가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을 때 웨이터에게 음식 값의 10% 정도를 팁으로 주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에 와서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팁을 주려고 하니 사양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랬습니다. 팁문화가 없으면 서비스도 불친절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지만 오히려 너무 친절하셔서 더 깜짝 놀랬습니다!

신개 : 총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더운 여름철에 중국에서는 차가운 차를 마시는데 한국에서는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더운 날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한국사람들이 신기했습니다. 두번째로 한국인들은 슬리퍼를 신고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중국에서 슬리퍼는 실내에서만 신을 수 있기에 말이죠.

 

 

 

알란 : 최종적으로는 우주 탐험 관련 분야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교환학생을 마치게 되면 애리조나 대학교에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얻을 것입니다! 저의 꿈을 위해서 다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신개 : 석사생활이 끝나면 1년 동안 졸업여행을 하며 세상을 구경하면서 여행 블로거나 음식 블로거가 되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꼭 실현할 테니 다들 제 블로그 많이 놀러와 주세요!!

 

 

 

 

낯선 타지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명의 친구들 이야기 잘 보셨나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것들도,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는 낯설겠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새삼 타지에서 씩씩하게 생활하는 친구들이 대단해보였는데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주변의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