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케미칼]Green과 손잡다 ‘SK 케미칼’

Green과 손잡다 'SK케미칼'


분당에 위치한 친환경 에코랩 건물로 유명한 SK케미칼. 만약 당신이 “무릎엔 트라스트!”라고 외치며 무릎을 치던 TV 광고를 기억한다면 SK케미칼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그러면 SK케미칼이 SK 그룹의 제약회사냐 물어 올 수 있겠다. 하지만 SK 케미칼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을 아우른다. SK케미칼이 궁금해진 당신을 위해 SK케미칼의 소개부터 사업 영역, 채용직무, 인재상까지 알려드리겠다.


 SK Careers Editor. 김지민

 

SK케미칼! 단지 화학 회사?!

Nope! 이젠 "Green" Leading Company라 불러다오!

SK케미칼은 1969년 선경합섬을 창립한 이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 2005SK제약을 합병하며 이후 지속적인 개편을 거치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화학 및 생명과학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다. ‘인간과 환경의 행복한 조화’는 SK케미칼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단 한마디로 말해준다. SK케미칼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미션 아래 그린 케미칼과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집중해왔다. 기존의 석유화학기반의 원료를 대체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목표 아래 백신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천연물의약, Biotech 등 생명과학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진정한 green company로 거듭나고있다.

 

 

SK케미칼! 사업 영역이 궁금하다면

SK케미칼의 사업 영역은 크게 화학사업을 주관하는 그린 케미칼 부문과 생명과학사업을 주관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1. 사람과 환경의 조화를 꿈꾸다 - green chemicals 부문

 


 

1 에코젠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의 원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소재를 개발했다. 실제로 SK케미칼의 에코젠이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플라스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또한 상업화에 성공하게 되면서 유리같은 플라스틱 화장품용기 생산뿐만 아니라 이미 국외에선 에코젠을 활용한 식기나 유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제품에 함유되어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전하기 때문이다. 

 

2 프리프레그(prepreg)

SK케미칼의 주력 사업중 하나인 고기능 소재에 대표적으로 프리프레그(prepreg)가 있다. prepreg는 전구체(폴리머)에 소성 공정 및 후처리를 거쳐 무게는 가벼워지고 강도 및 내구성이 증진되도록 만든 섬유인 탄소섬유(강화섬유)에 결합재로서 에폭시수지, 폴리에스테르수지, 열가소성수지 등을 첨가함으로써 만들어진다. 프리프레그(prepreg)는 처음에 사용된 섬유의 종류, 섬유의 배열형태, 사용된 결합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완제품의 경량화에 기여해 에너지손실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 그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 PPS(Poly Phenylene Sulfide) - 에코트란

SK케미칼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인 PPS소재 에코트란은 금속을 대체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PPS200~250℃를 견딜 수 있어 내열성이 높고, 200도 이하에서는 녹일 수 있는 용매가 없을 정도로 내화학성이 우수해 자동차, 전자부품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은 2013년 일본 데이진과 합작사 이니츠를 설립해 PPS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니츠의 독자적인 PPS생산 공정 출처:SK케미칼>


특히 SK케미칼은 독자적인 PPS 생산공정을 개발해 내었는데 p-디클로로벤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염소가 있는 부산물이 나오지 않는다. 촉매를 이용해 황(Sulfur)를 첨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적어 순도가 높은 PPS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극성용제(NMP)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유동성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

SK케미칼은 바이오 소재 산업을 빼놓고선 말을 할 수 없다. 바이오 디젤이란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해서 만든 바이오 연료로 바이오 에탄올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된다. 바이오 디젤은 독성이 없거니와 생분해성이 뛰어나 CO2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환경에 기존의 경유를 대체할 차세대 청정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SK케미칼 자체 바이오 디젤 브랜드로는 에코프라임이 있고 현재 주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는 야자가 사용된다. 바이오 디젤 제조 공정에 내부적으로 별도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독자적인 Distillation purification process를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차례대로 SK케미칼 바이오 디젤 울산공장, 바이오 디젤의 원료인 야자, USA 바이오디젤 출처:SK케미칼)

 

 

2. 부문 백신의 국산화를 현실로, 이제는 세계로 - life science 부문

SK케미칼 life science 부문은 SK의 제약산업을 담당해오고 있다. 1999년 국산 신약 1'선플라' 개발에 성공하며 합성 신약 분야에 새장을 연 이후 천연물 신약 1호인 조인스 등 천연물 의약품을 비롯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혈액제 등 다각적인 전문의약품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보유하고 있다. 허면 2014 SK케미칼 life science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

 

세계로 뛰어드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

SK케미칼은 우리나라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1~2013) 2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바이오 본부를 신설했다. 현재 SK케미칼은 총 9개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이 내세우는 강점은 바로 세포배양방식의 백신생산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역시 국내 최초로 4가 독감백신(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독감 백신은 닭의 유정란에 균을 주입해 백신을 얻는 방식이었지만 안동 백신공장의 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를 배양해 백신을 만드는 방식이다. 백신의 생산기간이 짧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SK케미칼 오산공장/: SK케미칼 안동공장(출처: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319일 글로벌 백신 1위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프리미엄 백신으로 각광받는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공동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백신을 국산화 시켜 국내 보건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취지가 잘 나타난다. 세계의사회에 따르면 폐렴 백신 시장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에 이른다. 최근 10년간 성장률도 연평균 25%에 이른다. 국산화를 추진하며 확보된 기술과 생산 공장은 이제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SK케미칼의 채용직무 한 눈에 보기!

SK케미칼의 신입공채 및 인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직무를 찾고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SK 케미칼이 2013상반기부터 2014상반기까지 어떤 직무를 채용하였는지 살펴본다.

 


 

화학사업

화학 사업 마케팅 : 산업,환경,시장분석, 상품기획 지원

생산관리 : 품질관리, 공정개선, 신규제품 Test, 전기전자 설비기술 검토

화학 사업 R&D : 고분자재료 용도 개발, 토너/무용제 타입 연구, 레진시스템 개발, compounding, 구조/화학물질분석


의약사업

생산관리 : 의약품 제조 및 공정관리, 설비유지 관리, 제조 및 QC장비 적격성 평가

(안동공장·오산공장)

Bio R&D : Bio의약품 재양, 정제공정 개발 및 분석, Research QC/QA

 

 

SK케미칼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면? 인재상은 필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볼 때 내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사람임을 어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SK케미칼은 따뜻함을 가진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케미칼의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비전에 맞게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보이길 원하였다. 특히 일을 할 때 구성원간의 협력과 배려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지민's Tip

SK케미칼의 사업 영역을 보니 “We care for the future earthcare, healthcare”의 슬로건을 내걸은 진실된 기업이미지가 가까이 와 닿는다. 석유자원의 고갈시기에 대한 우려와 인간의 건강과 세계 환경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져가는 지금, SK케미칼 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SK케미칼이 세상을 green으로 물들일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가? SK케미칼과 함께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어졌다면 구성원이 되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