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채용 공식블로그

[SKCE 12기 절찬 모집]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지훈이유림, 황수정


벌써 여름이 다가왔네! SKCE 11기 발대식이 어제 같은데, 벌써 활동이 끝나 가는 게 너무 아쉬워. 하지만 SKCE 12기가 잘 해줄 거라고 믿어! 그래서 오늘은 SK커리어스 저널을 풍부하게 만드는 SKCE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줄게! 자신 없다고? 이 기사만 보면,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SKCE, 즉 SK 커리어스 에디터는 SK채용 공식 블로그에 올라가는 관계사와 트렌드 기사를 작성해. 취재기자는 글로, 영상크리에이터는 영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매달 SK 커리어스 저널에 업로드되는 내 기사를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




수정 : 아무래도 내가 가고 싶은 관계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와 관계자로부터 직접 얻는 정보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거든. 

동현 : 생생한 직무이야기! 현직자분의 취준생 시절의 노력부터 현직자가 되고 난 이후의 생활까지 직접 만나서 하나하나 알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됐어.

지훈 :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묻고 답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 



유림 : 시기상 대면 인터뷰가 어려운 것이 아쉬웠어. 그렇지만 그만큼 멘토님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서면 인터뷰로 많은 분을 만나볼 수 있었어.

지훈 : 어떤 주제로 기사를 쓸지 고민이 많았어. 이런 기사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면 바로 메모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

동현 : 기사의 이미지 디자인! 다행히 활동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나중에는 조금 속도가 빨라졌는데, 처음에는 머릿속에 디자인을 구성하고 그걸 직접 그림으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 그리고 초반에는 인터뷰가 서툴러서 상당히 어색했어. 하지만 매우 친절하신 SK 관계사의 매니저님들 덕분에 매번 큰 문제 없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어!

 


수정 : 기획안 30분, 기사 작성 2시간, 이미지 작업 2~3시간 정도! 학기 중에 충분히 가능해.

동현 : 기사 작성 시 시간은 천차만별이야. 인터뷰가 길면 내용 정리에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디자인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아. 반대로 생각보다 금방금방 하는 경우도 많아! 학기 중에도 할 수 있어! 나도 학교에 다니며 활동했고 시간 분배를 잘하면 충분히 가능해.

  


동현 : 완전 가능! 나도 처음에 이 부분을 걱정했는데 파워포인트만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더라고! 나도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만 이용해서 작업하고 있어. 생각보다 정말 쉬우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잘 모르겠으면 선임 기수한테 물어봐! 나도 언제든 도와줄게. 

(유림 : 파워포인트로 이미지 제작하는 사람 여기 추가요!)

지훈 : 물론 이미지의 퀄리티가 좋다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기사의 전달력을 해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유림 : 이미지도 물론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중요하지만, 기사의 본질은 ‘글’이란 점!

 


수정 : 내가 이 기업에 정말 관심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나의 어떤 능력을 통해 관심분야를 독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신경 써서 작성했어.

지훈 : 나는 SKCE에 대한 열정 위주로 썼던 기억이 나. 학창 시절 신문부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사례로 한번 열정을 가진 일에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 썼었어. 그걸 기반으로 에디터 활동을 하게 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를 그려나갔어.

유림 : 아무래도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는 활동이다보니 평소 쓰던 자소서보다 창의적으로, 그렇지만 가독성 좋게 작성하려고 노력했어. 자소서 자체로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동현 : 내가 누구보다 기사를 잘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약학과 전공생으로서 SK케미칼의 Life Science(제약)파트 직무 기사를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이 어필했어. 그리고 글 쓰는 대외활동을 한 경험이 여러 번 있어서 기사를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 특히 기획안을 작성하는 자소서 문항에는 내가 배운 약학 전공지식을 녹이려고 노력했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기획안이 아닌 제약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사람만이 쓸 수 있지만,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도록 풀어낸 기획안이었는데 그 부분이 차별점이 된 것 같아!



동현 : 기획안 작성하기! 아무래도 다른 질문은 자소서를 쓰면서 한 번씩 써봤을 법한 질문이어서 수월했지만, 관계사의 직무인터뷰 기획안을 작성한 경험은 없다 보니, 기획안을 작성하는 부분이 자소서에서 가장 까다로웠어.

지훈 :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추려내는 것이 어려웠어.

수정 : 내가 갖춘 능력들이 활동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 글을 읽는 분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묘사해야 했기 때문이야.



동현 : 자소서를 비롯해서 제출했던 서류들의 내용을 최대한 복기하면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 그리고 자기소개는 꼭 준비해가는 것이 좋아! 관계사에 대한 정보도 최대한 많이 알고 가는 것이 좋아. 실제로 나는 면접 때, SK가스의 사업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고, 미리 조사해갔던 내용을 기반으로 대답할 수 있었어.

수정 : 우선 관계사에 관해 공부했어. 특히 꿀팁은 해당 관계사의 유튜브에서 정보를 찾는 것이야. 보통관계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거든. 그걸 드러내 주는 것이 우리 에디터들이 할 일이고!

지훈 : SKCE를 했던 이전 기수 친구의 경험담을 많이 들어봤어. 관계사의 비전이나, 가치관 같은 정보에 대한 사전준비는 필수고, 그에 맞추어 내가 가진 장점을 보여 드리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

유림 : 관계사에 대해 많이 알수록 현장 미션을 수행하기 쉬워. 면접을 가기 전에 관계사의 최신 기사를 많이 읽어보고 가는 걸 추천할게! 관계사 뉴스를 볼 때는 본인의 전공과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관계사 소식은 SK 커리어스 저널에 완전 많으니 얼른 관계사 뉴스 클릭하기!



동현, 수정, 유림, 지훈 : 깔끔, 단정이 Best!! 면접장에는 완전 격식을 차린 정장부터 아주 편하게 입고 오신 분들까지 다양했는데, 깔끔하게 입고 가서 나쁠 것 없잖아?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추천해~



유림 : 멘토님 피셜, “기사 제출 마감 시간 잘 지킬 것 같아서!” 더불어서 면접 내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점이 좋아 보였다고 말씀해주셨어.

동현 : 나도 잘 모르지만, 아마 내가 누구보다 이 활동을 잘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던 것이 뽑힌 이유인 것 같아. 면접 때, 전공 지식을 활용해 전문성 있는 기사를 완벽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면접 내내 강조하며 자신 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고, 지금 이렇게 SKCE가 될 수 있었어!

지훈 : 지원자 중 가장 본인이 생각하셨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말씀해주셨고, 면접 과정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렸는데 그러한 점이 도움된 것 같아.

수정 : 관계사의 최근 핵심 이슈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 당시 SK이노베이션 유튜브의 가장 최근 영상은 CES2020이었는데, 나는 이 주제로 기획안을 발표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를 나의 능력과 연결 지으며 말씀드렸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 있나요?”

지훈 : 면접이 끝날 즈음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고 여쭤보셔서 준비한 3행시를 했어. 예상치 못하게 멘토님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해볼 수 있겠냐고 하셔서 당황했었어. 그렇지만 나처럼 당황하지말고 이런 돌발상황까지 대비해가면 좋을 것 같아.


약학 전공자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전문적인 직무 인터뷰 기사를 쓸 수 있겠지만, 오히려 기사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모두가 공감하는 기사는 작성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현 : 해당 분야에 관한 지식이 있는 사람만이 일반 사람들이 익숙한 분야와 익숙하지 않은 분야를 알기 때문에 더욱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내용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고 대답했어. 추가로 건강 관련 칼럼을 쓰거나, 건강 프로그램에 나와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의사들을 예시로 들었어.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해온 활동이 있나요?

수정 :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어서 기억에 남아. 학과 전공이기도 한 광고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광고를 보고 분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씀드렸어.


“여기가 서류 지원 시 1순위 관계사가 아닐 텐데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나요”

유림 : 질문을 듣자마자 아주 뜨끔했어! 실제로 서류 발표가 난 뒤 지원 1순위 관계사가 아니었거든. 그렇지만 면접 준비를 하면서 내가 처음 이 활동을 지원한 가장 큰 계기는 특정 관계사보다도 ‘직접 현직자를 만나보며 취업에 관한 가짜 뉴스에 휘둘리지 말자!’는 목표 때문이었음이 생각났어. 나는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지.



수정 : 생각보다 훨씬 편하고 웃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어.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고 나오면 되는 것 같아. 

유림 : 지원자의 말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려고 노력하셔서 나는 너무 좋았어. 그 때 면접관님이 지금 멘토님이신데, 활동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했어.

동현 : 나는 예상보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어. SK케미칼과 SK가스는 1명의 에디터가 두 관계사를 맡기 때문에 다른 면접방과 달리 면접관이 두 분이 아닌 세분이었어. 진지한 모습으로 질문을 던지셔서 긴장한 상태에서 대답을 하느라 조금 딱딱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SKCE 12기를 희망하는 너를 위해 탈탈 털어온 SKCE 11기의 솔직한 이야기 어땠어? 이렇게 좋은 활동의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12기의 새로운 기사를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네. 혜택도 빵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이니 어서 지원하길 바라! 이 기사 끝까지 읽은 너!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지원하겠다구? 거기 너두??


SKCE 12기 지원하기

(클릭☞) www.sk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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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부탁해: 반도체 전문 쉐프님께 공정 R&D를 여쭤보았다! 

요리사들을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하고 때로는 변형하고, 또 어떤 요소를 첨가하기도 하죠. 양념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간장 10g부터 100g까지를 일일히 조합하고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내는 요리사들처럼, 엔지니어들에게도 ‘레시피’라는 용어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 장비를 어떻게 가동시킬지, 구동에 필요한 값은 얼마로 정할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레시피’는 각 회사만의 비법이 담긴 제조 공정을 뜻합니다. 다만, 반도체에는 몇 백개가 넘는 반도체가 있다고 하니, 하나의 반도체 제품이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과정을 밟아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오늘은 반도체 No.1 생산업체인 SK하이닉스 공정 관련 직무 담당자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는 반도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도체 전문 쉐프님과 함께 하는 반도체를 부탁해!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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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방콕, 일상 속에 콕콕 숨어있는 반도체

집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생활하는 데에도 반도체의 도움이 필수라고 합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지인들과 랜선 상으로, 화상채팅이나 메신저와 같은 다양한 매체로 서로 만나는 훈훈한 모습. 일상 속에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반도체들. 제가 한 번 추적해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1. 무선 랜 칩셋 & 서버용 반도체

 


SNS, 메신저, 화상채팅. 내 방에서 편하게 누워서도 친구들, 학교, 회사,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죠.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제품을 통해서 무선 통신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와이파이(Wifi)입니다. 와이파이는 무선 통신 표준에 속하며, 서로 다른 장치들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사용하는 데이터 전송 규약입니다. 특히 무선 랜, WLAN 규격에 맞추어 다양한 장치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장치에 신호를 잡기 위한 무선 랜 칩셋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요즘에는 반드시 필요한 통신 칩인 무선 랜 칩셋이 없다면 인터넷에 접속해서 영상을 보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일은 상상도 할 수 없겠죠?


또한,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화상 채팅에 사용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서버용 반도체도 필수입니다. OTT(Over the top)이라고 불리는, 가장 최상단에 위치한, 거대한 창고 역할을 하는 웹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데요. 최근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빅데이터 시대에, 이러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다루기 위해서는 높은 효율과 동시에 빠른 처리속도, 저전력 등의 특성을 갖는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서버용 SSD와 D램등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이러한 서버용 반도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데이터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여 내가 시킨 음식이 엉뚱한 곳으로 배달되거나,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가 잘못된 수신자에게 도착하는 등, 일상속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Display Driver IC


 

TV, 스마트폰 등 집에서의 여가를 책임지는 여러 전자기기들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반도체 IC칩입니다. DDI(Display Driver IC)는, 화면에 문자나 영상, 이미지들이 표시되도록 필요한 신호와 데이터를 패널에 적절히 전달하는 소자입니다. 최근 핫한 이미지센서, CIS(CMOS Image Sensor)와 반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센서가 외부의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 이미지로 받아들인다면, DDI는, 이를 다시 색으로 표현하는 것을 돕는 소자입니다. 모두 아시는 것처럼, R, G, B 색의 3원소로 다양한 색을 구현해 내는데요, 각 픽셀마다 어떤 색을 점등, 혹은 소등하여 색을 조합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적절한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DDI외에도 Timing 관련 소자 등 다양한 반도체들이 쓰이는데요, LCD, OLED TV,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의 필요성이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출력을 제어할 소자가 필요합니다.


3.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 출처 : MEDIA SK >


로봇이 가진 가장 큰 특성은 ‘비대면’이라는 점입니다. 사람 간의 접촉을 주의하기 위하여, 검진이나 체온 측정들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물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상호작용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요구로 하는 만큼, 로봇에도 필연적으로 수많은 반도체들이 들어갑니다. 청소만을 도맡는 로봇청소기에도 위치추정, 지도작성을 위한 적외선 기반 센서와, 최근에는 음성인식으로도 로봇청소기의 제어가 가능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집에 머무르다 보면, 1인 가구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큰 문제점이 되는데요,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인공지능 디바이스 ‘실버프렌드’를 지원하여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즐겨 듣는 음악을 틀어주고, tv와 조명을 제어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AI스피커를 보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새 반도체 기술은 일상속에 깊숙이 자리잡아, 이제는 반도체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편리함을 영위하기 위하여 큰 도움을 주는 여러 종류의 반도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맡을 다양한 반도체들과 그 진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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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자기도 모르게 알고리즘의 함정에 빠져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 이렇게 밤새 핸드폰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기 보니 우리 하닉이도 SK하이닉스의 채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뉴스룸 안에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등 SK하이닉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 있는 콘텐츠들. 이러한 콘텐츠들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SKCE가 브랜드전략팀과의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석영세 TL입니다. 저는 미디어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하는 일은 전반적인 팀 내 기획 업무와 브랜드 관리, “반도의 반도체 썰” 등과 같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잘,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잖아요. 정보의 전달성과 흥미성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고자 한 집념과, 2030세대의 젊은 인재들을 잡으려는 노력을 광고 전문가와 시청자들이 높게 사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후 말씀드릴 저희 회사의 핵심 가치들을 메시지화하여 광고 안에 스토리를 통하여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부단히 연구한 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좌)이천 특산품 편, (우)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 [출처: SKhynix Newsroom]  



전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요 주제를 말씀드리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ICT기술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의 근간에 바로 메모리가 있다는 것이에요. 다시 말하면, 빅데이터 시대에 메모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 전시장 곳곳에 녹아들게 하고자 해요. 전시장을 둘러보면, 메모리 반도체의 실물도 전시하지만 가상현실 체험장, 자율주행 설명 부스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러한 것도,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들의 핵심이 바로 메모리이고 그 필수불가결성에 대하여 전달하고자 하고 있어요.


 

▲ SKhynix의 CES2020 전시 부스 [출처: SKhynix Newsroom]

 

홍보팀에서는 기자분들에게 취재 대응 및 언론과 관련된 홍보를 전담하고 있고, 브랜드전략팀은 언론 외 모든 영역의 대외적인 홍보를 맡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앞서 말씀드린 광고, 전시를 포함하여 슬로건 중심의 브랜딩 업무,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CI(Corporate Identity) 관리 업무, 뉴스룸이나 홈페이지 등의 채널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크게 3가지에요. 첫 번째. 기술개발에 대한 집념. 두 번째. 첨단 기술을 향한 혁신, 세번째. 사회적 가치 추구. 이러한 핵심가치들을 하나로 압축하여 저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정립하였어요. 그러한 의미로 만들어 진 것이 We Do Technology, 라는 슬로건이에요. 첨단기술의 중심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 첨단 기술을 통하여 가치를 생산하는 회사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SK하이닉스의 SNS채널은 대표적으로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팀내 각 채널 관리자들이 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기획/제작/스케줄 등을 담당하고 계셔요. 그 밖에도 독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채널 안의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분류/배치하는 업무,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웹디자인 및 UI 개선 작업, 외부에서 우리 회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채널 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채널 자체를 홍보하는 업무도 채널 관리자분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다루거나, 이미 알려진 내용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트렌드에 밝아야하고, 반도체는 물론이거니와 반도체가 활용되는 IT업계들의 소식들도 주시하고 있어야해요. 또한 이러한 것들을 콘텐츠화 하기 위하여, 광고나 미디어 업계 분야의 트렌드에도 밝아야 합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아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여 발전해 나가는 과정의 연속이에요. 

 


감사합니다 (웃음) . 사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어느새 웃기고 가벼워야 성공한다는 것이 마치 공식처럼 여겨졌는데,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들을 다루는 채널들도 인기를 끌더라고요. 그렇다면 “반도체와 같은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에 ‘반도의 반도체 썰’이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DRAM은 이렇고 저렇고 정보만을 전달하기보다 그 시점에서 화제가 되는 시의성 있는 이슈들과 연결을 지으려 노력해왔어요. 예를 들면, 멀티카메라 기술이 추세가 되는 시점에서 CIS(CMOS Image Sensor)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인거죠. 그러한 점이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은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현재는 CIS편, DRAM편까지 발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충분히 가능해요.  물론 브랜드 및 미디어/콘텐츠에 관한 배경지식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여기에 더해 반도체 및 IT 분야와 관련된 여러가지 콘텐츠를 다루기 위해서 공학적 지식이 있으면 물론 좋겠죠. 콘텐츠에 관한 관심과 감각이 있고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오히려 해당 분야의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환영입니다.



기본적으로 DRAM이나 NAND등, 메모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하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IT기술에 관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에 대한 관심도 필수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점들이 선행되어야만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전략팀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많아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간다는 출발점은 모두 같잖아요. 기존에 있던 자료들을 토대로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달할 것인가. 하지만 브랜드전략팀 같은 경우는 스스로 아이템들을 선정하고, 정해진 틀 없이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요구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러한 점이 어렵기도 하고, 또 보람찬 순간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들이 앞서 말씀드린 집념,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추구라는 브랜드 핵심가치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으면 해요. 앞으로 저희가 만들어 나갈 광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들에도 이러한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콘텐츠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던 결국 그것들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는 하나입니다.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SK하이닉스의 제품만큼이나,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그 뒤에는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분들의 노고가 숨어있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알리기 위한 이 분들의 끝없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도 아래 SK하이닉스의 공식 뉴스룸도 방문해주시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해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https://news.skhyn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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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제 시스템 반도체까지 잘하려고? ㄴ(°0°)ㄱ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0에서 SK하이닉스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는데,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종합반도체 솔루션을 향한 SK하이닉스의 열망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와 그 핵심이 되는 시스템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만큼 많은 수익가치를 창출하며, 국가 주요 국책과제로 선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약 1.5배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특징 때문에 시장의 변동을 적게 받는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그렇다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어떻게 다르고, SK하이닉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시스템 반도체는 기본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며, 메모리 반도체가 데이터의 저장과 기억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정보를 연산하고 판단하는 등,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높은 수준의 검증과 설계 자산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가격의 변동이 적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의 생산이 결정되는 ‘주문 생산형’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http://www.korea.kr/main.do)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30년까지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1.6%인 시장 점유율을 2030년에는 35%까지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5대 전략분야(자동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 첨단로봇 및 기계)와의 연계분야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반도체 전체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분야는 높은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메모리반도체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에도 접목 가능한 기술 공정 노하우와 고급인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빠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인 LPDDR4X와 eMMC 5.1등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와 차량용 정보구현 시스템(IVI)등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LPDDR5는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적은 전력소모 등의 특장점으로 다양한 5차 산업혁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은 비메모리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의 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CIS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CIS란, CMOS Image Sensor의 준말로, 광학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변환해주는 반도체 소자를 의미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외부로부터 들어온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하고 이미지의 품질을 보정한다는 점에서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메모리, 즉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속하는 소자입니다.


듀얼 카메라를 넘어 멀티 카메라가 탑재되어, 카메라의 성능은 끌어올리면서 모듈의 크기는 줄이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CIS 이미지 센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PC,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은 이미지 센서 분야의 시장 규모를 점점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 반도체 기술(DRAM)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SK하이닉스는 모든 CIS 제품을 ‘블랙펄’로 공식 브랜딩하고 1.0um이하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분야에서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가지는 노하우와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장의 특성 상 진입하기가 어렵고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특성이 있지만, SK하이닉스의 노하우와 SK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점을 극복한다면, 오히려 도전이 기회가 되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종합 반도체분야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려는 SK하이닉스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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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SK하이닉스 직무 집중탐구 (2)



지난 직무탐구 1부 기사에 이어,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SKCE가 직접 나섰습니다! 다양한 직무들 중 SKCE가 섭외해온 분은 바로바로...! 설계 직군에서 근무중이신 DRAM Controller Design Team의 김두현 TL님입니다! 설계 직군에서 근무중이신 김두현TL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계 직군에 대하여 탐구해보려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반갑습니다. 저는 SK하이닉스 DRAM 개발본부 DRAM Controller Design 팀에 있는 김두현TL입니다.

 


MSPD그룹에는 다양한 팀들이 있는데요, 결국 어떤 메모리를 컨트롤 하는 부분을 디자인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요. DRAM이 점점 소형화되고, 저전력 같은 이슈들이 대두되면서 작은 환경 변화에도 DRAM의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서, DRAM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DRAM Controller Design이라는 팀이 생겨났어요. 



사실 저희 그룹이 디지털 설계만을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디지털 설계만으로 디자인을 완성시킬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만드는 컨트롤러, 즉 칩의 가장 끝부분. 그러니까 외부와 접촉하는 부분은 아날로그로 설계하게 되어 있거든요. 모든 디지털 설계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DRAM과 같은 빠른 속도를 요하는 메모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설계를 덧붙여주어야 합니다. 빠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보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최근의 동향은 칩의 복잡도 점점 커지면서 디지털 설계만으로 디자인을 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요. 저희 컨트롤러와 같은 경우에 수 백만, 수천 만개의 논리적 게이트가 들어가는데 이것을 사람이 일일히 연결 짓고 확인하기란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디지털 설계만으로 칩의 구조를 확립하려고 연구 중입니다.

 


이러한 점들은 수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양산 단계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뉴메모리 소자 같은 경우에는 연구속도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고, 오래 걸리면 3년에서 4년이 걸리기도 해요. 팀 규모 같은 경우에도 한 팀에 30명부터 100명이 넘는 팀도 있어요. 프로젝트의 규모나 진행 속도 등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입니다.

 



‘설계’라는 직무의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어요. 디지털 설계가 주가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DRAM과 NAND등, 이러한 구분을 저희는 ‘미디어’라고 부르는데요. 미디어의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이 달라요. DRAM은 빠르지만 리프레쉬 과정을 꼭 필요로하고, 비휘발성 메모리인 NAND Flash 메모리는 내구성와 연관된 이슈 때문에 컨트롤 해주어야 할 것이 추가적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디지털 설계를 한다는 점은 같지만, 미디어에 따라 그 기능과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프로젝트의 대상인 칩의 성능, 요구 사항 등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에요. 이상적인 검증 기간을 설계 기간보다 길게 잡기는 하지만, 설계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검증으로 넘어가고 다시는 설계를 하지 않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설계를 하는 도중에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검증을 하고, 검증 결과 의도한 것과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면 다시 설계 단계로 돌아가기도 하는 등, 유동적으로 스케줄을 운영합니다.

 


신입 사원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입사 후 당장 설계를 맡길 수는 없겠지만, 설계 부문으로 충분히 입사가 가능하고, 관련한 부문의 경험들을 쌓다 보면 자연히 설계 엔지니어로서 일할 수 있어요. 

 


보통 전체적인 구조를 블록(Block)단위로 나누는데요, 개인이 이 블록을 맡는다면 내가 맡은 블록은 책임을 지고 설계를 맡아야겠죠. 이러한 점들은 개인적인 업무이지만 내가 만든 블록만 가지고 칩 전체가 동작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른 블록들과 상호관계를 가지고 동작하기 때문에 팀 단위로 서로 회의를 통해 소통을 많이 해야 해요. 실제 양산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면 이 칩을 패키징하는 팀과도 소통하게 되고요. 결론적으로 개인단위 업무나 팀 단위 업무 모두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 후배들을 보아도 입사를 전 후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업무가 있는지 모르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과목의 지식들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매칭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만큼 기본적인 공학적 지식을 많이 알수록 좋겠죠. 디지털 설계 분야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컴퓨터 아키텍쳐 과목을 비롯한 디지털 설계 분야의 기본적인 과목을 듣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 Verilog 언어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점도 좋은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코딩에 익숙하지 않다면 당장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완벽히 코딩을 하는 상태에서 오는 사람은 없어요. 왜냐하면 현장에서 쓰이는 여러 지식은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는 것들도 많거든요. 실제로는 좀더 깊은 지식을 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와서 경험을 쌓아 나간다는 생각으로 기초를 닦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계 직군이라면, 직군과 관련된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관련 분야의 공부를 충분히 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설계 분야에서 충분한 지식을 쌓고 오신다면 훌륭한 설계 엔지니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직무들 중, 설계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는 엔지니어와의 인터뷰를 가져보았습니다. 상반기 채용에도 설계 직군을 채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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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SK하이닉스 직무 집중탐구 (1)





2020년 경자년도 어느덧 3월 말이 되었는데요. 따스해진 날씨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SK하이닉스의 상반기 채용을 알리는 의미이기도 하죠? 지난 가을, 겨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이번 2020 상반기 SK하이닉스 채용. 본격적인 취업 일정과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전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처럼, 지난 해와 올해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또 모집하는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부문, 직무에 대하여 채용을 진행해왔는데요, 기존에도 꾸준한 수요를 가지고 있었던 설계, 품질보증, 양산기술 등은 이번에도 계속해 모집합니다. 다만 급변하는 대내외의 정세로 인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인데요. 오늘은 여러가지 직무들 중, 연구개발직에 속하는 설계와 품질보증 부문의 전반적인 개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계직무는 연구개발직에 속하며, 요구받은 스펙(Spec)에 대한 메모리반도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메모리반도체의 구조를 설계하고, 디지털 혹은 아날로그 회로를 어떻게, 또한 실제 어느 위치에 배치할지 등을 결정하고 설계한 회로가 의도한대로 동작하는지 평가하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통해 분석합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설정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구현해내는 디자이너(Designer)의 역할입니다.


설계 직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회로설계와 배치설계, 설계환경 연구/개발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를 비롯한 다양한 단계에서의 회로 설계와, 여러가지 블록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그리고 설계환경을 단축시키고 검증하는 회로의 신빙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전자전기 및 반도체 부문, 컴퓨터분야에 관련한 전문성이 요구되며,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에 대한 지식과, 반도체의 동작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제품을 설계하고 큰 그림을 그려 나가는 역할인만큼, 전략수립 능력과,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적절한 방법으로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는 분석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한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 직무는 연구개발직에 속하며, 새로 개발한 제품에 대한 인증 및 평가와, 출하된 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고객에게는 품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합니다. 시장에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게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품질관리사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단계에서는 제품에 대한 인증을 수행하는데, 국제 규격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목표로 삼고자 하는 품질의 수준과, 어느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제품을 평가합니다. 제품이 출하되고 난 후에는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 품질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Tool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상이 생길 시에는 개선방향을 모색합니다. 


그리고 고객과의 면밀한 대응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와 테스트 능력, 외국어 능력 등을 필요로 합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발생하는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고 다양한 고객들과 원활히 소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번 상반기에 모집 중인 다양한 직무 중 설계와 품질보증 직무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2부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엔지니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또 해당 직무에 필요한 능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모를 꿀팁이 숨어있을지 모르니 2부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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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하이지니어 2020.04.07 1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2탄은 언제 올라올 예정인가요~?~
    2탄이 너무 궁금합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