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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석유는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 걸까? 우리나라는 석유가 나지 않는 비산유국이지만 어디서나 석유를 구할 수 있다. 과연 석유가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까지 오는지 알아보자.

 

SK Careers Editor. 정석희

원유의 생산

광구탐사

우리에게 필요한 석유를 얻기 위해선 먼저 원유를 구해야한다. 아주 오래 전 동물과 식물의 사체가 변형되어 생성된 원유는 땅속 깊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탐사가 먼저 필요하다. 항공탐사, 탄성파 탐사(배 또는 육지에서 땅 속으로 탄성파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반사파의 속도, 굴절등을 분석하여 지질구조를 분석)등을 통해 자원이 매장되어있을 확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후 실제로 시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실제로 시추를 통해 원유를 확보할 수 있는 확률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베트남과 북미등에서 원유를 확보할 수 있는 광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하루 7 7천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원유구매

원유가 매장된 지역은 주로 중동에 있다. 따라서 국내에 필요한 원유를 얻기 위해선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구매가 필수적이다. SK이노베이션 역시 해외 광구 개발을 통해 많은 양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지만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은 여전히 필요하다. 원유의 가격은 중동의 정세에 따라 급변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찾아 최대한의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서는 원유의 구매와 운송까지 책임지는 임무를 맡는다.

 

국내로의 원유 운송

 

 

 

해외로부터 생산 또는 구매된 원유는 유조선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게 된다. 중동에서 원유를 배에 싣고 우리나라 항구에 들어오기 까지는 약 25일이 걸린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번에 많은 양을 수송해야 하기에 유조선의 크기는 매우 크다. 예를 들어 30만 톤 급 유조선의 경우 그 크기는 63빌딩과 맞먹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유의 운송과정은 조심스럽고 까다로운 과정이다.

 

석유 정제 과정

국내로 들어온 원유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생활에 사용되는 석유로 변환된다. 원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 물질들의 혼합물이다. 이 혼합물의 각 끓는점에 따라 나누어지는 증류과정을 거쳐 우리가 필요한 석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혼합되어 존재하는 원유를 낮은 온도에서부터 가열하면 끓는 점에 따라 가솔린, 등유, 경유 등이 따라 나오는 것이다. 증류에는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이루어지는 상압증류와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분류하는 감압증류가 있다. 압력을 낮추어 낮은 온도에서 증류하게 되면 좋은 품질의 석유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에 주로 감압증류를 사용한다. 석유의 정제는 단순히 증류과정뿐만 아니라 순수한 물질을 얻기 위한 수소화 과정, 열분해 과정, 촉매 반응 등이 포함되는 복잡한 과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울산 콤플렉스 역시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게 된다.

 

석유제품 재가공 및 재수출

휘발유, 등유와 같은 연료뿐만 아니라 합성수지, 고무, 합성섬유 역시 석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석유의 증류 중 얻는 나프타로부터 크래킹을 통해 낮은 분자량의 에틸렌, 부타디엔, 벤젠 등을 생산할 수 있고 이들은 다시 합성과정을 거쳐 각종 석유화학의 기초원료가 된다. SK종합화학은 이러한 기초원료로부터 올레핀, 방향족 화합물 등을 생산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합성섬유와 같은 대부분의 인조 재료들이 바로 석유화학제품이다. SK이노베이션은 생산된 석유제품의 60%를 수출한다. 석유 제품은 이미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상품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석유 수출은 세계 6위를 차지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6위라니!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저력에 위엄이 느껴지며 이에 큰 공헌을 하는 SK이노베이션에도 대단함이 느껴진다.

 


석희's Tip

석유연료와 플라스틱, 섬유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빠져선 안될 필수 요소가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종 석유제품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우뚝 솟아있다. 한번쯤은 이러한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것이 어떨까? 또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산업에도 자부심을 느껴보자.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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