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areers Editor 박신영
NFT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만원짜리 지폐는 다른 만원짜리 지폐로 대체 될 수 있지만,
NFT 자산 1개는 다른 NFT 자산으로 대체 될 수 없다는 것이 고유성을 나타냅니다.
SK의 주식 1주를 소유 했을 때, 그 주식이 과거에 어떤 사람을 지나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NFT는 작품의 소유자가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 되어진다는 것이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또한, 같은 자산을 NFT로 중복해서 만들어도 기존 자산과는 다른 디지털 기록이 남기 때문에 먼저 생성된 원본 자산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NFT가 투자 자산으로만 사용된다고 알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집중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브레이브 걸스의 프로필 비디오 NFT를 비롯한 큐브,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NC유니버스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아티스트 지적재산권 기반의 NFT자산이 다양하게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특송’ 은 개봉과 동시에 영화 캐릭터를 살린 아트웍 NFT를 발행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생명존중 캠페인에서도 아트웍 NFT를 발행하여 에어드롭 하였고,
에버랜드의 튤립 페스티벌과 GS25 편의점에서는 캐릭터 아트 NFT를 발행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NFT의 활용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선, NFT의 거래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단어를 소개합니다.
Minting(민팅) 은 ‘주조하다’ 라는 뜻의 Mint에서 유래된 단어로, 디지털 자산을 NFT화 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Listing(리스팅)은 민팅한 NFT자산을 판매할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민팅과 리스팅만 한다면 누구나, 여러분도 NFT자산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마켓 플레이스에서 코인 지갑을 가지고 민팅과 리스팅을 손쉽게 할 수 있는데요,
‘마켓 플레이스’, ‘코인 지갑’은 과연 무엇인지, 이어서 보시죠!
NFT 자산을 민팅/리스팅하여 거래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공간을 ‘마켓 플레이스’라고 합니다.
2022년 8월 기준 약 245개의 마켓 플레이스가 존재하는데, 마켓에 따라 거래 가능한 자산의 종류, 규격, 코인(지갑)이 다릅니다.
2022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이 있는 4가지 마켓 플레이스를 지금 소개합니다.
거래량 1위를 기록한 ‘opensea(오픈씨)’는 월 거래액 1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 입니다. 유저에게 가장 개방된 환경을 제공하고, 적은 판매 수수료와 민팅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이점 입니다.
2위인 ‘rarible(라리블)’은 다양한 종류의 NFT를 거래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오픈씨와 비슷하지만, 소셜 미디어의 요소를 마켓에 도입했다는 점이 라리블만의 캐릭터입니다. 관심 있는 NFT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면 새로운 NFT가 출시될 때 알람을 받는 등 소셜 미디어에서 NFT를 거래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3위인 ‘superrare(슈퍼레어)’는 NFT의 리스팅까지 자체 심사과정이 존재한다는 점이 다른 마켓과 가장 다른 점입니다. 마켓의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검증된, 가치 있는 자산만이 마켓에서 거래되며,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위를 기록한 ‘foundation(파운데이션)’은 누구나 회원 가입을 할 수 있지만, 작품을 민팅하기 위해선 파운데이션에서 이미 활동 중인 작가의 초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다른 마켓과 가장 다른 점입니다. 이러한 초대 방식은 거래되는 작품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해당 마켓을 찾게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NFT자산으로 거래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 1,2위 마켓 플레이스인 opensea와 rarible을 예시로 보면, 이미지, 그래픽, 음악, 3D,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을 거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켓마다 주로 거래되는 자산의 종류가 다르니 여러 마켓을 이용해보고 가장 잘 맞는 마켓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NFT를 마켓에서 거래할 때는, 코인 지갑을 사용해서 로그인 해야 합니다.
코인 지갑이란,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 가상 화폐를 담을 수 있는 온라인 상의 지갑인데, 사전에 환전한 코인으로 각 마켓 플레이스에서 가스비(수수료)를 지불하고 리스팅 하기도 하고, 자산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가장 한국인이 접근하기 쉬운 지갑은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두가지입니다.
메타마스크는 이더리움 코인을 담는 지갑으로, 오픈씨에 로그인하여 주로 사용할 수 있고, 해외 마켓에서도 거래 가능합니다.
카이카스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클레이튼 코인을 담는 지갑으로, 한국 기반의 마켓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기존에는 코인을 담은 지갑을 사용해서만 NFT자산의 거래가 가능했는데요,
SKT에서 최근 코인 없이 원화로 결제가 가능한 NFT거래 플랫폼인 ‘TOPPORT(탑포트)’의 베타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아직 베타버전만 존재하지만, 코인없이 NFT거래가 가능해지다니, NFT의 새로운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탑포트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거래될 NFT, 여러분도 NFT 거래를 지금 당장 해볼 수 있습니다!
NFT, 너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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