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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부작용을 철저히 감시한다! 약물감시 A to Z



의약품에서 효능을 극대화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이 존재하지만, 시판된 의약품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알아내지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판허가 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부작용 보고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엔 제약회사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이 의무화되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하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시판중인 의약품을 철저히 감시하는 업무가, ‘약물감시(PV)’입니다.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QM팀의 명나연매니저님과 함께 약물감시 직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QM팀, 입사 4년차 명나연 매니저입니다. 소비자들이 저희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을 개발하는 단계(비임상, 임상단계)에서부터 시판 후까지 의약품을 사용하며 확인된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여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약물감시라고 합니다. 


 

먼저 의약품의 개발단계, 즉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서 수집된 이상반응을 분석해서 의약품에 어떤 위해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어떤 부작용이 예상되는지 평가합니다. 이렇게 확인된 위해성은 기본적으로 첨부문서를 통해 제시되며, 필요하다면 의료진 및 소비자들에게 안전성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설명문을 제작하여 시판될 때 같이 공급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의약품 개발은 제한된 조건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시판된 후 일상 진료 환경에서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의약품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판 후에 새롭게 확인되는 문제는 없는지 꾸준히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처방을 내리는 의료진, 복용하는 소비자를 통해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하며, 회사 제품과 관련한 안전성 정보를 다룬 문헌을 조사하기도 합니다. 따로 특이사항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도 있고, 미디어, 안전성 서한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안전성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활용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새롭게 확인된 중요 정보가 있다면 첨부 문서 내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경고 문구로 삽입하거나, 자체적인 조사를 하여 시판을 중지하는 등, 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즉, 약물감시 활동은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고, 의약품을 실제 진료에서 사용했을 때 기대되는 효과가 안전상의 위험을 상회하는지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의약품을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 조치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제품의 경우에는 품목별로 담당을 나누어 약물감시 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는 수두와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주, 스카이조스터주의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고 주기적으로 그 위해성과 효과를 평가해서 두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외부 파트너사와 계약해서 판매하는 품목의 안전성 정보를 수집, 평가합니다. 특히 수출되는 의약품의 경우 국외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들을 외부 파트너사를 통해 전달받기도 합니다. 또한, 저희 회사 구성원 대상으로 약물감시 활동에 대한 정기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다국적제약회사의 경우, 의약품 품목이 아닌, 업무를 기준으로 역할을 나누기도 합니다. 부작용 사례 수집, 의약품 안전성 관련 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기준으로 나눌 경우엔, 특정 업무를 집중해서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저희 회사는 품목별로 담당을 나누고 있기에 그 품목과 관련된 약물 감시 업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담당 품목에 대한 임상시험과, 시판 후에 확인되는 안전성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하는 업무도 하며, 소비자 및 의료진에게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자료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시험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도 관리합니다. 이렇게 담당 품목에 대해 시판 이전부터 시판 이후까지의 전체 약물 감시 업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제약회사 약물감시직무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일정 준수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었습니다.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한 중대한 안전성 정보는 정해진 기한 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규제 기관 및 파트너사에 보고해야 하는데, 사전에 자료를 정리하여 기한을 준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의약품에 대한 판매 중지, 허가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질 수 있고,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한을 맞추지 못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일정을 관리해서 의약품 판매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PSMF, Pharmacovigilance System Master File이라는 문서를 만든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이 문서에는 저희 회사의 약물감시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국외 허가를 위해 필요한 자료였지만, 국내 허가에 필요한 필수 문서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국내 관련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제시된 가이드라인이 충분하지 않아서 처음 이 문서를 만들고자 계획했을 때에는 PV 담당자 모두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제약 회사와도 논의하고, 어떤 내용들이 필요한지 국외 규정을 참고하면서 문서를 완성했습니다. 이 문서를 통해 의약품의 국외 진출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팀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제작한 문서였기에 상당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학, 의학, 병리학, 생리학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는 전공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생명 과학적 기본 지식이 있다면, 약물감시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약학, 수의학,간호학, 생명과학 등의 전공을 공부하신 분들이 약물감시 업무를 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집된 안전성 정보들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통계 지식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종종 해외 진출을 위한 자료들도 제작하며 해외 파트너사와도 공조하는 경우도 많기에 영어공부를 미리 해둬서 영어로 편히 소통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주기적으로 대학생 대상의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약물감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꼼꼼한 성격이 약물감시직무를 하기에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집된 안전성 정보를 누락없이 모두 확인해야 하고, 주어진 기한 내 보고해야 하기에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관성 있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안전성 정보의 평가는 항상 일관성 있게 수행되어야, 질 좋은 안전성 정보를 모을 수 있고 정확한 분석과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취업준비생 분들에게 해당되겠지만, 내가 어떤 기대와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는지, 그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물 감시 업무는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분야이고, 이런 분야에서 제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약물감시 직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분들도 어떤 목적의식과 마음가짐으로 이 업무를 하고 싶은지 한번쯤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적의식과 의지가 확실하다면,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더라도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약물감시를 담당하고 계시는 임상QM팀의 명나연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약물감시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약물감시 직무를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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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만들면 알아서 팔린다?! 이제는 의약품도 마케팅 시대!



경쟁으로 가득한 21세기 시장에서,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그에 맞는 마케팅 과정이 없다면 높은 판매고를 올리기 어렵다는 것,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렇다면 의약품은 어떨까요? 혹시 의약품은 마케팅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사실 의약품은 일반 공산품에 비해서 공공재의 성격이 강합니다. 일반 공산품과 달리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칙만으로 가격이 결정되지 않고, 제약회사와 보건당국간 약가 협상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입니다. 그렇다면, 의약품 마케팅은 얼마나 중요하고, 어떤 과정으로 이뤄질까요? 의약품 외 다른 제품의 마케팅과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들이 있을까요? SK바이오사이언스 마케팅기획팀의 채현주 매니저님과 함께 의약품 마케팅을 꼼꼼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인 스카이셀플루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 채현주 라고 합니다. 기존 세일즈파트에서 6년 정도 경력을 쌓고, 마케팅 기획팀에서 4년 동안 근무를 하였습니다. 스카이셀플루를 담당한 지는 2년 되었습니다.

 

의약품 마케팅과정은 플래닝부터 시작하여 최종 판매와 결과분석까지 이어집니다. 처음 플래닝 단계에선 제품 포트폴리오 기획, 시장환경 분석을 진행합니다. 또한 경쟁사 정보, 보건 정책 변화 등을 체크해서 회사가 가진 재원으로 가장 큰 이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이전에 수립했던 계획,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던 사업 등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독감 예방백신으로 예를 들면, 예년 접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수량을 예측하여 10월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이 사업계획서에는 내년 예상 매출액, 예상 이익 등을 분석한 자료들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리 회사에 맞는 전략이 담기게 됩니다. 이후, WHO에서 당해 2월에 그 년도에 유행할 균주를 발표하면, 예방 백신 생산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부터 생산 수량 및 허가 진행 등과 관련하여 공장을 비롯한 유관부서와 유기적으로 조율을 합니다. 또한, 판매량 증대를 위해 수립했던 계획들도 이 시기에 실행됩니다. 



마케팅 기법 중 STP 분석이란, 시장 세분화(Segmentation), 목표시장 설정(Targeting), 제품 포지셔닝(Positioning)을 통해 시장을 분류하여 회사의 상품에 적합한 고객층을 찾는 분석법입니다. 판매량 증대를 위한 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STP 분석을 통한 제품 포지셔닝입니다. 어떤 층을 타깃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살린 광고와 판매를 진행할지 결정해야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셀플루는 기존 유정란을 이용한 배양방식이 아닌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하여 항생제, 보존제를 넣지 않고, 알러지 반응이 적은 장점을 살려서 마케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일즈 직원을 통해 의료진에게 마케팅을 하면서, 작년엔 일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광고가 진행된 후에는 실제 광고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광고에는 어떤 내용, 문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지 논의합니다.

 


마케팅 자체의 과정과 목적은 유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의약품의 경우 구매자가 곧 사용자인 일반 상품들과 달리, 구매하는 쪽은 의료진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쪽은 일반인 환자들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주체를 모두 대상으로 마케팅이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의약품 중에서 처방할 의약품을 고를 수 있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주로 마케팅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환자의 경우 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처방 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정보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일반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기획팀은 3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PM파트는 제품의 총책임자로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마케팅 플래닝, 시장조사와 분석, 판매량 예측, 파트너사와의 업무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기획파트는 내/외부 업무지원 및 마케팅본부 인력과 예산관리, 공급망 구축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MI파트는 제품뿐만 아니라 백신 전반에 대한 의학정보를 분석하고, 회사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마케팅 자료들을 리뷰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만 전문으로 담당해서 만드는 제약회사이다 보니 다른 제약회사에 비해서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대한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이 필요합니다. 백신이 아닌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료진이 처방을 내리면 환자는 그에 맞게 복용을 하기 때문에 실제 환자보다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판매하는 백신의 경우, 의료진이 선택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도 상대적으로 적고, 예방 목적의 약물이기 때문에 각각의 병원 의료진들이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접종량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의 세일즈 담당 직원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장점을 살린 판매를 진행하면서, VBC(백신 비즈니스 컨설턴트)로서 각 병원에서의 백신접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백신관련 마케팅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전문의약품과 달리, 백신은 예방접종을 하러 온 일반인이 원하는 백신의 브랜드나 종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변수로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때 가장 힘이 듭니다. 예를 들면, 원래 정해진 시기에 백신이 출하되어 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한 마케팅 전략의 승인이 늦어져서 적절한 마케팅 시기를 놓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마케팅 전략이 실제 필드에서 예상만큼 효과적으로 쓰이지 못했을 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팀에서 기획했던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했을 때, 의료진이나 세일즈 직원들로부터 마케팅기획팀에서 만든 전략의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한, 심포지엄 등에서 의료진이 바이오사이언스의 마케팅 컨설팅이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도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백신의 접종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와 데이터를 볼 때,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전체 백신 시장을 키웠다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우선 백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질환과 약물에 관하여 병태생리학, 면역학 등에서 나오는 지식이 있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경영학 연관 내용 중, 마케팅 이론에 대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덧붙여서 시장조사방법론, 재무회계, 생산부터 판매까지 과정, 약사법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며, 문서작성능력도 뒷받침되면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미팅, 관련 논문 분석 과정에서는 영어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어공부도 미리 해두면 업무 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신 전공의 경우, 마케팅 파트에는 경영학 전공자가 많이 계시지만 다른 전공을 가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미리 필요한 직무능력들을 쌓아둔다면 어떤 전공 출신이든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업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는 일입니다. 따라서 사업 계획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줄 아는 창의력, 시장을 정확히 파악할 줄 아는 분석력을 갖춘 사람이 마케팅직무에 적합합니다. 또한 의료진, 생산부서 직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줄 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전망이 밝은 기업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백신들이 상당히 많고, 해외에도 진출하여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기 때문에, 새롭게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케팅 직무의 경우, 제품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직무이며, 단순히 판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 직무를 아울러서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SK바이오사이언스, 그 중에서도 마케팅기획팀에서 같이 일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 의약품들의 판매전략을 수립하는 마케팅기획팀의 채현주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의약품 마케팅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백신개발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응원하면서, 마케팅업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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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만드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임상시험의 모든 것



과연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신약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적절한 제형을 찾아서 만드는 과정만 생각하셨나요? 만약 그랬다면, 신약개발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를 잊고 계신 겁니다.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신약후보물질을 찾아서 만드는 과정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임상시험이란 무엇일까요? 임상시험의 정의는,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약물의 악동•약리•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 또는 연구“ 입니다. 의약품 임상시험의 모든 데이터는 해당 약물의 효과와 이상반응, 적정 용량과 복용횟수를 결정하는 데에 이용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약물 성분을 찾더라도,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으면 알맞은 복용량과 복용횟수를 결정할 수 없으며, 약의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파악할 수 없어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상시험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SK케미칼 임상팀의 신인승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저는 임상팀 신인승 매니저입니다. 현재 SK케미칼 임상팀에서 패치제, 서방정 등 허가용 임상시험, 그리고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은 보통 신약후보물질을 찾고, 동물실험(비임상)이 완료된 이후에 진행되는데, 목적, 또는 시기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합니다. 목적에 따라서는 임상 약리시험,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치료적 확정 임상시험, 치료적 사용 임상시험으로 구분하고, 임상시험 실시 시기에 따라 제1상~제4상 임상시험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시기에 따른 임상시험 분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의 대사와 약리작용,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임상 2상의 경우,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효용성과 위험성을 체크하는 과정으로 용량을 결정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상 3상의 경우, 1, 2상보다 비교적 많은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하여 용법, 용량, 주의사항, 효과 등의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얻게 됩니다.


이렇게 1상에서 3상까지 축적된 데이터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 의약품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임상 4상은 허가 후,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기존의 임상시험 시 예상치 못했던 이상반응이나 추가적인 효능을 확인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제0상 임상시험(탐색적 임상시험)'의 정의도 식약처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에 추가되었습니다. 0상은 제1상 임상시험의 초기에 수행되는 첨단 임상시험으로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이라고도 불립니다. 매우 제한된 용량의 의약품을 인체에 투여하여 치료나 진단보다는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몸 속에서의 동태를 관찰하여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SK케미칼 임상팀은 우선 CR 파트(CRA/PM)와 MW(Medical writer)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R 파트는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나 PM(Project Manager) 분들이 임상시험 진행 관리, 모니터링, 자료 검토 등을 하는 파트입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병원들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컨택을 하고, 임상시험 모니터링도 진행합니다. MW 파트는 임상 프로토콜, 동의서, IB(임상시험자료집) 및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하고, 신규 임상 검토를 위해 문헌 검토 등을 진행하는 파트입니다. 저는 이 중 CR 파트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CRA의 역할을 할 때도 있고 PM의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SK케미칼 입사 이전에 제가 재직했던 회사에서는 일반적인 캡슐과 정제를 이용한 임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SK케미칼 임상팀에서는 캡슐과 정제 임상뿐만 아니라 천연물제제나 패치제 등 보다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이용한 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임상시험과 관련한 문헌 검토가 임상업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다른 회사에 비해 커서 아카데믹한 접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겁게 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SK케미칼 임상팀에서는 임상시험 진행뿐만 아니라 임상도입이나 검토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임상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검토 업무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업무 시, 어려운 점이 아직 존재합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대학병원에 계신 의료진들이 외래 진료나 연구 등으로 매우 바쁘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임상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험대상자 모집에 힘써주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상시험이 지연될 경우 그에 비례하여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락과 방문을 통해 의료진이 임상시험에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곤 합니다. 


 임상시험이라는, 신약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세스를 담당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서 그 동안 SK케미칼에서 만든 조인스, 기넥신, 리넥신 등 효능,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들의 뒤를 잇는 신약의 개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약과 인체에 관련한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약회사 임상팀에서는 채용 시,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의 유관 전공자를 선호합니다. 특히 약학 전공자나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실제 SK케미칼 임상팀 구성원들 역시 대부분 관련 전공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부생 시절에 기회가 된다면, 각 질병엔 어떤 약을 사용하는 지와 함께, 인체의 각종 기전을 배우는 약리학 등을 이수하면 추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국내 임상이 아닌 해외 임상을 진행하게 될 경우, 영문으로 된 서류를 읽고 작성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또한 현지 병원, 회사와 업무 시 영어로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서작성시에 필요한 워드, PPT등을 미리 공부해둔다면,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 임상팀에서는 문서 작업이 많습니다. 그래서 빈틈없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다면 업무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대학 병원의 교수님 등의 연구자를 비롯하여, 회사 내의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반드시 약학 전공 또는 석박사 백그라운드가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도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이나 임상시험 용어 이해 등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임상업무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 여러분!! 어려운 시기지만 힘내시고 향후, SK케미칼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SK케미칼 임상팀의 신인승 매니저님과 함께 신약개발의 필수단계인 임상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쾌하신 신인승 매니저님 덕분에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 힘든 만큼 보람도 있는 임상업무에 관심이 있으신 취업준비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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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ody 2020.06.01 1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임상 통과라는게 신약 개발만 하면 그냥 일사천리로 돌아가는 거겠거니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 결코 쉽지가 않아 보이네요..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이 가장 먼저 개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달전부터 sk케미칼을 포함해서 바이오 회사 주식들에 꾸준히 적금 부으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주세요!!

글로벌 혈액제제 No.1 SK플라즈마



혈액제제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혈액제제란, 사람의 혈장(혈액에서 혈구를 제외한 부분)을 수집하여 분획, 정제, 바이러스 불활화 및 제거공정을 거쳐서 생산된 의약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고도의 정제 기술과, 안정적인 혈장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단 30여 개의 업체만이 혈액제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대표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혈액제제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SK플라즈마입니다. 


지난 2월, SK플라즈마는 뛰어난 혈액제제 기술을 바탕으로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ACDIMA)와 3억3천만달러 규모의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 9월에는 인도네시아 적십자, 국영제약사 Bio Farma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SK플라즈마의 우수한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해외사업팀의 김종훈 매니저님을 만나서 SK플라즈마의 기술과, 기술이전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SK플라즈마 해외사업팀에서 Global project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훈 매니저 입니다.



혈액제제는 헌혈로부터 출발합니다. 헌혈의집에서 헌혈을 하면 성분헌혈과 전혈헌혈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성분헌혈은 그 자체로, 전혈로 수집된 혈액은 의약품 제조 목적으로 혈장을 별도로 분리하여 의약품 제조에 사용됩니다. 해당 원료는 SK플라즈마에 보내져 혈장분획제제로 생산되고 우리 몸에 필수인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이 됩니다. 


혈액제제는 WHO 지정 필수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있을 만큼 중요한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혈액제제는 일반의약품보다 자국민 보호의 성격이 강하고, 국민들의 헌혈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등의 특성 때문에 기술의 이동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순도의 혈액제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까다로워 혈액제제 생산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혈액제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와 인도네시아 모두 혈액제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혈장분획기술이 없기 때문에 자국민들의 헌혈로 모아진 혈액을 의약품으로 활용하지 못 하고 폐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K는 18년부터 양국 정부와 프로젝트의 협의를 개시하여 MOU 체결에 이르렀습니다. MOU는 SK의 기술지원을 통하여 이집트,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혈액제제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여 단계별로 협력할 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의약품 산업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SK플라즈마에선 기술이전을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첫 단계는 일정기간 현지 혈장을 국내로 들여와 안동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진행하는 임가공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선 현지 인력들이 한국으로 들어온 후, 안동공장에서 충분히 교육을 받도록 하여 현지 분획공장설립을 사전에 준비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지 분획공장의 건설이 완료되면 유관부서(생산팀/QA팀/QC팀/운영지원팀/기술지원팀/개발팀)의 노하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단계에선 국내의 인원이 이집트, 인도네시아 양국으로 가서 실질적인 혈액제제 제조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업체 간의 협약으로 이뤄지는 일반 기술이전과 달리, 본 사업은 자국민의 혈액을 원료로 하는 특성 상 대(對) 정부 프로젝트로 진행이 됩니다. 이에 수원국의 정치적 상황과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 정권이 교체되거나, 관련 정부기관의 장관이 바뀌게 될 경우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되거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고, 이 점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기술이전과 관련한 문제가 생길 때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 수출입은행 그리고 주 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받은 우리 정부의 도움은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주는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번 이집트 MOU와 같은 기술이전이 있을 때는 해외사업팀에서 계획수립, 인력배치 등 전반적인 과정을 계획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술이전 외에 이뤄지는 SK플라즈마의 해외사업과 관련된 업무도 해외사업팀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혈액제제를 만들기 위한 원료를 국내외로부터 확보하는 원료소싱파트, 이번 이집트 MOU와 같은 기술이전의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하는 프로젝트파트,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BD/수출파트, SK플라즈마의 의약품이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해외RA파트로 업무가 나눠져 있습니다.

 


우선 해외사업과 관련된 직무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역량은 영어능력입니다. 따라서 영어, 특히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부분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전반적인 기술이전의 내용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약과 관련된 생물, 화학쪽 전공에 더불어 경영학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술이전 직무의 경우, 아무래도 다양한 기관에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적극성을 갖춘 능동적인 성향의 사람이 적합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 해결능력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 업무에 있어 유리합니다.  



SK플라즈마는 향후 10년간 해외 시장에서 비약적인 도약이 예상되고, 이에 준비된 많은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해외사업팀의 김종훈 매니저님과 함께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국영제약사 Bio Farma와 맺은 MOU, 그리고 기술이전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수출하는 기술이전 업무에 관심이 있으신 취업준비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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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붙이는 약으로 치매를 치료한다고?

우리가 근육통이 있을 때 바르는 파스로 흔히 알려져 있는 패치 제형, 이 제형이 다른 질병에도 쓰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과연 어떤 질병일까요?

정답은 바로 '치매'입니다! 2010년, SK케미칼에서는 ‘원드론패치’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패치형 치매치료제를 만들었습니다. ‘원드론패치’의 다른 이름은 SID710인데, 작년 11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에서 SID710이 최종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SID710은 고령화 흐름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SID710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해낸 SK케미칼 RA(Regulatory affairs, 해외인허가)파트 이승진 매니저님과 함께, SID710과 RA직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개발팀 해외R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진 매니저입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해외RA 업무를 했고, SK 케미칼에는 2015년에 입사하여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ID710은 리바스티그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리바스티그민은 치매 환자들에게서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억, 학습 등과 관련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면 치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SID710은 하루에 한 번 붙이는 패치제로 알약과 대비해 효과는 같으면서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습니다. 따라서,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거나 알약을 삼키기 힘든 치매 환자들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SID710은 그 가치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미국을 포함한 유럽, 호주, 중동, 남미, 캐나다 등 34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고, 그 중 19개 국가에 판매 중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500억원의 해외 매출을 올렸고, 새롭게 진출한 미국시장에서는 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이 해외에 판매되는 과정은 의약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국가별 허가요건을 파악한 후,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습니다. 이후 필요할 경우 현지임상을 진행하고, 허가를 위한 연구가 모두 완료되면 해당 보건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 서류를 통해서 미국 FDA, 영국 MHRA, 호주 TGA 등 각 나라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고, 승인까지 완료되면 수출을 진행하여 의약품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어떤 의약품인지, 어느 국가인지에 따라 필요한 서류의 차이가 있고, 임상 과정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파트너사와 계약이 이뤄지면, 이때부터 RA파트는 해외 인허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합니다. 허가 절차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허가 신청을 위해 필요한 임상, 적응증, 부작용, 공정 등의 관련 자료를 취합하여 CTD (Common Technical Document) 라고 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 양식에 맞게 전환합니다. CTD란, 기존에 나라마다 모두 달랐던 의약품 허가 규정과 문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만든 ‘허가문서양식’ 입니다. 자료 최종 정리 후 이를 보건 당국에 제출하면, 허가 신청이 이뤄지고 제출한 자료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토가 시작됩니다. 검토 중에 제품과 관련한 서류상 보완사항이 수 차례에 걸쳐서 나오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완내용에 맞게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답변을 제출하면 최종 허가 승인이 완료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RA파트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FDA 허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전세계 어디에서도 요구하지 않은 서류 보완사항들이 나와서 이와 관련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외허가를 진행하다 보면 해외 파트너사와 회의를 하게 되는데, 시차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미국 허가를 받을 때는 여러 파트너사가 연계 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다섯 개 국가의 업체들과 회의를 진행했는데, 5개 회사의 시차가 모두 달라서 회의할 때 어려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미국 FDA 허가를 승인 받았을 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진국에서의 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자체가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 연구 과제 방향 설정을 위해 독일 보건당국 BfArM에서 대면 미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항상 문서들로만 소통했던 독일 보건당국 분들과 직접 만나서 악수도 나누고 대화도 나누었던 것이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연구개발 및 임상 단계에서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해외 보건당국과의 미팅에 코디네이터 역할도 하고, 해외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허가 후에는 Product maintenance로 5년 주기로 허가 갱신을 하며, 허가에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국가별로 허가요건 파악 및 제출/승인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해외 규정을 숙지하고 해석하는 것 또한 RA의 역할입니다. 


미국대학에서 약학과 생화학을 전공한 저는 취업 때부터 제약회사의 해외 진출 관련한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취업 준비생 시절에 BD, RA, 수출 이렇게 세 가지 직무를 고민하다가 RA직무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계속 RA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학, 생물이나 화학 등 이공계 계열 전공이 도움이 됩니다. 허가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서류 보완 사항에 약, 부작용, 적응증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전공공부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RA는 해외 보건당국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공부도 도움이 됩니다. 욕심이 있다면, RAC라는 국제 RA 자격증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RA 직무는 제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사내 관련 부서와 해외 여러 파트너사들 사이에서 자료를 주고 받으며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시절에 공부도 좋지만,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람들 사이 의견을 조율하고 여러 단체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활동하는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은 이승진 매니저님과 함께, RA직무와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의약품 수출에 없어서는 안될 RA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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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품질관리 A to Z



오늘은 우리가 먹는 약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약국까지 오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품질관리(QC)팀 그 중에서도 의약품의 품질관리를 맡고 계신 고혜영 매니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재은

 


안녕하세요. 저는 SK케미칼 LS Biz 청주공장(S House) QC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혜영입니다.




QC팀은 말 그대로 시험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Quality')을 결정하고 '관리(Control)'하는 팀입니다. QC팀에서는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품질검사부터 공정 중 반제품, 최종 완제품의 품질검사를 통해 제품이 목적하는 품질의 제품인지 점검하고 검사하며, 이렇게 최종적으로 품질이 확인된 의약품만이 병원이나 약국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이미 판매 중인 의약품에 대한 안정성(Stability)을 검증하기도 하며, 신규로 허가를 받기 위한 신제품의 품질관리 관련 검토 및 적용 등의 업무도 수행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신규 허가의 취득이나 기존 허가 변경에 필요한 제품의 품질관리 시험을 담당하고 있고, 그에 수반되는 문서 작성과 검토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품인 조인스정을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조인스정의 최종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정은 크게 ‘칭량-혼합-타정-코팅-포장’의 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조인스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원료와 부원료, 자재가 필요한데, 각각의 주/부원료 및 자재가 목표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시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품질을 확보한 주/부원료, 자재들을 투입하여 반제품을 생산하는데, 반제품 역시 완제품에서 원하는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지 예측하기 위하여 품질 검사를 수행합니다. 이렇게 품질을 확인한 공정 중 반제품은 마지막으로 포장 공정을 통해 최종 완제품이 되고, 완제품 또한 품질 시험을 진행하여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부원료부터 반제품, 완제품까지 품질관리 시험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 있어서 시험자는 실시간으로 시험에 대한 정보와 결과들을 기록하고 문서화하게 되고요. 


품질관리 시험에 대한 설계와 진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고 품질관리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바로 완벽하게 기록된 품질관리 문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문서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여전히 가장 어려운 단계인 것 같아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청주공장(S House) QC팀 같은 경우,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크게 원부원료 시험 담당자, 제품 시험 담당자 그리고 실시간 공정검사 담당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담당자들이 해당 시점에서 시험 의뢰된 품목에 대하여 품질관리 시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 이러한 일반적인 품질관리 시험 외에 허가 및 밸리데이션과 관련된 검증 시험을 수행하거나, 품질관리 시험실에서 빠질 수 없는 분석장비들을 관리하는 역할의 파트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담당자들이 생성한 품질관리 Data들을 최종적으로 검토하는 Supervisor 역할의 검토자 분들이 계시죠. 이렇게 업무별 담당자와 검토자가 최종 확인한 품질관리 결과를 품질보증팀, 즉 QA팀으로 전달하면 QA팀에서 해당 제품에 대하여 전반적인 생산 및 품질평가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험을 통해서 품질을 결정한 완제품이 창고에서 출하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어요. 예전에는 시험자가 직접 “적합”이라고 적힌 라벨에 서명을 하고 출하 대기 중인 포장 외관에 그 라벨을 부착하곤 했었는데, 제가 처음으로 시험하고 적합 라벨을 붙인 제품이 무엇이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날 퇴근하고 부모님께 “오늘 처음으로 내가 시험한 완제품에 적합 라벨을 붙이고 왔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렸던 기억도 나네요!


요즘은 시험자가 적합 라벨을 직접 부착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자동화 되어서 추억이 되었지만, 제가 직접 시험하거나 품질을 검토했던 제품을 약국에서 보거나 처방을 받게 되면 너무나 반갑고 뿌듯합니다.

제 업무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의약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함과 진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QC팀은 의약품 제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인지 검증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시작 단계부터 결과를 검토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진실하고 거짓없이 품질을 확인하고자 늘 스스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내 부모님께서 이 약을 복용하실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검토하곤 하죠.



자격증도 좋지만, 요즘 기초 전공이나 필수 교양과 같은 과목으로 통계 수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학교 수업에서 습득하는 통계 지식만으로도 추후 품질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QC팀의 주된 업무는 이화학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을 할수록 배경이 되는 화학적인 원리나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 등에 대해서 탐구하게 됩니다. 저 역시 제가 수행하는 품질관리 시험의 원리를 화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을 때 시험 업무에 대한 흥미와 능률이 함께 향상되는 것을 느낀 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무에서 가장 많이 찾아보고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을 꼽으라면 ‘일반 화학’이었습니다. 추가로 실제 QC 업무를 하면서 익히는 제품 자체에 대한 지식이 더해진다면 품질관리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품 생산 과정에 투입될 원/부원료부터 포장에 쓰이는 포장재 그리고 환자에게 제공되는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완제품이 만들어지기 위한 전 과정에 있어서 QC팀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아직 품질이 결정되지 않은 미지(Unknown)의 샘플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절차를 통해 품질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로 품질관리 업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는 올해로 8 년째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입사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화학 시험을 해왔고, 여전히 출근길에 오늘 할 시험 업무를 머릿속에 계획하고 상상하면서 시험 업무에 대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정확한 품질을 결정해야 한다는 책임과 과학적인 사고, 탐구력에 대하여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취준생 분들께 품질관리는 정말로 보람 있고 매력적인 직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직무를 찾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Life Science 분야 QC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고혜영매니저님과 품질관리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QC팀의 업무별 구성부터 원료가 완제품이 되는 과정에서 QC팀의 상세한 역할까지 생생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는데요. SK케미칼의 품질관리 직무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취준생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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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SK케미칼의 조인스!



하나, 둘! 이 글을 읽은 지 2초 후에도 SK케미칼의 관절염 치료제인 조인스는 4정이 판매되었습니다. 평균 1초에 2정 꼴로 판매되고, 출시 후 18년간 총 10억 정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SK케미칼의 조인스, 혹시 들어보셨나요?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관절의 통증과 시림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데요. 국내 최초 생약 성분 관절염 치료제인 조인스와 함께 관절염의 종류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봅시다. 

 

  SK Careers Editor 안재은

 


그렇다면 전하나매니저님과 인터뷰를 통해 조인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EA&MI팀 전하나매니저입니다. MI팀 내에서 조인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은 성분에 따라서 합성 의약품, 천연 의약품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합성의학품은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합성하는 것이고, 천연의약품은 천연물(식물,동물,광물)을 성질이 바뀌지 않을 정도로만 가공(정제,추출 등)하여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조인스의 경우 약 600여 개의 생약성분을 screening하여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3가지 생약의 유효성분을 추출, 1:2:1 비율로 배합하여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의약품에 비해서 부작용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관절염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로, 위장장애와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약성분인 조인스는 임상문헌에서 위약 대비 동등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습니다. 또한 5,9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4년간의 시판 후 조사결과에서 조인스 투여 후 발생한 중대한 이상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은 원인은 다르지만 관절 사이의 염증 등 공통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조인스는 관절 염증이라는 공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관절염의 종류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모두 관절 통증은 공통적이지만, 골관절염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관절 사용량이 많은 저녁에 통증이 나타나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사용량과 관계없는 면역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게 느껴집니다. 두 경우 모두 관절이 뻣뻣해지는 느낌이나 통증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고 약을 복용하길 추천드려요. 기본적인 복용법은 1일 3회를 기본으로 하지만 전문가와 상담 후에 증상이나 통증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A는 External affair의 약자로, 대관업무를 담당합니다. 신제품을 출시과정에서 식약처로부터 약의 허가를 받거나, 심평원이나 공단 등과 협의가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는 Medical information의 약자로, 자사 의약품에 대한 학술 정보나 논문정보 등을 제공하는 부서입니다. 주요업무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Review업무로 자사 의약품의 전문가대상 광고 내용이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 검토하고 자사 의약품 관련 임상문헌(논문) 등을 검토합니다.


두 번째는 마케팅이나 영업을 위한 내부 교육 입니다. 예를 들어 조인스에 관한 교육을 한다면 조인스 제품에 대한 정보와 해당 질병(관절염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제품에 관한 문의가 올 때 이에 답변이나 자료제공을 합니다.


 

MI마다 담당 품목을 나누어, 본인이 담당하는 제품에 대한 교육, Promotional material 검토, 문헌 검토, 문의에 대한 답변 등 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는 조인스, 항전간제인 빔스크, 고요산혈증 치료제인 페브릭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MI의 경우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서로 저를 포함해서 모두 약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하지만 EA업무를 담당하시는 매니저님들은 영어영문학, 화학 등을 공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약학 또는 생명과학 전공이 필수는 아닌 것 같아요. 그보다도 허가나 협상 등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하나 매니저님과 함께 EA&MI팀의 업무,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 또 치료제인 SK케미칼의 조인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병은 무엇보다도 발병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사를 읽으신 후에는 바른 자세로 고쳐 앉으시고! 다시 한 번 관절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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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SK케미칼 하반기 결산



여러분의 2019년은 어떻게 지나갔나요?


SK케미칼에게 2019년은 창사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였는데요! 그만큼 눈부신 성장을 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SK케미칼의 2019 하반기! SKCE와 함께 총정리 해볼까요?


  SK Careers Editor 안재은


사진출처_SK케미칼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19년 8월 첫 물량 출하를 마쳤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19 연말과 2020 초 국내에 공급할 독감백신은 약 5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으로 8월부터 전국 병의원으로 공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합니다.


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고, 기존 유정란 백신 대비 생산 기간이 짧고 효율이 우수해 신종플루와 같은 독감 대유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스카이셀플루의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기업에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올해 4월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출처_SK케미칼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우리나라 혈액제제 전문기업이 인도네시아에 기술 수출을 진행한 건 이번이 최초라고 하는데요.


이날 업무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보건의료협력 회의를 계기로 추진되어,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 의료 사업지원관과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보 엔코 소시아린 마달렌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정부 대표는 이번 MOU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 될 수 있는 필수의약품의 공급을 다루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기술이전과 현지화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사진출처_SK케미칼


SK케미칼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2019’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고투명 신소재 에코트리아를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최신 친환경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소개로 유명한 ‘K2019’ 전시회는 전세계 플라스틱 소재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하고 첨단 미래 소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만드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EU 등 주요국들의 친환경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첨단 신소재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SK케미칼은 ‘Healthcare, Earthcare’를 주요 전시 컨셉으로 ‘패키징 소재’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SK케미칼의 대표소재인 고투명 에코젠도 새로운 그레이드인 에코젠 Claro와 에코젠 HF 도 함께 선보였다고 합니다.

 

사진출처_SK케미칼

 

SK케미칼의 치매치료 패치 ‘SID71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1월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의 FDA승인은 SID710이 최초입니다.


SID710은 2010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입니다.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패치입니다.


SK케미칼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번 FDA승인은 유럽(2013년), 호주(2016년), 캐나다(2018년) 진출에 이은 성과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9개 국에 진출, 24개 주요 제약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원드론패치’라는 브랜드로 2014년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_SK케미칼


SK가 개발한 백신들이 연이어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붙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확립한 바이오 공정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로 WHO PQ인증을 최종 획득했습니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임상과 품질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품질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PQ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겐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바리셀라주는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으로 최신 무균생산 시스템에서 세포배양, 바이러스 감염, 정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 온 SK케미칼의 2019 하반기! 바이오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모습, 플라스틱 분야는 세계에서 입지를 인정받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앞으로도 SK케미칼의 행보 지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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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부터~취업까지, SK케미칼 전환형 엔지니어를 만나다!


한 번을 하기도 힘든 금턴! 무작정 많이 해서 스펙 쌓을 생각 말고 제대로 된 한 번으로 취업까지 끝내자! 

2019 하반기에 SK케미칼에서 처음으로 울산 공장 엔지니어 인턴 채용을 진행 했다고 하는데요. 그냥 인턴도 아닌 정직원 전.환.형 인턴이었다니 에디터가 직접 세 분의 매니저님을 만나 취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재은

 


안녕하세요. 장치검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상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화생산팀에서 기술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설비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준우입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대학시절 전공이 기계공학과였는데 기계 직무 엔지니어 인턴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 했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석유화학회사의 생산관리자로서 경험 및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지원한 것도 있지만 채용형 인턴이기 때문에 SK케미칼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엔지니어 인턴이라는 말에 끌려 지원 하였습니다. 엔지니어의 업무를 배우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인턴으로서 출근을 하면 계획된 OJT 일정에 따라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서 소개 및 생산 제품의 공정에 대해서 공부하고, 직접 공장 PATROL을 다니면서 반응기와 배관 등 각 장치들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파악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OJT일지를 작성하여 금주에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우선 메일을 확인하며 업무를 시작합니다. 당일 현장 작업이 있다면 반장님이나 Manager(mentor)님과 동행하여 작업을 확인하고, 교육을 받는 것이 주업무였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우선 대학시절 전공은 기계공학과입니다. 전공 내용 복습을 위해 일반 기계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전공 특성상 생소한 용어도 많고, 어려운 내용이 많이 포함될 수 밖에 없는데 화려한 전공 용어보다는 프로젝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저는 화학공학과를 전공했습니다. 화학공학적 지식들을 복습하기 위해 화공기사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 추가로는, 위험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했어요. 생산관리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6시그마 GB, 기업생산관리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또, 생산관리라는 직무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한데, 봉사활동 및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들을 따로 정리 해 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박준우 매니저님:  저는 전기공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 전기공학 기사자격증을 취득했고, 어학(영어)를 기본으로 준비한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는 IPAT라는 특허 관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대외활동 경험은 없지만 직무 역량이라고 생각되는 전공 전문지식이나 협력체계 등을 함양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사실 현장에서 일 하는 것과 자격증/전공 공부에는 차이가 꽤 큰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장에서 하는 일을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서는 역학/기계재료학 같은 전공지식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부를 베이스로 하여 현장 설비들을 직접 보면서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박재건 매니저님: 반응공학,열역학 공부가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반응기를 추가로 도입할 경우 전환율을 계산하고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열 교환기, 펌프들의 성능을 계산할 때 화공기사를 준비할 때 습득했던 지식들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아무래도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했던 것들은 직무 수행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엔지니어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전공 PT면접을 통해 지식들을 전달하고, 또 그 지식들을 토대로 근무를 하게 되니까 얼마나 전공을 깊이 있게 숙지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숙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아무래도 전공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반응공학, 분리공정과 같은 경우 석유화학 제조업의 생산관리라면 한 번쯤은 꼭 사용하는 지식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저는 실무 역량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는 자신의 전공분야와 동일한 혹은 유사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공이나 실무역량은 함양해 두는 것이 실제 업무 투입 후에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전공 지식 하나를 보더라도 시각이 넓어졌다는 점을 느껴요. 예를 들어 전에는 원인 하나만 추궁 했다면, 인턴 경험 후에는 여러 원인 사이의 연관도, 사례 응용 등 다양한 경우를 생각 해 보게 됐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인턴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해요. 대학생활 중에는 실제로 공장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이론을 배우더라도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직접 눈으로 보니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 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저는 장치검사팀에서 고정 장치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고정 장치라고 하면 열 병합기, 저장 탱크 등의 기계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이러한 설비를 유지/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점검을 할 때에도 각 설비마다 방식이 다른데요. 예를 들어 내부에 부식성이 있는 물질을 사용하는 기계는 내부까지 검사를 하는 등 검사 방식을 조절 하기도 하고, 결함이 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제가 입사하게 된 부서는 유화생산팀입니다. 유화생산이란 플라스틱 재료인 CTA나 저희 회사 제품인 CHDM의 재료로 쓰이는 DMT를 생산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현재 기술 파트를 담당하고 있어 원가절감, 공정의 Trouble shooting, 생산계획 수립, 공정자료 보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제가 입사한 부서는 설비관리팀으로 그 중 전장을 맡고 있습니다. 설비관리팀은 간단하게 말하면 공장의 전기설비와 계장을 관리하여 공장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설비관리팀에서 전기, 계장을 맡고 있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우선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담아 내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또, 직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서 최종적인 목표를 염두 해 PPT를 제작 했습니다. 예를 들어, trouble이 발생한다면 장비/보수에 그치지 않고 data base화 해서 미리 대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종적인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10주간의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 내용과 전공지식, 기타 Reference  까지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녹여내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주제 선정과 해결책을 제시할 때 실현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했습니다.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점을 위주로 참신함을 반영하여 준비했습니다. 발표 자체는 당당하게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인턴으로서 근무를 할 때에는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 그 점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직접 설비를 보고 정비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이미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이 실무에 특히 도움이 됐습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저는 인턴 근무 후 맡고 있는 직무는 같은 직무이나 다른 부서로 배정되었습니다. 저는 인턴 때는 Bio Energy생산부서에서 근무 했었고, 현재는 유화생산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직무로 배정이 되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들이 대부분이고, 차이점이라고 하면 생산하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공정차이에서 오는 기타 업무들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에서 배운 내용들이 새로운 부서에 조금 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습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우선 인턴으로 근무를 할 때는 많은 일을 한 번에 시키지 않았고, 교육이 주가 되어 매니저님들과 함께 설비를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관리/책임 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감도 훨씬 적었던 것 같아요. 


박재건 매니저님: 인턴으로 근무할 때는 업무를 배우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현재는 간단한 업무이지만 하나라도 책임을 지고 근무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책임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인턴은 정말 맛보기 정도의 업무를 한 것이고 책임질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실제 업무를 하는 것과는 책임의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박재건 매니저님: 엔지니어로서 석유화학공정에 근무를 하기를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공장이 울산이라는 점은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석유화학공장은 크게 울산, 대산, 여수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도시가 울산입니다. 교통 편도 잘 되어 있고, 문화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울산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생활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상현 매니저님: SK케미칼에서는 설비를 직접 보고 부식과 현장에서 용접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는 학부 생활에서 배운 이론 지식들을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점에 가장 흥미를 가지며 근무하고 있어요. 힘든 시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충분한 노력을 한 사람한테는 기회가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노력하면 기회는 있으니까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박재건 매니저님: 저희 회사는 EARTHCARE, HEALTHCARE 라는 미션을 가지고 그에 따른 과제를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커리어를 쌓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인턴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지원 분야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고,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열린다면 놓치지 말고 꼭 도전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박준우 매니저님: SK케미칼은 자신의 직무에서 신입사원이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매니저라는 호칭을 통해 수평적인 분위기가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회사 및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지니어로서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장점이 있는 회사라서 어떻게 보면 신이 숨겨둔 직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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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는 봤니 바.이.오.디.젤. 에코 프라임으로 자동차 매연 극복~!



경유면 경유고 휘발유면 휘발유지, 바이오 디젤이 뭔데?

1895년 루돌프 디젤 박사가 디젤 엔진을 개발했을 때 사용한 연료가 ‘땅콩’이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신가요? 디젤 엔진의 시작을 함께하고 지금도 경유와 혼합되어 Green Energy를 실천하고 있는 바이오 디젤! SK케미칼에서 생산 중인 에코프라임을 통해 바이오 디젤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봅시다. 


 SK Careers Editor 안재은

 

 


안녕하세요. 저는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수현입니다. 저희 바이오에너지팀은 바이오중유와 바이오디젤 두 가지 제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케팅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팜오일, 대두유, 유채유,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오일을 원재료로 메탄올과 촉매를 투입해 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드는 연료입니다. 디젤 차량의 연료인 경유와 혼합하여 활용되고 있어요.

 


에코프라임DF는 SK케미칼에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디젤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SK케미칼은 식물성 원료 중에서도 비식용 원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alm 열매에서 Palm oil을 정제할 때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PFAD와, 그 외PAO를 주원료로 이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부산물을 통해 fatty acid를 얻기 때문에 경제적인 가격을 갖게 되죠. 또, 비식용 원료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한다는 장점 갖고 있어요. 이렇게 얻은 지방산은 SK케미칼만의 독자적인 공정을 거쳐서 에코프라임DF가 됩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오일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친환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해 배기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경유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성 성분인 방향족 벤젠계 고분자가 거의 없습니다. 또, 황 성분이 없기 때문에 연소 시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온실가스로 유명한 CO2 역시 경유, 휘발유에 비해 25% 수준만 발생한다고 해요. 이는 바이오디젤 1톤당 2.2톤의 CO2가 감소되는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디젤은 자연계에서 28일 경과시 77% 이상 분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강이나 바다의 선박 연료로 사용하기 된다면 수질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출처_국립바이오디젤협회USA, 2000]

 


국내 바이오디젤 혼합률은 RFS라는 정책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어요. RFS는 Renewable Fuel Standard라고 하며 신재생 연료 혼합의무화 제도로, 수송용 연료 공급자에게 바이오연료를 혼합하여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정책입니다. 2018~2020년도까지는 3%대 유지 계획이고, 앞으로도 점차 늘려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 외에 유럽이나 인도네시아 등 바이오디젤 혼합률이 높은 국가들은 최대 10%까지 혼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밝다고 생각해요!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서 많은 환경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대표적인 원인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꼽히잖아요. 바이오디젤은 화석연료의 대체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해서 수요량이 늘어날 것 같아요. 혼합률이 높은 나라들은 BD30도 예고 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계속해서 혼합비율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바이오 에너지팀에서는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두 가지 제품을 담당하고 있어요. 바이오디젤은 경유에 혼합하여 사용 하는 연료라면, 바이오중유는 발전소에서 일정 부분 신재생 에너지가 사용 되는데, 그 중 화력 발전소에서 벙커씨유를 대체하여 쓰이는 연료입니다 저희 팀 특성 상 팀 내에서 구매 의사결정, 영업, 마케팅 같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기획/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보다 사업팀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요. 저희 팀은 연간 단위로 입찰 참여를 해서 계약 물량을 확보,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B2C마케팅처럼 고객을 끌어 들이는 영업은 아니지만 디젤은 정유사, 중유는 발전사를 소비층으로 다양한 영업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업은 물론이고 가격적인 강점을 찾아내고 수량 조사까지 담당하는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우선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어요. 전환형 인턴으로 바이오 에너지팀에서 근무를 했었고 이후에 입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을 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볼 수 있는 원료 구매 시 가격 협상, 판매 시 원가 가격과 비례해서 가격 책정을 하는 등의 역량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기사에서는 바이오 에너지팀의 오수현님과 함께 바이오디젤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바이오 에너지와 SK케미칼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SK케미칼의 에코프라임DF과 함께 환경 오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가 깨끗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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