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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신!나게 취업 문!을 두드리자

신문으로, 신!나게 취업 문!을 두드리자
10월 8일, 2015 SK 하반기 신입사원 1차 발표가 있었다. 합격자들은 이제 SKCT와 면접에 대비해야 할 때. 영호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면접준비’의 ‘면’도 몰랐던 우리의 영호, 결국 주위에 면접 고수들을 찾아가 S.O.S를 보내기로 했다. 

SK  Careers Editor 장영호

 

 


신문을 읽는 것이 면접을 준비하는 데에 좋다는 소식을 접한 영호는 신문을 읽기로 결심했다. 하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영호는 다시 한 번 면접준비 고수인 친구를 찾아갔다. 

 

 

친구가 전해준 노하우는 다음과 같았다.

 

 

 

 

 

 

 

 

 

왜 인터넷 신문보다 일반 신문을 읽는 게 더 좋을까?
인터넷으로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굳이 종이 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에 조모(25) 양은 “인터넷신문을 읽는 것보다 집중이 더 잘 된다”고 얘기했다. 인터넷 신문을 읽다 보면 주변에 광고도 많은 데다, 어느덧 쇼핑몰, SNS 등을 하게 된다는 게 이유였다.


방모(27) 군은 “인터넷신문은 클릭으로 인해 기사를 읽게 되므로 나의 관심사와 자극적인 기사들만 읽게 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 것인데, 방 군은 “일반 신문에는 보다 깊이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고, 여러 기사들이 순차적으로 나와 있어 내가 꼭 읽고 싶었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사를 읽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문에서 본 내용이 면접 질문으로 뙇!”
홍모(26세) 군은 신문 읽는 게 취미였다. 읽는 것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기도 하며 그렇게 보냈던 그. 그렇게 신문에 쏟았던 그의 노력과 시간은 한 면접에서 보상받을 수 있었는데, 지난 상반기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보는데 때마침 면접관이 3일 전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에 대해 질문했던 것. 이에 보란 듯이 질문에 답했고 당시 면접관은 지금 그의 상사가 되었단다.


박모(25세) 양은 신문 내 기사들을 읽음으로써 격변하는 국제사회의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폭넓은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 “그로 인해 무역이라는 업종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 하반기에 지원 기업들과 직무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신문을 보는 것이 면접준비에 가장 최적화된 방법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깊은 지식과 다방면에 걸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문 읽기가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 않을까. 다가올 면접,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