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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인터뷰] AI시대, SK이노베이션이 일하는 법💻

[직무 인터뷰] AI시대, SK이노베이션이 일하는 법💻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 취재기자 김다빈입니다~

요즘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 SK이노베이션도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구성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


오늘은 이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DT추진실 Data플랫폼팀의 최중욱 PM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K이노베이션만의 AI 활용 방법부터 업무 환경까지,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

SK Careers Editor 20기 김다빈

안녕하세요, DT추진실 Data플랫폼팀의 최중욱 PM입니다. 올해 입사 3년차로, 현재는 사내의 다양한 과제나 업무에 디지털 기술들을 도입해 사내 구성원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맡고 있는 건 SK이노베이션만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관련된 프로젝트입니다. 사내 구성원들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chat GPT’와 유사한 범용 사용자 대상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획했고, 이후 개발 및 배포와 운영까지 총체적으로 담당했어요. 이와 더불어 특정 비즈니스 영역에 특화된 모델에 필요한 기술적 환경 또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내 구성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요즘 AI 기술이나 디지털 기술들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걸 다들 실감하고 계실 텐데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그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들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업무 처리 방식, 효율성, 생산성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기술을 적용하고 확산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이런 부분이 결국 기업 경쟁력과도 직결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 DT 관련 직무가 기술을 발 빠르게 탐구하고, 습득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소한 부분에서 행복을 많이 느껴요. 입사 전에도 제가 가진 기술이나 역량으로 구성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제게 큰 보람이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일을 하면서 제가 만든 서비스나 제공한 DT 자원을 통해서 '이거 덕분에 업무가 정말 편해졌어요.' 또는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고 효율성이 확 올라갔어요.' 같은 피드백을 들을 때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그런 말 한마디가 저한테는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와요. 꼭 눈에 보이는 대단한 성과가 아니더라도 그런 구성원들의 진심 어린 반응에서 제 일이 가치 있다는 걸 느끼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프로젝트가 값진 경험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는 역시나 제 지금 주업무인 사내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이 한창 주목받고 있을 때, 이를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기술적인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을 통해 사내에 ChatGPT와 유사한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게 되었어요. 저년차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여, 기획부터 개발까지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며 업무 효율성 개선에 기여했던 경험이 저에겐 매우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가장 큰 도전 과제는 구성원들마다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수용력에 차이가 크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키오스크를 보면 젊은 사람들은 쉽게 사용하는 반면,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잖아요. 이처럼 구성원들마다 IT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익숙함이 다르고, 나이나 업무 경험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죠. 그래서 어떤 기준으로 기술을 제공해야 할지, 혹은 기능을 개발할 때 버튼 위치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어떻게 설정해야 사용자들이 혼란을 덜 느낄지 고민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려고 노력했어요. 저희 팀에서는 ‘문의 채널’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서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파악하면서 개선 방향을 잡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난관이 많겠지만, 이런 노력들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는데요, 이 학문이 데이터 분석, IT 기술, 그리고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직무에 관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데이터나 IT 기술을 잘 활용하는 일이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죠.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여러 직무를 살펴보면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목표와 잘 맞는 직무를 발견했어요. 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AI나 디지털 기술을 사내에서 적절히 활용하고 전파하는 체계를 만드는 일이 제게 정말 흥미롭게 느껴졌죠. 특히 제가 공부했던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IT,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한데 녹여낼 수 있는 직무라는 확신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이 일을 희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DT 직무는 기술적인 안목도 필요하지만, 현업 부서와의 협업이 핵심이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을 이해하고 이를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예를 들어 개발팀과 운영팀 간의 조율이나, 다른 부서에서 오는 요청을 기술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거든요.

또한 디지털 기술이나 IT, AI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죠. 전공적으로 깊이가 있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더욱 적합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두려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과, 변화하는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배우려는 성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매 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던 게 현재의 역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정보 처리 기사나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격증을 비롯해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인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인증까지 취득하며 최대한 다양한 기술들을 이해하려 노력했었는데, 이러한 경험 덕분에 입사 후 업무의 문턱이 낮아졌거든요. 넓게 배워 놓으며 쌓은 경험과 배경 지식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졌을 때의 두려움을 줄여준다고 할까요? 결국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자신감이 현재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중요한 거름이 된 거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성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분들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또한, IT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이 직무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업무를 수행하는 데 수월할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DT 직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의 업무 방식이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역할이기에, 그런 보람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분명 입사 후 큰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변화에 잘 적응하고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라면 이 직무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DT 직무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니,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파이팅!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의 일 하는 법💻을 바꾸는 DT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DT 직무는 디지털 기술로 SK이노베이션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일인 만큼, 일하는 재미도 보람도 크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면 알수록 앞으로도 기술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 사내 구성원들의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꿈꾸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갈 SK이노베이션의 변화들이 기대되지 않나요?! 😚🤭

인터뷰를 위해 귀한 시간 내어 주신 최중욱 PM님께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욱 유용한 기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