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새내기가 되다! : SK건설 우수 신입사원 인터뷰
풋풋했던 대학 생활은 STOP! 졸업생에서 SK건설 새내기가 되어 멋진 사회인이 된 우수 신입사원 분들의 채용 꿀팁과 취준 선배로서의 현실적인 조언까지! SK건설 김명진 사원님과 정근묵 사원님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SK Careers Editor 차정원
# SK건설 우수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명진 사원님] 안녕하세요. SK건설 신입사원 51기 건축주택부문 김명진입니다.
[정근묵 사원님]안녕하세요. 저는 플랜트 공부를 하다가 석사과정을 마치고 SK건설에 입사하게 된 정근묵 사원입니다.
Q 현재 신입사원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김명진 사원님] 입사를 하고 나서 바로 그룹교육을 받고 이후에 전사 입문과정을 거쳐서 현재는 부문 교육을 받고 있어요. 아직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회사의 전체적인 구성과 조직도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현재는 계속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월 2일부터 그룹 연수를 하였고 SK건설로 와서 신입사원 전사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플랜트 부문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Q 사원님의 전공이 무엇인지, 현재 직무와 관련된 전공인지 궁금합니다.
[김명진 사원님] 대학생 때는 전자공학과를 전공하였어요.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임원분들의 생각에는 다양한 전공을 배운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신입사원 중 건축공학과에서 기계공학과를 복수 전공한 친구들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도 전자공학과지만 전기와 시공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다양하게 배운 신입사원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요, 플랜트 산업이 기계공학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플랜트 부문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가게 될 부서가 대략 나와있는데, 그 부서에서는 저의 전공이 주로 활용되는 전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Q SK건설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김명진 사원님] 건설 회사를 찾고 있을 때 SK건설의 그룹 문화가 좋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행복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었고, 많은 건설 회사들을 찾다 보니 SK건설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실제로 입사하고 나서 정말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른 건설 회사 분들을 만나보거나 그곳에 가서 경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회사를 경험하고 오신 선배분들께서 SK건설의 사내 분위기가 정말 좋고 사람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표현을 하세요. 저도 신입사원으로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제가 학교에 다닐 때 전에 CEO로 계셨던 최강철 사장님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인재 육성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정말 감명 깊었고 SK기업이 회사 문화가 좋다고 들어서 그때부터 SK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인터넷에 SK기업의 정보를 찾다가 SK건설이 플랜트 부문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여러 가지 SK건설에 대한 것들을 조사하면서 점점 더 입사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신입사원이 말하는 회사생활
Q 사원님의 회사에서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김명진 사원님] SK건설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집에서 아침을 안 먹고 회사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8시까지 회사로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 교육 기간이어서 당일에 어떤 교육을 하는지 아침에 살펴보고 교육을 준비해요. 아직 신입사원이다 보니 하루 종일 교육을 듣고 하루 일과가 끝나게 되네요.
[정근묵 사원님] 원래 회사의 출근 시간은 9시이지만 8시 30분에 미리 도착해서 개인 공부를 하거나 그 날에 받을 교육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9시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면서 플랜트 부문에 속해 있는 각 부서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도 하면서 플랜트 부문의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기 위해 계속 교육을 받습니다. 오전 교육을 받으면 점심을 먹고, 오전과 똑같이 교육을 오후 6시까지 듣고 나서 6시 30분 정도에 퇴근을 하게 됩니다.
Q SK건설에 적응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김명진 사원님] 저는 시공 직무이기 때문에 건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이 많이 있어요. 전에는 쓰지 않았던 용어들을 배워야 시공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건설 회사에서 쓰는 기본적인 용어들을 제일 먼저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현재는 회사에서 교육하고 있는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의 교육을 받기도 하여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이 많은 날에는 퇴근하고 집에서 따로 복습을 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어요.
Q 신입사원 전사교육에서 수상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전사교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이 있나요?
[김명진 사원님] 일단 제가 최우수상으로 뽑힐 줄은 저도 상상도 못 했고 제가 호명이 되었을 때 많은 동기분들이 의아해하고 다들 놀라워하셨어요. (하하) 제일 기억에 남는 교육은 조별마다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대해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교육이 있었는데 저희 조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해서 드라마를 제작하였어요.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도 구상하고 촬영이랑 편집도 같이하다 보니 동기들과 가장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정근묵 사원님] 전사교육에서는 팀워크 증진을 위한 활동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팀끼리 드라마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어요. 팀원들과 함께 컨셉도 정하고 드라마 대본도 쓰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전사교육에서 상을 수상하시게 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김명진 사원님] 신입사원 전사교육을 받은 동기들은 모두 우수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평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 상을 받게 된 이유는 저희 팀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제가 조장을 맡았기 때문에 팀을 잘 이끌었다는 이유에서 최우수상을 주신 것 같아요. 저 혼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지만 저희 팀의 단합도 굉장히 잘 이루어졌고 모든 과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제가 생각할 때 저희 팀에서 제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팀끼리 서로 배려를 많이 하고,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팀 활동이 아닌 개별적인 활동도 따로 있었는데, 그 활동을 성실하게 임했기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SK건설 채용 꿀팁 대방출!
Q 지금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기간인데요, 사원님만의 지원서 쓰기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김명진 사원님] 일단 자기소개서가 제일 먼저 두드려야 할 첫 관문인데, 자기소개서에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조금 더 자세하고 진실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글이다 보니 문장력과 가독성이 좋아야 하는데 저는 이러한 부분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합격 자기소개서들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합격 자기소개서들을 보면서 문장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꼼꼼하게 보면서 가독성이 높은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근묵 사원님] 저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독성에 대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제가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 없는 비 전공자라든지, 가족에게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면서 읽어 봐 달라고 부탁했어요. 자기소개서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들이나 저보다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에게 요청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또한, 중복된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요, 단어를 중복해서 쓰다 보면 쓸데없이 문장이 길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가독성 있게 지원서를 썼던 것 같아요.
Q 사원님이 생각하시기에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명진 사원님] 저는 2차 면접에서 한 면접관분이 끝까지 웃으시면서 면접을 봐주셨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가 굉장히 부끄럽지만, 사람과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다가가기 편한 사람? 그런 게 장점인 것 같고, 실제로 면접관분들께서도 편하게 다가와 주셔서 저도 편하게 면접을 보게 된 것 같아요.
[정근묵 사원님]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강점이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똑똑하거나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들보다 2배 더 노력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버틴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이야기로 면접에서 어필을 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진솔하게 대답하기 위해 예상 답변을 미리 생각하지 않았어요. 면접관분들은 저보다 경험이 더 많으시기 때문에 예상 답변을 생각하고 말했을 때 눈치를 채실 거라고 생각을 하여서 1분 자기소개 정도만 생각하였고, 면접 질문을 받을 때는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 SK건설을 꿈꾸는 대학생과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명진 사원님] 먼저 목표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제가 대학교를 다닐 때 많은 친구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주위에 교수님이나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목표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막막하다는 이유로 포기하시지 말고 목표를 찾으셔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정근묵 사원님] 제가 SK그룹연수나 SK건설에서 자사 연수를 받으면서 많이 느낀 건데, SK건설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정말 신기했던 것이 따뜻한 프로페셔널이 SK건설의 인재상인데, 사실 아직 프로페셔널은 잘 모르겠지만 따뜻함은 정말 존재하는 것 같아요. 면접 오시게 되면 긴장하지 마시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여러분도 SK건설의 따뜻한 프로페셔널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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