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동준비]이한치한, SK 커리어스 에디터의 生生한 이한치한 도전기!

'이한치한', 추위를 통해 추위를 다스리자!

SK 커리어스 에디터의 生生한 이한치한 도전기!

네이버에 이한치한 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봐도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한치한을 몸으로 체험한 기사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 찾기이다. 기껏해야 따뜻한 곳에 앉아 찬 음식을 먹는게 전부이다. 그래서 SK 커리어스 에디터들이 모였다. 지금부터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에디터들의 생생한 이한치한 체험을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머무름

 

<12,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명동 한복판에 나타난 설종원 에디터>

 

입고 있던 두터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 반바지로 갈아입은 설종원 에디터는 처음에 보였던 패기와는 다르게 추위 앞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5분 정도 지났을 무렵 계단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던 설종원 에디터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명동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설종원 에디터의 후기에 의하면 처음엔 추웠지만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으로 몸이 점점 따뜻해져서 춥지 않아졌다고 한다.

 

 

<이한치한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냉면집을 찾은 SK 커리어 에디터들>


추위에 어느 정도 적응된 후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명동거리를 활보하고 나니 에디터들의 뱃속에서 시계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들이 찾은 곳은 명동의 한 냉면집. 배가 고파서였을까.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살얼음 동동 떠있는 냉면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반팔 반바지 차림에 한창이나 길거리를 돌아 다닌 후 냉면을 먹은 설종원 에디터는 이때부터 내가 추위인지 추위가 나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고 한다.

 

 

<공포체험관, 명동 호러킹덤에 도전하는 김지민(), 이현정, 설종원() 에디터>

 

주린 배를 채운 후 그들이 향한 곳은 이번 이한치한 체험의 꽃, 명동 호러킹덤이다. 한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이들 찾는 곳인 만큼 12월 달의 공포 체험관은 한산했다. 체험관에 입장 하기 전 사진에서 보이는 형광 허리띠를 착용해야 한다. 허리띠에는 3개의 생명 띠가 붙어 있는데, 체험관 안에 있는 귀신들의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할 경우 하나씩 떨어지게 된다.

 

완벽한 생존본능! 김지민 에디터 (BEST!)

보존 생명띠: 3

후기: 셋이 손을 꼭 붙잡고 체험에 나섰는데 첫 번째였던, 설종원 에디터가 다 놀래줘서 그런지 나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 3번의 미션을 다 통과하면, 호러 아이템을 준다 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 좀비 흉내를 내라 하여 약을 먹은 것처럼 신명 나게 좀비춤을 추었다. 이건 우리 셋의 비밀로 하기로

 

괜찮은 생존본능! 이현정 에디터 (GOOD!)

보존 생명띠: 2

후기: 아쉽게도 2번째 미션에서 생명줄을 뺏기고 말았다. 정말 복불복 게임이라 예상하기 힘들었던 미션!!! 그래도 생명줄 2개로 상품이 빵빵해서 좋았다. 저처럼 2번째 미션에서 생명줄을 뺏길수 있으니 모두 조심하길!

 

죽지 않을 정도의 생존본능! 설종원 에디터 (Umm..)

보존 생명띠: 1

후기: 정신 없었다. 생명띠 한 개로 만족한다. 언제 어디서 귀신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긴장감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체험을 모두 마친 후 귀신으로 분장한 설종원(), 이현정, 김지민() 에디터>

 

20분 정도의 체험이 모두 끝나면 포토존에서 여러 의상과 소품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촬영을 모두 끝내고 체험장을 나오면 보존 생명띠에 따라 기념품이 차등 지급된다. 에디터들은 각자 다른 무게의 기념품을 가지고 호러킹덤을 나왔다.

 

 <길거리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설종원 에디터>

 

체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전철역을 향하던 중 설종원 에디터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나타났다.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아무렇지 않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젠 완벽히 추위에 적응한 모습이였다. 후문에 따르면 설종원 에디터는 집에 가는 길에도 바지를 갈아 입지 않고 반바지 차림으로 귀가했다고 한다.


종원's Tip

지금까지 SK 커리어스 에디터들의 생생한 이한치한 체험기 잘 보셨나요? 추운 날씨라고 실내에서만 활동하기 보다 한번씩 밖으로 나가 몸을 추위에 적응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아무리 추운 겨울도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준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봄날이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