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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너도 시험의 연속! SK하이닉스 TEST 직무 분석 2탄 (feat. package test / module test)


TEST의 길은 산 넘어 이네요. 1부를 통해서 wafer test /package test/ module test 중 가장 처음 과정인 wafer test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두 개의 산이 남았습니다. 이제 양품이 되기 위한 나머지 두 개의 산 package test와 module test를 설명해주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민수

  



저는 Dram 모바일 테스트 업무를 하고 있는 장인수 TL입니다 15년 넘게 모바일, Dram 등을 즐겁게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생산성, 수율, 품질을 메이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율은 반도체 회사에서 핵심적인 부분인데 투입된 웨이퍼 대비 의미 있는 제품이 얼만큼 나오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웨이퍼 테스트(WT)에서 패키지, 패키지 테스트까지 넘어오는 과정을 거칩니다. 웨이퍼 테스트에서 리페어까지 마친 것들을 보내는데 WT공정은 아이템이 한정적입니다. 패키지 테스트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 스펙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게 테스트를 합니다. WT에서 충분히 한 후 보냈기 때문에 PKT에서도 패스 되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불량분석 후 설계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FAB에서 생긴 문제인지를 파악해서 각 파트 당당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율을 올립니다. 


생산성 단위 시간당 10분1000개 5분1000개 두 배차이죠? 품질을 보증하면서 10분동안 했던 것을 5분으로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업무입니다.

품질부서와 외부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을 모두 만족시켜주어야 합니다. 품질 부분이 만족 되지 못하면 자제 출하가 어렵기 때문에 힘들고 중요한 파트입니다.

새로운 제품이 들어오면 수율을 올려주고 테스트 타임을 줄여 생산성을 올린 후 품질을 보증합니다.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번인 공정, 코어 공정, 스피드 공정입니다.

번인 공정은 신뢰성을 확인하는 공정입니다. 제품이 외부로 나가면 어느 만큼 쓰다 보면 고장나게 되어있습니다. 번인 공정에서는 온도가 높은 상태에 높은 voltage를 가해줘서 이 자재의 성능치가 몇 년치를 보증할 수 있을지 테스트합니다.


제품을 만들다 보면 설계대로 정확히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코어 공정은 DRAM 내부가 잘 만들어져 있는지 테스트합니다. DRAM의 경우 셀, 회로 등을 테스트를 하여 동작하는데 문제가 있나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피드 공정입니다. 스피드를 보증해줘야 되는데 각각 스펙에 맞게 스피드를 테스트합니다. 신뢰성, 코어에서 통과하더라도 스피드가 안 나오면 결국 FAIL 됩니다.

 


패키지 테스트에서는 오히려 패스 된 것보다 FAIL 샘플이 더 중요합니다. 수율, 품질이 매우 중요한데 불량분석을 통해 설계문제인지, FAB에서의 문제인지 원인을 발견하면 통과될 수 있게끔 스크린 할 수 있다. 왜 불량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테스트 엔지니어 측면에서 공부가 가능합니다.

 


반도체도 단계적으로 진화합니다. 저희는 그에 맞춰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반도체가 앞으로 몇 년 후에 더욱 빠른 스피드, 고용량이 나온다고 했을 때 어떻게 테스트할 것인지 연구하는 것입니다. 지금 장비에서 테스트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불가능하다면 협력업체와 장비 개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합니다. 혹은 현재 장비에서 가능할 수 있게 설계 부서와의 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생산성 측면에서도 고용량을 짧은 시간에 테스트할 수 있게 연구를 진행하고 극복합니다. 

 


TEST입장에서 방식이나 조건은 똑같은데 R&D 쪽에서는 새롭게 만드는 DRAM 제품에 대한 테스트 기준을 세팅합니다. 제품 개발이 어느정도 완성되고 나면 양산 기술로 넘어옵니다. 초등학생 정도의 자재를 양산 기술은 다듬는 과정입니다. 양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테스트를 해야 할지, 수율, 생산성, 품질 면에서 준비를 하며 성인 정도의 자재로 다듬는 것입니다. 



 

엄격하다는 기준이란게 참 애매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반도체 협회에서 말하는 스펙을 만족해야합니다. 또 각 기업의 제품마다와의 궁합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별로 요구하는 스펙과 스크린 해야 하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고객별로 원하는 조건을 맞춰 기준이 다릅니다.

 

 


저희 팀에는 전기 전자 컴퓨터공학이 많은 것 같고 저도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 외로는 통계학과나 물리학과가 있습니다. 특히 통계학과의 경우 최근 빅데이터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쌓여 있던 데이터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테스트 양을 줄여 효율적인 과정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전기 전자는 옴의 법칙만 알면 되고 컴퓨터 공학과는 C언어 1부터 100까지 더해주는 프로그램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하하). TEST의 경우 다양한 장비를 쓰는데 언어가 조금씩 달라서 언어가 되어있으면 장비의 이해가 빠르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고 매뉴얼이 잘 되어있습니다. 2-3년이면 충분히 여러가지 장비들을 다 다룰 수 있을 겁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전공과목을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나중에 ‘이거 들어봤다’ 정도만 되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역량은 충분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정도의 소양만 있으면 입사 후 SKHU나 선배의 조언 등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면성실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배우려고 하는 열정 같은 것들이 보이면 더 가르쳐주고 싶곤 합니다. 

 

 


저는 Dram 모듈 테스트 일하고 있는 임민혁 TL입니다. 입사한지는 이제 차수로 15년이 됐고 입사 후로 이 팀에 쭉 있었습니다.

 


일단 테스트 담당의 일이 크게 다 비슷할 겁니다. 수율, 생산성, 품질 크게 이렇게 있는데 모듈은 테스트 중에서도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품질 쪽에 포커싱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를 넘어가면 바로 고객단계이기 때문에 수율, 생산성 모두 중요하지만 품질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크게 두 가지 공정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일렉 테스트, 나머지 하나는 실장(application)테스트가 있습니다.

일렉 테스트 경우 테스트 장비를 개발 및 구비를 해서 DRAM이나 모듈 환경에 맞게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들의 보드를 테스트용으로 개조를 한 후에 동작 테스트를 합니다. 실제 장비에서 테스트한다고 해서 실장 테스트입니다. 고객단에서도 실장 레벨에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불량 판정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이 안 나게끔 노력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불량이 나오게 되면 불량에 대해 일렉, 어플리케이션 분석을 해서 불량에 대해 정의한 후 앞쪽으로 피드백을 하며 개선해 나아갑니다. 

 


반도체가 계속 발전하고 ‘tech shrink’가 됩니다. 쉬링크가 되면서 관련된 다른 양상의 불량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듈테스트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실장 레벨, 고개단에 불량이 안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나가기 전 어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의 스크린 할 수 있는 스킬들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정 단에서 나오는 불량의 스크린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피드백을 거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개발과 양산 쪽에서는 큰 틀에 대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발에서는 선두 테크에 대한 일이기 때문에 생각하지도 못한 불량에 대해 접할 수 있고 양산에서는 기존에 나왔던 테크 대비 얼만큼 좋냐 안좋냐를 판단하고 그에 따른 불량 분석과 수율업을 하게 됩니다.

 


모듈단에서의 수율 같은 경우 WT 나 PKT 보다 훨씬 목표가 높습니다. 당연한 것이 앞쪽에서 어느 정도의 불량을 걸러 왔기 때문입니다. 

 

 


주변에는 일단 전자 전기가 제일 많은 것 같고 테스트를 하다 보면 프로그램을 좀 만져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공학과가 몇 명 있습니다. 또한 FAB도 좀 알아야하기 때문에 화학공학과라든지 앞쪽의 과정에 연관된 몇 분이 계십니다.


 

대학교 때 배운 것들이 회사에서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회사 안에서도 신입사원으로 들어오게 되면 교육체계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내에 입사하게 되면 SKHU 교육, 담당 내 교육, 멘티 멘토 교육 등 업무 관련해서는 오셔서 다 잘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솔직히 본인의 열정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후배들에게는 열정과 센스 두 가지를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afer Test에서부터 Package Test, Module Test까지 SK하이닉스 TEST직무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반도체 한 제품도 세상으로 나오기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TEST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러분도 취업 준비하시면서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TEST를 모두 통과하여 힘든 시기에 대한 보상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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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너도 시험의 연속! SK하이닉스 TEST 직무 분석



여러분이 SK하이닉스에 취직하기 위해 SKCT를 보고 면접을 보는 것처럼 인생은 시험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이 녀석도 제품으로 인정 받기 위해 여러 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반도체가 제품이 될 수 있는지 시험하는 TEST직무에 대해 1부, 2부로 나눠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1부는 개요 및 Wafer Test 입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민수


시험을 볼 때 우리는 마지막에 검토를 합니다. 시험을 보다보면 항상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검토를 통해 틀린 것을 바로잡아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TEST 공정 업무는 말그대로 수많은 공정을 거쳐 제작된 제품들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검토를 통해 불량품을 걸러내고 양품만을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게하는 마지막 과정인 셈이죠. 


 


일단 TEST의 종류에는 Wafer Test, Package Test, Module Test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Wafer Test는 TEST중에 FAB에서 나온 웨이퍼를 가장 먼저 테스트하는 것으로 초기 불량을 잡고 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Wafer Test를 한번 훑어 보겠습니다.



WFBI (Wafer Burn In)으로 고온/고전압을 인가하여 조기 불량이 발현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쉽게 말해 미세한 불량을 고온/고전압을 통해 크게 만들어 불량 검출에 용이하게 하는 것입니다. Hot&Cold Test는 주된 불량인 셀들을 집적적으로 검출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검출된 셀들은 여분의 셀로 수리되고 Final Test를 거쳐 수리가 잘되었는지 확인합니다. Final Test는 불량을 대부분 대체 했기 때문에 불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표면에 이상이 있나없나 등 다양하게 검증을 거친 후 양품과 불량을 나눕니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Wafer Test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Wafer Test에 대해 더 자세히, 그리고 직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이창욱 TL님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2005년도에 SK하이닉스에 입사해서 현재 입사 15년차인 이창욱TL입니다. 현재 DRAM Wafer Test 기술팀에서 모바일 제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이름이 DRAM WT(Wafer Test)기술인데 SK하이닉스 DRAM 전체 제품에 대한 웨이퍼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모바일 제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수율, 품질, 생산성 향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수율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테스트를 할 때 적정한 테스트 조건을 잡아 테스트를 함으로써 수율을 최적화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테스트의 주불량 분석을 통해서 Wafer Test 조건을 강화함으로써 패키지 테스트의 수율을 개선하는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자재들이 나갔을 때 품질 불량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1차적으로 패키지 테스트에서 대응을 하겠지만 웨이퍼 테스트에서도 그것들에 대한 강화 대책을 세우고 테스트 스크린 조건에 대한 조건 강화 업무들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산성 향상 업무인데, 제조 업체이다 보니 매월 정해진 생산량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정해진 시기에 테스트하기 위해 테스트 타임을 단축하거나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Wafer Test 장비에 Probe card라는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Probe Card 끝단에 Probe Card Tip으로 DRAM Chip의 Pad를 Contact 합니다. 그 후 Wafer Test 장비로부터 전기적 신호를 인가해서 디바이스를 동작 시켜 각 셀을 검사합니다.


이때 대표적으로 DC Test와 function TEST를 하게 됩니다. DC test는 어떤 동작을 하면서 내부적인 전원이나 전류가 제품 스펙을 만족하는지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Function test는 전기적 신호를 인가해서 디바이스 DRAM 셀에다가 write, read 동작들을 다양한 패턴을 구현하여 동작 시켜 불량이 있는 셀들을 검출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 제품은 서버나 PC 제품으로 많이 나가고, 그래픽 제품은 그래픽 카드로, 모바일 제품들은 휴대폰이라든지 태블릿, SSD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테스트 방식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제품 특성에 맞는 테스트 아이템들을 최적화해서 운영하게 됩니다.


 SK하이닉스 DDR5 DRAM (출처_SK하이닉스)

  


Wafer Test에서는 불량의 개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FAB에서 웨이퍼에다가 디바이스를 생산해서 FAB아웃이 됩니다. Wafer Test 공정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테스트 방법을 활용해서 불량 셀들을 검출하게 되어있습니다. 이후 불량 셀들을 여분의 리던던시 셀로 대치하는 Solution을 찾아서 수리를 합니다. 즉, Wafer Test는 불량인 셀들을 조기에 검출하여 수리를 해, 불량인 제품을 양품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웨이퍼 공정입니다.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면 예를 들어 4기가 제품이면 4기가에 플러스알파로 리던던시(여분) 셀들을 준비해 놓습니다. 테스트를 해서 검출된 불량 셀들을 리던던시(여분) 셀로 대체해 결과적으로 4기가짜리 양품을 만드는 것이 웨이퍼 테스트 공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량 셀이 하나도 없다 하는 제품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의미한 수율을 만들기 위한 필요한 과정입니다. 물론 Wafer Test에서도 DC test를 통해서 제품 Spec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와 Function Test 에서검출 된 불량 셀이 너무 많아서 수리하지 못하는 경우는 불량품 처리를 합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내부적인 current 기준을 만족 못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FAB에서 웨이퍼에 디바이스를 만드는데 완벽히 불량 없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적 결함들도 존재합니다. 디바이스 동작에 필요한 특성들이 있는데 좀 더 워스트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불량들을 가려냅니다. 예를 들어 DRAM의 경우 리프레시(충전돼 있는 전하가 누출되는 것에 대해 재충전하여 유지하는 것)이 보장되는지를 확인합니다.)

 

 


테스트도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를 하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설계적인 측면에서 테스트하는 엔지니어들은 DFT(Design For Test)라고 하는데 테스트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테스트 모드들을 제안하고 설계에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불량 셀들을 검출합니다. 아니면 주요 업무 중에 하나가 생산성 향상 업무라고 했는데 그런 테스트를 좀 더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테스트 모드들을 개발합니다.


장비적으로는 테스트 장비의 제한된 자원, 제한된 리소스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합니다. 이 장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테스트 시간을 단축한다거나 하드웨어 구조나 구현 방식을 바꿔서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연구합니다. 요즘 빅데이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테스트를 하다 보면 각 디바이스 별로 전류 값이나 불량이 발생된 셀의 데이터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통계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스크린 하는 방법들을 연구합니다. 이렇게 테스트하는 기술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테스트하는 방법이나 업무들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하느냐에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같은 경우는 제품개발과 양산기술로 크게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제품개발 쪽을 보면 디바이스를 처음에 개발을 해서 고객한테 팔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쪽에서는 불량이 있는 것들을 최대한 검출을 해서 품질 불량이 발생하지 않게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한다거나 제품이 갖고 있는 잠재적 불량들을 검출할 수 있는 테스트 패턴들을 개발을 해서 품질 불량이 발생하지 않게 스크린합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의 안정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양산기술 측면에서는 품질 업무를 당연히 하지만 제조를 위한 생산성 향상 업무를 포커스를 두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건들을 최적화하고 여러 가지 테스트 모드를 이용해 양산성을 확보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어느 쪽은 이것만 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것들은 다 하기는 하지만 어떤 업무에 초점을 두고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품질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국 테스트 공정은 웨이퍼부터 패키지, 모듈까지 진행을 하는데 품질기준을 기본적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기준을 만족을 해야 고객에게 출하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 품질 안정화를 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웨이퍼 테스트는 가장 앞 공정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량들을 조기에 검출해서 패키지 수율도 높이고, 품질 불량이 안 나게 품질을 안정시킬 수 있는 테스트 조건들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패키지와 모듈 테스트에서 더 중요하게 얘기를 다룰 수 있을 것 같네요. 





 

전기전자 공학, 컴퓨터 공학이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 현재 구성을 보면 물리학과나 화학과도 있고 컴퓨터 전공도 있으며 저 같은 경우도 학부는 정보통신을 전공하였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반도체 라는 것이 많은 공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Wafer Test라는 공정 자체도 일단은 반도체 동작을 알아야 하므로 전자 공학이나 이런 것들을 하면 반도체 기본 회로 동작들을 알기 때문에 업무를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또 반대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경우 프로그램 언어에 강점이 있을 겁니다.  '웨이퍼 테스트'라는 게 테스트 장비를 이용해서 디바이스를 불량을 검출하기 위해 하는 건데 그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짜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적 능력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상호 보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팀 내에서 어느 한 사람이 모든 업무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업무를 잘하고 저런 사람은 저런 업무를 또 잘하고 이런 사람들이 섞여서 협업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과이든 공대 쪽을 전공한다면 연관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반도체에 기본적인 동작원리나 프로그램 경험이 있다 하면 업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어차피 그런 전문적인 지식들은 회사에 들어오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울 기회가 많습니다. 또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은 업무를 통해서 배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떤 업무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임하고 또 업무를 통해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의 대학과정은 정답이 정해져 있고 그것을 시험하는 것인데 현업은 다들 못 해본 새로운 것들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문제들, 어려운 문제들을 발생했을 때 어떻게 그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해 나아가고 그것을 통해 배워 나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업무 역량이라는 것은 새로운 것들이나 남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을 때 자신이 찾아가 잘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는 Package Test와 Module Test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그때 다시 만나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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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K하이닉스 면접 준비하자구! (DRAM 인력팀 인터뷰)

  


SK하이닉스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궁금해하실 만한 것들을 담았습니다. SK하이닉스 DRAM 인력팀 김수홍 TL님과 직접 만나 많은 것들을 여쭤봤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민수

 


안녕하세요. DRAM인력팀 김수홍 TL입니다. DRAM인력팀에서 채용, 인턴십, 장학생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엔지니어로 DRAM 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최근 인력팀에 와서 현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알아보고 채용할 수 있는 채용 담당자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DRAM개발사업의 특성을 이해하여 필요한 인재를 파악하고, 어떻게 뽑아야 할지 고민해서 제도에 반영, 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채용한 하이지니들의 교육, 부서 배치, 적응하여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선 많은 조직의 도움을 받습니다. 전사 채용 조직과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고, 채용 전형의 모든 순간을 DRAM개발사업의 각 담당 조직과 함께합니다. 개발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님들, PL님들, 스탭 분들, 실무를 하는 엔지니어들 모두 채용 업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귀한 인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데, 저는 그분들의 협업을 이끌어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언제나처럼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과 노하우를 갖춘 SK하이닉스 채용담당자들은 SK그룹의 인재상에 집중하여 다양한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모든 채용 전형은 인재상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합니다. 특정한 인재상에 집중하여 나를 포장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재상에 지나치게 집중하여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과 매력을 보여주어 SK그룹 인재상과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_SKcareers.com


 

전공과 수업내용으로 한정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전공 수업과 관련이 있는 경험도 있겠지만 관련이 없다고 해서 굳이 제외할 이유는 없습니다. 직무나 반도체 산업 관련 경험 또는 본인이 얼마나 VWBE하고 SUPEX한 인재 인지 잘 보여주는 이야기라면 좋습니다.

 


정답이 없습니다. 합격자를 보면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한 지원자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선택했고, 그걸 통해 원하는 바를 얻었냐 또는 원하는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되었느냐 입니다. 경험들은 단편적일 수 있으나, 대학 생활 자체가 단편의 모음이 되면 안 되잖아요. 본인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본인이 원하는 경험을 계획하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라는 것에게 본인의 경험을 선택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무슨 툴을 사용하는지 미리 알아내서 꼭 그걸 알아가야지”라기보다는 학교나 여러 기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툴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툴이라면 실제 사용할 때 응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현업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실무자가 툴을 선택하거나,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 적용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툴에 얽매이기보다는 익힐 기회가 있는 툴에 대해 준비하고, 유사 툴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통계 툴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정 툴을 강요하지 않고,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툴을 선정해 추천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특정 툴의 기술을 공부하기보다는, 개념을 익히고 어떻게 사용하고 적용할지 응용하는 능력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대외활동이나 학업 시 통계를 이용하여 어떻게 개선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 하는 연습하면 좋겠습니다.

 


SKHU나 여러 온라인 교육을 통해 많은 구성원들이 수강하고 있고, 인기가 좋은 과목입니다. 따라서 미리 배워온다면 당연히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며, 준비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입사 후 교육 받을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희망 직무랑 상관없어 보이니 나한텐 필요 없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걸 공부하면 어디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SK하이닉스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우리 회사 SNS가 정말 자랑스러워요. 제가 취준생이었을 때도 블로그 글을 열심히 봤고 실제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퀄리티 높고 믿을 수 있는 정보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정성 들여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반도체를 다양한 시각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주로 학문적인 시각에서 반도체를 설명해 주지만, 우리가 반도체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Trend/ 시장 상황/ 이 세상의 사람들의 만들고 있는 문화/ 반도체를 만드는 사람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반도체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방법입니다.

 


채용담당자가 아닌 엔지니어였던 경험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공 지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회사에서만 배울 수 있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특정 지식보다는, 적응력을 키워줄 배경지식과, 기반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부 때 배우는 과목들 중에 반도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과목들과, 반도체라는 단어가 없더라도 공학의 기본적인 학문은 실무와 연관됩니다. 그런 과목들을 공부해봐야 반도체가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인지, 잘 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부를 통해 얻은 확신은 채용 각 전형에서 본인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학, 반도체 전반에 대해 공부한 후 SK하이닉스의 아주 넓은 분야의 직무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 분야에 대해 심화 과정의 과목을 수강하거나, 관련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SK 하이닉스에서는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이용해 최고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직무를 직접 겪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면 SK하이닉스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대학원 졸업 후에 뭘 하고 싶은지 먼저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졸업 후에 학문 연구를 하거나 교수가 되고 싶은지, 혹은 후에 취업을 하고 싶은 것인지요. 최종 목적지가 회사라면, 내가 원하는 분야와 직무에서 학위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학 시 학업 계획을 세울 때 회사에서 그 분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본인의 무기를 키운다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않고 바로 취업을 하는 경우 “석사 과정을 겪지 않았는데 회사를 잘 다닐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과정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처럼, 그 시간에 회사에서 실무를 겪으면서 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것이 본인의 큰 강점이 됩니다.

 



우선, 한 가지는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요. 면접은 면접관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찾는 자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본인에 대해서 잘 어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모르는 질문을 받아 정답을 말하지 못했지만 합격한 선배들이 있잖아요. 모름에도 불구하고 붙는 경우가 있어요. 그것은 지원자들이 반도체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아는지 줄을 세워 순위를 매기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지식 보유량이 궁금했으면 수능처럼 시험을 보면 되잖아요. 시험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전형을 통해 사람을 찾는 이유는 지식보다 그 사람의 잠재력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면접 중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장점/ 능력을 잘 표현해주세요.


대기업이라고 모든 일에 답이 정해져 있고 순서대로 따르기만 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가고 있고, 답을 모르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 사람이 협업하고 있습니다.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떤 접근을 하고 해결해 나아가는지 보여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얘기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잘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SK하이닉스 채용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 준비하는 시기가 정말 힘든 시기인데 만약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본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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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치아노 2019.09.18 11: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메모뤼? 비메모뤼? 왜 난 잘 모르뤼?


한 눈에 살펴보는 반도체의 활용과 SK하이닉스의 NAND Function PI 직무

“SK하이닉스에서는 어떤 반도체를 생산할까? 과연 나는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잘 알고 있을까?” 취업 준비를 하면서 불안한 생각이 들어 인적성 문제집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고민을 호소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나타났다. 걱정하지 마! 노노노~♬ SK하이닉스의 NAND 선행소자 PI 직무를 담당하시는 김남국 TL님의 SK하이닉스 10년 내공 인터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SK Careers Editor 임소현

 

(돌발 퀴즈: 왜 SKCE는 NAND FUNCTION PI 직무에 새싹 그림을 사용했을까?) 

 



반도체는 순수한 상태에서 부도체와 비슷한 특성을 보이지만 불순물의 첨가에 의해 전기전도도가 늘어나기도 하고 빛이나 열에너지에 의해 일시적으로 전기전도성을 갖기도 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반도체는 다시 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뉩니다. 이를 야구의 포수와 투수에 비교하여 설명 드릴게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메모리 반도체의 NAND FLASH입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성장한 10년 차 김남국TL님이 말하는 NAND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2008년 가을에 입사해 하이닉스 입사만 10년 차인 김남국 TL입니다. 현재 NAND Function PI팀에서 연구소 소자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양산기술을 언제 어떻게 개발할지에 대해서 기획하고 실리콘 프로세스로 구현 및 확인 후 양산 제품에 싣는 개발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래에 사용할 기술에 대한 결정을 합니다. 기술을 점차 구현해가는 과정에서는 설계나 공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부서와 협업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지에 대해 실리콘 프로세스로 확인하며 미래 기술의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최종적으로 확인한 기술의 결과를 분석해 실행가능성(feasibility)가 높은 기술로 개발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판단합니다.



반도체 기술은 정말 빠르게 발전하기에 모든 직무가 반도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PI(Process Integration) 업무는 전반적으로 모든 공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진행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 팀의 석박사의 비율은 1/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석사의 비율이 박사보다 많습니다. 최근에 신입사원이 많이 들어왔는데 학사의 비율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전문 지식은 입사 후에도 배울 기회가 많습니다. 반도체 관련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자세와 탐구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업무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탐구하는 자세가 신입사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통계적인 분석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계측기술이 발전하면서 개발, 양산 등 많은 반도체 공정 과정에서 데이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통계관련 툴과 전문지식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 또한 툴로써 활용하고 있으나, 입사 후에 배워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3D에 더 적합한 구조로 선도해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SK하이닉스 NAND FLASH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향후에 더 집적도가 높고 값싼 제품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프로젝트 오너가 되어서 기획부터 전기적인 특성까지 만들었을 때 가장 보람 깊었습니다. 제가 맡은 프로젝트는 3D NAND 프로세스를 모사구조로 짧게 만들고 전기적 특성을 평가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전류가 측정되지 않아 초조했으나, 공정팀과의 미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였고 결국엔 전류가 측정되었습니다. 이때가 저에겐 가장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가장 뿌듯했던 경험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입사하던 시기에는 신입사원도 안 뽑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이 어려움을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업하였기 때문에 잘 견뎌낸 것 같습니다. 지금은 SK에 속하게 되면서 많은 투자와 개발을 지속하며 상당한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많은 신입사원분들이 입사하며 회사의 평균 연령대가 많이 젊어졌고, 제가 입사할 때보다 좀 더 밝은 분위기의 회사가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점 인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하나입니다. 반도체 업무는 많은 기술이 통합되어, 반도체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스펙에 맞게 동작해하기에 협업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같이 바라보고 어려운 기간을 하나가 되어 잘 극복해 지금의 SK하이닉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위해 경쟁력 있는 스펙을 준비하느라 바쁘겠지만 뒤처짐에 대한 생각보다 자신이 현재와 미래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내공 가득했던 김남국 TL님의 SK하이닉스 꿀 정보들! 여러분 모두 유익하게 보셨나요? SKCE가 NAND 소자를 새싹에 비유한 이유도 캐치하셨나요? 캐치한 여러분 모두 쏀쓰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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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RAM 설계의 모든 것 

반도체를 아는 사람을 넘어 마니아가 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꿈꿔본 기업 SK하이닉스. 그 중 DRAM은 SK하이닉스가 주력 생산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어떤 회사인지는 알지만 어떤 직무를 하는지 몰랐던 당신을 위해 준비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DRAM 설계 이야기를 준비했다. DRAM의 정의부터 설계 VPD그룹 구성원의 인터뷰까지, ‘ALL ABOUT DRAM’!


SK Careers Editor 정영희









PART 1. D램 설계의 A to Z



DRAM은 흔히 말하듯 최첨단 반도체예요. 한 명이 칩 전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십 명의 인원이 붙어서 회로설계, 설계된 내용을 바탕으로 배치설계(레이아웃)까지 진행해요. 그 중에서도 저는 외부 전원을 받아 내부에서 필요로 하는 전압을 만드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RAM의 설계부터 웨이퍼(Wafer, 회로나 트랜지스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실리콘 판), PKG 등 실제 제품의 테스트 결과 분석까지 담당해요. 설계한 제품이 의도한 대로 나왔는지 보고, 추후 고객 대응을 하는 것까지가 우리의 일이죠.


흔히 말하는 8G, 16G와 같은 메모리 용량이나 DDR4(DRAM의 한 종류)처럼 맞춰 만들어야 하는 제품의 스펙이 있어요. 스펙 선정이 되면 인원을 할당하기 시작합니다. 각 분야 별 전문 인력들을 끌어와서 프로젝트 팀을 꾸려요. 설계 초기에는 타깃에 맞는 특성 평가를 합니다. 반도체 속 다양한 트랜지스터나 인버터 등을 서로 비교하고, 전에 나왔던 제품 중 참고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특성을 따오기도 해요. 


 


제가 하나하나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로 완제품이 돼서 세상에 나온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가까운 예로 핸드폰이 있어요. 그런 걸 보면서 남들은 모르는 혼자만의 뿌듯함을 느껴요. 회사에서 설계 직무를 본격적으로 배우며 얻은 지식을 현업에 접목시킬 때도 보람차요. 존경했던 선배만큼 일을 익혔구나 싶을 때에도 기분이 남다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DRAM이 아직 많이 개발할 여지가 남아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여러 부서에서 하나의 타깃 제품을 향해 열정을 불태워서 작은 칩을 만드는 게 공통점이라면, 설계는 주체성을 가진다는 게 차이점이에요. 회로설계 엔지니어들이 의도한 대로 회로가 동작하거나 특성이 나오는 것을 끝까지 책임지고 확인하는 부분이 다른 부서와 조금 달라요. 어느 부서든 마찬가지지만 설계는 특히나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직무예요. 타깃 제품에 맞는 스펙을 직접 만들다 보니, 누구보다 제품과 동작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하죠.



DRAM설계는 목표한 제품의 스펙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해요. 설계가 제대로 안 되면 판매할 수 없으니까요. 때문에 회로가 당초 계획대로 설계됐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죠. 예상치 못한 요소에 의해 발생할 불량을 미리 예측해서 시뮬레이션 하는 것도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불량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다양한 패턴으로 검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DRAM설계는 '성실함'이다. 발생 가능한 변수를 꼼꼼하게 생각하는 역량이 필요해요. 검증이 끝나고 실제 제품이 나와도, 고객에게 샘플을 전달할 때 일이 어긋날 때도 있거든요. 갑작스러운 상황들을 능숙하게 해결해야 하니 일단 멘탈이 좋아야 하고, 반복 작업도 할 줄 알아야 해요. 전체적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PART 2. 나는야 DRAM 엔지니어!



노는 걸 좋아했어요(웃음). 보통 대학생처럼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전자회로를 약간 공부한 수준이라서 반도체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없었죠. 오히려 통신 공부를 더 많이 했으니 완전히 다른 분야의 지식이 더 많았는데, 취업 준비를 할 때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게 돼서 SK하이닉스에 왔어요.


 

직무에 따라 다르지만 학사가 더 높습니다. 다른 부서에 비하면 설계 쪽이 석/박사 비율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전문성이나 끈기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 또, 무엇보다 협업을 잘 해야 해요. 첨단기술이 들어가는 DRAM이라는 반도체는 설계에만 수십 명이 들어와요. 서로 간의 의견 조율이나, 협업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죠.

 


전자회로에 심층적으로 접근해서 집적회로나 디지털 설계 같은 공부를 하면 도움이 돼요. 특히 DRAM을 목표로 하신다면 관련 서적이 많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좋죠.



취업을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 자세히 알아보고, 목표하는 바를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다사다난하게 취업했듯이 요즘 역시 회사에 가는 건 쉽지 않지만, 이공계 학생들은 조금만 노력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반도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파이팅!


스스로 맡은 바에 대한 열정을 넘어 반도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김홍득 선임. 반도체는 알지만 그 세세한 직무를 알 길 없었던 예비 엔지니어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고농축 인터뷰였기 바란다. DRAM과 DRAM 설계의 모든 것을 알아봤으니 이제 다시 SK하이닉스를 향한 달리기를 시작할 차례. 미래의 반도체 장인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앞날이 SK하이닉스만 같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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