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여정] 독감백신이 탄생하기까지! 제작 과정 살펴보기 -생산 직무 편-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여정] 시리즈 1편!
안녕하세요, SKCE 18기 취재기자 김수빈입니다. 😊
최근 들어 독감이 유행하면서 독감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이번 시리즈에선 독감 백신’에 대해 소개하고, 이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직무들을 거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백신이 탄생하는 과정에 있어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들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첫 번째로 제품 원액을 생산하는 ‘생산 직무’, 두 번째는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품질 직무’, 세 번째는 완성된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직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직무는 이 중 ‘생산 직무’인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생산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 인터뷰이님을 소개합니다. 😊
SK Careers Editor 김수빈
안녕하세요, 저는 원액생산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민지라고 합니다.
저희 생산 직무에서는 백신을 배양 해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다음,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제 직무는 불순물을 정제하고 백신의 볼륨을 줄여 다운스트림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이 모두 생산 직무에서 이뤄집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생산 직무는 ‘공장의 핵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가장 주축이 되는 업무인 만큼 타 부서와의 소통도 많고, 중요도가 높은 업무입니다.
저희 직무는 한 가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팀원들과 일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만큼 팀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소통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 업무가 더욱 맞을 것 같습니다. 생산 직무라고 하면 공장에서 직접적인 생산을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사실 힘든 일은 기계가 다 하고, 저희는 주로 품질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개발하거나 논의하는 일을 합니다.
이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장의 핵심이기 때문에 타 부서와 소통해야 할 일이 많아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통계적인 역량 역시 갖추면 좋습니다. 생명과학 전공이나 바이오 의약품을 준비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통계적 공정 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교육을 찾아 들은 경험을 살렸어요.
취준은 정말 운인 것 같아요. 많이 떨어지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나가면 좋은 시기가 찾아올 거예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취준생 시기가 유일하게 나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내가 진짜 가야 할 길,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생각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산 직무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곽민지 매니저님을 만나보았는데요!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만큼 우리에게도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직무인 것 같습니다 J
다음 편에서는 백신의 품질을 검증하고 확인하는 단계인 ‘품질 직무’에 대해 인터뷰하고 알아보는 기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SKCE 18기 취재기자 김수빈이었습니다. 😊
'News > SK바이오사이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여정] 독감백신이 탄생되기까지! 제작 과정 살펴보기 -마케팅 직무 편- (0) | 2024.02.08 |
---|---|
[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여정] 독감 백신이 탄생하기까지! 제작 과정 살펴보기 -품질 직무 편 2탄- (0) | 2024.01.16 |
[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여정] 독감 백신이 탄생하기까지! 제작 과정 살펴보기 -품질 직무 편 1탄- (0) | 2024.01.09 |
어서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처음이지? (0) | 202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