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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PC 시장을 선도하는 SKB와 함께 알아보는, 클라우드 PC

국내 클라우드PC 시장을 선도하는 SKB와 함께 알아보는, 클라우드PC 🖥

클라우드PC란 말 들어 보셨나요? 클라우드PC는 특히 스마트 워크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클라우드PC 시장은 외산 업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었는데요. 이제 SK브로드밴드가 국내 클라우드PC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아래 Cloud PC사업팀 유종완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시죠!

SK Careers Editor 고은지

 

 

 

 

 

안녕하세요? 저는 SK브로드밴드 Cloud PC사업팀에서 서비스 기획과 홍보를 맡고 있는 유종완 매니저입니다.

 

 

 

 

클라우드PC는 말 그대로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받는 PC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통해 PC에 필요한 CPU, 메모리, 디스크, 응용프로그램 등의 PC자원을 가상화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내가 사용하던 PC 환경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가상 PC 환경이 생기는 셈이죠.

서비스 유형에 따라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DaaS(Desktop as a Service)라는, 조금은 어려운 용어로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이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내에 위치한 서버에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존의 PC 환경을 가상의 이미지 형태로 생성해 놓고, 그 화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실제 PC를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클라우드PC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특성으로 그 중요성을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      스마트 워크

첫 번째는 스마트 워크’,  ‘Work Anywhere’ 입니다. 클라우드PC를 보통 스마트 워크의 핵심 서비스라고 표현하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PC 환경이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최근 코로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클라우드PC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보안

두 번째는 보안 입니다. 여러분이 클라우드PC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열었을 때 보이는 C드라이브나 D드라이브는 노트북 본체 안에 달려 있는 디스크가 아니라, 실제로는 데이터센터에 위치해 있는 디스크입니다. 이렇게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기존 PC의 저장장치가 아니라 중앙에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이 됩니다. , 클라우드PC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되는 가상 PC의 화면 정보만을 사용자의 모니터에 뿌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간에 악의적으로 데이터를 가로챈다고 해도 실제 데이터가 노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Any Device

세 번째는 ‘Any Device’ 입니다. 클라우드PC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접속 단말이 필요한데요.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아이폰, 미니PC 형태의 씬클라이언트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클라우드PC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회사에서는 업무용 노트북이나 씬클라이언트, 재택근무 중에는 개인 노트북으로 클라우드PC에 접속하고 있어요. 외부에 있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사내 공지사항이나 메일 확인, 근태 관리 등 간단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노트북으로 접속해도, 스마트폰으로 접속해도, 똑같은 클라우드PC 화면을 보는 거예요. 만약에 클라우드PC 없이 사내 메일을 스마트폰으로 출장이나 이동 중에 확인하고 싶다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용 메일 앱을 별도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는 관리 포인트가 2개가 되는 셈이 되는데, 클라우드PC는 하나면 되죠.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통신회사에서 미디어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최진환 대표는 미디어 환경 변화의 키워드를 ‘OTT’, ‘디지털’, ‘클라우드로 꼽고 있고, ‘클라우드에 있어서 SK브로드밴드의 중요한 사업방향 중 하나가 바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과 더불어 클라우드PC 서비스입니다.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PC는 국제표준으로 지정될 만큼 기술 수준이 높은 국산 토종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기술과 SK만의 특화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VMware Citrix 같은 외산업체의 영향력이 큰 시장이지만 검증된 기술력과 SK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작년 출시 첫 해에 정부부처,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 등 기업시장 전 영역에서 고객을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PC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시장도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작년에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주요 내용을 보면, 2PC 1PC로 전환하는 공공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중소기업 원격근무 확산 등 클라우드 PC와 관련된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니즈와 더불어 클라우드PC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저희 SK브로드밴드도 코로나19 확산 심각도에 따라 유연하게 상시 재택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고, 모든 직원들이 사무실에서나 집에서 클라우드PC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라고 하면 일반 사용자를 위한 Btv나 초고속 인터넷만 떠올릴 수 있지만, 클라우드PC 사업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영역에서도 SK브로드밴드는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역량과 함께 클라우드PC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데이터센터 운영인데요. SK브로드밴드는 이 2가지 인프라 모두를 직접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고품질의 클라우드P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가 클라우드PC 국가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와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PC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