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주) C&C 이천 근무 n년차 주니어의 타임라인을 따라 걷는 찐! life-log 🌿

SK(주) C&C 이천 근무 n년차 주니어의 타임라인을 따라 걷는 찐! life-log 🌿

안녕하세요 SK() C&C 에디터 주정하입니다 😊

오늘은 SK() C&C 주니어의 생활을 보다 가까이서 전해드리는 라이프로그를 준비했어요!

출근부터 회사 생활, 회사 근처 맛집, 그리고 퇴근 후 여가 생활까지 몽~땅 다~ 보여드립니다! (두둥-)

, SK() C&C 2년째 근무 중이신 이소정 매니저님의 타임라인을 따라 함께 걸을 준비가 되셨나요?

SK() C&C 찐 라이프로그, 이제 출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주정하

 

 

 

 

 

🎤 안녕하세요 오늘 찐 SK() C&C 라이프를 보여주실 이소정 매니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조Digital부문/Hi-Tech Digital2그룹/차세대클러스터 팀에서

SW개발 직무를 맡고 있는 2년차 이소정 매니저라고 합니다!

 

 

 

🎤 네 이소정 매니저님 반갑습니다!

사실 오늘 밀착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소정 매니저님의 회사 생활을 가까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세상에! 현재 이소정 매니저님이 근무하시는 이천 SK() C&C는 보안이 철저해서 아무래도 회사 내부 생활에 대해 자세히 보여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88

현재 소정님이 근무하시는 SK() C&C의 경우, 이렇게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그렇게 느끼시나요?

, 제가 근무하고 있는 이천 SK() C&C의 경우 보안이 철저하기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하하. 우선 건물에서 나갈 때 공항에서 짐 검사하듯이 가방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카메라에 보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검사를 하고요. 아무래도 반도체가 국가 전략산업이기 때문에, 회사 관련 자료를 아이패드 같은 저장 장치에 저장하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죠.

저는 작년 3월 이천에 오자마자 핸드폰에 보안 스티커를 미부착으로 보안 위규를 받았습니다. 이때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후에는 건물 들어가기 전에 습관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 ! 지금 시간, 8 10분 출근하실 시간이네요! 소정 매니저님은 어떻게 출근하시나요?

저는 최근에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해서 자취 중이기 때문에 거의 도어 투 도어로 출퇴근 시 도보로 20! 정도가 걸려요! 전에는 회사와 5km 거리의 이천 시내 근처에 살아서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어요. 따로 교통비가 들거나 번거롭게 환승 해야 하는 경우는 없어서 편리했지만 정각에 있는 셔틀버스를 놓칠까 봐 신경 쓰이는 압박감이 있었거든요 하하.

그런데 회사가 가까워지니 그런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 오 최근에 이사를 하셨군요, 제가 듣기로는 회사에서 자취할 집을 마련해준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도 SK() C&C에서 집을 제공해주었나요?

, 이천 근무자의 경우 회사에서 거처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이천에서 살 숙소와 물품들을 지원해 준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숙소 지원 금액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살 만한 쾌적한 집을 구할 수 있어요. 매달 나가는 관리비랑 도시가스비도 지원이 되고요, TV, 전자레인지와 같은 가전부터 식탁, 의자 같은 생활 물품들도 지원해줘서 돈이 나갈 곳이 없어요! (앗 그런데 제 통장잔고는 왜 이런 거죠? 하하)

 

 

 

 

 

🎤 ! 벌써 회사에 도착했네요. 그럼 이제 회사 생활 얘기를 해볼까요? 소정 매니저님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 하이닉스 M16 FAB MES 시스템의 2차 구조개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조개선이라는 용어가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코드를 리팩토링(Refactoring)’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ES는 생산 실행 시스템인데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작업을 준비하고 시작 및 종료하는 일련의 과정을 다루는 시스템입니다. 2차 구조개선 업무는, MES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JAVA 코드를 리팩토링하기 위해 이벤트들을 분석 및 설계/개발/테스트/검증 및 모니터링 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월까지는 테스트/검증 및 모니터링 업무를 맡았고, 7월부터는 간단한 이벤트에 대해서 분석 및 설계/개발하는 업무도 추가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일복이 터졌네요... 하하

 

 

 

🎤 어이구, 그러면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야근도 많이 하세요?

아니요, 다행히 요즘 야근은 잘하지 않아요. 5시 반에 칼같이 퇴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입 때보다는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작년에만 해도 업무가 주어지면 허둥지둥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도 떠올리고 있습니다.

 

 

 

 

 

🎤 세상에! 벌써 퇴근시간이 되었네요, 함께 저녁 먹으면서 소정님의 퇴근 후 라이프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저녁 먹으러 이천 시내로 고고 🏃🏃🏃💨

 

 

 

🎤 여기가 이천 시내이군요! 이천 시내에서도 사셨다고 하셨는데, 회사 근처와 시내 근처에서 자취 비교해보면 어떠셨나요?

이천 시내에서 살았을 때는 퇴근 후 회사와 완벽한 분리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저녁에는 10대와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흡사 홍대 느낌?!ㅎㅎ 시내에 모여 살던 동기들과 놀 때는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회사 근처에 살 때는 앞집 옆집 윗집 다 회사 사람인 게 조금 안 좋은 점인 것 같아요 ㅎㅎ 퇴근 후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에 가거나 분리수거를 하러 갈 때에도 꼭 회사 사람을 마주쳐요. 시내에 살 때보다는 확실히 자유로움이 덜 하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주변 음식점들도 혼밥을 하기보단 회식 장소가 많아 프로혼밥러인 저에게는 아쉬웠습니다.

 

 

 

🎤 오오 프로 혼밥러라고 하셨는데, 오늘 함께하는 막퍼주 이외에 이천 맛집 추천해주세요!

회사 근처에 맛집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한식, 양식, 일식, 육식별로 3개씩 뽑아 볼게요!

한식의 경우에는 호운, 나랏님이천쌀밥, 그리고 거궁을 추천하고 싶어요. 양식은 빛담, 나포리가든, 37.5을 추천해요! 특히 빛담의 단호박 스프는 진짜 맛있거든요! 일식으로는 호타루, 동카, 한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식은 막퍼주, 피카소, 양찬하루를 추천합니다! 막퍼주의 경우는 이천 사이트에 근무하는 SK 임직원들이 월급날 꼭 들르는 곳이랍니다!ㅎㅎ

여기까지가 장르별 저의 최애 맛집 top 3! 입니다 ㅎㅎ

아직 못 가본 맛집들도 많은데 이천을 떠나기 전에 다 먹고 말 거에요!ㅎㅎ

 

 

 

🎤 오오 맛집 탐방에 정말 진심이시네요🤣🤣🤣 맛집 탐방 이외에 퇴근 후에 하시는 여가활동이 있나요?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을 때에는 이천에서 모여 사는 동기들과 퇴근 후에 맛있는 것들을 먹고 보드게임을 하는 등 함께 놀았어요. 동기들과 이천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했었죠!

 

하지만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자연스레 집에서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1.    홈트 2. 그림 3. 혼코노 4. 맛집 5. 공부(코딩, 독서통신) 6. 유투브(재테크 등 공부)

요즘 저의 퇴근 후 라이프를 책임저주는 친구들이에요!

저는 원래 집순이에 취미 부자인데요. 퇴근 후에는 홈트존에서 운동을 하거나 유튜브로 주식 공부를 해요!

자기개발도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집에서도 정말 정말 바쁘게 혼자서 잘 놀고 있습니다!

 

 

 

🎤 오오 퇴근 후에도 자기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시는군요! 듣기로는 SK() C&C에서도 임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해서 지원해주는 복지가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SK() C&C에서는 Learning Account 라고 개인별로 지급해주는 교육비 지원이 있습니다!

1년에 60만원인데, 이 돈으로 독서통신 신청해서 책으로 공부도 하고요, 자격증 취득 시 시험비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퇴근 후 여가시간에 이를 이용해서 자기개발을 하고 있어요.

또한 회사 자체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라는 동영상 학습 사이트도 있어서 강의도 마음껏 들을 수 있고,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도 생겨서 코딩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기에 최고의 복지입니다!

 

 

 

 

 

🎤 정말 멋진 저녁 식사였어요!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조금 개인적인 질문드려도 될까요? 입사 이후로 계속해서 타지생활을 하고 계신데 힘든 점은 없나요?

타지 생활의 힘든 점이라기보단 자취의 힘든 점이 있는 것 같아요. 5시 반 퇴근 후에 숨돌릴 틈 없이 빨래하고 청소하고 씻고 밥 먹으면 8시더라구요. 가족과 같이 살 때는 몰랐는데 집안일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작년에 자취 시작한 이후로 가족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 네 이젠 정말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말~내년 초에 분당 두산타워로 이동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소정 매니저님에게 이천 SK() C&C의 생활을 어땠나요?

회사생활을 이천에서 시작했다는 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추억될 것 같아요. 대학생 때 까지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불편함을 모르고 지냈는데요. 이천에서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독립심과 자립심도 많이 길러졌습니다. 이제는 혼자서도 두려울 게 없습니다!ㅎㅎ 또한 대부분 이천에서 함께 모여 살다 보니 단순히 동기/직장동료 가 아닌 끈끈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 수 있었어요!

추후 분당에서 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갈 때쯤 이천에서의 생활을 회상한다면, 아마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답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 SK() C&C 이천 근무 2년차 이소정 매니저님의 타임라인을 따라 취재해본 SK() C&C 라이프, 어떠셨나요? SK() C&C 회사 생활뿐만 아니라 보다 퇴근 후 라이프까지 함께 걸어 봤는데요, 그동안 SK() C&C에서의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기를 바라면서 이소정 매니저님의 빠른 퇴근과 함께 저도 빠르게 퇴근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빠른 퇴근을 기원하면서 그럼 여러분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