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기업을 만든다, SKC “행복추진팀” 출동!

행복이 기업을 만든다, SKC “행복추진팀” 출동!

구성원의 행복을 만드는 ‘행복추진팀’이라는 부서를 아시나요?
기업은 사람으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기업의 체계를 유지하는 규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행복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누가, 어떻게 제고할 수 있을까요? SKC에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행복추진팀이 있습니다. 부서명부터 특별한 행복추진팀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한민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시다🧐

SK Careers Editor 이수현

 

 

 

 

 

안녕하세요, SKC 행복추진팀의 한민 매니저입니다. 저는 그동안 SKC솔믹스 HR팀과 SKC 감사팀을 거쳐 21년 7월부터 행복추진팀에 합류했습니다.
 

SKC HR 부서는 행복추진팀과 TalentMgmt.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행복추진팀은 SKC 및 투자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TalentMgmt.팀은 보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ER Issue 대응 신규사업 HR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행복추진팀의 주요 업무인 조직문화는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SKMS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성원의 행복입니다. SKC 행복추진팀도 부서명에서도 알 수 있듯 구성원의 행복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 SK의 경영철학, SKMS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SKMS를 전파하고 구성원들이 이를 내재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작년에는 SKMS 기반 Culture Survey를 통해 구성원들의 SKMS에 대한 이해/인식 정도와 회사 업무/일상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장애 요인은 없는지 확인했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이를 반영하여 SKMS Workshop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은 구성원들의 행복 수준과 저해 요인 등을 진단하기 위해 Culture Survey 및 구성원 FGI,  행복 Survey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행복 플랫폼인 ‘콩’, 패들렛, 오픈 Chat 등 다양한 Tool을 통해 수시로 구성원들의 Real Voice를 청취하면서 정량적, 정성적 구성원 행복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구성원 행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SKC 구성원들의 행복을 정의하고 실천과제(행복 지도)를 도출합니다.
이렇게 도출된 실천과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피드백을 통해 실행하고 진행 상황 및 결과에 대해서는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구성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복정의 및 행복지도를 지속 업데이트하면서 구성원들의 행복 수준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 FGI : 집단 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소수의 조사 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아놓고 사회자에 의한 좌담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조사 방법
 

많은 구성원들이 Survey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지만 System이나 형식의 제한이 있어 온전히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담기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보다 솔직한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시로는 최근 박원철 사장님께서 진행하셨던 ‘행복 TALK, 위트’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성원의 행복 수준 제고를 위해, 격의 없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로 ‘유연근무제’, ‘눈치보지 않는 휴가’, ‘꼰대문화’ 와 같은 근무 제도와 커뮤니케이션 문화 등을 주제로 패들렛을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사장님과 20~50대 나이대별 구성원 대표들이 구성원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더불어 행복 Talk 이후 오픈 Chat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구성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장님께서 구성원의 행복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으셔서 구성원들의 Real Voice 청취를 통해 행복을 저해하는 요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 회사이다 보니, 딱딱한 기업문화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장님과 HR 담당 임원 및 팀장님들께서 기업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많으셔서 과거와 달리 유연하고 자유로운 조직문화가 많이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과 형태를 스스로 결정할 뿐만 아니라, SKC는 구성원이 직접 회사의 행복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체적으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행복추진팀 소속인 저 역시, 여러 수단을 통해 구성원의 행복 수준을 제고하는 과정 속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요즘 취업, 특히 HR로의 취업이 정말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HR이라는 직무는, 업무 경험을 통해 키워가는 전문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이기도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SKC 행복추진팀의 행복한 기업문화를 위한 많은 노력이, 기업 내 행복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이지만, 그 행복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계속해서 성장할 SKC의 기업문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저 역시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며, 행복추진팀이 구성원의 행복을 제고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행복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어, 모두가 행복한 구성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민 매니저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저는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