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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혼자 보낼 사람이라면 클릭해야 할 기사

크리스마스 혼자 보낼 사람이라면 클릭해야 할 기사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정말 행복해질 수 있겠구나!’하며 해방감을 느낀 것도 잠시. 바로 그 다음주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연말의 대표행사 ‘크리스마스’. 몇 년 째 크리스마스를 케빈과 함께 보내고 있는가? 적어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보자! 혼자지만 예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보내기 Project! …☆

 

SK Careers Editor 엄지애

 

 

 

혼자면 어떠랴?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기로 한 이상, 그런 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만이 필요할 뿐이었다. 그래서 장을 봤다. 딸기 키위 그리고 포도맛 젤리, 골뱅이를 구입했다. 다행이도(?) 소주와 비빔면과 귤은 원래 집에 있었다. 설탕과 물엿 그리고 토닉워터도 사용됐다. 에디터는 이 재료들로 케빈을 맞이 할 준비를 해보고자 했다.


(1) 크리스마스용 부즈! 포도맛 젤리 소주

난이도: 없음
준비물: 포도맛 젤리와 소주 + 토닉워터


 

구매해온 마이구미를 뜯은 후, 적당 량의 소주+토닉워터를 넣는다(콸콸콸) = 끝 (소주와 토닉워터의 양은 개인의 취향 혹 주량에 따라.. 적당히 적당히..)

 

(2) 안주 만들기! 골빔면
난이도: 라면 끓이는 정도
준비물: 골뱅이 비빔면
(선택적 재료: 당근, 무, 오이, 파 등)

 

 

 

비빔면을 꺼내주고~ 골뱅이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비빔면을 꺼내주고~ 골뱅이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완성작의 모습 


에디터의 한마디: 역시 믿고 먹는 비빔면 (엄지 척)

 

(3) 디저트 만들기! 탕후루(糖葫芦)

난이도: 빼빼로 만들기 정도
준비물: 과일 꼬치 설탕 물엿


중국의 과일 꼬치로 유명한 탕후루(糖葫芦). 달달한 맛이 일품이죠~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우선 과일을 꼬치에 꿰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키위와 바나나 같은 경우 꼬치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두껍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꼬치에 예쁘게 꽂아 줍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요! 설탕4:물1 비율로 설탕 물을 만듭니다.
그리고 완성된 설탕 물에 물엿을 ‘물1’의 비율만큼 넣어주어요! (설탕4:물1:물엿1)

그리고 꾸덕꾸덕해지면 꼬치에 설탕 물을 입혀 과일캔디를 만들어 줍니다!

 


짠! 완성된 모습이에요. 설탕 물을 입혀서 과일님께서 반짝이코트를 입으셨어요. 이렇게 하면 조금 맛이 떨어지는 과일도 설탕 물로 인해 달달~하니 맛있어진답니다. 원래는 설탕 물을 두 번 정도 입혀주거나, 설탕 물을 더 꾸덕하게 만들어서 두껍게 코팅하면 더 맛있어요!!

 

 


이 정도면 우리의 크리스마스 외롭지 않겠죠? (눈물) 혼자 집에서 케빈만 바라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기분전환겸 어렵지 않은 요리를 통해 우리만의 크리스마스를 외롭지 않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는, 우리 존재 파이팅이에요! 어차피 크리스마스에 집 나가면 고생이니까요. (애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