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액세서리로 멋남 되기
액세서리가 아직도 여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멀었다. 올 여름, 액세서리는 당신을 더 멋진 남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SK Careers Editor. 정석희
여름, 액세서리를 위한 계절
여름이 다가올수록 우리의 옷은 간단해진다. 반팔에 반바지, 잘 입어야 셔츠 정도. 단순할 뿐만 아니라 어딘가 허전한 여름 패션을 보완해 줄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사소하지만 단번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 바로 액세서리다.
1. 손목의 허전함을 달랠 팔찌
날씨가 더워질수록 반팔을 입거나 셔츠의 소매를 걷어 올리게 된다. 이때, 허전한 손목을 채워 줄 아이템이 바로 팔찌다. 팔찌는 특별한 코디법이 없어 비교적 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그러니 평소 패션에 조예(?)가 깊지 않은 에디터도 가장 쉽게 멋남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일단, 길거리에서나 액세서리 전문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팔찌를 골랐다. 소재에 따라, 무늬에 따라 다양한 팔찌가 존재해 무엇을 골라야 할지 난감했다. 하지만 이내 에디터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그래 너로 결정했다!
<소재와 무늬에 따라 다양한 팔찌는 각자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고르자. 오른쪽 팔찌는 에디터가 고른 팔찌>
<에디터의 도전! 아직은 어색하다..>
2. 셔츠와 함께 고급진 도전, 스카프
팔찌를 통해 액세서리의 멋을 알았다면 이제는 좀 더 세련된 멋을 내 볼 차례다. 셔츠와 함께 할 때 그 진가가 더 빛나는 스카프가 그 주인공이다.
남자를 위한 여름 스카프
스카프 하면 남자와는 거리가 꽤 있어 보인다.그러나 이는 오해다. 스카프는 여름날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좋은 액세서리다. 또한 땀 흡수에도 용이하고 쌀쌀해지는 밤을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으로도 적격이다. 셔츠의 색과 어울리는 스카프를 고르면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과도한 무늬가 들어간 스카프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액세서리로서 스카프는 어디까지나 패션의 일부분일 뿐이니,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며 스카프를 고르도록 하자.
물론 취향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자칫 과한 포인트는 위험할 수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 찾기
패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액세서리도 그렇다. 이것저것 보고 시도해 보면서,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찾아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계속 착용하다 보면 능숙하게 액세서리를 선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석희’s Tip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을 패션에 적용해보면 지나치게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정도가 아닐까. 어디까지나 여름 패션의 심심함을 달래줄 요소로 사용했을 때, 액세서리는 더욱 빛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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