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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기획을 담당하는 그들 [AI서비스개발스쿼드]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SK브로드밴드 AI서비스개발스쿼드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기획한다는 소식을 듣고 담당 매니저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임희원

 


안녕하세요, AI서비스개발스쿼드 서비스기획을 맡고 있는 이연주입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는 인공지능 영상 인식 기술인 “딥메타” 기반의 서비스로, 인물/음원 정보를 알려주는 “인사이드” 서비스와, 클립형 영상 신규 서비스가 있습니다.

 

 

AI 관련해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IPTV에서 VOD 재생 중 인물/음원 정보를 알려주는 “인사이드” 서비스 고도화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데요. 인사이드에 관한 고객 의견과 로그를 수집하여 약 세 차례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로그’는 이용 데이터를 뜻한다고 보시면 되어요. 또, Btv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달라지면서 그에 맞춰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수정하는 작업도 진행했는데요. 올해 6월 패치에서도 디자인이 많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상 인식 기술인 “딥메타”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서비스는 VOD 재생 중에만 인물/음원 정보를 제공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딥메타로 인식한 인물/음원 그리고 기타 객체/행동 등에 관한 구간 정보를 활용하여 클립형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가 등장한 VOD 장면만 모아서 본다든가, 좋아하는 배우의 키스신만 모아서 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이러한 서비스를 구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업무가 있는데요. 신규 AI 기술을 상용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지 수준을 평가하고 개발 측과 협의하는 업무, 운영 효율화를 위해 검수 프로세스를 수정하고 어드민 툴에 대한 요구 사항을 운영/개발 측과 협의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여기서 운영은 딥메타로 뽑은 인물/음원 정보와 구간 정보를 검수하는 인력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출시 후에도 이용 로그를 꾸준히 관리하여 서비스 이용률 및 현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사이트(insight)를 추출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획자는 서비스 개발 전부터 후까지 자신이 기획한 서비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우선, 회사 사업 전략을 이해하고, 사업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연도별 로드맵을 그려요. 그리고 개발자, 디자이너와의 상의를 통해 기획안을 개발 가능하도록 조정하는데요. 서비스가 고객이 보는 TV에 적용되면, 오류가 있는지 검수 후 로그를 정리해서 개선 기획안을 만듭니다. 


혹여 출시한 서비스에 오류나 누락된 점이 발견되면 기획자가 개발/디자인팀과 함께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요. 서비스를 출시한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처음 개발했을 때부터 완전한 상태로 나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또, 기획자는 개발, 디자인, 운영 등 다양한 카운터파트와 함께 일해야 하므로, 개발 부서를 포함하여 다른 부서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작년 SK ICT Summit에서 전시했던 “교차 추천 과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교차 추천 과제는 현 기술을 고도화 하여 추후 서비스할 수 있는 AI 기반 추천 프로토타입 과제입니다. 여행, 음식, 음악에 관련된 VOD를 사용자의 시청 기록 기반으로 추천하고 각 VOD에 관련된 11번가 상품을 함께 추천하도록 기획했습니다. 비록 기술이 실제로 서비스할 정도로 고도화되지 않아서 상용 수준까지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서비스를 마음껏 기획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에서 클립형 영상을 많이 소비하는 것을 보고, 1시간 내외의 긴 콘텐츠가 있는 IPTV에서는 어떻게 그러한 트렌드를 접목시킬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물/음원 정보 제공 방식이나 그 외 다양한 디자인 사이트에 TV 서비스, UX(사용자 경험) 관련한 프로토타입과 아이디어를 참고합니다. 



2019년 기획 동기들은 대학원에서 HCI 관련 전공 석사를 이수했습니다. HCI란, Human Computer Interaction의 약자로 한국말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입니다. 서비스 기획 직군은 HCI 관련 학과 출신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AI 기술과 통계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대부분 입사 후에 배웠기 때문에 기존 지식이 없더라도 배워서 하실 수 있습니다. AI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도 좋지만 관련 기사나 논문 등을 읽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통계의 경우, 숫자를 보고 추후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즉, 숫자를 가지고 기획의 근거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논리적인 사고와 글쓰기/말하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꼼꼼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저도 많이 부족한데, 서비스의 오류를 찾아내고 서비스/UI 시나리오를 기획하려면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서비스의 틈이 있으면 오류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진력과 소통 능력 또한 중요한 역량입니다. 신규 서비스를 기획할 때, 타 부서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신규 기획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협력 부서에는 어떤 이득이 있는지 등을 관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서비스를 빨리 출시하겠다는 의지와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 노동 성격의 업무를 더 많이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AI 기술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AI 인식 결과를 검수하는 인력이 필요합니다. AI 기술이 검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고도화되면 검수 인력을 줄일 수 있겠죠. AI 기술은 발전하고 있고, 따라서 검수 인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시장이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입니다. “AI서비스기획”은 앞으로 더 활성화될 기술을 미리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직 AI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 과도기에서의 서비스 기획은 쉽지 않아요. 선례가 없으므로 선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아주 귀중한 기회입니다. AI서비스개발스쿼드는 미래를 미리 경험하고, 또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스쿼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을 하셨습니다. 취업을 준비할 때 어떤 기업을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길게 보면 직무 선택도 정말 중요합니다. AI서비스기획 직무는 앞으로 여러분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초석이라 생각합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필요 역량을 기준으로 취업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


한편 AI서비스개발스쿼드는 올해 6월 이후 ‘클립형 영상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번 신규 서비스는 “Btv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 하셔서 기대가 됩니다. 알쏭달쏭했던 AI서비스개발 기획자의 업무부터 2020년 인공지능 시장의 변화까지! 평소 AI서비스개발 기획직무에 관심 많았던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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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당] 복잡함은 빼고 편리함을 더하다 ‘TV UX혁신스쿼드’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시작 화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메뉴, 나를 위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이 모든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건 바로 B tv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진화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혹시 그 진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B tv UI 진화가 시작된 바로 그 곳이죠. TV UX혁신스쿼드의 UX/UI 개발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직무당] 특별편!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희수




안녕하세요. TV UX혁신스쿼드에서 UX/UI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성 매니저입니다. 제가 속한 TV UX혁신스쿼드에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다 모여 있는데요.  B tv 홈 UI 네비게이션 실시간 TV 화면 구조를 개선 및 개발하고 각 서비스 이용 연령층에 특화된 UI를 제작하는 등, B tv UX/UI 관련 업무에 대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는 스쿼드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자사 및 타사 TV 화면 분석을 통해 B tv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UX/UI 개선사항을 도출해내는 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UX(User Experience)안에 UI(User Interface)가 종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마디로 UX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현상과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는 툴(Tool)인 반면, UI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든 기획안을 가시적으로 구현해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가 포함될 경우 GUI(Graphical User Interface)라고 하죠.



기본적으로 TV 화면에서 리모컨을 통해 조작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 기반의 서비스보다 조작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물론 음성 인식, 터치 패드 조작 등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 고도화 과정 중에 있으며 활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리모컨을 이용한 조작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최대한 적은 횟수로 원하는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UX/UI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더불어 고객들이 점차 더 큰 화면을 선호하여 댁 내 TV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정보를 가독성 있게 담아내는 것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각 컴포넌트들의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서비스 정보들을 보기 쉽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8년 나온 UI 5.0을 기반으로 하되, 세부 기능들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이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측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통해 디자인 측면의 불편 사항, 개선점, 만족도 조사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UI 네비게이션’ 개선이었어요. 화면 상에서 지금 현재 내가 어디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 강화’ 측면을 가장 중시했죠.


앞으로 진행될 UI 버전에서는 B tv 홈 화면에서 고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정보를 노출하고, 콘텐츠 탐색이 훨씬 쉽고 빠른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선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미디어 하나 정도는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과 관점이 있으면 좋겠죠. 실무 면접을 보면 보통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이 들어오겠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질문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때 자기만의 생각과 관점이 있다면 그 대답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UX/UI 직무가 산업에 대한 이해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죠. (웃음)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봐요. 제 경우 디자인은 학사에서 전공하고 UX는 석사를 하면서 공부했는데 이 분야는 경험이 있어야 인사이트도 끌어낼 수 있다고 더욱 느꼈어요. 만약 직무와 직결된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온전히 자기 언어로 서술할 수 있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전형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제가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공부, 일, 활동들을 다 하나씩 적어봤어요. 그 다음엔 여기서 뭘 했고, 뭘 얻었고, 왜 했는지까지 다 적어 놓고 나서 이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썼죠.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는데 저는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소서 완성 자체가 목적이 아닌 진짜 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소서를 쓰려면 자신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소서를 쓰면 면접을 준비하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자소서와 면접 준비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면 실제 면접에서도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거든요. 저는 면접도 또 하나의 대화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면접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어필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조금 더 편안해지더라고요.

 

마인드 컨트롤! 수능처럼 취업도 장기전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에 되는 건 없기 때문에 떨어지더라도 바로 일어설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UX/UI 직무를 뽑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있더라도 그 기회가 그렇게 잦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는 떨어질 걸 대비해서 채용 공고가 뜨는 대로 일단 리스트업을 해놓고 떨어졌을 때 그 뒤에 남아있는 리스트를 보고 위안을 얻으며 (웃음)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요.


그리고 포트폴리오 관리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입사 당시 포트폴리오 제출은 안 했지만 예전부터 관리는 쭉 해왔어요. 앞서 자소서를 쓸 때처럼 포트폴리오 정리를 해보면서 구체적으로 기획서부터 디자인 결과물까지, 테스트를 했다면 테스트 결과물까지 프로세스를 정리했죠. 가장 중요한 건 여기서 내 생각과 관점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해내면서 그 프로젝트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에요. 힘든 과정이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꼭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1부작 특별편, ‘[직무당] 복잡함은 빼고 편리함을 더하다’를 만나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진행자의 입장에서도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SK브로드밴드의 UX/UI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깊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취준에 대한 매니저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까지 정말 꾹꾹 알차게 눌러 담은 [직무당] 특별편! 오늘의 이야기가 취준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언젠가 또 다른 특별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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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미디어 세상을 꿈꾸다, B tv 스마트 수어방송



뉴스를 보는데 기자의 리포팅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데 갑자기 모든 대화와 효과음이 사라진다면? 보고 있던 TV 앞에 마치 ‘커다란 벽’이 세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 겁니다. 비장애인에게는 갑자기 생긴 장벽이지만 장애인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장벽. 그 벽을 허물기 위한 사회적 운동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라고 하는데요.


SK브로드밴드도 지난 7월부터 장애인의 TV시청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디어계의 배리어 프리 운동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장벽 없이 TV방송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세상, SK브로드밴드가 꿈꾸는 ‘미디어 배리어 프리’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희수



안녕하세요. 프로덕트트라이브 디바이스개발스쿼드 소속 배상호 매니저입니다. 2008년 IPTV 초창기부터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맡아오면서 관련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했고, 현재는 셋톱박스 관련 디바이스개발스쿼드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디바이스개발스쿼드는 명칭 그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스쿼드입니다. 예를 들면 셋톱박스, 와이파이 등을 개발하는 멤버들이 모여 있고 저는 그중에서도 방송기술이라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방송기술은 디바이스 안에 들어가는 기능들, 즉 스마트 수어방송과 같은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농아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도 TV시청 시 불편한 요소였던 하단 고정형으로 되어있는 수어방송의 시청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공되었던 수어방송 서비스는 크기도 작고 우측 하단에 고정되어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스마트 수어방송은 그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크기 또한 조절이 가능하고 보고 싶지 않을 경우 끌 수도 있는 등 사용자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2015년부터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국책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기술상 어떤 식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표준화는 이미 되어있는 상태였죠. 하지만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서비스 UI/UX를 기획할 때 실사용자인 농아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과정을 설명하자면, 먼저 저희가 UI/UX의 초안을 구상해서 한국농아인협회에 보냈고 실제 사용하시는 농아인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어떤 부분이 편리한지, 불편한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지, 어떤 점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 것이죠. 이렇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시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협회와의 수많은 미팅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실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것이 바로 지금의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화면해설방송은 스마트 수어방송처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아닌 기존에 계속 제공되었던 기본적인 서비스입니다. 다만,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화면해설방송과 같은 자막방송도 수어방송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달라진 부분입니다. 기존에는 수어방송과 함께 자막방송을 보면 자막이 깨지거나 표현이 잘못된 경우가 있었는데, 현재는 그 점을 개선해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와 UI/UX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부분을 실사용자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특히 실사용자가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 또한 협회와 함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포스터나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 수어방송은 3개 사업체가 진행하고 있는데, SK브로드밴드 B tv의 경우 UI/UX가 실사용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이 국책 과제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수익성이 낮고 개발 단계가 복잡하고 번거롭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희는 스마트 수어방송이 SK브로드밴드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했고, 요구되는 기술을 잘 구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보편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해당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할 수 있었던 힘은 SK그룹 전사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업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더라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대의명분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체 셋톱박스에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수어방송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다 기존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어방송을 서비스하게 되면 실제 문제가 되는 것이 가입이나 문제처리 건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사용자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재 채널마케팅팀, SV 추진팀과 함께 문제 처리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청각장애인 고객분들을 위해 통화 없이도 가입이 가능한 ‘바로 가입’ 앱 1차 개발완료 및 추가 기능 고도화 개발 중에 있습니다. (2019년 11월 인터뷰 당시 기준)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방송에 국한된 역량만 있으면 괜찮았는데, 지금은 워낙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고 융합되는 시대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취업 전부터 방송 및 콘텐츠 플랫폼 관련 경험을 쌓아왔고, 본격적인 업무 경험은 IP네트워크부터 시작하면서 방송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경험이 점점 확장되면서 현재 디바이스 개발까지 오게 된 것이죠. 이러한 경험들이 지금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직무 관련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취업할 때 많은 고민을 했고 어려움도 많이 겪었어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좌절도 많이 했죠.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꿈꾸는 자는 언제든 이룬다’고 믿기에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 가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장벽 없는 미디어 세상을 꿈꾸는 SK브로드밴드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특히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스마트 수어방송은 기획 단계부터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하려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중심 마인드’에는 어떠한 차별도, 장벽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SK브로드밴드가 세상에 선물할 사회적 가치들이 또 어떤 장벽을 깰 수 있을지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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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인 탄생기, 슼피플 : 인재육성팀을 만나다



갓 들어온 신입사원을 ‘SK브로드밴드인’으로, 기존 사내 구성원을 더욱 ‘SK브로드밴드인’답게 만들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SK브로드밴드인 탄생기, 슼피플! 오늘은 그 주역들이 모인 인재육성팀의 #긍정_에너지 #진솔한_커뮤니케이터 신은선 매니저님을 만나기 위해 SK남산그린빌딩을 찾았습니다. 1시간에 달하는 인터뷰 내내 솔직, 담백, 유쾌, 교훈까지 가득했다는 후문인데요. 신은선 매니저님과 나눈 진솔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희수




 


HR 직무는 크게 HRM(Human Resource Management)와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가 속해 있는 인재육성팀은 앞서 말씀드렸듯 SK브로드밴드의 HRD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자기계발 지원 제도, 신규 입사자 교육, 외부 연사 특강 등의 사내 구성원 커리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죠. 구성원들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도 특히, 스스로 학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능동적 학습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크게 보면 HRM와 HRD 모두 현재의 성과보다 미래를 바라보며 일하는 직무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그 둘이 각각 목표하는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의 차이가 큽니다. HRM 직무는 채용, 이동, 평가, 보상 등의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HRD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일들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채용과 이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인력을 투입하고, 평가와 보상을 통해 지난 일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며,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없으면 안 되는 필수적인 업무들이 많아요. 당장 이번 달 급여를 못 받으면 정말 큰일인 것처럼 말이죠. (웃음)


반면 HRD는 HRM에 비해 어떤 업무를 했을 때 그 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편은 아닙니다. 회사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먼 미래의 성과를 위해 인적자원에 투자하는 개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HRD에서는 구성원들의 발전 가능성을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할 수 있어요. 당장에 효과가 없어 보이더라도 누구나 다 성장하고 싶어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HRD 직무의 매력 중 하나가 여기서 나타나는데, 그건 바로 업무 일과가 루틴하지 않고 굉장히 액티브한 편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시행되기 때문에 지원을 나간다거나, 진행을 맡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지루할 새가 없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있다면 월례 특강 <변화&혁신 Concert>입니다. 구성원 분들이 회사에 갇히지 않고 더 넓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월 1회 점심시간에 외부연사를 모시고 Trend•인문학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서 특강을 진행하는 <Jumping Concert>도 있죠. 요즘은 SK그룹 학습플랫폼 mySUNI[마이써니]를 활성화하고 사내외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취준생 분들은 사회초년생 때 받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 궁금하실 수 있겠죠? (웃음) 그 중에서는 제가 지난 해 담당했던 <B Be Big>이라는 신입매니저 연간 교육과정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비비빅은 SK브로드밴드(SKB)를 더 크게 만들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뜻으로, 상반기에는 신규 BM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하반기에는 회사 밖으로 나가 트렌드를 포착하는 기자단 활동을 진행했죠. 조별로 한 달에 한 번 하루 종일 진행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동기들이 각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고 서로 회사 적응에 도움을 많이 주고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올해는 좀더 발전된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에요!



본질적인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신입 매니저 분들의 시야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 모든 것들을 연초 입문 교육에서 다 전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각자의 부서에서 맡는 업무에 적응하고 몰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만 매몰되지 않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것과 입사 당시 가졌던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표출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업무 적응 외에도 대내외 환경 변화에 계속 눈을 뜨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런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는 보통 ADDIE 모형(분석-설계-개발-실행-평가 과정)에 따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신입 교육을 기획한다면 먼저 요구 분석과 교육생 분석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 회사는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선배 구성원들이 신입매니저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정리하는 요구 분석 과정과, 교육 대상은 어떤 사람들인지, 무엇을 배우고 싶어 하는지 등을 분석하는 교육생 분석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그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어떤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지 설계하고 각각의 필요한 역량을 교육과정으로 치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교육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외부 교육 업체들에게 제안서를 받고 미팅도 하면서 적절한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과정이죠. 콘텐츠를 선정하면 그에 맞게 강사를 섭외하고 강의안, 교재 등을 개발하게 됩니다. 여기에 장소 예약, 기자재 준비 등의 업무가 끝나면 드디어 (웃음) 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겁니다. 끝나고 나서는 만족도 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다음 기획에 반영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말 사소하지만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1월에 진행한 변화&혁신 Concert의 강사님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였어요. 참석하신 분들 대상으로 특강 공지사항에 댓글로 소감을 달면 그 중에서 다섯 분을 추첨해서 도서를 드리는 이벤트였는데, 스무 분 정도가 정말 정성스럽게 소감을 남겨주셨거든요. 하나하나 읽는데 어떤 부분이 좋았고 인상깊었다는 글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는 거예요. 그 동안은 특강 당시 듣는 분들의 표정이나 간단한 멘트, 현장 분위기로만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글을 통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니 그 감회가 남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려고 합니다. (웃음)

저는 상반기 전환형 인턴 과정을 통해 입사했는데, 그 당시를 생각하면 면접 때 저를 꾸며내서 얘기하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면접관 분들께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솔직하고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릴 수 있었죠. 거창한 이야기보다 사소하더라도 그 안에서 알게 된 저의 진짜 강점을 이야기했던 점이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토의면접에서는 주장을 엄청 강하게 하기보다는 평소 학부생 시절 경영학 팀플에서 항상 하던 역할처럼 조원의 말을 경청하면서 논의의 흐름을 잡아주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죠. 

이 모습을 인턴생활 때도 이어갔는데 지금 와서 보니 이렇게 협동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것이 가장 큰 합격 요인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HRD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필요한 역량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거든요. 직무 특성 상 구성원의 학습 동기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채용 과정 동안 꾸준히 보였던 협업하는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고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뽑아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렇지만 HRD 직무는 눈에 보이는 명확한 실적이나 숫자보다도 사람에게서 오는 무언가로 동기부여 받는 성향이신 분이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한 마디로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변화하는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크게 스트레스 안 받으시는 분이요! (웃음) 모르는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는 것도 부담 없으신 분들이라면 HRD 직무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이건 조언이기보다 약간 기원에 가까운데요. 꼭 본인과 어울리는 곳에 가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게 연봉일 수도, 기업 분위기 중에서도 의사결정 구조 혹은 동료와의 관계일 수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측면이 회사 생활을 구성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본인한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 기준들에 자신만의 가중치를 부여해서 각 기업을 판단해 본다면 본인과 어울리는 기업을 분명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힘들게 회사에 들어간 후에 안 맞아서 고생하는 일을 겪지 않으려면 이 과정을 지원 단계에서 미리 판단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취업이 절박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선택과 집중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인 탄생기, 슼피플! 인재육성팀 신은선 매니저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매니저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한가득 느껴지는 인터뷰였죠. 이야기를 계속할수록 눈 앞의 이익보다 사람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생각하는 인재육성팀과 신은선 매니저님의 모습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는데요. 인재육성팀이 걸어가는 오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더욱 큰 SK브로드밴드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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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정기채용 한눈에 보기 - 채용 일정 편



 SK Careers Editor 조항미


지난 3월 30일에 시작된 2020 SK브로드밴드 상반기 정기채용. 서류전형 접수 마감일은 언제인지, 그 이후에 SKCT, 면접, 인턴쉽은 언제 진행되는 지 전체적인 일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이번 정기채용에 어떤 직무를 모집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총 9개 직무에서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며 각 직무는 어떤 과업을 수행하는지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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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정기채용 한눈에 보기 - 채용 일정 편



 SK Careers Editor 조항미


지난 3월 30일(월), 드디어 2020년 SK브로드밴드 상반기 정기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채용은 3월 말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벌써 서류전형은 접수 시작일로부터 일주일이 훌쩍 지나 4월 10일(금), 접수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서류 전형이 이후에 그 이후 SKCT, 면접, 인턴십 등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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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채용 특집! 아마두



벌써 SK브로드밴드 상반기 채용시즌이 훌쩍 다가왔는데요. 각종 시험에 대외활동까지 몸이 네 개여도 모자란데 상반기 공채 준비까지…? 이대로는 안되겠다! 쌓인 스트레스를 풀러 간 에디터가 노래방에서 발견한 건 다름아닌 “단독 공개” 신곡. “어떤 노래이길래 단독 공개이죠?” 홀린 듯이 버튼을 누르자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오는데…


2020 SK브로드밴드 채용담당자님이 직접 피처링 한 뮤직비디오, SKCE에서 선공개 합니다. 

 

SK Career Editor 임희원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HR팀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박윤진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SK브로드밴드는 인턴사원을 선발합니다! 지난 채용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크게 없지만, 모집 직무가 살짝 달라졌습니다. 작년엔 미디어사업 내에서도 콘텐츠와 상품/서비스 기획을 구분하여 모집했지만 올해는 통합하여 모집합니다. 직군 내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보다 잘 맞는 직무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인턴기간은 작년과 동일하게 7~8월 약 8주간 진행하고,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제와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올해 SK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신규로 개설되는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채널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재상을 물어보시는 건 SK브로드밴드가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일 것 같은데요. 믿고 일할 수 있는 좋은 동료라고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말씀드리면,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성격의 유형에 집착하거나, 브로드밴드는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더라 하는 이야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각 전형에서 본인의 장점을 살리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장 큰 매력은 기업문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 어떤 회사보다 좋은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수평적이고 합리적으로 일하고, 구성원 개인의 전문성과 자율을 존중해주죠. 그렇기 때문에 연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는 A부터 Z까지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할 수 있어요. 실제 올해 입사한 신입매니저분들도, 꽤 규모 있는 행사나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가 사용도 매우 자유롭습니다. 본인의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얼마든지 장기로 휴가를 다녀올 수 있어요. 특히, 연차휴가 외에 특별휴가와 기념일휴가가 총 7일이나 되기 때문에 2~3주씩 유럽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특별휴가를 활용해서 작년 10월 태국에서 꽤 긴 휴가를 보내고 왔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몇 번 탈락 통보를 받다 보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채용과정은 회사가 여러분을 선택하는 일방적인 과정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니까요. 취업준비 기간을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진솔한 모습으로 본인을 보여주다 보면 언젠간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노래가 끝이 나고, 뭔가 아쉬웠던 에디터는 취준생들의 “찐”고민들을 모아 다시 매니저님을 붙잡아 보는데… 매니저님 잠시만요!

 

 


스펙의 개수나 화려함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어도 지원한 직무와 관련이 없거나 단순 체험에 그치고 마는 것이라면 의미 없겠죠?


그런 면에서 모두에게 적용되는 특정 활동을 추천해드릴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경험을 많이 쌓으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업무가 소통과 협업을 베이스로 진행되고, 인턴 특성 상 조별로 진행하는 과제가 많아 이러한 역량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솔직함이에요. 비슷한 경험이더라도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분은 다르게 느껴져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엔 잘 와 닿지도 않고 경험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개발자와 같은 특정 기술을 요하는 직무가 아닌 이상,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공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역량과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애정입니다. 오히려 여러 전공이 섞일 때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라고 주눅 들지 마시고, 자신의 전공이 가질 수 있는 장점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SKCT는 정답률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많이 풀어도 오답률이 높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같은 영역이라도 자신 있는 유형과 그렇지 않은 유형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는 문항 위주로 풀고 헷갈리는 문항은 공란으로 두고 넘어갔습니다. 또, 실행역량이나 심증영역의 경우 고민하지 않고 솔직하게 응답했어요. 고민하다 보면 시간이 모자랄 뿐 아니라, 응시 결과 자체가 무효로 나올 수 있거든요.

 

 


이 항목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절대 거창한 목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경험이 한정적이잖아요. 자신의 경험 중 주어진 상황에서 달성하기 어려웠으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서술해주시면 됩니다.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가 중요해요.

 


아직 정해진 부분은 없지만, 아마 작년처럼 본사에서 1 Day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 면접 방식이 바뀌더라도 각 전형에서 보고자 하는 부분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진행 방식에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2020 SK브로드밴드 상반기 공채 질문에 이어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취업준비생들의 찐 고민까지 담아보았는데요. 매니저님과의 인터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는 잘 될 거야 야 나두!” 노래 가사처럼 꽃길만 걷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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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필모그래피관 특집관을 열다

 


최근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화두인데요! SK브로드밴드 B tv VOD에서 ‘봉준호 필모그래피 특집관’과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테마관’을 오픈했습니다. 이런 취향 저격 서비스, 도대체 누가 편성하시는 건데요? VOD사업팀의 구인모 매니저님, 지금 바로 만나러 갑니다! 


SK Career Editor 임희원


 

안녕하세요. 미디어본부 VOD사업팀에서 영화 편성 및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구인모 매니저입니다. VOD사업팀은 IPTV에서 콘텐츠가 보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는 부서로 매출 관리, 콘텐츠가 화면 상에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지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쇼핑몰로 비유하면 MD역할과 비슷해요. 저는 그 중에서 영화라는 특정 장르를 맡고 있습니다.


 

사실 <기생충>이 상을 받을지 받지 못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래도 여러 부문 후보에 올라온 상태라 적어도 1개 부문 이상은 수상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어요. 봉준호 감독님 관련 배너와 영상에 들어갈 ‘( )개 부문 수상’에 숫자 칸은 비워 두고, 저희 팀 전원이 아침부터 시상식을 보며 대기했던 기억이 나요. 처음에 <기생충>이 ‘국제장편영화상’으로 수상이 확정되면서 배너 제작에 들어가려 했어요. 혹시나 상을 더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작팀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는데 나중에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줄줄이 수상하시더라고요. 기다리기를 잘했죠. (웃음) 끝까지 시상식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는 ‘4개 부문 수상’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가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로 이슈가 커지면서 이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어떻게 잘 알려드리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B tv 영화 홈 탭에 들어가면 제일 앞 부분에 인기 영화가 편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인기 영화 대신 <봉준호 특집관>과 <아카데미 특집관>을 넣어 화면에 변화를 주었어요. 더불어 영화 판권사와 빠르게 협의해서 <기생충> 수상기념 할인도 진행했고요. B tv 고객분들께 특집관과 할인 내용을 문자로 안내 드리면서 최대한 많은 분들께 다가가려 노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콘텐츠의 매출이나 시청 시간, 시청 건수와 같은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최대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A라는 영화가 많이 팔렸으면 어떤 고객들이 이 영화를 많이 봤을까 혹은 할인한 콘텐츠가 많이 팔렸는데 이 콘텐츠를 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말이죠. 재미있는 게 작년 말에 B tv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영화 열 편 정도를 할인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의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30~40% 정도가 동일한 콘텐츠를 다시 구매하셨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연말인데 영화가 할인해서 보셨을 수도 있고, 콘텐츠를 미리 본 가족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에게 같이 보자고 추천했을 수도 있겠죠. 이런 식으로 왜 콘텐츠를 본 사람들이 다시 구매했을까? 라는 질문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면서 데이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에서 내부적으로 구축한 통계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요. 로그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담당자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매출이나 데이터를 추출할 때 엑셀 표 형식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엑셀을 잘하시면 데이터를 확인하기 편하실 거예요. 더 나아가 직접 데이터 언어나 툴을 쓰지 못하더라도 데이터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콘텐츠 중에서는 <겨울왕국>를 꼽을 수 있는데요. 사실 IPTV나 국내 VOD시장에서도 <겨울왕국 1>을 VOD시장의 기점같은 작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1만 원이 넘어가는 VOD 콘텐츠를 잘 보지 않았는데 <겨울왕국 1> 출시를 기점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예요. 고객분들이 VOD 콘텐츠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면서 영화가 VOD시장으로 오기까지의 시기도 짧아지는 계기가 되었죠. 최근 영화가 개봉되면 VOD창구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느리면 두세 달 안에 오고 있어요. 그리고 과거에는 사람들이 1만 원 이상의 콘텐츠를 잘 소비하지 않았다면 <겨울왕국>VOD 출시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당 가격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겨울왕국1>처럼 <겨울왕국2>가 나왔을 때도 좋은 기억을 드리고 싶었기에 출시하기 한참 전인 설날 때부터 예약구매 신청을 받았어요. 이외에도 디즈니와 계약을 통해 올라프 인형을 시중가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확보한 후 <겨울왕국 2>VOD와 올라프 인형, B tv 독점 포토카드를 묶어 패키지로 공개했습니다. 그런 준비들이 있었기에 역대 최고의 매출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우선, 영화에 관심을 많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워낙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제 포털사이트 첫 탭 화면이 영화로 되어있을 정도로 영화 관련 뉴스를 보는 걸 즐겨해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수록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기에 영화 콘텐츠를 많이 보고, 접하고, 관심을 많이 갖다 보면 자연스럽게 트렌드에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VOD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어떻게 하면 고객님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올해 같은 경우 올라프 인형과 포토카드가 들어간 패키지 출시를 통해 VOD시청을 넘어 고객님의 다른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어요. 앞으로 VOD와 VOD가 아닌 다른 것들과 연계해서 고객님들이 더 좋아하실 만한 것들을 찾는 데 구상 중에 있습니다. 


 

최근 <기생충>이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여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 연합회에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극장의 상영 점유율이 90%인 것처럼 독점 문제가 해결되어야 제2의 <기생충>이 나올 수 있다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거든요. 그런 식으로 예전에는 시장이 대기업이 만든 영화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희망적인 기대를 해봅니다. 


이외에도 여권 신장과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를 포함해 다양성을 강조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아카데미에서 한국 영화에 상을 주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다양성을 인정한다고 보거든요. 앞으로 영화 시장에도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생겨나는 문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낼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이런 식으로 일이 돌아가고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한 게 많은 사람? 그리고 미디어 쪽이다 보니 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게 좋아요. 영화 편성을 하려면 영화를 알아야 하고, 때론 영화를 봐야 하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일이 재미없을 거예요. 그래서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분석적으로 접근해서 구조화를 잘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잘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요. 슈퍼맨인가요? (웃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화나 TV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보니, 시시각각 달라지는 정보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서 사업과 서비스에 녹여내려는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해요. 그리고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경쟁 환경과 다양한 이슈들을 고려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또한 꾸준히 고민해야 하고요. 갈 길이 정해져 있는 분야가 아닌, 주변의 상황에 대응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말 흥미진진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혜택이라고 할 건 있죠. (웃음) 자리마다 셋톱박스에 연결되어 있는 tv가 한 대 씩 설치되어 있어요. 콘텐츠를 확인하는 게 일이다 보니 일을 하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저도 그렇고 드라마나 영화를 틀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외에도 VIP 영화 시사회에 초대되기도 하고, 예매권이 오기도 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관심있는 일을 하다 보면 길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힘들게 취업하고 나서도 적성이나 일이 맞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단적인 예로 회사를 단순히 ‘돈 버는 곳’으로만 생각해 관심 없는 직무에 취업 후 회사 밖에서 즐거움을 찾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저라면 회사밖과 회사안의 분리된 생활이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특히, 미디어와 관련된 VOD사업팀은 콘텐츠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길을 꾸준히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봉준호 특집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VOD사업팀 직무타파까지! 매니저님과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트렌드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고민하는 VOD사업팀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 미디어 콘텐츠 직무에 관심있던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모습들을 보여줄 B tv VOD사업팀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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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SKB B2B : 베일에 싸인 B2B 영업 직무 정보를 입수하라!



“B2B 직무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거지?” “이 용어는 대체 무슨 뜻이야?”


베일에 싸인 SK브로드밴드의 B2B 영업 직무 정보를 파헤치다 한계에 부딪힌 에디터. 수소문 끝에 B2B 영업 담당자 이홍연 매니저님과의 비밀 접선을 시도하는데… [작전명] SKB B2B! 회사에 잠입해 매니저님과 접선한 에디터는 과연 기밀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것인가?!


 SK Careers Editor 김희수



기업본부의 활력을 불어넣는 막내 영업사원(AM) 이홍연 매니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본부 기업고객1그룹의 금융고객 2팀 소속입니다.


*여기서 잠깐, SK브로드밴드의 AM(Account Manager)란?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 및 제품을 바탕으로 대형 법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무!



금융권 대상 고객팀은 1팀과 2팀으로 나눠집니다. 1팀의 경우 제1금융권인 은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가 속해 있는 2팀은 제2금융권인 보험, 증권사와 제3금융권인 저축은행, 신용정보, 대부업체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제2금융권 대형 보험사 대상 B2B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 키맨’이라고 부르는 고객사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 기업에서 사용하는 SK브로드밴드의 통신 서비스를 제안하는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VOC(Voice of Customer)와 금융권 트렌드를 파악하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상품과 망 구성을 제안하는 Pre-sales(사전영업)단계부터 견적 제출, 신규서비스 청약, 구축 및 개통, 청구작업 및 청구서 전달과 같은 지속적 고객관리와 요금 수납까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팀과 상의하여 서비스의 품질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고객사는 한 명의 AM이 전담하는 업무 특성 상 책임감 있는 일처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관계 유지를 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업무입니다.



 

간접영업(B2C)와 직접영업(B2B)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B2C영업은 흔히 말하는 ‘영업’의 개념보다는 ‘관리’의 느낌이 강한 직무입니다. 프로그램 기획과 대리점 관리 등의 프로모션 및 행정 업무가 주 활동 범위인 직무이죠. 반면 B2B 영업의 경우 고객과의 대면접촉에 의한 ‘직접적인 영업’을 하는 직무입니다. 회사를 대표해서 고객사의 실무자를 직접 만나 영업을 하기 때문에 AM에게 주어지는 권한과 책임이 크죠. 또한 고객과 경쟁사 정보를 파악하는 시장조사는 똑같이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B2C영업에서는 대리점과 개인 고객 인터뷰 등에서 얻는 반면, B2B영업은 기업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찾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전국의 통신망을 365일 24시간 통제하는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통신은 항상 멈추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통신 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실시간으로 즉각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로 응대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업종별로 영업 팀이 나눠져 있고 그 안에서 해당 업종 영업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영업사원이 고객사에 전담 배치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각 고객사의 비즈니스 특성을 파악하여 차별화된 제안서를 구축하게 됩니다. 즉,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필요한 통신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첫 번째로는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 두 번째로는 그에 맞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영업사원과 컨설팅 조직을 고객사에 파견하여 니즈를 파악한 후 통신 서비스 구성을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해야겠다는 큰 틀을 구상합니다. 그 다음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 니즈에 맞는 통신 서비스 솔루션들을 결합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철저히 고객사의 업종 특성과 니즈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고객사를 관리하는 것이죠.



고객사 실무자와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점에 있어 영업의 본질은 같습니다. 다만 금융 사기업의 경우 사기업이긴 하지만 공공기관의 특성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하는 데 있어 공정성을 더 중시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 사기업의 경우 사업자를 임의로 선정하여 계약을 하는 ‘수의계약’ 형태로도 계약이 이루어지지만, 금융 사기업의 경우 금융기관의 업무를 감시/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정한 거래를 위한 ‘입찰계약’이 기본입니다. 사업자를 임의로 계속해서 유지할 경우 유착 및 독과점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쟁입찰을 받아서 보다 공정한 절차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는 것이죠.




첫 고객사인 OO저축은행을 수주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당시 경험과 담력을 기르라는 팀장님의 뜻에 따라 미 진입 고객사를 배정받았는데, 배정받고 나서 강원도 이천으로 경강선을 타고 OO저축은행을 무작정 방문했어요. 다행히 첫 방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총무팀 담당자분께서 정말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업무 이야기는 물론 이런 저런 사람 사는 이야기까지 대화를 이어 나가다 보니 업무 관계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죠. 그 관계를 바탕으로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OO저축은행의 숨은 니즈를 SK브로드밴드의 솔루션이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찾아낼 수 있었고, 직접 프로젝트 입찰을 권유하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제 힘으로 관계를 맺은 첫 고객사였던 만큼 당시에 정말 기분이 좋았고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핵심 상품이었던 전화서비스, 데이터 전용회선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말하는 ‘Core Biz’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뜻하는 ‘Growth Biz’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자체 기술을 내재화한 ‘클라우드 PC’, 최첨단 지능형 CCTV ‘클라우드 캠’, 통합보안서비스 ‘클라우드 시큐리티’ 등이 포함됩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와 사업이 기술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관련 기술 지식이 부족해서 잘 모를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1년차 때부터 AM으로서 당사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기술적인 질의사항에 답변을 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술 지식이 있지 않으면 어려운 부분이 많았죠. 특히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고객사의 실무자는 IT 전문가이기 때문에 저보다 더 기술 관련 지식을 잘 아는 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아는 척을 하기보다는 ‘확인 후 정확히 답변 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거나 기술담당 매니저님 혹은 협력업체와 함께 방문하여 내공을 쌓아갔습니다. 이렇듯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력할 수 있는 전문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우선적으로 두고 기술적인 부분은 하나씩 배워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도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고객사는 한 명의 AM이 전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고객사와의 관계를 책임감 있게 주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만히 있기만 하면 이루어지는 게 하나도 없지만, AM이 발벗고 나서 고객을 설득한다면 없던 프로젝트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B2B 영업입니다. 때문에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 업무 능력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죠.


또한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프로젝트는 몇 년에 한 번씩 있기 때문에 고객사와의 관계를 길게 보고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B2B 영업의 경우 고객사와의 대면 접촉이 많은 직무인 만큼 명확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즉,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고객사가 원하는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서비스를 적기 개통하거나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며,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호감을 쌓고 장기간 고객에게 신뢰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고객 중심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입사할 때 돌잔치 MC일을 하면서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 나갔던 경험을 어필했어요. 그만큼 이 경험을 통해 짜인 틀 안에서만,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닌 고객 만족을 위해 제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행사를 꾸리고자 노력하면서 주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업 직무 인턴을 하며 겪었던 고객 접점에서 고객을 만족시킨 경험과 위기를 극복한 경험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번에 취업에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에서 불합격 소식이 여러분을 힘들게 만들더라도 그 순간에 갇혀서 좌절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 취준생 시절 면접에서 탈락하고 많이 힘들어했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다음 채용 시즌에는 탈락했던 기업보다 더 좋은 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 들어오게 되면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취업준비기간 동안의 노력들은 탈락과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아닌 소중한 경험자산으로 쌓이는 것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탈락에 좌절하기보다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드디어 이홍연 매니저님과 함께 SKB B2B 작전 수행 완료! 혼자서 얻기 어려웠던 SK브로드밴드의 B2B 영업 직무 정보를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입-수 할 수 있었다. 덕분에 B2B 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B2C 영업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 기본적인 직무 정보부터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까지 듣는 행운을 누리고 온 에디터. [작전명] SKB B2B는 여기서 끝나지만 직무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이 더 이상 없도록, 에디터의 직무 정보 입수 작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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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ZEM 키즈 서비스만 있다면 우리집도 문화센터!


문화센터, 이제 힘들게 찾아갈 필요가 없다? TV만 틀면 우리집도 문화센터! 바로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제공하고 있는 ‘B tv ZEM 키즈’ 서비스를 통해서라면 아이들 놀이, 음악, 영어, 독서, 심지어 코딩교육까지 모두 집에서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는 B tv ZEM 키즈 서비스! 이 놀라운 B tv 속 문화센터에 대해 애니메이션/키즈 VOD 및 서비스 편성 담당자 김선민 매니저님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희수



 

안녕하세요. 베이비/키즈가구스쿼드의 콘텐츠프로모션챕터 소속 김선민 매니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애니메이션/키즈 VOD 및 서비스 편성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B tv에 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은 ‘기획회의-수급-편성-마케팅’ 단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맡고 있는 ‘VOD 및 서비스 편성’ 업무는 콘텐츠가 들어오기 이전 단계부터 B tv 플랫폼 내에 편성되어 고객분들께 보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죠.


예를 들어 CP사에서 콘텐츠 공급 제안이 오면 해당 콘텐츠를 저희 플랫폼으로 가져올 것인지 말 것인지 의견을 제시하고, 또 어떤 타이틀을 가져오면 좋을지 역제안을 하기도 해요. 그렇게 수급된 콘텐츠들이 B tv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잘 노출될 수 있도록 메뉴안과 편성안을 짜서 실제 콘텐츠 배치를 진행하는 거죠. 


더불어 그렇게 편성된 타이틀들이 잘 재생되고 있는지, 오류는 없는지 확인하는 업무와 담당 장르의 콘텐츠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Needs를 캐치하기 위한 업계 트렌드 파악, 시청 데이터 분석 또한 함께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분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고민하는 업무까지도 저희의 손길이 닿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근하고나서 바로 하는 일은 전날 데이터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업무입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거나 개인적인 업무를 하고, 점심시간을 가진 후에는 보통 CP사와의 미팅을 많이 가지곤 합니다. 저희 팀은 애니메이션/키즈 장르를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투니버스, 대원방송, 아이코닉스, EBS와 같은 애니메이션/키즈 콘텐츠 회사와의 미팅이 많습니다. 해당 미팅 때는 보통 산업계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면서 납품 콘텐츠에 대한 안내를 받는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팀 회의를 보통 하게 되는데요. 저희 스쿼드의 경우 월, 수, 금 한시 반에는 항상 하나의 서비스에 있어서 기획, 수급, 편성, 마케팅 담당자들이 각각 무슨 일을 얼마나 진행하고 있는지 짧게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분에서 20분 정도 회의를 하며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죠. 회의가 끝나면 다시 개인적인 업무를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합니다.


 

‘살아있는 동화’가 현재 저희 팀의 메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플레이송스 홈, 뽀로로TV 놀이교실, 외국어 쑥쑥’ 등의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B tv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창구는 사실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특히 실제 현장에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반응을 눈여겨보곤 합니다. 특히 유아교육전과 같은 전시회에서는 많은 고객분들이 부스를 방문하셔서 서비스를 체험해 보시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반응과 아이디어를 얻기에 최적의 장소이죠.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소개된 살아있는 동화 3.0 서비스 중 가족이 나오는 기능, 하이라이트 기능, 스티커 기능은 모두 아이의 얼굴을 계속 간직하고 보고 싶어하셨던 부모님들의 실제 요청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던 새로운 서비스였습니다. 이외에도 CP사의 편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화가 B tv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다면 이를 참고해서 새롭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편성할 때 반영하기도 하죠.

 

 


사실 기억에 남지 않는 콘텐츠가 없을 만큼 다 소중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라고 한다면 ‘샤이닝스타’라는 애니메이션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아이돌이 나오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데, 극장판을 런칭하게 되면서 프로모션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저희 회사의 투자작이기도 해서 잘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프로모션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관련 회의도 많이 하는 등 공을 많이 들인 만큼 결과적으로도 성과가 좋았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기대작, 투자작, 좋은 성과’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모두 있었던 뜻 깊은 작품이었죠.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다면, 극장판이 개봉되는 날 진행한 현장 이벤트 홍보 기사에 제 사진이 찍힐 정도였어요. 그만큼 열심히 참여했던 작품이었죠. (웃음) 사실 오프라인 시사회 이벤트는 수급팀에서 기획했기 때문에 편성 담당자인 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거든요. 그 때 저는 B tv 애니메이션 키즈 플랫폼 안에서 시사회 응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응원 차 방문했던 자리에서 제가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초대된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수행하는 편성 업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요한 직무인지 다시금 되돌아보고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었던 자리였습니다.

 

 

‘고객 중심’이라는 한 단어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렌드 데이터를 꾸준히 따라가고 파악하면서 어떤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지 생각하는 고객 중심적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런 부분들을 주의 깊게 파악해서 앞으로 더욱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선보이려고 계획 중에 있고요. 미취학 아동에 한정되었던 키즈 서비스 이용층을 확대해서 저희 B tv ZEM 키즈 서비스의 이용 연령대를 늘리고자 하는 계획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분석력’과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능력)’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면서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는 업무가 일상이기 때문에 해당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가장 기본적이겠죠. 


이외에 혼자 일하는 체계가 아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직무 특성상 내부 및 외부 관계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업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 많이 연락하는 대상이 외부 관계자 분들이기도 할 만큼 협업이 정말 많은 직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의견이 전달될 때 최대한 오해가 없게끔, 그리고 단순 명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분야 자체가 사실 ‘덕후들의 세계’라고 불리울 만큼 각 장르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 분들이 많습니다. 업계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해당 장르와 업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통찰력을 기르려고 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애니메이션 장르를 굉장히 좋아해서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해당 장르에 대한 정보 파악을 평소에 열심히 하는 덕분에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콘텐츠 분야를 꾸준히 꿈꿔왔던 만큼 영상제작, 디지털미디어 쪽으로 학창시절 과목도 많이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점은 ‘직접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접해보고 직접 이용해보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것을 누가 쓸까? 왜 이렇게 만들었지? 어떻게 팔리는 걸까?’ 이런 식으로 고민을 항상 했습니다. 업계 일도 알고 싶어서 인턴도 애니메이션 관련 인턴을 했는데 그 덕분에 현업에서 다루는 구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나 정보를 많이 알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콘텐츠 외길인생 같지만 참고로 대외활동만큼은 콘텐츠와 관련 없는 퍼커션 활동을 했답니다. (웃음)

 


간절하되 비굴해지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 힘든 시기인 것은 맞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기 중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매달리는 사람의 매력이 떨어지듯이 ‘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마인드로 항상 중심을 자기 자신에게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는 사실 노력뿐만이 아니라 운에 의해서도 결정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일희일비가 아닌 거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되, 기회가 주어지면 후회가 남지 않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살아있는 동화’부터 최근 ‘플레이송스 홈’까지! SK브로드밴드의 B tv ZEM 키즈 서비스는 단순 키즈 애니메이션 배급을 넘어 교육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영유아 대상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IPTV 키즈 콘텐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조금은 생소했던 VOD 및 서비스 편성 업무에 대해서도 김선민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새롭고 다양한 B tv 문화센터, ZEM 키즈 교실이 더욱 기대됩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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