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채용 공식블로그

SK(주) C&C 마케터와 톡이나 할까?

톡이나 할까? 오늘의 첫 게스트는 SK C&C 플랫폼GTM그룹 소속 송하경 수석님 입니다. 오늘은 SK C&C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송하경 수석님과의 소개팅을 주선해 봤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 수석님과의 랜선 소개팅, 시작해볼까요? 

SK Careers Editor 주정하

 

 

 

 

 

 

 

 

DT 플랫폼은 Digital Transformation Platform을 말하는데요. 기존에 일반적인 아날로그 프로세스로 운영하던 회사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디지털화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이전의 아날로그적인 업무들을 디지털로 자동화/효율화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DT 솔루션들을 플랫폼화하여 제공해주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이에요.

초기 SK C&C의 주업이 SK 관계사들의 전산실이었거든요. 그래서 관계사들에게 DT 제안하거나 컨설팅해주기도 해요. 대외적으로는 대외고객들에게 플랫폼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들을 하지요.

B2B 마케팅의 경우 B2C 마케팅과 전체적으로는 같은 맥락이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다 보니 B2B 특성에 맞춰서 조금 더 다르게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금융권 고객을 상대로 마케팅을 할 경우 금융 산업에 대해서 보다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Needs Wants 가 있는지, 또한 어떤 메시지를 누구에게 언제 보내야 사업기회화하는데 최적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파악하여 정확하게 대응해야 한답니다.

 

 

 

하나. 판단력

우리 제품의 특성과 타겟 시장의 현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최적의 마케팅 방법론을 선택하는 판단 능력과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최적의 대행사 혹은 인력을 찾아 선정하고 운영하는 추진력과 리더쉽이 필요해요.

 

둘. 설득력

판단력에 대한 객관적 근거와 로직이 필요해요. 감에 의한 마케팅 기획 및 막연한 열정에 의한 마구잡이식 실행이 아닌 사내에서 합의 및 승인될 수 있는 마케팅, 즉 목적에 맞으며 충분한 논리적 근거가 있는 마케팅이어야 해요.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로직을 바탕으로 부서 내 합의 및 부서 간 협력,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승인을 이끌어 내는 설득력이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사내/외 사업이 돌아가는 상황 및 흐름을 잘 알고 있어야 하죠.

 

셋. 책임감

내 사업이라는 오너쉽이 필요해요. 이 점이 대행사와 다른 점이 아닐까 싶어요. 내 사업이란 마인드 로 단돈 1만 원도 헛되게 쓰지 않으려고 해요. 철저한 ROI(Return on Investment) 분석을 통한 마케팅 기획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ISTJ에요. 제 성격이 업무랑 나름 잘 맞는 거 같아요. 침착하고 꼼꼼하게 봐야하는 업무가 많거든요.

업무 외적으로 리프레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를 보거나... 요즘은시지프스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숀리 바이크도 하고 있고요, 퇴근길에는 음악 들으며 탄천길 산책을 하기도 해요. 백예린이나 인디밴드 노래처럼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를 즐겨 들어요.

휴가 낼 땐 친구랑 핫플레이스 가는 걸 좋아해요. 송리단길, 익선동, 한남동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닙니다. 핫플레이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최신 트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기도 해요.

 

 

 

요즘은 좀 바빠요.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면서 온라인 행사가 정기화 되었어요. 예전에는 오프라인이었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아예 온라인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해서 거의 매달 웨비나(webinar, web + seminar)를 준비해요. 그 외에 담당하고 있는 솔루션에 대한 시장환경 조사, 제품분석 및 마케팅 플랜도 세워야 하고, 부서 간 협의 및 실행도 해야 하니까요.

 

 

 

올해는 저희 마케팅팀이 주관하여 시장과의 소통을 위한 DT 솔루션 소개와 웨비나 행사를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어요.

특히 다음번에는 당사의 모든 DT 솔루션들을 집대성한 Multiverse 플랫폼 런칭 행사를 준비 중이죠. 회사를 대표하는 종합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사 브랜드체계를 진단하고 리뉴얼까지 해야 해서 책임감이 막중하네요. AWS 5클라우드 서밋(summit) 행사도 준비 중이고요.

 

 

 

매일 다르지만 주간으로 보자면 매주 목요일 오전 팀 Weekly를 해요. 한 주간의 일정을 팀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죠. 그래서 목요일 오전을 기한으로 대부분의 중요한 일들 처리하고, 목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업무 준비를 해요. 금요일 오전에는 영업팀과 파이프라인 회의가 있어요. B2B의 경우 수주 영업 방식이라 매출 발생까지의 프로세스가 길어서 마케팅과 영업팀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해요. 금요일 오후에는 그룹 공식적으로 성장 Day라고 해서, 특별한 업무 회의가 없다면, IT기술이나 마케팅 트렌드 등 업무 관련 Study를 합니다.

 

데일리로는 주로 오전에는 메일 확인 및 답변을 하고요, 점심에는 맛집 탐방 및 사내/외 네트워킹을 하죠. 그리고 오후에는 마케팅 전략 및 실행 등 실무를 수행하고, 관련한 여러 회의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퇴근 전엔 회의록을 정리하고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해요.

 

 

 

우선 SK C&C에 입사한 이유가 3가지가 있었어요. 수평적인 문화와 워라밸이 좋은 회사라고 익히 들었고, 국내 시장 마케팅, 그중에서도 IT를 하고 싶어서였어요. 실제 입사해서 일을 해보니 최신 IT 기술 트랜드들을 많이 알 수 있고 그 덕분에 제가 성장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의 성장 욕구를 채워주는 회사랄까요. 정말 원 없이 성장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동아리 활동은 어렵지만, SK 직원들의 교육 사이트 ‘mySUNI'에서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이러닝 강좌가 잘 되어 있어서 그것을 활용 중이에요. 특히 저는 문과 출신이라서 IT 분야가 쉽지 않은데, 다양한 레벨을 대상으로 하는 IT 강좌가 있어 IT/DT 기술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AI 관련 강의, DT literacy 강의 등 기본적인 기술 소개부터 산업군별로 테크니컬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을 위한 심화된 기술 강의도 많아요.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사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편이죠.

 

마케팅 역량 같은 경우에는 '브런치'에서 구독하며 다방면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마케팅이라고 해서 마케팅만 알아야 하는 게 아니에요. 마케팅만 알아야 하는 대행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인사/경영/R&D등 전반적인 회사 체계도 알아야 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나 Sales 파이프라인 속에서 어떤 부분을 책임지고 마케팅 측면에서 어떤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하죠. , 테크니컬한 부분과 마케팅적 전문성을 포함한 종합적인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해요.

 

 

 

...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사실, 저도 이 일을 하기 위한 특별한 스펙을 계획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아니거든요.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연설 때 한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Connecting the dots'. 제가 지나온 점들이 그때 당시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지나고 되돌아서 모든 점들을 연결해보니 지금의 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 전공을 통해 언론과 광고 홍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는데요, 이 경험들이 보도 자료와 블로그 포스팅을 검수해야 하는 마케팅 직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됐어요. 이전에 다녀온 어학연수 경험도 해외자료를 서치하거나 트렌드를 파악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했어요. 저는 검색엔진 광고 대행사에서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했었는데요. 지금과 달리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그때, SEO 전문가라면서 신입사원이지만 다양한 공공/민간 기업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와 강의 활동까지 했었어요. 그 이후 해외 영업 경험도 지금 영업부서와 협업할 때 현황 파악 및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렇듯 모든 점들이 여러 방식과 시기로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말을 하자면, 지금 본인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관심 있는 분야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그 점들을 만들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점들이 연결되어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자리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엔 그 모든 점들과 과정들이 바로 여러분의 스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회사 내에서는 마케팅팀은 있지만 마케팅 그룹은 없어요. 그래서 마케팅팀이 잘 돼서 마케팅 그룹이 생기면 그 그룹의 조직장이 되고 싶어요. 조직의 성장과 발전이 나의 성장과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궁극적으로는 회사를 대표하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이 SK C&C의 마케팅 전문가라고 하면 제일 먼저 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게 제 커리어 골이에요

 

그리고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회사에서송하경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차이가 났으면 좋겠어요. 훗날, SK C&C History를 돌아볼 때, “Before 송하경 “After 송하경으로 나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제게는 지금 이 일을 하는 목표이고 의미인 것 같아요.

 

 

 

오늘 랜선 소개팅 어떠셨나요? 그동안 궁금했던 SK C&C 마케팅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송하경 수석님의 말씀처럼 이번 콘텐츠가 SK C&C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점이 되어 언젠가 뒤를 돌아 바라본 수많은 점들 속에 하나로 자리할 수 있길 바라면서, 앞으로의 SK C&C가 연결해 나갈 수많은 점들도 기대해주기 약속...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실트론 궁금타파 3탄: “야 너두 SK실트론 마케터 할 수 있어!” SK실트론 마케팅 직무의 모든 것!

 

 

Wafer를 만드는 회사, SK실트론은 어떤 식으로 ‘마케팅(Marketing)’을 할까요? SK실트론 궁금타파 3탄, 마케팅팀 유수희 Pro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은빈

 

 

 

안녕하세요. 저는 SK실트론 마케팅팀에서 Market Research 및 300mm Wafer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유수희 Pro입니다.

 

 

 

 

B2B 마케팅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입니다. SK실트론의 B2B 마케팅이 일반적인 마케팅과 다른 점은 고객이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이라는 점, 그리고 제품인 Wafer가 소비재가 아닌 산업재라는 점입니다. 이때, 최종 소비의 목적이 아닌 중간 생산재로서 기업 간 거래되는 상품을 산업재라고 합니다.

 

 

 

 

 

 

SK실트론의 매출은 반도체 시장의 수요, 더 나아가 반도체가 사용되는 스마트폰, 서버 등 전자기기들의 수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및 스마트폰, 서버 등의 시장환경을 분석하는 Market Research 업무부터 SK실트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제품과 고객별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판매 계획 목표를 설정하는 일,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품의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보고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며 전공 지식을 많이 쌓으셨을 텐데요, 문장력’이나 말을 ‘구조화’하는 기술이 부족하다면 그동안 쌓은 지식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보고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문서 작성, 회의와 발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의사소통을 원활히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보고하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주면 참 좋겠지만, 사실 ‘보고하는 법’이라는 게 특별히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주변의 좋은 롤모델들을 찾아 그 분들을 참고하여 연습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보고서가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 내용을 구조화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읽어보고, 궁금하면 직접 찾아가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발표를 잘하는 선배를 보고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부분을 기억해두고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통계학을 전공했는데요, 학부 시절부터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케팅 직무의 경우 다양한 시장 및 고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예측 모형들을 활용해 수요를 추정하는 등 저와 같은 통계학 전공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여 마케팅 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내 통계 연구소 상담원으로서 기업체의 마케팅 조사에 참여했던 일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분석을 하기 전, 의뢰인과의 상담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내용을 이끌어 냈던 경험들이 앞서 언급했던 보고하는 능력 및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은 점점 증가하고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준비된 예비 마케터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SK실트론 궁금타파 3편을 통해 마케팅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케터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유익한 조언을 해주신 유수희 Pro님께 감사드리며, 에디터는 다음 기사에서 더욱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젠 너두 SK실트론 마케터 할 수 있어!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