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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메타버스 ifland 관계자 인터뷰

'뉴' 메타버스 ifland 관계자 인터뷰

여러분들은 최근 곳곳에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마주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향후 스마트폰을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 플랫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를 뒤흔들 새로움이 담겨있는, 주목받는 개념입니다. 이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에 따라 비대면이 더욱 만연해지는 사회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K-메타버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 여러 기업은 함께 글로벌 메타버스 경쟁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음악산업 또한 합세했습니다. 8, 아리아나그란데는 리프트 투어(Rift Tour)’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포트나이트에서 열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6일 신곡을 발매하는 선미는 메타버스와 XR을 합친 화려한 컴백 쇼를 예고하며 다시 한번 메타버스의 저력을 실감케 합니다. 이렇게 SK텔레콤을 포함한 여러 산업과 수많은 기업은 현재 메타버스가 가진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니즈를 본격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SK Careers Editor 윤서빈

 

 

 

 

 

안녕하세요. SK텔레콤에서 주로 투자/ M&A/ 전략적 제휴 등의 in-organic approach를 통해, 이프랜드 를 포함한 Metaverse 관련 신규 사업 (e.g. Jump Studio 사업, 클라우드 게임사업 등)을 발굴 하는 업 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태근입니다.

 

 

 

사실 저는 이프랜드의 완성품을 처음 본 게 아니라, 아무래도 내부 직원이다보니 개발 초기단계부터 지켜봐왔습니다. 이프랜드는 SKT 가 수년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오래 전부터 개발해온 것이고, 수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3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본기로, 시중에 있는 다른 메타버스만큼 쉽고, 빠르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차별화입니다. 시중의 다른 메타버스에는 없는 차별화된 요소가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진출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마켓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글로벌 진출의 고려가 요구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에 집중해 이프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메타버스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 등 주로 게임형 메타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이프랜드는 소통형 메타버스이며,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료 및 영상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실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는 데에서 차별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통화 플랫폼인 Zoom도 물론 매우 훌륭한 플랫폼이고, 대중에게 익숙한 플랫폼입니다. 다만, 줌의 경우 내가 직접 참여한다라는 느낌보다 무언가를 시청하고, 듣는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프랜드를 통하면 직접 나의 아바타를 움직여서 자리에 앉아야하고, 리액션을 하며, 청자의 입장이라기보다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채용설명회가 이프랜드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확실한 활용처를 제공해 초기 메타버스 기반을 확대하고, 이후, 마이룸, 팬카페, 클럽룸, 강의실 등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고 직접 만드는 여러 데이터가 쌓이면서 사회적 커뮤니티로 확대되고, 궁극적으로는 여타의 서비스 입점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차별화될 점들뿐만 아니라 이프랜드 내 외부 서비스를 적극 수용하여 진정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제가 맡은 업무인 사업개발은 전략, 기획, 재무, 기술 등 다양한 영역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분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여러 역량을 관통하는 것들 중 하나가 분석력입니다. 회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어떤 신규 사업에 진출하면 좋을지, 또 회사의 내부 역량은 경쟁력이 있는지 모두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인수·합병(M&A),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설립 같은 Inorganic(비유기적) 추진이 효과적일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회사의 타깃이 되는 회사나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의 적정 가치를 분석하는 것도 아주 중요할 것입니다.

 

 

 

저도 역량을 쌓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요. 실제로 업무를 경험하는 것이 역량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현재 사업개발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분들은 관심 분야를 더욱 깊이 있게,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세요. 앞서 말한 것처럼 사업개발은 전략, 기획, 재무, 기술 등의 다양한 영역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지금 매진하고 있는 분야의 역량은 사업개발 업무에도 귀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전 세계가 메타버스로 들썩이는 요즘, SKT만의 혁신적인 기술이 가진 트렌디함과 감성이 만나 세상에 태어난 이프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들을 새로운 메타버스 세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신 윤태근담당자님, 담당자님의 이프랜드를 향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SKT 텔레콤의 새로운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재밌고 유익한 메타버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프랜드의 힘찬 발자국을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