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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별 직장인 인터뷰] “해피 프라이데이, 직장 상사의 데이트 신청”

[MBTI별 직장인 인터뷰] “해피 프라이데이, 직장 상사의 데이트 신청”

안녕하세요, SKCE 3팀 뉴진슼입니다!
 
저희는 이번에 SK 직원 분들의 MBTI별 상황 탐구에 대해 파헤쳐보려 합니다!
직접 SK 서린빌딩 앞을 지나는 직원분들을 즉흥으로 인터뷰해 MBTI별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볼 텐데요, 얼마나 다양하고 색다른 대답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SK Careers Editor 18기

 

 

 

 

 

[INFJ/전자 선택]
중요한 서류에 실수를 하는 것보다 현명하게 자기 할 일은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EN○○/전자 선택]
전자요.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결과가 중요한데, 2번을 실수를 했기 때문에 1번의 경우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은지CE [ENTP/전자 선택]
저 역시 회사라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전자가 낫긴 하지만, 2번의 경우라고 해서 화가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치명적인 실수를 했지만 그 팀원을 타박하기보다는, 격려해주고 싶어요. 실수는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수빈CE [ENFJ/전자 선택]
저는 그래도…!! 낮잠 자는 건 깨우면 되고, 지각하는 건 지적하면 되니까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실수투성이다보니 함께 실수하는 팀원이 있으면 큰일 날 것 같아요. 😂
 
 
그래서 SK 일부 관계사에서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를 위해 자율 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올해 SK 8개의 관계사에서는 유연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ESTJ/전자 선택]
저는 혼자 질문 30개 받으면서 PT 1시간이요.
 
[ISFJ/후자 선택]
저는 세 시간이죠. 다섯 시간도 가능해요.
 
[I○○○/전자 선택]
저는 질문 30개 받으면서 1시간요.
 
은지CE [ENTP/전자 선택]
생각보다 1번을 고르신 분들이 많네요! 저도 잘 준비해서 질문 30개 받으며 1시간동안 PT 하겠습니다. 3시간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면 저는 살 수 없습니다.
 
수빈CE [ENFJ/전자 선택]
전 회의 시간에 아무 말도 못하면 인권을 침해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E) 무조건 1을 택하겠습니다. 그냥 어떻게든 질문을 잘 쳐내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겠죠. (ㅎㅎ)
 


[ESTJ/후자 선택]
아무래도 당하는 것 보다는 해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은지CE [ENTP/후자 선택]
저도 당하는 것보다는 해주는 게 낫네요. 그래도 제 숨결을 준다는 생각을 하자니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습니다.
 
수빈CE [ENFJ/전자 선택]
전 차라리 받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마스크 쓰고 받겠습니다.
 


[ENFJ]
아까 일하는데 유튜브 잠깐 봤습니다.
 
[ESTJ]
, 녹화되고 있어서 말을 못 하겠네요. (ㅎㅎ)
 
은지CE [ENTP]
저는 SKCE 활동을 하다가 매니저님께서 식사로 주신 샌드위치에 스위트 칠리 소스가 맛이 없다고 블로그에 썼다가 발각된 적이 있는데요! 매니저님과 원만하게 합의했습니다. (농담)
 
수빈CE [ENFJ]
저는 개인 사무실로 된 공간에서 일을 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어서 에어팟을 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서 상사분이 호출했는데 5분동안 무시한 적이 있습니다….

 

[ESFJ]
, 이거 질문이 굉장히 불쾌한데 저희는 해피 프라이데이가 없어요!
SK이노베이션 관계자 여러분, 저희 이노베이션만 해피 프라이데이가 없습니다. 꼭 도입될 수 있게 많은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담)
 
 
여기서 해피 프라이데이란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하면 매월 세 번째 금 요일을 쉴 수 있게 만든 제도로, 구성원들에게 근무 시간을 보다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SK 관계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ISTJ/후자 선택]
행복. 어차피 행복하려고 돈을 버는 거니까요.
 
[ESTP/전자 선택]
돈입니다! 돈이 최고죠!
 
은지CE [ENTP/후자 선택]
저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행복하려고 사는 것 같아서요! 사실 크게 물욕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확실한 건 돈이 있으면 행복은 하더라고요. 😂
 
 
SK그룹이 행복을 찾아서 방향성을 추구하는 만큼, 직원분들도 행복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시는 듯한 답변이 많았는데요.
(밑줄 링크 - https://www.sk.co.kr/ko/about/webtoon-list.jsp )
 
이날 한 직원분께서는 “SK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SK 라고 생각한다. SK를 한글 자판으로 치면 가 된다. 내가 SK처럼 열심히 살고 있기도 하므로, SK 라고 생각한다.”라는 멋진 답변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ESFP]
저는 알려주실 때까지 끝까지 사수를 괴롭힐 것 같아요. (웃음)
 
수빈CE [ENFJ]
저는 너무 속상할 것 같네요…. 인재가 들어왔는데 날 방목하다니.... 그렇다면 맛있는 과자를 몰래 상사 책상 위에 올려둘 것 같습니다. (ㅎㅎ)
 
 
수빈CE 님은 그 책상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SK 일부 관계사에서는 공유 좌석제를 운영하기 때문인데요.
 
업무 공간에 주기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사람의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다양한 실험이 있는 만큼, 공유 좌석제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효과적인 제도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11월의 궂은 날씨에도 많은 SK 직원분들이 밸런스 게임에 협조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서로에게 밸런스 게임을 물어보고 싶은데요!
 


바로 ‘SK에서 SUPEX 추구하기 vs 그냥 FLEX 추구하기 입니다! 놀랍게도 두 CE 모두 ‘SK에서 SUPEX 추구하기를 선택했는데요.
 
[현정CE] 저는 SUPEX 추구하기를 택하겠습니다. SKCE로서 SK를 사랑하기 때문이죠.
[예진CE] 저 또한 SUPEX 추구하기를 택하겠습니다. 저는 FLEX할 돈이 없기 때문이죠!
 
서로 관점이 조금 다르지만 저희가 SK를 사랑한다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로 남겨서 함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그럼 저희 SKCE 3팀 뉴진슼은 곧 새로운 콘텐츠로 여러분들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