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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태너시티 신드롬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SK하이닉스] 태너시티 신드롬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SK커리어스 저널 독자 여러분! 혹시 테너시티 신드롬(Tenacity Syndrome)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처음 들어본 독자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사실 테너시티 신드롬은 실제로 있는 병명은 아닙니다.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홍보영상에서 나오는 단어이죠. 

 

SK Careers Editor 김태형



<이미지 클릭 시, 영상 재생, 출처: SK하이닉스 유튜버 채널>


이 영상에 나오는 한희수는 무엇이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인물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게임 운동 공부까지 모든 일을 끈기를 가지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내 SK하이닉스에 취업을 합니다. 입사 후에는 이와 같은 모습들을 갖춘 다른 하이지니어들과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상은 마무리가 됩니다. 


최근에 SK하이닉스에 입사한 한희수가 입사 후에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도 나왔습니다. 오직 반도체만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바꾸겠다는 꿈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상에서는 실패해도 무너지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하이지니어들과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고 자극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출처: SK하이닉스 유튜버 채널>


이 두 영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관들을 정말 잘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실패하고 그 실패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아가는 자세 그리고 이들이 하이지니어라는 이름으로 모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나가가는 SK하이닉스, 두 영상의 엔딩처럼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에 나오는 한희수는 SK하이닉스를 의인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의인화 하니까 생각나는 다른 광고가 있지 않나요? ‘안에서 세상 밖으로’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반도체를 의인화 해서 만든 3개의 시리즈 광고가 있습니다. 반도체가 학교에서 졸업해서 PC방, 인공지능, 스마트폰, 우주로 나가는 등 반도체가 채용되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1편부터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출되어 일하고 있는 반도체를 남녀 간의 이별이라는 주제로 드라마처럼 그려낸 2편, 3편은 SK하이닉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알려주는 영상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됩니다.

 

<출처: SK하이닉스 유튜버 채널>

사실 저는 이 광고들을 접하기 전엔 SK하이닉스는 일상에서 거리감이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광고들을 통해 생활속에 반도체들이 쓰이는 곳을 보여주고 특히나 재미있는 광고들로 이전보다 친숙한 이미지가 자리 잡힌 것 같습니다. 특히 드라마 형식처럼 그려지는 광고들이 너무 재미있어 다른 광고 영상들도 찾아서 보게 됩니다. 반도체를 의인화한 광고 시리즈는 5천만 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광고들로 2018년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B2B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수상했고요.


저는 이 영상들 중 테너시티 신드롬 영상에서 한희수 씨가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는 영상의 대사가 정말 와 닿았습니다. “가만 내가 왜 떠밀려야 되지? … 제가 갈 곳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 회사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떠밀리듯 취업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가 소개한 영상들 외에도 많은 영상들이 SK하이닉스 공식 계정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취업 준비로 바쁘지만 SK하이닉스에 대해서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영상들이 많으니, 한 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