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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대외활동? SK Careers Editor만 믿고 따라 와!

SK그룹 대외활동? SK Careers Editor만 믿고 따라 와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덧 8월 중순! 신이 나게 여행도 다니고 학기 중에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다 보니 놀기만 하다가 방학이 끝나버릴 것 같다. 주변 친구들은 영어공부도 하고 대외활동을 하며 스펙을 쌓아 나가는 것 같은데……. 남은 방학과 다가올 2학기를 대외활동을 하며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어디서 정보를 찾아야 할지 모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스펙도 쌓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SK그룹 대외활동을 소개한다. 모집정보부터 활동후기들까지~

 

SK Careers Editor 최가영

 

1.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본 에디터는 2014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로 활동했다. SUNNY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게 됐고,  더불어 SUNNY의 3대 수혜자인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이후, 봉사활동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필리핀으로 교육 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SUNNY는 본 에디터에게 봉사활동의 기쁨과 의미를 알려주고 보람을 느끼게 해준 잊지 못할 대외활동인 셈이다.
 

 

<2015년 상반기 SUNNY모집 공고(위)와 프로그램 소개(아래) 출저: 공식 홈페이지>

 

[지원시기, 방법 등은 모집공고 참고]
홈페이지  www.besunny.com
블로그   http://blog.besunny.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SK.besunny

 

SUNNY의 가장 큰 특징은 확고한 미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상을 설정하여 해결 방안을 고민한다는 점이다. 평소 관심 있었던 대상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어린이를 좋아하고 공대생인 에디터가 선택한 활동은 '사이언스 스쿨'이었다. 마지막 팁! 깜빡하고 지원시기를 놓치는 것이 걱정이라면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 놓자!


2. SKT 캠퍼스 리포터(캠리)
SKT 캠퍼스 리포터는 SK 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콘텐츠 취재 및 포스팅을 담당하는 대외활동이다. SK텔레콤의 소식을 한발 앞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캠리에 대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2012년에 캠리로 활동했던 송민정 에디터(현 SK Careers Editor) 인터뷰했다.

 

1. SKT 캠리 지원동기가 있으신가요? 어떤 시기에 무엇을 기대하고 지원하셨나요?
저는 20살 새내기 4월에 SK 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활동이 지원하게 되었어요. 제가 이 활동을 통해 얻고자 한 것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사람, 그리고 경험. 실제로 저는 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막내이다 보니까 언니, 오빠들이 정말 잘 챙겨주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벌써 졸업을 앞둔 4학년이지만! 지금도 언니, 오빠들은 저를 보면서 세월 참 빠르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경험! 이 활동을 통해서 캠퍼스 안에서는 할 수 없었던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실무진들과 인터뷰도 해보고, 다양한 사내 행사에 참여하고 취재하는 기회도 많이 얻을 수 있었죠.

 

2. 예전에 비슷한 활동을 한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활동을 했나요?
없어요. 하지만 이 활동을 통해 어깨 너머로 배우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이 활동을 계기로 비슷한 대외활동에도 지원하며 반경을 넓힐 수 있었어요.

 

3. 캠퍼스리포터가 다른 대외활동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면?
타 대외활동 경험이 많지 않아 구체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SK 텔레콤 캠퍼스 리포터(이하 캠리)의 경우 SK 텔레콤 홍보실 매니저님께서 저희를 살뜰히 챙겨주셨어요. 덕분에 SK 텔레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다양했고, 실무진과의 컨택도 아주 긴밀했지요. SK 텔레콤이라는 기업에 관심이 많다면 꼭 한 번은 도전해보면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4.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일인가요?
6개월 동안 이어진 활동의 막바지였던 9월에 유니브엑스포에 참여한 것이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네요. 유니브엑스포는 전국의 동아리, 대외활동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와 같은데, 제가 캠리 활동을 한 2012년에는 국민대학교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었어요. 이 행사에 캠리도 참여했는데 SK 텔레콤의 각종 흥미로운 신기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저희가 직접 꾸며보았죠. 여러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팀장의 지시 아래에서 열심히 했는데,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이틀 내내 즐겼답니다. 제게 이 유니브엑스포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던 행복했던 기억이에요.

 

5. 활동 중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제가 활동했던 캠리 5기는 전체 인원이 32명이어서(지금은 더 적은 인원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4인 1조로 활동을 했었는데, 팀원 사이의 갈등이 제겐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었어요. 어딜 가나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한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면 서로의 욕심이 앞서거나 의견이 맞지 않아 사소한 갈등이 생길 수 있죠. 저희 팀도 큰 갈등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면서 이런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럴 때엔 다른 팀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른 팀원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팀원 각자의 입장을 들어주고 제3자의 입장에서 접점을 찾아주는 것도 삐걱거리는 팀워크를 맞춰주는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물론 당사자들의 갈등 해결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요!

 

6. 지금 SK 커리어스 에디터 활동을 하고 계신데 비슷한 대외활동을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첫 대외활동을 블로그 기자단 활동으로 시작하다 보니 이 방향으로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획력과 추진력 부분에서 조금씩 내공을 쌓아가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블로그 기자단 활동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던 20살 때 캠리 활동을 통해 제가 사람과 경험을 얻었어요. 그리고 4년이 지나 조금 더 성장한 제가 지금의 SK 커리어스 에디터 활동을 통해 얻길 바라는 것은 사람과 경험뿐만은 아닙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죠. 그런 의미에서 SK의 공식 채용 블로그의 콘텐츠를 작성하는 이번 SK 커리어스 에디터 활동이야말로 취업을 준비하는 저에게 실무적인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20살! 새내기 시절에 경험한 캠퍼스 리포터 활동을 통해 사람과 경험을 얻었다는 송민정 에디터. SK 텔레콤 홍보실 매니저님 덕분에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실무진과의 컨택을 통해 SK 텔레콤에 대해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단다. SKT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라면 도전해보길 바란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모집공고]
선발대상 | 블로깅, SNS, 리서치, PR에 관심있는 전국 4년제 이상 대학 재학자 혹은 휴학자
모집인원 및 분야 |  총 18명 (기획/디자인/영상(사진) 분야별 각각6명 모집)
활동기간 | 6개월
활동내용 | SKT 캠퍼스리포터 블로그 콘텐츠 취재 및 포스팅
          IT/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홍보관련 리서치/패널 수행
          기획 르포/ 인사이트 리포트 작성
          SK텔레콤 주최 세미나/홍보 프로모션 참여
활동혜택 및 지원 | 매월 활동비 지급, 활동평가를 통한 개인 팀 및 우수자 시상
                  활동 종료 후 수료자 전원 공식 수료증 발급, 공식행사 우선 초청
                  전문역량 교육기회 제공(기사작성, 디자인, 영상 등)
                  최우수 활동자 해외취재 기회 제공

3. SK 플래닛 플리터
*플리터란?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자유로운 생각들로 담아내는 '대학생 대표 체험 리포터'다. 다양하고 알찬 활동으로 14년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최초 '한국PR대상 마케팅PR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리터의 어원은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다’ 라는 뜻의 영단어 'flitter'다.)


SK플래닛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11번가, 시럽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관련된 사업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남들보다 먼저 접해보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한다.

 

 


<SK 플래닛 플리터 모집 포스터와 SK 플래닛 플리터 단체 사진. 출처: SK플래닛 플리터 운영본부>

 

 

4. SK 하이닉스 영하이라이터
반도체 회사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과 연결지어 쉽게 설명해준 영하이라이터들의 콘텐츠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SKT 캠리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경험담을 듣고자, 2014년에 영하이라이터로 활동했던 황희정 에디터(현 SK Careers Editor) 만나 봤다.

 

1. 영하이라이터 지원동기가 있나?
3학년 1학기 때 SK영하이라이터 3기에 지원했어요. 문과였던 저는 생활 곳곳에 있는 것들이 모두 반도체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지만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해도 문과인 제가 100%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랐고, 문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반도체 관련 개념들을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SK하이닉스 기자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당시에 SK그룹에도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던 터라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SK하이닉스나 SK계열사 관련 이슈들을 접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2. 예전에 비슷한 활동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활동을 했나요?
SK 하이닉스 기자단을 하기 전에.. 비슷했던 활동에는 잡지사에서 대학생 리포터로 활동한 적이 있어요. 뷰티, 사이언스,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기사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고, 패션 에디터 분 어시스트를 한 적도 있어요. (학교 리더십 홍보대사에서 레터팀으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학교 리더십 관련 레터를 작성하는 곳이었고요.)

 

3. 영하이라이터가 다른 대외활동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면?
SK 하이닉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SK하이닉스에서 직접 일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 직접 가보기도 했고요. 관련 강의를 듣기도 했죠. 실질적으로 SK하이닉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어요. SK하이닉스라는 기업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기도 했어요.

 

4.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일인가요?
FAB투어를 했던 것! 직접 하얀색 방진복을 입고 FAB의 곳곳을 돌아다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관련 설명을 들었는데, 실제로 방문해서 들으니 더욱 귀에 잘 들어오기도 했고, 그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SK하이닉스에 조금 더 가까워진 듯 한 기분이 들었어요.
http://skhynix.tistory.com/770 이 기사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5. 활동 중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영하이라이터로 활동하면서 딱히 힘들었던 점은 없었어요. 열심히 트렌드를 찾아내서 작성하면 매달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도 있어서 늘 자극도 됐고. 기사 아이템을 정하지 못해 쩔쩔맬 때는 회의 때마다 같이 활동하는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이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며 도움을 많이 줬고요!

 

6. 지금 SK 커리어스 에디터 활동을 하고 계신데, 비슷한 대외활동을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SK 커리어스 에디터를 하게 된 건 SK하이닉스를 하면서 SK계열사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많아져서에요. 취업이 가까워오면서 좀 더 취업에 관해서 묻고 싶은 것이 많아지기도 했고요! 직접 관계자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더더욱 좋아서 지원하게 됐어요. 이렇게 비슷한 활동을 하는 이유는.. 1학년 때부터 늘 기사를 쓰는 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아무래도 트렌드에 집중하게 되고, 좋아하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늘 배우는 것이 많이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지원하는 거라 생각해요.


 

영하이라이터 활동부터 잡지사, 학교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사를 써온 황희정 에디터.
자신이 잘 하는 활동을 통해서 반도체라는 새로운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 영하이라이터. 인터뷰 중간에 첨부해 준 기사를 읽다 보면 영하이라이터로서의 황희정 에디터도 만나볼 수 있다.

 

 

 

 

<영하이라이터 6기 모집 공고(위)와 활동 사진(아래) 출처: SK하이닉스 SMC 이혜영>

 

지금까지 SK그룹 관련 대외활동 4가지를 살펴보았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직무역량이 중요하지는 시대! 관련 직무의 기업정보도 얻고 평소 관심도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대외활동에 도전해 보자. 잊지 못할 추억과 사람 또한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입사 지원 시 혜택, 실무진들과의 교류, 사업장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은 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해야 하는 활동인 만큼 각각의 활동에서 운영하는 페이지를 방문하여 어떤 활동을 하게 될 지 잘 알아보고 고민하여 보람찬 대외활동이 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