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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반기 채용! 취준생이 궁금했던 이야기 TOP3

SKT 하반기 채용! 취준생이 궁금했던 이야기 TOP3

오래 기다린 SK 그룹의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취준생들은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자신의 역량을 회사에 뽐낼 시기이다. 그러나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취준생들은 여전히 걱정과 궁금한 점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SKT 인사 담당자인 김종요 매니저에게 이번 하반기에 SKT에 지원하려는 취준생 50명이 가장 궁금해하는 서류, 필기, 면접 관련 질문을 물어 보았다.

 

SK 커리어스 에디터 2기 김지수

 

 

Q. 탈스펙 전형이라고 하지만, 비슷한 조건이라면 토익 점수가 높은 지원자를 뽑지 않을까요?
A. SK텔레콤은 채용 전형 과정에서 토익 등 어학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특히, ‘15년 상반기 모집 부터는 서류 접수 시에 어학성적 입력란을 제외시켰습니다. 이는 어학성적과 직무역량과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Q. SKT에 지원하는 자기소개서들이 몇천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모든 걸 읽으시나요?
A. 몇 천장이 넘는 자기소개서를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읽어보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3일에 걸쳐서 꼼꼼하게 읽은 후 평가하며, 특히 1명의 지원자에 대해 2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도록 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올해 면접 방식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SK텔레콤의 면접은 해마다 변경/보완이 되고 있습니다. 면접 시간 1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지원자를 잘 평가할 수 있도록 고민을 통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본인이 갖고 있는 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그에 앞서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스킬 등에 집중하지 마시고, 그 시간 동안 직무 관련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경험 또는 간단한 프로젝트 등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 SKCT에서 계속 탈락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아도 너무 어렵고 풀기 힘든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A. SKCT는 시중의 문제집을 따로 풀거나 한다고 해서 잘 볼 수 있는 성격의 테스트가 아닙니다. 본인이 수년간 경험하고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아는 문제 위주로 빠르게 푸시라고 하는 것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언입니다. 특히, 모르는 문제를 임의대로 푸는 것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SKT에 지원하려는 취준생들에게는 영어 성적보다는 직무역량이나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 SKCT를 볼 때에는 찍기보다는 비워놓는 것이 나을 듯하다. 이번 하반기 SKT에 지원을 하려는 취준생들이 이 점들을 참고하여 좋은 소식이 있길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