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E 지원 꿀팁은 우리가 줄게, 13기 지원은 누가할래?😉
SKCE 12기 활동이 어느덧 끝나고, 13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처음 합격했던 순간부터 취재하며 컨텐츠를 만들어나갔던 추억들이 생생하기만 한데요. (흑) SKCE가 어떤 활동인지 궁금하신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그리고 가장 궁금하실 선배들의 합격꿀팁까지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가시죠!
SK Careers Editor 박선아
SKCE로 활동하게 되면 월 2회, SK채용블로그에 기사를 작성합니다. 관계사 기사와 트렌드 기사로 꾸밀 수 있는데요, 채 용시즌에 진행되는 SKCT 취재도 활동 중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내가 만든 컨텐츠가 업로드 될때마다 느끼는 그 뿌듯함과 신기함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세요!
13기 지원자분들을 위해 가장 궁금한 부분일 서류전형부터 사전과제, 그리고 면접전형까지 12기 선배들의 지원 후기와 실제 SKSCE 활동 후기까지 모두 준비했습니다! 다 듣고 나면 SKCE가 어떤 활동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13기 어려분들을 위해 정성스레 답변해주신 12기 에디터님들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저는 대내외 활동을 통해 쌓은 콘텐츠 제작 경험과 능숙한 툴 사용 능력, 트렌디한 기획력을 어필했어요. 매달 2개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다 보니 툴 사용에 능숙한 사람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기획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SKCE 12기가 된다면 작성하고 싶은 관계사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안을 작성하라는 항목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전 기수들이 받았던 면접 질문들과 저에 관한 예상 질문들, 또한 콘텐츠 제작에 관한 예상 질문들을 워드로 작성해 답변을 준비했어요. 하지만 막상 면접에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들에 임기응변으로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전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나왔던 질문들을 참고해도 좋지만 면접에서는 새로운 질문들을 대면할 가능성이 높으니, 자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지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해당 산업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업 보고서나 뉴스 기사 등을 많이 찾아보며 지식을 쌓으려고 했습니다. 면접에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면접장에서 떨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PPT 하나에 자신의 역량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어렵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재미있게 작업을 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적절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기획력을 보여주는 과제였기에 디자인과 내용 모두를 잡으려 정말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발표력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 내가 최고라는 마인드로 최대한 당당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어려운 주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 어떻게 제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을지 구성하는데 시간을 주로 투자했습니다. 발표 시간과 분량에 제약이 있으니, 욕심을 내서 이것저것 소개하기보다는 ‘전달력’에 집중해서 사전과제를 수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난이도는 자신의 활동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분량 제한이 있어서 간결하고 가독성 있게 디자인, 기획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SKCE는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사전과제에서 이를 충분히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 문항보다는 면접 자체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 제작한 경험 -> 어떤 점을 중시했는지 -> 왜 했는지 -> SKCE에서 어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등과 같이 연관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예상 질문 목록에 있던 것들이라서 무난히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이 한 활동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기반되어야한다는 점! 지난 활동에 대한 이해나 정리가 안 되었으면 답변 시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했는데 합격 소식 통보받고 정말 너무나도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발대식이 언택트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뒷배경을 최대한 깔끔히 한 후 사이드에 화분 하나를 두어 나름대로 디자인도 했었어요. 이후에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인사담당자분께서 제 깔끔했던 뒷배경에 초반부터 눈길이 갔다던 말씀이 생각이 나요.😉
오…아뇨. ㅋㅋㅋㅋ 저는 기대를 하나도 하고 있지 않아서 합격 발표 날짜를 까먹고 있다가 발표 시간 즈음에 기억이 났었습니다. 문자가 오지 않아서 떨어진 줄 알았다가 사이트에 가서 확인해보니 제 이름이 있어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힘들었던 일이라기보다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요. 12기 활동이 코로나-19 확산기에 계속 겹치다보니 인터뷰이분들을 직접 만나뵙지 못하고 인터뷰를 진행할 수 밖에 없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이분들께서 항상 정성스럽게 답변 보내주셔서 콘텐츠 제작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는 SK건설 전담 에디터로서 제가 제작한 ‘SK건설 인턴이 알려주는 솔직담백 합격썰! 뜨거웠던 SK건설 전역장교 인턴교육현장 속으로!’라는 콘텐츠를 꼽고 싶어요. 제가 처음으로 SK건설 본사에 방문하여 첫 인터뷰를 진행했던 콘텐츠인데요. 처음인 만큼 정말 열심히 취재했고 인턴교육현장의 열정과 생생함을 기사에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어요. 또한 인터뷰이로 선정했던 인턴분께서도 답변을 너무나도 잘해주셔서 취준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유익했던 기사가 아니었나 싶어요.
제 콘텐츠 중에는 곧 업로드 될 ‘UX 인터뷰’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활동물이다보니 첫 콘텐츠 제작했을 때보다 확실히 제작 능력이 향상된 걸 볼 수도 있었고, 대면 인터뷰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웠기 때문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인터뷰이인 박건수 선임님께서 취업준비생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후배에게 설명해주듯이 매우 자세히 이야기해주셨으니 업로드되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_^! 가장 노력과 시간이 많이 투자된 콘텐츠라서 그런지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SKCE활동은 저에게 ‘날개’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배웠고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더 힘차게,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생각해요. 제 멘토인 인사담당자분과 만났던 현직자분들 모두의 도움과 그들이 안겨준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열려있는 모든 가능성에 겁 없이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1% 가능성에 여러분이 될 수 있으니까요. 꼭 다가오는 기회를 잡길 바랍니다! 🔥
이렇게 12기 세 에디터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았는데요. 2020년 하반기에 가장 잘 한 일을 뽑자면 SKCE 활동이 들어갈 만큼 즐겁고 뿌듯한 일들이 많이 다가올 것이니 혹시 지원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주저하지말고 도전하세요! 모든 SKCE 13기 지원자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PS. SKCE 13기 지원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인터뷰해주신 12기 정하, 수정, 나라 에디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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