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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법 TOP 8, '자존감 가득 넣어주세요!'

자존감 가득 넣어주세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TOP 8 

 

떨어질 때마다 채워줄 수 있다면 ‘만땅이요!’를 외치고 싶다. 하지만 자존감은 스스로 채워주지 않으면 점차 고갈될 확률이 높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뒤적이거나 버스 안에서 지나간 일을 복귀할 때마다 순간순간 자괴감이 빠진다면 기억하라. 자존감을 충전하는 방법이다! 

 

 

SK Careers Editor
참고_ 이무석, 『자존감(나를 사랑하게 하는)』 (비전과리더십, 2014)
임미희, 『자존감이 나를 세운다』 (생각나눔, 2012)


잠깐! 자존감 체크해 보기!
로젠버그(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
(전혀 아니다 1, 대체로 아니다 2, 대체로 그렇다 3, 거의 그렇다 4)

※10 문항의 점수를 모두 더한다. (30점 이상: 높음/ 20-29점: 보통/ 19점 이하: 낮음)


1. 나는 다른 사람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다.
2. 나는 별 어려움 없이 내 마음을 결정할 수 있다.
3. 나는 좋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4. 나는 다른 사람들만큼 일을 해나갈 수 있다.
5.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6. 나는 나 자신을 잘 안다.
7.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8.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다.
9. 나는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10. 나는 현재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


그 밖의 자존감 테스트: 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자존감 테스트 http://kftc.withch.net/sub5_1.html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TOP 8

하나. ‘어머 어쩜 이렇게 예뻐 or 멋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고 ‘어머 너무 예뻐!’, ‘오늘 멋있는데!’ 라고 말한다. 머리에 까치집을 크게 지었더라도 푸석하거나 핏기 없는 얼굴 혹은 번들거리는 얼굴일지라도 거울을 보며 말하는 거다. 처음엔 쑥스러움에 웃음이 터질 수도 있으나 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다.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데는 ‘무조건적 수용의 경험’이 필수라고 했다. 조건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는 경험이 조금 부족하다면 지금부터 만들어나가면 된다. 누군가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나 자신부터 무조건적으로 날 사랑해주자.


둘. ‘멈춰!’
갑자기 마음 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면 ‘멈춰!’라고 외친다. 하던 일과 생각을 멈추고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산책을 나가거나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집안 일을 한다. 미뤄 두었던 책상 정리, 컴퓨터 속 드라이브 정리 등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하고 나면 부정적인 생각 고리는 끊어질 것이다. 자기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데는 자기 위로가 필요하다. 특히 자기 내면에서 울리는 부정적인 생각은 겉으로 표출되지도 않고 상대가 없기 때문에 방어도 할 수도 없어 더 위험하다. 일단 자기를 부정하거나 슬픈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생각을 멈출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서 그 순간을 모면한다.


셋. ‘괜찮아. 잘될 거야. 이보다 더 어려울 때도 잘해왔잖아.’
마찬가지로 자기 위로의 일환 중 하나다. 마음의 힘은 위로를 통해서 강해진다고 한다. 이 힘으로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스스로를 실패자나 못난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려움을 겪거나 힘든 일이 발생했을 때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말들을 하는 거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괴로움에 있을 때 해주고 싶은 가장 좋은 위로의 말들을 자신에게 5분이든, 10분이든 정해놓고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넷. 작은 성공 경험을 늘려라

성공의 경험을 선물한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높기 때문에 그 무엇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망설이지 말라는 말도,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도 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거창할 필요가 없다. 건강한 몸을 위해 3일간 야식을 금지한다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열쇠다. 성공했던 경험은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계기가 되며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못 한다고만 생각했지?’라고 물을 수 있는 여지를 주게 될 거다.


다섯.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완벽할 수도 없다. 자신이 성장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 남들은 모르더라도 1년 전의 나와 오늘의 나는 생각도 모습도 달라져 있다. 인정이라는 건 타인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거나 누구라도 나의 약점을 알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지 않은가. 20년 동안 자신을 이끌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오늘만큼은 수고했다고 말해줘라. 정말 많이 어려웠을 테니까.


여섯. 하루에 한 가지 나를 칭찬하자
나를 칭찬하자, 오늘 하루 어떤 점을 잘했는지, 어떤 모습이 좋았는지 스스로를 칭찬해 주는 거다. 상황은 통제하지 못해도 나의 태도나 생각은 통제가 가능하다. 스스로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에 따라 나의 행동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말에는 힘이 있어 입 밖으로 내뱉는 동시에 효력이 생긴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긍정적인 변들이 보일 것이다.


일곱. 모든 감정을 기록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거울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체로 거울을 잘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한다. 볼 때마다 마음 뜨끔하게 하는 단점이나 부족한 점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인정해야 마음이 편해지고, 자존감도 상승한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 곡선을 타고 있는지 잘 살펴보자. 기쁘다면 왜 기쁜지, 슬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무엇이 날 우울하게 만드는 지 등 상황과 기분을 솔직하게 정리해두는 것이다. 그 속에서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끔은 비겁하거나 얌체 같은 나도 있고 또 언제는 멋진 나도 보일 것이다. 매번 감정을 기록하는 게 번거롭다면 정신분석가를 찾아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덟. ‘내 장점이 뭐야?’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판을 까는 거다. 지금 당장 카톡창을 열어 친구에게 내 장점이 무엇인지 물어보자.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할 때 스스로 요청 해 보는 것도 좋다. 내 스스로 물어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큰 계기가 없는 한 친구의 장점을 술술 얘기하는 일은 거의 없다. 처음에는 장난도 치고 장점이 없다며 말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곧 긍정적이고 좋은 이야기들이 들려올 것이다. 쑥스러워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보자. 스스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장점을 알게 되고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괜스레 웃음도 짓게 되고 친구를 더 사랑하게 되고, 내 자신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나래's Tip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다른 사람들의 사랑으로 나의 가치를 판단할 때가 많지요. 누군가가 뭐라든 어떠하든 당신은 사랑받아 마땅할 '사람'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자신이 싫어지거나 안 좋은 점들이 보인다면 잊어버리고 말해보세요. '괜찮다'고, '잘했다'고요.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