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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직무 탐색 제6탄: 정보전략팀(IT Strategy Team)

SK증권 직무 탐색 제6탄: 정보전략팀(IT Strategy Team)

안녕하세요~ FICC본부에 이어서 이번에 소개하게 될 팀은 정보전략팀인데요! 체계적으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짜는 일과 수많은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는 증권사에서의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증권사의 핵심인 정보를 관리하는 정보전략팀의 이수민 주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보현

 

<SK증권 본사에 위치한 정보전략팀을 찾아가 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증권 정보전략팀에 정보보안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수민 주임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Q. 정보전략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정보전략팀은 정보보안파트와 정보기획파트 총 2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Q. 하시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정보보안파트의 경우 회사 내, 외에서 정보보안유출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 내 인트라넷에 정보보안 예방방법들을 수시로 공지합니다.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와 관련된 예방법들과 디도스 공격을 차단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정보기획파트에서는 WM부서에서는 다루기 힘든 정보들을 SK(주) C&C와 협업하여 수집, 기획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Q. 다른 팀과는 다른 정보전략팀만의 특징, 특색이 있나요?

-정보전략팀은 업무 특성상 흔히들 알고 있는 일반 증권업무와는 전혀 다른 업무 성격을 지닙니다. 즉, 영업이나 투자의 성격을 가진 게 아닌 SK증권의 보안을 책임짐으로써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지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팀 내의 성격을 보자면 IT에서 전문가이신 분이 많습니다. 또한, 보안파트는 회사별 특징과 성격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근속연수가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정보를 다룬다는 특성상 실수에 굉장히 예민할 것 같은데요. 실수를 줄이는 노하우가 있나요?

-이제 근무한 지 3년 정도 되었지만, 제겐 일하면서 항상 확인받는 습관이 있습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어디에서든지 실수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여러 번의 확인 과정을 거친다면 좀 더 완벽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것을 깨닫는 일련의 과정이 되기 때문에 저는 확인 받는 것을 제 노하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증권 정보전략팀 정보보안파트 소속 이수민 주임>


Q. 하루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국내 증권시장이 9시부터 3시까지이기 때문에 증권시장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더라도 7시 50분까지는 출근해서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합니다. 그 이후 꾸준한 모니터링과 개별 주어진 업무를 진행하고 6시에 퇴근합니다.


Q. 야근이 많은 편인가요?

-다른 회사는 모르겠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야근을 하는 특수한 경우는 해커들이 디도스 공격을 예고했다거나, 랜섬웨어와 같은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질 때 이러한 것들을 사전에 방비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 경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정보전략팀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SK증권의 정보전략팀에 이상적인 사람은 정보 보안에 관련된 공학적 지식(프로그래밍 언어 등)과 증권사에 해당하는 금융적 지식(파생상품, 채권, 주식 등 금융적 언어 등)을 고루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량은 둘 다 갖추는 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지원에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입사 당시 컴퓨터 공학이었기 때문에 정보 보안에 관련해서는 공부를 많이 했었지만, 증권계열 지식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통해 SK증권에 입사하게 되었고 현재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사내, 사외에서 진행하는 금융 지식 강의와 컨퍼런스 등을 꾸준히 참여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