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케미칼]SK케미칼이 여는 지속가능경영'그린 트리플 40'

SK케미칼이 여는 지속가능경영’ : 그린 트리플 40

 

지난해 SK케미칼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주최하는 제 13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 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SK케미칼은 기업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숙명적 책임의식을 지속가능경영에 녹여냈다. SK케미칼 지속가능경영에는 그린 트리플 40’이 있다. SK케미칼의 구성원이라면 그린 트리플 40’은 더 이상 남 얘기가 아니라는데?


SK Careers Editor. 김지민

그린 트리플 40’


 

 

<SK케미칼의 그린 트리플 40'>


이제 더 이상 기업의 생존이 기술 개발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미래를 내다 보고 환경과 사회, 기업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경영이 바탕이 되어야만 기업이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일찌감치 지속가능경영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2012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의 보고서를 보면 중심축을 이루는 SK케미칼만의 비전이 눈에 띈다. 바로그린 트리플 40’이다. 임직원 1인당 사회공헌활동 40시간 채우기, 환경을 위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성과를 이룩하자는 친환경 매출 비중 40%달성, 여기에 더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40%가량 절감하자는 것이그린 트리플 40’의 주된 목표다. 기업이 목청껏 구호를 외친다고 해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은 당연하다. SK케미칼 임직원들의 의지와 실천이 함께해야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다.

 

임직원이 함께하는 그린 트리플 40’

<SK케미칼의 구성원의 그린포인트 적립>


친환경(그린) 포인트 제도인 ‘4G 기부 포인트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있다.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거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포인트를 부여 받는 제도이다. 이후 구성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사는 포인트를 매칭 펀드로 전환하여 세계각지의 개발도상국에 기부한다. 이렇게 얻어진 포인트는 아프리카 지역의 행복 우물 조성사업, 워터콘 보급 사업, 태양열 조리기 보급 사업 등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었다. 일상의 조그만 부분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었을 뿐인데 사회공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SK케미칼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SK케미칼은 2014년 한 해 동안 아프리카 케냐 지역에 행복우물 12개를 개설했다. 행복우물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서, 현재까지 총 25개의 우물이 만들어졌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의 참여로 시작된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이어받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궁금해요 그린 트리플 40’

CO2 절감 어디서 이루어지고 있나요?

현재 SK케미칼의 울산공장은 에코그린보일러를 가동 중에 있습니다. 에코그린보일러는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기존의 보일러와는 다르게 폐목재를 직접원료로 공급하는 친환경 보일러입니다. 또한 SK케미칼은 공장에서 사용된 후, 폐수 처리를 거친 뒤 그대로 바다에 방류되던 물을 재처리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재이용수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재처리된 물은 에코그린보일러의 공급용수로서 사용되어 공장가동의 핵심 동력원인 고압의 스팀 생산에 쓰이게 됩니다. 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나 바이오 액화연료를 대체에너지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수자원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당에 위치한 SK케미칼 사옥에코랩도 다양한 친환경공법을 적용시켜 건축된 만큼 타 건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7177톤에 비해 5613톤으로 확연히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지속가능경영에 일조 하였습니다.

 

친환경 소재에 얼마나 중점을 두고 있나요? 

<SK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사업부문 및 산학장학생 모집 공고>


SK케미칼은 1969년 신경합섬의 이름을 걸고 섬유사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원유를 기반으로 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및화학섬유 폴리에스테르의 주원료인 PTA(고순도테레프탈산)생산 등의 석유화학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이후 고기능 소재사업부터 제약사업에 이르기까지 부단한 변화와 꾸준한 투자를 통해 환경과 인간을 위한다는 슬로건에 맞는 사업 개편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제약업체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에코젠. 스카이그린, 생분해성 PLA수지, 이제는 LED소재인 PCT 등의 고기능성 친환경 수지의 경쟁력 또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PCT는 연간 매출 1000억원의 세계 1 LED소재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6년 울산공장에서 시작된 바이오디젤 사업 역시 바이오디젤의 물성을 개선하는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친환경소재 사업이 SK케미칼의 큰 축을 이루는 사업인 만큼 대학에서 화학 및 화학공학, 고분자 공학 분야를 연구 중인 석·박사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민's Tip

SK케미칼이 이어온 지속가능경영의 뿌리 그린 트리플 40’. SK케미칼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5년에도 지속가능경영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개인의 작은 친환경 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이 만들어낸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들이, 우물로 인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약 26천명의 아프리카 주민들이 SK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SK케미칼이 실천해나가는 지속가능경영, 그 중심에는 SK케미칼의 경영철학에 함께해준 임직원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