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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12기 절찬 모집]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지훈이유림, 황수정


벌써 여름이 다가왔네! SKCE 11기 발대식이 어제 같은데, 벌써 활동이 끝나 가는 게 너무 아쉬워. 하지만 SKCE 12기가 잘 해줄 거라고 믿어! 그래서 오늘은 SK커리어스 저널을 풍부하게 만드는 SKCE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줄게! 자신 없다고? 이 기사만 보면,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SKCE, 즉 SK 커리어스 에디터는 SK채용 공식 블로그에 올라가는 관계사와 트렌드 기사를 작성해. 취재기자는 글로, 영상크리에이터는 영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매달 SK 커리어스 저널에 업로드되는 내 기사를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




수정 : 아무래도 내가 가고 싶은 관계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와 관계자로부터 직접 얻는 정보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거든. 

동현 : 생생한 직무이야기! 현직자분의 취준생 시절의 노력부터 현직자가 되고 난 이후의 생활까지 직접 만나서 하나하나 알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됐어.

지훈 :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묻고 답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 



유림 : 시기상 대면 인터뷰가 어려운 것이 아쉬웠어. 그렇지만 그만큼 멘토님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서면 인터뷰로 많은 분을 만나볼 수 있었어.

지훈 : 어떤 주제로 기사를 쓸지 고민이 많았어. 이런 기사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면 바로 메모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

동현 : 기사의 이미지 디자인! 다행히 활동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나중에는 조금 속도가 빨라졌는데, 처음에는 머릿속에 디자인을 구성하고 그걸 직접 그림으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 그리고 초반에는 인터뷰가 서툴러서 상당히 어색했어. 하지만 매우 친절하신 SK 관계사의 매니저님들 덕분에 매번 큰 문제 없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어!

 


수정 : 기획안 30분, 기사 작성 2시간, 이미지 작업 2~3시간 정도! 학기 중에 충분히 가능해.

동현 : 기사 작성 시 시간은 천차만별이야. 인터뷰가 길면 내용 정리에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디자인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아. 반대로 생각보다 금방금방 하는 경우도 많아! 학기 중에도 할 수 있어! 나도 학교에 다니며 활동했고 시간 분배를 잘하면 충분히 가능해.

  


동현 : 완전 가능! 나도 처음에 이 부분을 걱정했는데 파워포인트만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더라고! 나도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만 이용해서 작업하고 있어. 생각보다 정말 쉬우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잘 모르겠으면 선임 기수한테 물어봐! 나도 언제든 도와줄게. 

(유림 : 파워포인트로 이미지 제작하는 사람 여기 추가요!)

지훈 : 물론 이미지의 퀄리티가 좋다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기사의 전달력을 해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유림 : 이미지도 물론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중요하지만, 기사의 본질은 ‘글’이란 점!

 


수정 : 내가 이 기업에 정말 관심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나의 어떤 능력을 통해 관심분야를 독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신경 써서 작성했어.

지훈 : 나는 SKCE에 대한 열정 위주로 썼던 기억이 나. 학창 시절 신문부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사례로 한번 열정을 가진 일에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 썼었어. 그걸 기반으로 에디터 활동을 하게 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를 그려나갔어.

유림 : 아무래도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는 활동이다보니 평소 쓰던 자소서보다 창의적으로, 그렇지만 가독성 좋게 작성하려고 노력했어. 자소서 자체로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동현 : 내가 누구보다 기사를 잘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약학과 전공생으로서 SK케미칼의 Life Science(제약)파트 직무 기사를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이 어필했어. 그리고 글 쓰는 대외활동을 한 경험이 여러 번 있어서 기사를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 특히 기획안을 작성하는 자소서 문항에는 내가 배운 약학 전공지식을 녹이려고 노력했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기획안이 아닌 제약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사람만이 쓸 수 있지만,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도록 풀어낸 기획안이었는데 그 부분이 차별점이 된 것 같아!



동현 : 기획안 작성하기! 아무래도 다른 질문은 자소서를 쓰면서 한 번씩 써봤을 법한 질문이어서 수월했지만, 관계사의 직무인터뷰 기획안을 작성한 경험은 없다 보니, 기획안을 작성하는 부분이 자소서에서 가장 까다로웠어.

지훈 :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추려내는 것이 어려웠어.

수정 : 내가 갖춘 능력들이 활동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 글을 읽는 분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묘사해야 했기 때문이야.



동현 : 자소서를 비롯해서 제출했던 서류들의 내용을 최대한 복기하면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 그리고 자기소개는 꼭 준비해가는 것이 좋아! 관계사에 대한 정보도 최대한 많이 알고 가는 것이 좋아. 실제로 나는 면접 때, SK가스의 사업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고, 미리 조사해갔던 내용을 기반으로 대답할 수 있었어.

수정 : 우선 관계사에 관해 공부했어. 특히 꿀팁은 해당 관계사의 유튜브에서 정보를 찾는 것이야. 보통관계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거든. 그걸 드러내 주는 것이 우리 에디터들이 할 일이고!

지훈 : SKCE를 했던 이전 기수 친구의 경험담을 많이 들어봤어. 관계사의 비전이나, 가치관 같은 정보에 대한 사전준비는 필수고, 그에 맞추어 내가 가진 장점을 보여 드리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

유림 : 관계사에 대해 많이 알수록 현장 미션을 수행하기 쉬워. 면접을 가기 전에 관계사의 최신 기사를 많이 읽어보고 가는 걸 추천할게! 관계사 뉴스를 볼 때는 본인의 전공과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관계사 소식은 SK 커리어스 저널에 완전 많으니 얼른 관계사 뉴스 클릭하기!



동현, 수정, 유림, 지훈 : 깔끔, 단정이 Best!! 면접장에는 완전 격식을 차린 정장부터 아주 편하게 입고 오신 분들까지 다양했는데, 깔끔하게 입고 가서 나쁠 것 없잖아?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추천해~



유림 : 멘토님 피셜, “기사 제출 마감 시간 잘 지킬 것 같아서!” 더불어서 면접 내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점이 좋아 보였다고 말씀해주셨어.

동현 : 나도 잘 모르지만, 아마 내가 누구보다 이 활동을 잘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던 것이 뽑힌 이유인 것 같아. 면접 때, 전공 지식을 활용해 전문성 있는 기사를 완벽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면접 내내 강조하며 자신 있게 대답하려고 노력했고, 지금 이렇게 SKCE가 될 수 있었어!

지훈 : 지원자 중 가장 본인이 생각하셨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말씀해주셨고, 면접 과정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렸는데 그러한 점이 도움된 것 같아.

수정 : 관계사의 최근 핵심 이슈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 당시 SK이노베이션 유튜브의 가장 최근 영상은 CES2020이었는데, 나는 이 주제로 기획안을 발표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를 나의 능력과 연결 지으며 말씀드렸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 있나요?”

지훈 : 면접이 끝날 즈음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고 여쭤보셔서 준비한 3행시를 했어. 예상치 못하게 멘토님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해볼 수 있겠냐고 하셔서 당황했었어. 그렇지만 나처럼 당황하지말고 이런 돌발상황까지 대비해가면 좋을 것 같아.


약학 전공자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전문적인 직무 인터뷰 기사를 쓸 수 있겠지만, 오히려 기사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모두가 공감하는 기사는 작성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현 : 해당 분야에 관한 지식이 있는 사람만이 일반 사람들이 익숙한 분야와 익숙하지 않은 분야를 알기 때문에 더욱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내용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고 대답했어. 추가로 건강 관련 칼럼을 쓰거나, 건강 프로그램에 나와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의사들을 예시로 들었어.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해온 활동이 있나요?

수정 :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어서 기억에 남아. 학과 전공이기도 한 광고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광고를 보고 분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씀드렸어.


“여기가 서류 지원 시 1순위 관계사가 아닐 텐데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나요”

유림 : 질문을 듣자마자 아주 뜨끔했어! 실제로 서류 발표가 난 뒤 지원 1순위 관계사가 아니었거든. 그렇지만 면접 준비를 하면서 내가 처음 이 활동을 지원한 가장 큰 계기는 특정 관계사보다도 ‘직접 현직자를 만나보며 취업에 관한 가짜 뉴스에 휘둘리지 말자!’는 목표 때문이었음이 생각났어. 나는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지.



수정 : 생각보다 훨씬 편하고 웃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어.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고 나오면 되는 것 같아. 

유림 : 지원자의 말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려고 노력하셔서 나는 너무 좋았어. 그 때 면접관님이 지금 멘토님이신데, 활동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했어.

동현 : 나는 예상보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어. SK케미칼과 SK가스는 1명의 에디터가 두 관계사를 맡기 때문에 다른 면접방과 달리 면접관이 두 분이 아닌 세분이었어. 진지한 모습으로 질문을 던지셔서 긴장한 상태에서 대답을 하느라 조금 딱딱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SKCE 12기를 희망하는 너를 위해 탈탈 털어온 SKCE 11기의 솔직한 이야기 어땠어? 이렇게 좋은 활동의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12기의 새로운 기사를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네. 혜택도 빵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이니 어서 지원하길 바라! 이 기사 끝까지 읽은 너! 야 너두 SKCE 할 수 있어~! 지원하겠다구? 거기 너두??


SKCE 12기 지원하기

(클릭☞) www.sk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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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현직자에게 듣는 직무 이야기 1: ICT사업담당



SK네트웍스에도 ICT 상품/서비스 유통, 마케팅 등 ICT사업을 담당하는 직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이동통신 단말기를 유통하고, 미래의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게 될 신규 ICT사업을 개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ICT사업담당 ICT마케팅팀의 장지웅 매니저님과 함께 ICT마케팅 직무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신규 사업을 지원하는 치열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인터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ICT사업담당 ICT마케팅팀 장지웅 매니저입니다. 저는 2006년 정보통신부문 시스템사업본부로 입사했고, 시스템사업본부가 자회사로 이관되면서 정보통신사업 중 핸드폰이 아닌 다른 IT기기나 서비스 등을 이용한 신규 ICT사업을 개발하는 부서로 이동하여 현재까지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ICT사업담당이 4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4가지 사업들은 신규 사업들이다 보니 사업 자체의 규모가 작고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사업에 마케팅 기능이 필요하더라도 사업별로 마케팅 전담부서, 혹은 마케팅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저희 ICT마케팅 팀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진행 중인 4가지 사업 모두에 대해 필요 시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는 마케팅 팀이 기획하는 플랜에 따라 여러 사업팀이 그에 맞추어 움직이는 프로세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들은 신규 사업이다 보니 마케팅 팀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때문에 사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케팅적인 요소나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해당 부분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리사이클사업팀(現 민팃사업팀)에서 ‘민팃’ 사업을 시작하면서 팀을 지원해주기 위해 저희 TF팀이 구성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정말 신규 사업이었기 때문에 ‘민팃’이라는 브랜드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마케팅 지원이 필요하고, 그때 저희 팀이 투입되어 브랜딩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네임, 슬로건,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후에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론칭 이벤트와 프로모션, 광고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또 연말에도 꽤 큰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적인 이슈가 생길 때마다 사업을 지원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작년에 저희 팀이 나름 지원을 잘 해줬기 때문인지 저희 사업팀들이 다 커졌습니다.(하하) 민팃도 중고폰 회수 매입대수에 있어서 꽤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팀이 올해 ICT마케팅 팀으로 승격이 됐고요, 그래서 작년에는 거의 프로젝트성으로 필요 시마다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주었지만 최근에는 나름 연간계획 같은 플랜을 세워 사업팀과 함께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 이슈가 생길 때마다 지원해주는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초기 단계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모두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일반론의 공식을 대입하듯이 업무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업에 대해 골고루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발생하는 이슈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발생한 이슈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느 부서 혹은 단체와 협업해야 할 것인지를 빠르게 파악해내서 주어진 이슈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CT마케팅 팀은 시장과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ICT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의 특성 상 ICT과 관련된 낯선 이슈나 내용이 당장의 업무로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바로 캐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단계를 수행하지 못하면 다음 스텝을 내딛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협업이 필요한 팀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규 사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간계획, 분기계획과 같이 플랜을 짜더라도 그것에 맞게 외부환경이 잘 받쳐주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외부환경이 조금만 달라져도 계획을 새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정해진 목표는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환경을 통제할 수 없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통사업담당의 경우 사업의 역사가 길고 오랫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모든 프로세스가 정교화되었기 때문에 외부의 환경 변화가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에 비해, ICT사업담당의 경우 작은 사업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프로세스가 완벽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아 외부 환경의 변화에 크게 흔들리게 되는 점이 힘든 것 같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특별히 잘 하는 것은 없었지만 지원할 당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볼 때에도 그 부분을 많이 어필했습니다. 당시 면접을 보면서 노래를 해보라고 하셔서 가장 먼저 노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하하) 그런 적극성과 태도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본인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단 하나의 요소를 찾아낸다면 그 외의 부수적인 것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사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이나 기사를 꾸준히 읽어라’하는 조언 역시 흥미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상, 시장과 산업의 어느 한 부분에서 집요하게 흥미를 찾아내려고 하면 결국에는 찾아지더라고요. 또,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계속 무엇인가를 하는 과정 속에서 쌓을 수 있었던 관련 지식과 능력도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본인의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를 찾아내서 그 부분을 끝까지 파고 들면 다른 전체적인 부분이 다 같이 따라오게 됩니다. 학생이나 취준생분들도 진실한 흥미를 먼저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네, 맞습니다. 저희도 가까운 미래에 고객의 행동과 의사결정 패턴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는 사업들이 작고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시도들이 정착된 상태는 아닙니다. 또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클릭 혹은 터치 과정이 한 번이라도 더 추가될 수 있는데 사업 측면에서는 고객이 그런 과정 없이 가장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로 상충되는 부분을 협의해나가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업의 확장과 미래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를 포함한 구성원들도 데이터 활용 교육을 받거나 관련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질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 재미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을 찾아내려고 노력해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작은 부분에서 흥미를 찾고 그 부분에 대해 열정을 다하다 보면 그 주위의 모든 것들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는 태도를 믿고 실천해보니, 실제로 흥미로 시작했던 작은 일들이 나중에는 인정을 받고 스스로도 자기만족을 할 수 있는 큰 부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분야가 있다면, ‘이것이 맞는 선택지일까?’를 고민하기보다는 그 에너지와 시간을 주어진 분야 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흥미포인트를 찾는 데에 집중해보세요. 분명 나중에는 그 부분에서 파생되어 다른 부분까지 함께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SK네트웍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ICT사업담당 ICT마케팅 팀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직무인만큼, 냉철함과 열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도전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꿈꾸기 좋은 직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현재의 주류 사업을 잘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를 바라보는 일을 한다는 것. 참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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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 피자 맛집과 파스타 맛집이 있는데, 두 가게가 벽을 허물고 피자와 파스타를 모두 파는 가게로 변했습니다. 그 가게는 이제 피자와 파스타 둘 다 맛있는 가게가 되겠죠?” 오늘의 인터뷰이는 새로워진 SK렌터카의 달라진 점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지난 1월 AJ렌터카 인수를 통해 새단장을 마친 SK렌터카 통합법인! 상품기획팀 김윤준 팀장님과 함께 통합법인 출범 3달 째인 현재, SK렌터카는 어떤 모습일지 만나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마케팅기획그룹 상품기획팀 김윤준 팀장입니다. 저는 조금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타 기업의 패션 부문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자동차에 대한 관심으로 자동차관련 회사로 이직, 이후 경력을 쌓아 SK렌터카의 전신인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으로 입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SK에 오기 위해 그동안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하하)

 


차량을 구매하고 장기렌탈상품의 가격을 결정(pricing)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AJ렌터카의 강점이었던 법인용 상품, 중장기렌탈상품의 조건을 다시 세팅하는 리디자인(re-design)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품에 대한 설계, 상품 운영관리, 그리고 전략 구매를 주로 수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에서는 주로 개인 장기렌탈 위주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AJ렌터카는 그 밖의 법인용 렌탈, 단기 혹은 중장기렌탈 상품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강점이 뚜렷한 두 회사가 합쳐진다면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두 개의 확실한 강점을 가진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통합법인이 출범했습니다. AJ렌터카가 상장회사였기 때문에 두 회사를 합병하면서 AJ렌터카의 사명을 SK렌터카로 바꾸고, 구성원의 동의를 거쳐 SK렌터카 통합법인으로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렌터카업은 회사가 새로 출범했다고 해서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거나 사업 영역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사업 영역이 다른 두 회사가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량 렌탈 시장에서 개인 장기 렌탈은 마치 차량을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게 개인이 일정 기간동안 차량을 장기 대여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기/중장기 렌탈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렌터카’하면 떠올리는 여행지에서의 단기 렌탈과 같이 단기적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은 개인 장기 시장에, AJ렌터카는 단기/중장기 시장과 법인시장에 집중했기 때문에 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이 약했던 사업 영역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통합법인 출범으로 차량 렌탈 시장의 두 영역을 밸런스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AJ렌터카 제주점과 SK렌터카 제주점이 합쳐지면서 제주도에서 차량 보유 대수가 가장 많은 렌터카 지점이 되었는데요, 이는 보다 다양한 고객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무래도 AJ렌터카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범 이후 상호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는 것 같습니다. 또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실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업은 실체가 있는 차량과 고객을 실제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부가적인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잠재성을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렌터카 회사이지만 모빌리티로 영역을 넓혀가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2030세대의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만한 상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젊은 층을 겨냥해 기존의 차량 렌탈 상품과 공유차량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겠죠? 이처럼 지속적으로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신규 상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차량이나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두려움 없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탐구적인 성향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실행력,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3박자가 잘 맞아야 하는데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고,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행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유관부서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좋은 상품 하나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면 상품기획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모터쇼입니다. 모터쇼와 같은 행사나 컨퍼런스에 방문해서 자동차산업의 신기술이나 트렌드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동차잡지를 많이 보곤 했습니다. 자동차 생활, 오토매거진 등의 잡지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인터넷에 다양한 자동차 관련 사이트들이 있기 때문에 꼭 잡지가 아니더라도 관련 사이트를 꾸준히 보는 것만으로도 모빌리티 트렌드를 접하는 데에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려는 열정이 있다면 언젠가 그것에 대한 화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회사를 다녀봤지만 SK라는 회사는 사람을 중요하시는 기업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서 참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절대 쫓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죠? 여러분도 모두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입사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K렌터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새로워진 SK렌터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셨나요? 앞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선사할 SK렌터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자동차가 필요할 땐 언제든지, 모두 SK렌터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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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생생직무] 생산 엔지니어 편



SK머티리얼즈의 직무를 생생하게 알아보는 [생생 직무] 1탄입니다!

오늘은 생산 3팀의 ‘생산 엔지니어’ 김현욱 PL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과연 SK머티리얼즈의 생산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할까요? 생산 엔지니어 예비 지원자는 필독!!

 

 SK Careers Editor 전시내

  



생산 엔지니어는 한마디로 TOTAL CARE입니다. 공정부터 안전, 생산관리, 회계까지 생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또한 이 모든 것을 CARE 해야 하죠.


또한, 현장 구성원인 기능직(Operater) 분들과 함께 공장을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진행하죠.


 

크게 공정관리, 생산관리, 안전/환경관리로 나뉘어요.


생산 엔지니어의 주 업무는 공정에 원부 재료를 투입하고 일정 에너지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생산관리와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Trouble에 대해 분석하고 예방하는 공정관리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안전 관련 업무를 많이 하고 있어요. 설비 투자와 교육을 통해 SHE(안전/보건/환경) 수준을 올리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나 Human error 측면의 사고를 방지하려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현장에서의 불안전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설비를 넣을지도 고민하죠. 공장별로 다루는 물질의 특성과 공정 특이사항에 따라 비상시 어떻게 대처할지, 어떻게 하면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지 교육을 하고 있죠.



매년 설정하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를 달성하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KPI에는 공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최대의 이익을 만들어 낼지, 어떻게 하면 안전한 공장 운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미래에 대한 준비,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SV) 창출에 대한 고민이 지표로 표현되어 있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생산 엔지니어의 최종적인 목표는 특정되지 않고 다양할 수 있어요. 처음 한마디로 표현했던 것처럼 생산 엔지니어는 TOTAL CARE로 여러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언제든지 다양한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리는 것과 다름없어요.


공장장님이나 본부장님과 같은 분들을 보면, 그분들이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업무 경험을 통해 더욱 더 넓은 범위(공장/단지/회사 등)에서의 TOTAL CARE가 가능하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생산 엔지니어의 궁극적 목표가 이와 같다고 생각되네요.

 


KPI는 회사를 이끌고 나갈 Top의 의지가 반영된 전사전략을 통해 Top Down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각 팀별로 이를 Cascading 하여 목표와 KPI를 수립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각 팀별 활동을 Bottom up 형식으로 모아 상위 단계의 KPI 지표로 수립되기도 하는데 특히, 구성원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지표들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예전 KPI는 생산성, 원가절감, 경제적 이익(EV) 창출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안전, 행복, 사회 성과인 SV 관한 비중에 높게 설정되고 있고, 올해 전사 KPI를 보아도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가 50:50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 생각엔 공장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실시한 원가 절감 Idea 또한 사회적 가치(SV) 창출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원가 절감을 위해 에너지를 덜 쓰게 되면, 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온실가스의 발생 또한 줄어들겠죠. 따라서 에너지 절감으로 발생한 자원 절감 효과와 CO2 절감 효과 모두 사회 성과가 될 수 있는 거죠.


또한 각 공장에서 제품을 제외하고 발생하는 부산물은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지만, 이 또한 줄이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활동 진행하거나 폐기물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원료 물질로 탈바꿈시키고자 다른 영세업체나 중소기업, 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죠. 이와 함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 또한 가질 수 있죠.


직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투자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 또한 SV 창출 활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생산 엔지니어는 생산 현장에 따라, 이슈에 따라 업무가 잘 바뀌어요. 그래서 일과는 크게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니죠. 아침에 회의하고, 오후엔 하루 이슈 사항을 듣고, 저녁엔 운전을 지시하고 계획을 말하는 것이 보통의 일정이에요.


최근의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최근에는 2020년도의 계획을 짜고 있어요. 생산을 얼마나 할지,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할지, 투자는 어떤 항목이 들어갈지에 대해 계획 중이죠.



2가지의 매력이 있어요.


우선, 사람 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오면 좋을 거예요. 되게 여러 사람을 만나거든요. 현장 구성원인 기능직 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위해 설비/공정 엔지니어, 품질/안전/환경 관리 담당자, 심지어는 구매/회계 담당자까지 만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렸던 TOTAL CARE의 장점이 생기는 거죠. 거의 모든 분야의 구성원과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다양한 방향으로 역량 발전이 가능해요. 어느 분야든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 매력이죠.

 

 


단 한마디로 모든 기회가 열려있다는 매력에 생산 엔지니어를 지원했다고 답변할 것 같습니다!



2018년, 디실란 공정을 담당하던 때의 일이에요. 회사에서 매년 시상하는 SHE(안전/보건/환경) 팀 평가에서 1등 하여 직접 상을 받으러 나갔었죠. 1위를 하려면 인허가와 관련된 서류적인 업무도 잘 수행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사고가 없어야 하죠. 디실란 공장은 공정과 다루는 물질의 특성상 매년 계획정비를 하고 있고 올해를 비롯하여 2018년도에도 진행되었었죠. 정비 기간을 들여다보면 용접을 하거나 설비/배관을 탈부착하는 등 많은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현장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작업자들이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될 수 있지만, 2018년과 올해 모두 단 한 건의 작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냈습니다. 평가를 좋게 받았다는 점도 있겠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퇴근하여 돌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보람을 느꼈죠.

 


첫째, 추진력이 강한 사람이에요. 둘째, 다양한 분야를 많이 아는 분들이죠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전문성 가질수록,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들까지 함께 이끌어 Project를 진행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분들이 에이스인 것 같습니다.

 


'화학'이 붙은 공학 계열이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최근에는 화학과 관련된 학과가 다양한 이름으로 분리되어 있기는 하나 화학 물질의 특성과 공학적 지식을 함께 다루는 모든 분야의 전공이라면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전기나 기계, 금속공학과 같이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전공자분 들은 좀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열과 에너지, 유체 등 공학적인 지식은 충분하겠지만, 화학 분야에 대해 모르면 물질 특성을 파악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다양하고 많은 자격증은 사실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면, 분명 Spec 상으로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실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경험으로는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 봐요. 저 또한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할 당시 MOS master 하나만 보유하고 있었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긴 하나 현장에서 쓰는 수식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플러스요인은 아닌 것 같아요.


입사 후 차근차근히 업무를 진행하면서 하나씩 배울 기회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전공 지식으로 단위조작/유체역학은 잘 기억하고 계시면 기본 Base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생산 현장에서 쓰이는 특별한 분석 장비나 Tool은 없지만, PROII, ASPEN, 같은 공정 Simulator를 사용하기도 해요. 원하는 공정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운전 조건, 설계 조건 등을 Simulat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되는데, 이미 학과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오신 분들도 있긴 해요. 하지만 배우지 않았더라도 불리한 점은 없어요. 또한, 공정기술팀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게 되면 업무를 통해 전문적으로 사용할 많은 기회가 있죠. 



최근 신입사원분들을 보면 적극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원하는 신입사원은 친화력이 좋은 사람이에요. 커뮤니케이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요. 생산 엔지니어는 혼자 일할 수 없거든요.



TOTAL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전 분야를 다 알 수 있는 그런 엔지니어요.

 


제가 캠퍼스 리쿠르팅을 2번 나갔었는데, 연봉에 관한 질문과 영주라는 위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연봉과 지역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이며 회사가 갖는 비전과 분위기가 본인과 맞다 판단되면, 그 회사를 선택해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연봉과 지역보다는 이 회사에서 어떤 역량을 키워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SK머티리얼즈에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무엇보다 우리 회사는 멈춰있지 않고 더욱더 성장하는 비전 있는 기업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SK그룹 내에서도 SUPEX 추구 협의회 소속될 만큼 입지 또한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점 더 SK그룹의 중심축으로 가고 있는 분위기가 아닌가 하는 자부심 또한 갖고 있어요.


우리 회사는 앞으로의 산업 발전 방향에 핵심이 되는 IT산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의 소재를 다루고 있는 만큼 얼마든지 Global Leading Company가 될 기회가 열려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점에서 장점 있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생산 엔지니어, 김현욱 PL님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생산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꼼꼼하게 생생한 정보를 전해주셨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SK머티리얼즈 입사를 꿈꾸는 모든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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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0.04.23 09: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현욱 PL님 멋집니다!!^^

어느 별에서 왔니?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에 혜성처럼 등장한 새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SK아이이테크놀로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LiBS 사업부 마케팅팀 해외영업 담당자를 만나 새로운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알아보고, 해외 출장의 끝판왕! LiBS 사업부 마케팅 팀의 해외 영업 담당자님을 만나 마케팅과 해외영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꿀팁도 배워봅시다.


SK Careers Editor 김우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아이이테크놀로지’, 과연 무슨 뜻일까요? 아이이테크놀로지의 아이이는 information electronic 의 약자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 사업은 바로 LiBS(리튬 이온 배터리 분리 막) 와 FCW(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로, LiBS는 전기 자동차를 만들 때 필요한 배터리 등 모든 배터리에 들어가는 분리 막 소재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이고 FCW는 폴더블 폰이라면 접혀지는 부분의 PI 필름과 외관을 만들 때 필요하 소재를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생산을 담당하는 LiBS의 전망은 연 30% 이상의 시장 성장률이 예상될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FCW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제 막 착수가 된 신생 사업이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마케팅과 해외영업에 대해 알려주실 김진솔 사원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 LiBS 마케팅 유닛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솔 입니다. 

 


저는 팀원들과의 티타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공유 오피스를 시작하다 보니, 팀원들과 자주 마주치지 못할까 우려가 됐었는데, 한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모입니다.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은 라운지에 모여 일 얘기도 하고 사는 얘기도 나누고 굉장히 팀원들끼리 교류가 많고 팀 분위기가 좋아요. 티타임은 아침에도, 피곤한 오후에도 모여서 간식을 나눠 먹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LiBS 파트에 대해 말씀드리면, 해외 증설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창저우 공장은 내년 3Q부터, 폴란드 공장은 내후년 3Q부터 실가동 될 예정이에요. Cell 업체에게는 이러한 공장 증설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EV 마켓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타 경쟁사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해요. 

 


중요한 것은 크게 시장 트렌드 분석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B2C(Business to Customer) 마케팅과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케팅이 제일 다르다고 생각되는 점은 시장 트렌드 파악이에요. B2C의 경우 소비자의 입김이 세다고 알고 있는데, B2B는 거시적이라서 굵직하게 상황을 봐야 하는 것이 많아요. 예를 들어 LiBS가 해당된 EV 마켓은 중국 정보가 보조금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거죠. 단순히 시장의 크기가 줄었네, 타격이 크겠네가 아니라 이러한 보조금 변화가 카 메이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또 소재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에 대해 장기적으로, 유기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이러한 애매하지만 큰 트렌드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해요. 소비자 개개인이 아닌 기업과 정부 단위의 시장 분석을 열심히 하세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꾸준히 개발해야 할 역량이에요. EV 시장은 정부가 배기가스를 줄이라고 하거나 보조금을 주는 등 카 메이커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이 많고, 해외영업은 해외 시장의 트렌드도 민감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거든요. 영업의 기본은 양사의 신뢰관계를 해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대외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동아리, 학교 학회, 외부 학회, 인턴십도 국내 해외 등 다양하게 해봤고요. 사람 만나는 것을 많이 하며 인터렉션을 해본 것이 직무 관련 역량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외부 학회 활동입니다. 

외부 학회에서 활동하며, 학생 입장에서 학회를 지원해줄 수 있는 스폰서 업체를 만나며 학회를 지원해달라는 셀링을 많이 했었습니다. 주로 제안서를 가지고 PT 하는 활동을 했는데요, 이를 통해 어떻게 전달을 해야 이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는구나를 배웠어요. 단순히 구구절절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업체의 특징도 다르고, 업체가 제가 속한 학회에 원하는 기대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업체마다 PT를 새로 짜 제안을 했습니다. 업체별 특징을 먼저 파악하고, 어떻게 제가 속한 학회와 결부시키면 될지 사전조사를 많이 했어요. 이러한 경험들이 마케팅적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구조를 짜는 과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둘째 주에도 2주간 홍콩과 상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 가는 지역마다 고객 분위기가 다른데요, 예를 들어 자주 가는 중국과 일본은 이미 거래를 오래 한 역사가 있는 업체라 이미 진행된 업무를 가져가고 있고요,


9월 20일 즈음에는 일주일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LA를 다녀왔는데요, 이 미국 출장의 경우 신생업체를 노킹 (*거래가 시작이 안된 상태에서 거래를 해보자고 제안을 해보는 것) 하러 간 것이라  색다른 Cell 기술이나 테크놀로지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경영지원은 영업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서포팅을 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제품을 판매하고 영업하는 것을 담당하죠. 해외영업은 비즈니스에 속하고요.

 


힘을 내세요. 체력을 잘 안배하셔야 합니다. 저는 1차 면접 5개를 보았는데요 (현재는 4개), 중간중간 끊임없이 먹었습니다. 유명한 샌드위치도 먹어봤고요(웃음). 면접이 진행될수록 나중에는 기력이 떨어지니, 홍삼이든 청심환이든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전형마다 면접이 상이한데 HR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면 각각 면접에 따라 Point Up을 하셔야 합니다. 당일 제공하는 거지만, 사전에 면접을 준비할 때 잘 찾아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면접 스터디의 도움을 크게 받았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를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취할 건 취하고 거를 건 거르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만 취합하세요. 면접이 매우 어렵거든요.


또, 면접을 솔직하게 보셔야 합니다. 다른 회사와 달리 한 번에 질문이 끝나지 않고 면접관 분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거짓말하시면 안 됩니다. 말릴 수 있어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가장 큰 장점은 Young 한 팀 분위기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권위적인 사고에 갇혀있는 선배가 없어요. 일을 잘하면 다들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아직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던데, 월급, 복지, 승진 체계가 모두 같은 동일한 회사이니 SK아이이테크놀로지, 많이 지원해주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사랑이 뿜뿜 넘쳐나는 인터뷰였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요, 내년 상반기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채가 얼른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면접 전형을 앞두고 계신 지원자분이라면, 선배님의 마지막 면접 꿀팁이 매우 소중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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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민지 2019.09.25 14: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0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 밝은 미소가 아름다우시네요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 음악... 그리고 SVOD?


종강했는데 주말에 약속도 없고, 할 일도 없는 사람들은 주목! 여기 무료한 휴일 순삭시키는 요물이 있다는데…바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는 SVOD 서비스다. SVOD를 제대로 이용 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국내 SVOD 3대장으로 여겨지는 oksusu, Netflix, watcha play를 분석해보았다.


SK Careers Editor 류정인

 


SVOD는 OTT서비스의 일환으로, OTT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VOD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OTT 서비스의 핵심.  VOD는 이용 방식에 따라 AVOD, TVOD, SVOD등으로 나뉜다. AVOD(Advertising VOD)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영상에 삽입된 광고를 보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TVOD(Transactional VOD)는 콘텐츠 건당 요금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방식의 VOD다.


 

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란 월 단위로 정기 결제를 하고 해당 기간 동안 플랫폼 내의 모든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SVOD에는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 왓챠 플레이(watchaplay), 넷플릭스(Netflix), 티빙(Tving)등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간한 '2018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SVOD서비스를 이용하는 20대는 10%로, 10명 중 1명만이 S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돈 주고 콘텐츠 이용하면 바보?

 


돈을 주고 콘텐츠를 이용하면 바보라고 놀림 받던 때가 있었다.  2017년만 하더라도, 대학생 중 약 49%가 토렌트를 비롯한 불법 공유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생활 앱 ‘에브리 타임’이 대학생 23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이용 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보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 833명인 34.8%가 불법 무료 스트리밍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고 답했고, 26.7%(641명)는 토렌트를 이용한 다운로드 시청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2019년 초,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만14세~만34세 응답자 500명 중 약 89%(445명)가 최근 6개월 이내 유료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다운로드보다 좋은 품질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이나 개인 노트북, 태블릿 PC 등 한 사람이 다양한 모바일기기를 소유한 요즘, 재생해서 보던 영상을, 집에 와서는 노트북 또는TV로 보던 부분부터 다시 이어 볼 수 있다. 불법 다운로드를 받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물론이고,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보려면 파일을 옮기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유료 구독을 하면 원하는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끊김없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같은 조사에 따르면 20대들은 유료 콘텐츠의 결제방식에 있어서 음악의 경우에 한해 월정액 형태를 선호하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 동영상은 콘텐츠 별 선택 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정기 결제에 따른 부담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VOD는 기존의 VOD 서비스나 다운로드 형식보다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경제적인 효율성이다. 기존 국내 케이블TV 사를 통해 건당 영상을 구매(TVOD)해 휴대폰 등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나, 비쌀 경우 1만원에 달하는 영상을 건당으로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SVOD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커피 한 잔 가격 정도로 내가 원하는 영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를 즐겨보거나, 집에서 실시간 방송을 챙겨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특화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또 끊김 없는 스트리밍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곳에서는 (비행기로 이동 중인 상황이나 많은 데이터를 쓰기 어려운 해외 여행 시) 원하는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 놓는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학생 김모 씨는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맥주 한 캔과 함께 보고싶은 드라마를 골라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럼 SVOD (oksusu, watch play, Netflix) 서비스들이 가진 각각의 특징과 함께, SVOD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되어버린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oksusu



SK브로드밴드에서 내놓은 ‘옥수수(oksusu)’는 월 3,000원이면 실시간 TV와 무료제공 VOD를 볼 수 있다. 옥수수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콘텐츠와 저렴한 가격이다. 게다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의 고객이라면 기본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고 싶은 유료VOD가 있다면, 다양한 월 정액권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체 제작 콘텐츠로는 드라마 <통 메모리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등 120여 편에 달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고, SM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예능 콘텐츠는 아이돌 팬들을 겨냥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할 세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실시간 방송 채널을 가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현재 방송 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oksusu를 이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집에 셋톱박스가 없어서 케이블 방송을 못보는데, 사실 제가 <프로듀스 101> 애청자거든요. 옥수수가 실시간 방송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옥수수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건 그 때부터였죠. 처음에는 근성을 가지고 3분 미리보기를 계속 새로고침해서 보다가, 나중에야 SKT 고객이라서 옥수수 기본 월정액권이 제가 쓰는 요금제(5만원 이상)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걸 알게 됐었죠. (웃음) 그 때부터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방송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oksusu의 가장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자면?


저한테는 실시간 방송 채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굳이 TV가 없어도 어디서나 본방사수를 할 수 있으니까요! 또 웬만한 영화들은 옥수수에 다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콘텐츠는 아무래도 화질이 많이 중요한데, 기본 월정액권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차별없이 FHD의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옥수수에서만 볼 수 있는 웹드라마, 웹예능도 정말 많더라고요. <나는 오늘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도 재밌었고, <애타는 로맨스>도 재미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아직 다는 못봤는데, 드라마들에 대한 흥미로운 후기글이 많아서 보려고 ‘좋아요’ 눌러 놨어요! 그리고 VR상영관도 있어서 VR콘텐츠들도 볼 수 있어요.


oksusu 이용 팁!


SKT 고객이라면, ‘SKT 고객전용관’을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영화안심팩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도 많고, 구매해야하는 영화더라도 그렇게 가격부담이 크지 않아요. 또, 월정액을 이용하지 않아도 ‘나의 무료’ 카테고리에서 최신 업데이트 된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각자 보고 싶은 채널이 다르다면, 싸우지 말고 방으로 들어가 노트북으로 옥수수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켭시다. 옥수수는 무려 FHD화질을 지원하니까요! 


oksusu를 이용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집에서 TV로는 JTBC채널을 못보지만, 옥수수 덕분에 정말 인기 많았었던 드라마 <SKY캐슬>을 무사히 정주행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놓친 부분 몰아서 보느라 밤낮 바뀌기도하고 그랬는데, 실시간 방송으로 보면서부터는 편하게 봤죠. 그리고 부모님은 금요일에 <프로듀스 101>을 보고 싶어하지 않으시지만, 저한테는 옥수수가 있어서 굳이 셋톱박스나 리모컨을 가지고 싸울 일은 없어졌어요. 가정과 마음의 평화를 동시에…!



| Netflix 



넷플릭스는 미국 드라마를 비롯해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 및 드라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같이 넷플릭스 볼래?’가 우리나라의 ‘라면 먹고 갈래?’와 같이 쓰이는 인용구일 정도. 주지훈·배두나 주연 `킹덤`, 미국 정치물 <하우스 오브 카드>등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 또, 넷플릭스는 특별히 동시접속자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한 계정을 최대 4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Netflix를 이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넷플릭스를 알게 된 건 미국에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모든 호텔에 넷플릭스가 있더라고요. 그 때는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신기한 플랫폼이라고 느꼈었는데, 얼마 뒤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직접적으로 이용하게 된 계기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였어요. 원래 한달 무료이용권만 사용해봤던 상태였는데, ‘옥자’를 계기로 구독을 시작해서 보게 됐죠.


Netflix의 가장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자면?


4명이서 한 계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 부담이 덜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들도 많고, 매니악한 장르들이 많아서 좋아요. 뻔한 소재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일단 ‘버드박스’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있어요. 아포칼립스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최근에 <루머의 루머의 루머>라는 작품을 봤는데, 이것도 매니악한 장르이긴 하지만 내용이 참신하고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입문자라면, 사람들의 취향 기반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최초의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일본 애니메이션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Netflix를 이용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넷플릭스의 빅데이터 기반 추천이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사용 초반에는 제가 잘못 눌러서 10초 정도 본 영화도 본 것으로 기록이 되어서, 제가 좋아하는 영화로 인식이 되거나, 별로 안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의 영화가 우후죽순 추천에 뜬 적이 있어요. 그 때, 빅데이터의 결함을 느꼈죠…(웃음) 그래서 일부러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재생시켜서 기록되게 하는 방식으로 취향 데이터를 직접 주입했다는 후문…



| Watcha play



왓챠플레이는 영화매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기존에 자신이 감상한 영화에 스스로 별점을 매기고, 왓챠플레이는 이를 분석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추천해준다. 영화 작품은 고전 작품에서 다소 마이너한 작품, 최신 작품까지 즐비하며, `왕좌의 게임` 등 인기 드라마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Watcha play를 이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는 자신이 본 영화에 평점을 매기고, 정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왓챠’ 앱을 먼저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왓챠’에서 제 취향을 분석해서 보여주는 저만의 페이지를 더 채워가고 싶어서 본 영화의 수를 늘리고 싶은 욕구가 우선 있었는데, 같은 회사에서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 중심의 영화를 추천해주고 바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왓챠 플레이’ 서비스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Watcha play의 가장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자면?


앞서 말했듯, ‘왓챠 플레이’의 강점은 ‘왓챠’ 서비스와의 연동이 너무 잘 이루어져서, 이를 통한 사용자 취향 기반 추천 시스템에 있는 것 같아요. ‘왓챠’에서 ‘보고싶어요’라는 기능이 있는데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의 페이지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콘텐츠 중에 제가 보고싶은 것들을 기록해 놓는 기능이에요. ‘왓챠 플레이’에서는 ‘보고싶어요’를 눌러놓은 작품들을 모아서 한 번에 정리를 해주니까, 뭘 볼지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그 중에서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다른 사람들이 남긴 평과 작품에 대해 정리된 정보(평균몰입시간 등)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왓챠 플레이’의 오리지널 드라마인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을 추천합니다. 일단 작품성과 완성도가 정말 좋아요. ‘왓챠’ 관객평 보면 아시겠지만...(웃음) <리틀 드러머 걸>은 배급은 ‘왓챠 플레이’에서 먼저 됐지만, 영화관에서 6편을 내리 상영하고 박찬욱 감독과의 GV이벤트도 했을 정도였어요!


Watcha play 이용 팁!


일단 정말 정확하고 다양한 추천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이왕 ‘왓챠 플레이’를 쓸 거라면, ‘왓챠’도 꼭 쓰라는 거예요. ‘보고싶어요’ 기능을 포함해서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작품,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등장하는 작품을 모아놓은 추천 카테고리 등을 이용하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실패하지 않고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atcha play를 이용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왓챠’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 너… ‘왓챠’ 해?”라는 한 마디로 동질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같이 팔로우도 하고 각자의 영화 취향에 대해서 알 수도 있고요. 취향이 비슷한 걸 알게 되면 더 친해지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진짜 별로였던 작품 5점 주고 이런 거 보면 ‘이건 아닌데…’ 싶긴 하지만…(웃음)

 


지금까지 SVOD와 관련 서비스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여전히 결정이 어렵다면, 모두 당장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일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무료 이용 프로모션(서비스별로 상이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한 번씩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SVOD서비스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으므로 중요한 일은 미리 끝내놓고 이용하도록 하자! (문화생활 100% 보장, but 시간 순삭 주의!)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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