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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당] 복잡함은 빼고 편리함을 더하다 ‘TV UX혁신스쿼드’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시작 화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메뉴, 나를 위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이 모든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건 바로 B tv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진화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혹시 그 진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B tv UI 진화가 시작된 바로 그 곳이죠. TV UX혁신스쿼드의 UX/UI 개발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직무당] 특별편!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희수




안녕하세요. TV UX혁신스쿼드에서 UX/UI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성 매니저입니다. 제가 속한 TV UX혁신스쿼드에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다 모여 있는데요.  B tv 홈 UI 네비게이션 실시간 TV 화면 구조를 개선 및 개발하고 각 서비스 이용 연령층에 특화된 UI를 제작하는 등, B tv UX/UI 관련 업무에 대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는 스쿼드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자사 및 타사 TV 화면 분석을 통해 B tv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UX/UI 개선사항을 도출해내는 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UX(User Experience)안에 UI(User Interface)가 종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마디로 UX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현상과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는 툴(Tool)인 반면, UI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든 기획안을 가시적으로 구현해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가 포함될 경우 GUI(Graphical User Interface)라고 하죠.



기본적으로 TV 화면에서 리모컨을 통해 조작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 기반의 서비스보다 조작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물론 음성 인식, 터치 패드 조작 등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 고도화 과정 중에 있으며 활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리모컨을 이용한 조작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최대한 적은 횟수로 원하는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UX/UI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더불어 고객들이 점차 더 큰 화면을 선호하여 댁 내 TV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정보를 가독성 있게 담아내는 것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각 컴포넌트들의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서비스 정보들을 보기 쉽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8년 나온 UI 5.0을 기반으로 하되, 세부 기능들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이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측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통해 디자인 측면의 불편 사항, 개선점, 만족도 조사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UI 네비게이션’ 개선이었어요. 화면 상에서 지금 현재 내가 어디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 강화’ 측면을 가장 중시했죠.


앞으로 진행될 UI 버전에서는 B tv 홈 화면에서 고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정보를 노출하고, 콘텐츠 탐색이 훨씬 쉽고 빠른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선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미디어 하나 정도는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과 관점이 있으면 좋겠죠. 실무 면접을 보면 보통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이 들어오겠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질문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때 자기만의 생각과 관점이 있다면 그 대답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UX/UI 직무가 산업에 대한 이해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죠. (웃음)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봐요. 제 경우 디자인은 학사에서 전공하고 UX는 석사를 하면서 공부했는데 이 분야는 경험이 있어야 인사이트도 끌어낼 수 있다고 더욱 느꼈어요. 만약 직무와 직결된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온전히 자기 언어로 서술할 수 있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전형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제가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공부, 일, 활동들을 다 하나씩 적어봤어요. 그 다음엔 여기서 뭘 했고, 뭘 얻었고, 왜 했는지까지 다 적어 놓고 나서 이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썼죠.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는데 저는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소서 완성 자체가 목적이 아닌 진짜 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소서를 쓰려면 자신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소서를 쓰면 면접을 준비하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자소서와 면접 준비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면 실제 면접에서도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거든요. 저는 면접도 또 하나의 대화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면접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어필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조금 더 편안해지더라고요.

 

마인드 컨트롤! 수능처럼 취업도 장기전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에 되는 건 없기 때문에 떨어지더라도 바로 일어설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UX/UI 직무를 뽑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있더라도 그 기회가 그렇게 잦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는 떨어질 걸 대비해서 채용 공고가 뜨는 대로 일단 리스트업을 해놓고 떨어졌을 때 그 뒤에 남아있는 리스트를 보고 위안을 얻으며 (웃음)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요.


그리고 포트폴리오 관리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입사 당시 포트폴리오 제출은 안 했지만 예전부터 관리는 쭉 해왔어요. 앞서 자소서를 쓸 때처럼 포트폴리오 정리를 해보면서 구체적으로 기획서부터 디자인 결과물까지, 테스트를 했다면 테스트 결과물까지 프로세스를 정리했죠. 가장 중요한 건 여기서 내 생각과 관점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해내면서 그 프로젝트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에요. 힘든 과정이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꼭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1부작 특별편, ‘[직무당] 복잡함은 빼고 편리함을 더하다’를 만나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진행자의 입장에서도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SK브로드밴드의 UX/UI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깊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취준에 대한 매니저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까지 정말 꾹꾹 알차게 눌러 담은 [직무당] 특별편! 오늘의 이야기가 취준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언젠가 또 다른 특별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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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에 동박꽃 필무렵

News/SKC 2020. 5. 7. 09:00 |

SKC에 동박꽃 필무렵

이미 당신이 알고 있을 SKC의 동박사업! 최근 SKC에서 KCFT의 인수를 진행하면서 주요 사업에 동박사업을 추가했는데요. SKCE가 이번에는 중앙연구소에 찾아갔습니다. KCFT는 세계에서 제일 얇은 동박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거 다들 아시죠? 중앙연구소의 김선화 과장님, 그리고 전략기획팀의 백승관 과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한 재밌는 ‘동박’ 스토리, 들을 준비되셨나요? 동박이를 따라가며 하나하나 알아봅시다!

SK Careers Editor 김정원


 PROLOGUE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동박(銅箔)이에요. 반짝반짝 광택이 도는 구릿빛 피부를 지니고 있고, 4μm의 얇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저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제 역할을 말하자면, 저는 주로 이차전지의 음극 집전체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전자를 내어 놓는 역할을 하죠. 더 자세한 건 뒤에 가서 말해줄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중앙연구소에서 도금 첨가제 및 신규 레시피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김선화 과장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릴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승관 과장입니다. 저는 동박/박막 관련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드릴 수 있겠네요.


 PART1. 동박의 탄생지, KCFT

Ep1. KCFT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KCFT는 세계 최대의 고품질 리튬이온 전지용 전지박과 디스플레이용 FCCL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원래는 LS엠트론의 동박/박막 사업부였는데, 사업이 성장하면서 분리되어 KCFT로 바뀌게 되었죠. 그리고나서 2019년도 하반기에 SKC에 인수 합병되어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될 예정입니다.

Ep2. KCFT 중앙연구소 소개

< SKC 수원 첨단기술중앙연구소 >

수원에 위치한 중앙 연구소에서는 구리 도금 레시피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FCCL 스퍼터 기술을 연구합니다. 또한, 차세대 전지용 집전체 등 미래 제품 개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료는 구리로 동일하더라도, 어떤 첨가제를 첨가하는가에 따라 동박/박막의 특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납품하는 회사의 입맛에 맞도록 저희 회사만의 독자적인 레시피를 연구하여, 원하는 강도와 연신율을 갖도록 제조할 수 있게 만드는 거죠.


 중앙 연구소에서는 동박/박막의 물성과 관련된 선행기술에 주력을 다한다면, 정읍 공장에 위치한 동박 연구소에서는 생산력에 집중하여 연구합니다.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는 동박을 어떻게 하면 더 얇게, 더 넓게, 더 길게 생산할지, 구김없이 잘 말아서 완제품으로 탄생시킬지 등 연구하는 거죠. 롤투롤 기술(광폭화, 장척화, 극박화)은 동박연구소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PART2. 동박을 소개합니다!

Ep3. 동박이란?

동박에 대해 알아가기 전에, 이차전지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차전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기서 오른쪽에 위치한 음극 집전체의 역할을 바로 ‘동박(銅箔)’이 한답니다.

 


 음극재란? 이차전지에서 리튬이온을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소재입니다. 전지의 용량과 에너지 밀도, 출력, 안정성 등 전지의 모든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소재이죠. 저는 이러한 음극재의 음극 집전체로 사용되며, 전기화학 반응에 수반되는 전자의 전달 경로를 제공합니다. 또한 활물질의 결속 및 전극의 구조적 강도를 지지하는 역할도 하니, 이제 제가 얼마나 중요한 소재인지 아.시.겠.죠? 

Ep4. B.E.S.T한 동박이

저희 가족은 저 포함 4명의 형제자매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째인 B-전지박은 범용으로 사용되는 전지용 표준 동박이고, 둘째 E-전지박은 고강도 후 고연신에 집중한 전지용 동박이랍니다. 둘째와 쌍둥이로 생김새는 같지만 물성은 다른 셋째 S-전지박은 고강도와 고내열에 집중한 전지용 동박이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T-전지박으로, 초극박의 전지용 동박이에요. 저희 가족 중에서 가장 막내이죠. 

 동박은 어떤 유기 첨가제를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물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유기 첨가제의 조성을 달리하여 상온과 고온에서의 결정립 크기를 변화시키고, 이에 따라 다양한 기계적 물성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B, E, S, T의 대표적인 동박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4가지 동박 외에도 고객사에서 다른 물성의 동박을 요구하시면 저희 쪽에서 첨가제의 조성을 어떻게 설정할지 연구하여 원하는 물성의 동박을 만들어낼 수도 있죠.


Ep5. 왜 너여야 하는가?

 

 전지박은 위의 그림과 같이 ESS(Energy Storage System), 전기자동차, IT기기의 배터리로 응용되는데요. 이러한 배터리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에 음극 집전체의 활물질 코팅도 큰 역할을 합니다. 집전체에 더 많은 활물질을 코팅할수록 배터리의 성능이 좋아지죠. 그렇다면, 전지의 성능 개선을 위해선 고용량 활물질 비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박이 얇을수록 더 많은 양의 음극 활물질이 채워질 수 있고, 적재 공간이 확장돼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고, 배터리가 가벼워져 이차 전지의 고용량화와 경량화에 유리하겠죠? 때문에 동박의 극박화가 필요한 것이며, 또한 활물질의 코팅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동박의 기계적 물성(극박 동박의 고강도, 고연신율 등) 향상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현재 KCFT에서 생산하는 동박은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얇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전기 자동차의 경우 배터리의 가격 비중이 제일 큰데, 저희 동박을 사용하므로써 배터리의 구성 요소 중 음극 집전체의 무게를 줄이고, 성능은 높이는 가성비 좋은 배터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p6. 동박 친구 박막, FCCL

 

스마트폰 다들 하나쯤은 갖고 계시죠? 동박의 친구, 박막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는 모바일 기기 속에 숨어 있답니다. 스마트폰의 위 아래에 화면이 비춰지지 않는 검은 부분을 베젤(Bezel)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모바일 기기의 트렌드는 베젤리스(Bezelless)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A사의 i-phone11 등이 있죠.


‘스마트폰의 베젤이 왜 없어져야 하는데?’라는 궁금증을 품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스마트폰 속 베젤의 역할은 디스플레이의 전기적 신호를 받아 처리하는 회로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도록 숨기는 것입니다. 원래의 회로는 유연성이 없어 최대한 위와 아래쪽으로 몰아넣어 보이지 않도록 숨겼지만, 시각적으로 답답하다는 단점이 있었죠. 하지만 FCCL (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즉 박막은 유연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회로를 스마트폰의 뒷편으로 넘겨 숨길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스마트 폰의 앞편에는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영상을 더 와이드하게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죠. 


 PART3. KCFT의 미래

Ep7. 안녕? 그리고 안녕.

< SKC 수원 첨단기술중앙연구소 내부 >

 안양에 위치했던 KCFT의 중앙연구소가 SKC와의 인수 합병되면서 수원 연구소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더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또한 정읍 공장에는 4공장을 새로 증설하여 70km의 길이까지 생산 가능하게 되었죠. 4μm 두께의 얇은 전지박 개발은 지금도 저희가 독점적으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지만, 공장의 증설과 연구 환경의 변화로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앞으로 저희가 풀어나갈 과제는 동박의 ‘Thinnest, Longest, Widest’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구함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를 앞서가는 품질의 동박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레시피를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2차 전지 및 차세대 전지의 고용량화, 고안정성, 고신뢰성 등 성능 개선을 위한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연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저희 회사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저희 회사가 SKC에 인수 합병되면서 공장 증설과 더불어 인원도 늘리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그동안 적다면 적은 인원으로 김선화 과장님과 백승관 과장님을 비롯한 저희 식구들이 고생이 많았거든요. 구리나 배터리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회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제 동박이와 헤어질 시간이네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박에 대해 정말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는데요. 동박이의 매력과 친구 박막이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단연 세계 최고로 얇은 동박이가 더 멋진 것 같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동박이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을 주신 김선화 과장님, 그리고 백승관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기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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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채리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feat.스키노맨&채리아빠) 


 

 SK Careers Editor 이은채


SK이노베이션의 얼굴! 스키노맨 레드를 만나고 왔습니다! 과연 무슨 일로 스키노맨을 만났을지 궁금하시죠? 2020년 SK이노베이션 상반기 공채, 그리고 앞으로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채리'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보기 위함이었는데요! 채리에 대해 아직도 궁금한 것이 많은 대학생과 함께 채리아빠를 찾아가 직접 채리를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도 물어보고, 채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무엇인지,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풀버전은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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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신입사원이 알려주는 ‘합격’ 자소서 작성법



취업 준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최근 ‘자소서포비아(자소서 쓰는 것에 부담을 넘어 공포를 느끼는 현상)’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자기소개서 작성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SK실트론 신입사원이 알려주는 그들만의 ‘합격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공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권민정


 

 


고화영 Pro 안녕하세요, 환경팀 고화영 Pro입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들이 법적 기준치 이내로 배출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환경오염 부하를 줄이기 위해 처리공법을 개선하는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김준수 Pro 안녕하세요, 저는 HR팀 신입사원 김준수 Pro입니다. HR System 관리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노호철 Pro 예비 Pro님, 반갑습니다. 저는 Cleaning 기술팀 노호철 Pro입니다. Wafer 세정, Wafer 표면 측정 등의 업무를 진행하여 최상의 Wafer 품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화영 Pro 전공 수업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이나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내용을 적어 지원한 직무에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또한, 지원한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를 발휘했던 과거 경험들을 풀어나갔습니다. 사소해 보여도 학부 시절 경험한 모든 일들이 직무능력과 연관되어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자신만의 진솔한 스토리를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준수 Pro 저는 제가 했던 활동들을 적어보고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성격을 갖는지 파일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이 자료를 토대로 직무와 연관 지었어요. 예를 들면, 저는 이전에 시나리오 작가를 준비했었는데, 이 활동이 기획 보고서 쓰는 일과 비슷한 점이 많았어요. 정리하자면, 활동 내용은 ‘시나리오 작가를 준비했다’이고, 이 활동에서 한 일은 ‘작품 소개 자료 작성’이고, 이 일의 성격은 ‘기획을 하고 기획서를 쓰는 일’, 이런 식으로 요약했어요. 그러면서 저의 HR 직무와 경험을 엮을 수 있었습니다.


노호철 Pro 직무와 경험을 연관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현직 선배님께 직무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를 통해 현직 선배님들과 접점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화영 Pro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행동하려는 자세’. 회사는 대학 시절과 달리 문제 상황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현명함이 더욱 필요한 곳입니다. 수동적인 자세보단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 SK실트론의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김준수 Pro ‘과감한 도전’. 과감한 도전이 성공했든, 실패했든 자신감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에 저는 시나리오 작가에 도전했어요. 결국, 취업을 위해 자소서를 쓰고 있으니 시나리오 작가 도전은 실패로 끝난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공모전에 당선되는 성공 경험도 있었거든요. 긍정적인 부분을 잘 살려서 자신 있게 자소서에 담았던 것 같아요.


노호철 Pro ‘자신감’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주변과의 비교로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부족한 점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면 패기가 드러나는 자신감을 가지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고화영 Pro 전공과 직무가 다르다면 오히려 차별화된 지원동기를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동일한 직무 내에서도 신입사원들의 전공은 매우 다양합니다. 해당 직무에 지원한 구체적인 동기를 잘 풀어낼 수 있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준수 Pro 전공이 희망 직무랑 무관해도 경험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HR팀을 지원했지만, 중어중문학이 전공입니다. 그래서 자소서 쓸 때 전공 관련으로는 쓸 내용이 없었고, 대신 연극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경험한 일을 토대로 자소서를 썼어요. 전공이랑 희망 직무가 안 맞아서 걱정이 되실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경험만 잘 살리면 충분히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호철 Pro직무별로 선호하는 전공이 있기 때문에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은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전문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었다면 다른 전공을 공부한 지원자로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고화영 Pro 저의 꿀팁은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똑같은 경험이더라도 보다 구체적으로 그 상황과 느낀 점을 묘사한다면 신뢰도 높은 자소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수 Pro 일단 머릿속에서나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을 그대로 다 받아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못 쓰고 하루를 넘기는 등,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말은 안 되더라도 일단 생각나는 대로 쭉 적으면서 자소서를 작성하니까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노호철 Pro 글자 수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했는지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자기소개서 항목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 중에서 1~2개 정도만 고민해서 결정한 뒤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을 쓰다가 방향을 잃으면 다시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고화영 Pro [솔직담백함]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의 모습을 꾸미거나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또한, 서류를 검토하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 가독성이 좋은 글이 될 수 있도록 문장을 담백하게 담아내는 법도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준수 Pro [부지런함] 미리미리 준비하면 아무래도 완성도 있는 자소서가 나오는 것 같아요. 서류 마감 시간 임박해서 자소서 써서 내고 나중에 보면 항상 오타나 이상한 문장이 꼭 섞여 있어요. 아예 내용 자체가 이상할 때도 있고요. 미리 써서 여러 번 검토하고 완성도 있게 자소서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노호철 Pro[경험 정리]‘나는 학교 다니면서 한 게 별로 없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단지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과거에 함께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과 ‘대화’를 풍부하게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제 친한 선배와 “너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으로 오랜 시간 대화를 한 결과 제가 경험했던 많은 소중한 경험을 찾아낼 수 있었거든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를 자신에게 질문해보세요.


 

고화영 Pro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로서 최근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원자분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다양한 기회 또한 주어질 것입니다. 유능하고 열정 넘치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준수 Pro 문과생들은 Wafer가 굉장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준비할 때 애를 많이 먹었어요. 단순하게 Wafer가 반도체의 도화지라고 접근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Wafer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거예요.


노호철 Pro 점점 더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이지만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힘든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잘 보내어 더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될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SK실트론 신입사원 분들과 함께 “합격 자소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원자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디터는 다음번엔 더욱더 슬기로운 꿀팁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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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미디어 세상을 꿈꾸다, B tv 스마트 수어방송



뉴스를 보는데 기자의 리포팅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데 갑자기 모든 대화와 효과음이 사라진다면? 보고 있던 TV 앞에 마치 ‘커다란 벽’이 세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 겁니다. 비장애인에게는 갑자기 생긴 장벽이지만 장애인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장벽. 그 벽을 허물기 위한 사회적 운동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라고 하는데요.


SK브로드밴드도 지난 7월부터 장애인의 TV시청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디어계의 배리어 프리 운동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장벽 없이 TV방송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세상, SK브로드밴드가 꿈꾸는 ‘미디어 배리어 프리’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희수



안녕하세요. 프로덕트트라이브 디바이스개발스쿼드 소속 배상호 매니저입니다. 2008년 IPTV 초창기부터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맡아오면서 관련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했고, 현재는 셋톱박스 관련 디바이스개발스쿼드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디바이스개발스쿼드는 명칭 그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스쿼드입니다. 예를 들면 셋톱박스, 와이파이 등을 개발하는 멤버들이 모여 있고 저는 그중에서도 방송기술이라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방송기술은 디바이스 안에 들어가는 기능들, 즉 스마트 수어방송과 같은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농아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도 TV시청 시 불편한 요소였던 하단 고정형으로 되어있는 수어방송의 시청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공되었던 수어방송 서비스는 크기도 작고 우측 하단에 고정되어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스마트 수어방송은 그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크기 또한 조절이 가능하고 보고 싶지 않을 경우 끌 수도 있는 등 사용자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2015년부터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국책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기술상 어떤 식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표준화는 이미 되어있는 상태였죠. 하지만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서비스 UI/UX를 기획할 때 실사용자인 농아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과정을 설명하자면, 먼저 저희가 UI/UX의 초안을 구상해서 한국농아인협회에 보냈고 실제 사용하시는 농아인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어떤 부분이 편리한지, 불편한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지, 어떤 점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 것이죠. 이렇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시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협회와의 수많은 미팅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실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것이 바로 지금의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화면해설방송은 스마트 수어방송처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아닌 기존에 계속 제공되었던 기본적인 서비스입니다. 다만,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화면해설방송과 같은 자막방송도 수어방송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달라진 부분입니다. 기존에는 수어방송과 함께 자막방송을 보면 자막이 깨지거나 표현이 잘못된 경우가 있었는데, 현재는 그 점을 개선해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와 UI/UX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부분을 실사용자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특히 실사용자가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 또한 협회와 함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포스터나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 수어방송은 3개 사업체가 진행하고 있는데, SK브로드밴드 B tv의 경우 UI/UX가 실사용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수어방송이 국책 과제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수익성이 낮고 개발 단계가 복잡하고 번거롭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희는 스마트 수어방송이 SK브로드밴드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했고, 요구되는 기술을 잘 구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보편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해당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할 수 있었던 힘은 SK그룹 전사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업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더라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대의명분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체 셋톱박스에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수어방송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다 기존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어방송을 서비스하게 되면 실제 문제가 되는 것이 가입이나 문제처리 건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사용자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재 채널마케팅팀, SV 추진팀과 함께 문제 처리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청각장애인 고객분들을 위해 통화 없이도 가입이 가능한 ‘바로 가입’ 앱 1차 개발완료 및 추가 기능 고도화 개발 중에 있습니다. (2019년 11월 인터뷰 당시 기준)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방송에 국한된 역량만 있으면 괜찮았는데, 지금은 워낙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고 융합되는 시대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취업 전부터 방송 및 콘텐츠 플랫폼 관련 경험을 쌓아왔고, 본격적인 업무 경험은 IP네트워크부터 시작하면서 방송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경험이 점점 확장되면서 현재 디바이스 개발까지 오게 된 것이죠. 이러한 경험들이 지금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직무 관련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취업할 때 많은 고민을 했고 어려움도 많이 겪었어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좌절도 많이 했죠.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꿈꾸는 자는 언제든 이룬다’고 믿기에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 가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장벽 없는 미디어 세상을 꿈꾸는 SK브로드밴드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특히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스마트 수어방송은 기획 단계부터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하려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중심 마인드’에는 어떠한 차별도, 장벽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SK브로드밴드가 세상에 선물할 사회적 가치들이 또 어떤 장벽을 깰 수 있을지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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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의 새로운 시작, 조직 변화에 대한 이야기 들어볼래?



저 반짝반짝 빛나는 SK건설의 새로운 미래가 보이시나요? 2020년, Squad(스쿼드) 조직 확대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SK건설의 미래가 저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건설회사의 문화는 딱딱하다는 생각은 이제 과거에 내려두시고, 연두부처럼 말랑말랑한 SK건설의 이야기, HR팀 김민정 프로와 들으러 가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성곤





반갑습니다. 저는 SK건설 HR팀에서 신입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정 프로입니다. 채용담당자로서 평소에도 SK Careers Journal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모두 챙겨보고 있는데요. 직접 인터뷰를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렇습니다. SK건설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적 가치 창출 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시도해오고 있는데요. 2020년은 이러한 변화를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의 모습 역시 새로이 탈바꿈하게 되었고요. 조직의 변화에 대해 좀 더 설명 드리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에 기존의 수직적 조직 체계를 수평 구조로 재정비하고,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경영 트렌드인 애자일(Agile)한 방식으로 운영 가능한 스쿼드(Squad) 구조를 도입하였습니다.



 

스쿼드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수평적으로 구조화된 조직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스스로 업무를 정의하고 사업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고요. 이러한 자기 완결형 스쿼드 조직의 도입을 통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까지 혁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드디어 채용에 대한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웃음) 회사의 전략 방향은 당연히 채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의 모습과 정확하게 연결되기 때문이죠. SK건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필수적인 직무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고자 적극 노력 중에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건설업 관련 직무가 아닌 새로운 영역의 직무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죠.  

 


빠른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의 경영 환경 역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용 관점에서는 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고요. 이를 위해 많은 기업에서 직무 기반의 수시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SK건설 역사 2020년부터 직무별 수시 채용을 적극 도입할 예정입니다. 구직자분들께서 직무역량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기업의 채용 동향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아! 한 가지 더, 지금 보고 계신 SK Careers Journal에 SK그룹 관계사별 가장 핫한 채용 소식과 현직자들에게 직접 듣는 직무 이야기가 상시 올라오니 자주 방문하셔서 꿀팁 얻어 가신다면 취뽀 100% 보장이겠죠? 모든 구직자분들의 행운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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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 응원단장 2020.05.08 1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업 문화의 혁신을 선두하는 SK그룹의 일면을 보여주는 기사인 것 같읍니다!

SK E&S 직무사전: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기획!



SK E&S는“Global Clean Energy &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처럼, LNG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SK E&S는 풍력과 태양광 위주의 국내 사업에 이어, 미국 서부에 VPP 사업을 시작하며 해외 ESS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 E&S의 노력, 그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신 강덕용 매니저님을 만나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PART 1. 사업


안녕하세요, 저는 Energy Solution Group에서 근무 중인 강덕용 매니저입니다. 현재 저는 E&S에서 작년에 투자한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에 대한 사업관리를 San Francisco에서 수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 중인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는 다수의 상업용, 산업용 전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ESS) On-site에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89개의 Site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전기요금 절감 및 지역 전력공급회사 (Utility)를 대상으로는 전력계통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 대해 조금만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는 전기요금이 낮을 때 전력을 충전하고 전기요금이 높을 때 충전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기 저장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Battery를 산업용으로 만든 설비입니다. 

저희는 이 분산된 ESS를 Software를 통해 모아 지역적인 제한없이 지역 전력공급회사에서 요청에 따라 해당 전기를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경우, 국내는 아직 규제로 인하여 파일럿 사업 외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ESS 설치용량을 주별로 의무화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 불안정성 심화에 따라,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대한 니즈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다양한 모델을 검증, 운영한 후 국내의 규제가 해소되면 사업을 국내에서도 확장하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정책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커리어 면에서 봤을 때, 기존의 전통 발전 대비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Cycle이 짧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PART 2. 직무

 

현재는 작년 투자한 ESS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위해 다른 1명의 매니저님과 사업관리 쪽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루 일과를 파트너사(운영, 건설회사, PF, 다른 주주 등) 와 현재 Issue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공식 법인이 아니고 해당 지역 초기 Set-up 단계에 있어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파트너사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현재는 사업관리 측면에 집중을 하고 있다 보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의 운영 성능 향상, 이해관계자 설득 등을 위한 Data 분석 등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저희가 투자를 검토했던 가정사항 들과 맞는 것인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왜 그런 것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차이보다는 정보 접근에 대한 차이가 가장 큰 것 같고, 아무래도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어 현지 파트너사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업 개발, 운영 쪽이다 보니 돈이 어떻게 벌리는 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력 시장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솔루션 기술(ESS, DR, VPP 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일단 전력 사업은 해당 지역 및 발전자원 (수력, 가스, 석탄, 신재생, ESS 등)마다 Rule과 시장이 달라 그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업무를 하면서 필요하면 구글링을 하거나 전력 시장 관련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으며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가 취준을 준비할 당시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지금처럼 활성화된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발전소 운영 관리 쪽 직무로 SK E&S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입사 후 4년 동안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였었습니다. 전공이 기계과이다 보니 Turbine과 관련된 쪽으로 흥미를 느끼게 되어 해당 직무로 지원을 하였었고, 지금은 신재생 에너지 / ESS 쪽으로도 관심이 있어 만족스럽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저는 강한 정신력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했던 것 같아요. 막상 업무를 하다 보니 팀 플레이에 대한 부분,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어떤 경험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정말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에 대응해야 합니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경험의 다양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경험치’를 쌓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계신 강덕용 매니저님의 이야기! 잘 읽어 보셨나요? 에너지 산업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이 각자의 Career path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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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KC의 어느 직무가 어울릴까요?



SKC인프라서비스 2편이 돌아왔습니다. 1편에서는 간단한 회사소개와 더불어 입사 꿀 Tip을 알아보았다면 2편에서는 SKC인프라서비스의 직무소개 위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 기사를 통해 SKC인프라서비스의 주요 직무를 살펴보고, 여러분께는 어떤 직무가 어울릴지 SKCE와 함께 찾아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정원


 


1편을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시죠? SKC인프라서비스의 주 사업은 통신 사업과 관련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SKC인프라서비스의 직무를 나누자면 크게 경영지원, 통신마케팅, 통신망선로유지보수, 선로공사의 4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4가지의 직무를 크게 5개의 팀이 분담하여 업무를 처리하는데요. 그 5개의 팀은 각각 통신망솔루션팀, 통합솔루션지원팀, 수도권지사, 중부지사, 경영지원팀에 해당합니다. 



 우리 회사의 운영은 내가 맡는다! [경영지원팀]



먼저, 경영지원 팀은 크게 인사, 회계, 자금 및 기타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과 인력 공급을 담당하는 것이죠.


 인프라서비스의 총괄, [통신망솔루션팀]

 

다음으로 통신망솔루션팀은 선로운용사업을 총괄합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옥외 선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선로유지보수, 선로운용성 공사, 신규사업 발굴 등이 있는데 최근 IoT관제 맨홀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맨홀에 탑재하여 사람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독가스를 비롯한 기타 측정값을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하네요. 대표적인 서비스 제공 협력사로 SK브로드밴드가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면? [통합솔루션지원팀]

 


인프라서비스 사업이 진행되려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가 있어야 하겠죠? 통합솔루션지원팀은 SK Telecom, SK Planet, SK Broadband를 메인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통신망 통합 유지보수 사업으로 서비스 망 안정화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Access망, 전송망, 교환망의 구축사업과 관제 및 백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을 운용합니다.  


 언제든지 달려 갈게, [수도권 지사 & 중부 지사]

마지막으로 인프라서비스 이용 고객사를 위한 현장 작업들은 수도권 지사와 중부 지사가 맡습니다. 각각 SK브로드밴드 수도권 지역 및 중부 지역을 담당하여 선로운용사업을 진행합니다. 크게 선로유지보수 업무와 공사 현장 수행의 업무로 구분할 수 있죠.



SKC인프라서비스의 직무에 대해 제대로 파악했다면 이번에는 여러분께 어울리는 직무를 추천해주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전공별, 성격별로 각각 어떤 직무가 본인에게 어울릴지 함께 고민해볼까요?

 

우선, SKC인프라서비스가 통신사업을 다루는 만큼 전기전〮자 혹은 정보통신과 관련된 전공을 우대합니다. 모든 기본적인 업무가 다 통신장비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혹여 전기전〮자 분야에 대해 문외한이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경영지원팀의 인사, 경영 업무는 문과 계열 전공을 더 선호한답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담당하는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경영학과라면 더욱 좋겠죠? 


성격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수도권 및 중부 지사는 좀 더 활동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보통신과 관련된 기술 자격증이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죠. 또한 통신망솔루션팀과 통합솔루션지원팀의 경우, 통신장비와 관련된 문제는 업무 시간 외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능력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경영지원팀은 원활한 의사소통능력, 꼼꼼함, 컴퓨터 활용능력 등 사무적인 요소와 관련된 능력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나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두루두루 앞서 언급한 능력들을 갖춘 사람이라면 한 번 더 눈길이 가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궁금했던 SKC인프라서비스의 궁금증들이 이제 모두 풀리셨나요? SKC인프라서비스 1편과 2편을 통해 SKC인프라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정복하셨기를 바랍니다. 특히 2편에서는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앞서 자신에게는 어떤 직무가 어울리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SKC인프라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SKC인프라서비스 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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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트리켐이 알려주는 프리커서

프리커서~? 한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긴가민가하다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프리커서 제조의 달인, SK트리켐이 알려주는 프리커서(Precursor)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이유림


SK트리켐은 2016년 설립되어, 반도체 기술 고도화에 발맞춰 고순도, 고효율의 Precursor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Zr 계, Si 계 등 다양한 Metal base의 Precursor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신규 Precursor 개발을 위한 기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K트리켐은 ‘16년 창립연도 말 기준 30여 명이었던 구성원의 수가 현재 100여 명이 넘었으며, 많은 신규 구성원이 합류하였습니다. 그만큼 회사에서는 구성원들을 위해 서로 잘 알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 회사인 만큼 다른 화학 제조사와 비교해도 구성원 평균 연령이 낮은 편인데요. 젊은 구성원들을 주축으로 축구, 야구 동호회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회사 안에서는 든든한 동료로, 회사 밖에서는 개인적인 고민도 나눌 만큼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2020년 시작과 함께 SK트리켐 선행연구개발팀 팀장을 맡게 된 박용주라고 합니다.

 

프리커서(Precursor)는 우리말로 전구체라는 뜻이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자를 제조하기 위한 공정 중 박막을 증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화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유기금속 화합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박막을 증착한다’는 말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설명을 드리기 위해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마치 집을 짓는 과정과 같습니다. 설계를 하고 바닥을 다지고 집의 구조를 쌓아 올리죠. 이때 쌓아 올리는 과정이 박막 증착이고, 프리커서는 그 쌓아 올리는 재료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low-k(저유전율)와 high-k(고유전율)의 경우 단순하게 보면 k값=4를 기준으로 하여, 4 이하의 k값을 가지는 물질을 low-k 물질 그리고 4 이상의 k값을 가지는 물질을 high-k 물질로 분류합니다.

비록 k값에 따라서 나누긴 하지만, 두 물질 다 절연막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분류하는 이유는 k값이 그 물질이 전하를 저장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k값의 수치가 높을수록 전하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특성을 나타내서 현재 DRAM의 capacitor 물질로 high-k 물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capacitor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소자, 일명 축전기! 배터리와는 다르게 전기 용량이 작아 충방전 시간이 짧습니다. Capacitor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전기적 신호를 주거나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활용됩니다.

반면 low-k 물질은 주로 배선 사이의 절연막 증착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이때 절연막 중에서도 low-k의 절연막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절연막 기준에서 봤을 때 배선과 배선 사이에 위치하므로 그 자체가 capacitor와 같은 현상을 야기시켜 배선에서의 전하 이동 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low-k 물질의 재료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capacitor의 구동을 위한 정전 용량을 확보하고 누설 전류를 줄여야하기 때문에 특성이 좋은 전구체를 사용해야 합니다.

Capacitor의 정전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고유전율의 박막을 증착할 수 있는 전구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Capacitor의 누설 전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work function의 값이 높은 박막 및 이를 형성할 수 있는 전구체를 사용해야 합니다.

*Work function(일함수)는 금속에서 전자를 떼어내는데 드는 최소한의 에너지입니다.


반도체 device가 미세화된다는 부분은 단순히 크기가 줄어 드는 것만이 아닙니다. 패턴 형태의 구조에서도 trench의 폭은 줄면서 깊이는 더 깊어지고 있어서 반도체 제조 공정 자체가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에서의 전구체 개발 방향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액상인 재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전구체의 열안정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전구체의 분자 크기가 작으며 휘발성이 좋고, 점도가 낮은 형태의 전구체 개발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열안정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휘발성/점도 와는 trade off 관계를 가지는 물성이기 때문에 동시에 개선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K트리켐과 함께 프리커서에 대해 알아본 시간 유익하셨나요? 앞으로도 SK트리켐은 미세화되는 반도체 기술에 발맞춰 뛰어난 품질의 프리커서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니 ‘프리커서’ 하면 SK트리켐! 잊지 말아 주세요~ 에디터는 SK머티리얼즈의 또다른 사업 소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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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 2020.04.23 1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커서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해주신 기사 잘 봤습니다. 중간에 SHE에 대해서도 간단히 써주셨는데, Healthy -> Health가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 같아 댓글 남기고 갑니다!

피부에 붙이는 약으로 치매를 치료한다고?

우리가 근육통이 있을 때 바르는 파스로 흔히 알려져 있는 패치 제형, 이 제형이 다른 질병에도 쓰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과연 어떤 질병일까요?

정답은 바로 '치매'입니다! 2010년, SK케미칼에서는 ‘원드론패치’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패치형 치매치료제를 만들었습니다. ‘원드론패치’의 다른 이름은 SID710인데, 작년 11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에서 SID710이 최종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SID710은 고령화 흐름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SID710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해낸 SK케미칼 RA(Regulatory affairs, 해외인허가)파트 이승진 매니저님과 함께, SID710과 RA직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개발팀 해외R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진 매니저입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해외RA 업무를 했고, SK 케미칼에는 2015년에 입사하여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ID710은 리바스티그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리바스티그민은 치매 환자들에게서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억, 학습 등과 관련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면 치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SID710은 하루에 한 번 붙이는 패치제로 알약과 대비해 효과는 같으면서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습니다. 따라서,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거나 알약을 삼키기 힘든 치매 환자들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SID710은 그 가치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미국을 포함한 유럽, 호주, 중동, 남미, 캐나다 등 34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고, 그 중 19개 국가에 판매 중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500억원의 해외 매출을 올렸고, 새롭게 진출한 미국시장에서는 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이 해외에 판매되는 과정은 의약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국가별 허가요건을 파악한 후,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습니다. 이후 필요할 경우 현지임상을 진행하고, 허가를 위한 연구가 모두 완료되면 해당 보건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 서류를 통해서 미국 FDA, 영국 MHRA, 호주 TGA 등 각 나라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고, 승인까지 완료되면 수출을 진행하여 의약품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어떤 의약품인지, 어느 국가인지에 따라 필요한 서류의 차이가 있고, 임상 과정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파트너사와 계약이 이뤄지면, 이때부터 RA파트는 해외 인허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합니다. 허가 절차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허가 신청을 위해 필요한 임상, 적응증, 부작용, 공정 등의 관련 자료를 취합하여 CTD (Common Technical Document) 라고 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 양식에 맞게 전환합니다. CTD란, 기존에 나라마다 모두 달랐던 의약품 허가 규정과 문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만든 ‘허가문서양식’ 입니다. 자료 최종 정리 후 이를 보건 당국에 제출하면, 허가 신청이 이뤄지고 제출한 자료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토가 시작됩니다. 검토 중에 제품과 관련한 서류상 보완사항이 수 차례에 걸쳐서 나오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완내용에 맞게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답변을 제출하면 최종 허가 승인이 완료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RA파트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FDA 허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전세계 어디에서도 요구하지 않은 서류 보완사항들이 나와서 이와 관련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외허가를 진행하다 보면 해외 파트너사와 회의를 하게 되는데, 시차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미국 허가를 받을 때는 여러 파트너사가 연계 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다섯 개 국가의 업체들과 회의를 진행했는데, 5개 회사의 시차가 모두 달라서 회의할 때 어려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미국 FDA 허가를 승인 받았을 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진국에서의 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자체가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 연구 과제 방향 설정을 위해 독일 보건당국 BfArM에서 대면 미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항상 문서들로만 소통했던 독일 보건당국 분들과 직접 만나서 악수도 나누고 대화도 나누었던 것이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연구개발 및 임상 단계에서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해외 보건당국과의 미팅에 코디네이터 역할도 하고, 해외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허가 후에는 Product maintenance로 5년 주기로 허가 갱신을 하며, 허가에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국가별로 허가요건 파악 및 제출/승인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해외 규정을 숙지하고 해석하는 것 또한 RA의 역할입니다. 


미국대학에서 약학과 생화학을 전공한 저는 취업 때부터 제약회사의 해외 진출 관련한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취업 준비생 시절에 BD, RA, 수출 이렇게 세 가지 직무를 고민하다가 RA직무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계속 RA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학, 생물이나 화학 등 이공계 계열 전공이 도움이 됩니다. 허가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서류 보완 사항에 약, 부작용, 적응증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전공공부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RA는 해외 보건당국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공부도 도움이 됩니다. 욕심이 있다면, RAC라는 국제 RA 자격증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RA 직무는 제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사내 관련 부서와 해외 여러 파트너사들 사이에서 자료를 주고 받으며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시절에 공부도 좋지만,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람들 사이 의견을 조율하고 여러 단체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활동하는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은 이승진 매니저님과 함께, RA직무와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의약품 수출에 없어서는 안될 RA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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