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IT 프로젝트 진행, 기획자가 모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 C&C 취재기자 신민서입니다.
IT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수많은 변수가 생기고, 그에 따라 고민이 따라오기 마련인데요,
“과연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나만 하는건지 IT 업계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떠올려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SK㈜ C&C의 IT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프로젝트의 각 진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집중하시고,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
SK Careers Editor 19기 신민서
김인태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저는 SK주식회사 C&C IT기획 팀에서 사내 IT 전략과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인태 매니저라고 합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프로젝트의 스폰서(고객사 및 당사 임원 등)와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고객이 이루고자 하는 최종 이미지를 그려내야 합니다.
프로젝트 수행은 바다 위의 항해와도 같아서, 그 과정에서 어떤 흔들림이 있어도 방향성을 잃지 않는다면 충분히 완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의하는 프로젝트의 최종 이미지 구축이 필요합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대외 프로젝트의 경우, 고객이 사업을 발주할 때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착수 전,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그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객이 요구사항을 100% 명확히 전달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SK㈜ C&C에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대내외 환경을 주도적으로 분석하며, 고객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Pain Points와 개선 방안을 먼저 제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요구사항 추가로 인한 갈등을 미리 방지하고, 기한 내 프로젝트를 완수하면서도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에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이를 프로젝트의 범위/일정/예산에 반영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고객은 최대한 많은 요구사항을 도출함으로써 프로젝트에서 수용해 줄 것을 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때, 고객 만족을 위해 모든 요구사항을 다 수용해야 하는지, 프로젝트 수행 과정 자체의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요구사항 중 일부를 선별하여 조정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면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보통은 이러한 경우에 요구사항 별 중요도, 난이도를 고객과 함께 판단하여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고객과 합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회사 내에서 공수 산정 등 프로젝트의 진행을 도와주는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계획 수립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프로젝트에서 주요 단계라 하면 크게 착수,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회사에서 수행하면서 축적된 유사한 특징의 고객군이나 비슷한 규모의 수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참고하여 단계별 일정을 설정하고, 분석/설계 단계에서 개발 공수를 구체화하여 개발 및 테스트 일정을 확정하게 됩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프로젝트 리소스 관리의 성패는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공수산정에서 비롯됩니다.
서비스 오픈 전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리소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개발 단계에서 개발을, 테스트 단계에서 테스트 수행을 하는 것이지만 테스트 단계에서도 결함 조치 뿐 아니라 고객의 추가 요구 사항 등 개발 업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Issue나 Risk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리소스 소모가 불가피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회사에서는 PM/사업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리소스 관리 측면에서 얻은 유용한 팁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Covid-19가 확산되던 시기, 예정된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인 특정 장소에 모여 협업하는 방법 대신, 원격근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MS Teams, Slack과 같은 협업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이메일이나 화상회의보다 빠른 채팅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고, 프로젝트 진척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원격근무 방식이 과연 효과적일지에 대해 의문이 있었지만, 예상했던 일정 내에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 장소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이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여러 명이 오랜 기간동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프로젝트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주 1회 등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회의 외에도 고객, 프로젝트 팀 내부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회의들이 많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회의를 위한 회의”가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서 시간은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필요한 참석자들과 핵심적인 내용만을 공유하며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관리합니다.
대면 회의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던 협업 도구(Teams, Slack 등)를 활용하여,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또한 효율성을 위해 병행하고 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문제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내부 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슈가 발생하면 내부적으로 일정과 예산 범위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지 신속하게 판단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시 회사에 보고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슈를 보고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주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프로젝트를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며, 이슈 보고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SK㈜ C&C에는 프로젝트 리스크와 이슈 해결을 지원하는 여러 조직이 있습니다. 이 조직의 전문가분들이 현장에 직접 오거나 원격으로 지원하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십니다.
비록 프로젝트가 긴장 속에 진행되더라도, 이러한 지원 체계와 협업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큰 어려움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회사의 업무 특성 상,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그 스토리를 회사 내에서 공유하고 축하하고, 포상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며 놀랐던 것은 잘 되지 못한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어떤 부분이 미흡했는지,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교훈을 관리하고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으레 질책만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 이렇게 모든 일에 대해 교훈을 얻고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쌓인 자산들이 다음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훌륭한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김인태 매니저님:
몇 년 전, 회사 내부 구성원의 업무 환경을 IT 관점에서 완전히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업무 도구를 도입하는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업무 방식과 오랫동안 적용되었던 여러 정책들을 변경해야 했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실제 사용자인 구성원들, 그리고 정책을 관리하는 담당자들과의 수많은 미팅을 통해 조율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또한 오픈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고, 각 조직에서 새로운 업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들을 선발하여 먼저 체험하게 한 후, 그들이 소속 조직으로 돌아가 주도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획부터 수행, 그리고 사용자 대상 변화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한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SK㈜ C&C 기획 담당자분과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매니저님의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듬뿍 담긴 답변을 통해, SK(주) C&C의 솔루션이 얼마나 전문적인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인태 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잠깐, 혹시 이 기사를 보며 SK㈜ C&C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현재 9월 19일까지 SK㈜ C&C에서 개발, 영업, 기획, 재무 등 다양한 직무의 신입을 모집하는 채용 공고가 진행 중입니다 📢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이미지를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더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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