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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채용 담당자분과 솔직한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SK㈜ C&C 채용 담당자분과 솔직한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SK㈜ C&C 취재기자 신민서입니다.

😮 chatGPT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채용 담당자님이 알고 계실까요?
😓 개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긴 편인데, 안좋게 보실까봐 서류를 넣기 두려워요
😟 저는 면접만 되면 떠는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점수는 안깎이는게 좋지 않나요? 늘 불안하고 걱정하는 취업 준비생의 모습, 정상입니다 ‼️

채용 담당자분께 물어보고 싶었던 취업 준비 관련 수 많은 질문들, 이번 SK㈜ C&C 7월 호에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일명 취준생 입장으로서, 채용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모두 담아보았으니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SK Careers Editor 19기 신민서

최수빈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저는 SK주식회사 C&C의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최수빈 매니저라고 합니다. 채용담당자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을 영입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야 많은 분들께 C&C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C&C는 이런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라는 것을 어떻게 잘 전달할지, 또 전형 과정동안 어떻게 해야 지원자 여러분께서 역량을 최대한 뽐내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자기소개서는 지원자님이 경험하고 생각해온 것들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고유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직접 겪지 못한 본인만의 경험과 느낌이 잘 조합되고 표현된다면 특별해 보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다른 지원자와 나를 구분하는 차별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ChatGPT와 같은 생성형AI를 통한 이야기는 어쩌면 일반적인 이야기들로 자기소개서를 채우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ChatGPT로 쓴 자기소개서는 감점 사항’이라고 말하기 이전에, 그렇게 쓰인 평범한 자기소개서로 심사자의 눈을 사로잡기란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몇 년 뒤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최수빈 매니저님:

SK주식회사 C&C는 제조, 통신, 커머스, 미디어,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군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지원자님이 경험하신 모든 활동이 다 자산이 되고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직무와 결이 다르다는 이유로 활동 이력을 굳이 작성하지 않을 필요는 없답니다! 중요한 것은 지원자님이 그 활동으로 얻어낸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원자님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활동이 있다면 어떤 노력을 하셨고 무엇을 얻었는지 적어주세요!

최수빈 매니저님:

단순히 휴학기간이나 공백기간이 길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희는 그 기간동안 지원자님이 한 경험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공백기간동안 했던 경험과 그것을 바탕으로 지원자님이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가 잘 드러난다면 공백기간이 있었던 것만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저희는 지원자님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서류전형은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을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지원자님을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그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되고자 하는지 등, 지원자님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보여주세요.

열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성장해오신 지원자님의 이야기를 몇 줄의 지원서로 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취업준비생이었기 때문에 지원자님의 막막한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서류 과정을 준비하는 기간은 지원자님의 강점을 스스로 찾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님은 이미 훌륭한 경험을 많이 가지고 계시다는 걸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SK주식회사 C&C는 지원자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면접 복장을 평상복으로 명시하는 것은, 지원자님이 면접 준비를 위해 새로 정장을 마련하는 등 복장 준비에 갖는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면접에 임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트를 입고 오신다고 해서 그것이 면접에 어떠한 가점이나 감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아무래도 말을 더듬었다는 것은 지원자님이 긴장하고 계시다는 의미일 것 같은데요. 면접은 지원자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이기 때문에, 면접관도 지원자님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실 겁니다. 지원자님이 긴장을 풀고 원래 준비한 이야기를 다 하실 수만 있으면 어떤 방식이라도 상관은 없답니다.

참고로 저는 면접 때 말을 살짝 더듬고 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면접관 분들께서도 미소를 띄고 “천천히, 편하게 해주세요.”라고 대답해주셔서 긴장을 풀고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면접관은 사전에 지원자님이 제출하신 자기소개서를 다 읽어본 후 지원자님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내용 중에 직접 설명을 들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좀 더 관심을 가지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에 대해 골고루 질문을 하고, 지원자님이 충분히 답변할 수 있도록 면접이 구성되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닙니다. 실제로도 면접관 분들로부터 “자기소개서 내용으로는 A후보자를 눈여겨봤는데, 면접을 봤더니 B후보자가 훨씬 뛰어나더라.”와 같은 피드백을 자주 듣습니다.

최수빈 매니저님:

입사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어떤 질문이 나올 지도 모르기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걱정하실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면접은 청문회가 아니랍니다. 😊

면접관 분들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그 자리에 계신 것일 뿐, 지원자님이 실수했다고 혼내시려는 게 아니예요. 그러니 긴장을 풀고 면접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면접이 끝나고 지원자님이 대기실을 나설 때 미련이나 아쉬움보다는 후련하다는 마음이 들도록, 준비해오신 내용을 가득가득 담아서 잘 전달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믿고, 그 동안 걸어온 경험을 다 보여주고 면접장을 나오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SK주식회사 C&C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 C&C 채용 담당자분과 취업 준비생으로서 솔직하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매니저님의 솔직한 답변이 다가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최수빈 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SK㈜ C&C의 ITS 서비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리며,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