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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또 밥 먹고 영화 보고 카페 가는 거 아니지? 

이색 데이트 코스 4곳 소개
#사귄 지 1년된 A양과 B군, 1주년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카페까지 가자는 말에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너무나 진부하다고 느끼고 있다.

#또 다른 모태솔로 남녀가 소개팅에서 만났다.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

 

위의 이야기가 남의 얘기 같지 않다면? 에디터가 준비한 이색 데이트 코스를 따라 가 보는 것은 어떨까? 뭐하는가? 빨리 따라오지 않고. 

 

SK Careers Editor 염규성

 

 1. 실내 실탄사격장(회현역 N 실탄사격장)

추천 포인트: 비비탄 총은 시시해. 실탄사격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데이트를 원한다면!

 

사격장에서 총으로 빵야빵야! (사랑의 총알의 빵야 빵야?) 생각만해도 심장이 쫄깃하지 않은가? 실탄사격장을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총을 고른다. 에디터는 K방송국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서 유시진 대위가 썼다고 하는 'Glock 권총'을 써보았다.

 


 

자신의 소지품을 라커룸에 넣은 뒤, 사격장 앞에서 방탄복을 입게 된다. 방탄복은 얇게 보이지만 은근한 무게감이 있었다. 조교가 1:1로 붙어서 직접 방탄복을 입혀주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팔을 위로 벌리고 있으면 된다.

 

 

본격적으로 사격에 앞서 권총을 잡는 방법과 사격자세를 배운다. 오른손으로 권총을 움켜쥐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며, 다리는 11자로 서서 한쪽 눈을 감고 권총의 조준선에 맞추어 정면을 향해 총을 쏘면 된다. 이때부터 슬슬 긴장되고 나에게 명사수 재능이 있는 건 아닐까 쓸데없는 기대를 했다....
 

 

혹시나 총기사고가 생기면 어쩌지 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 거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먼저 총이 양 옆과 아래 총 3중 잠금 장치가 되어있고, 교관이 뒤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걱정은 말고 실탄사격을 즐기면 된다.

 

 

본격적으로 총을 쏠 차례다. 사격 시, 방탄복과 함께 귀마개는 필수였다! 에디터는 총 15발을 쏘았다. 생각보다 반동이 심하진 않았지만 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이 커서 신기했다.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매우 큰 총소리에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총을 쏘는 사람은 귀마개 덕분에 소리가 크지 않아 사격에 집중할 수 있다. 사격을 마치고 대기실로 나오면 교관이 직접 실탄사격 점수 기록을 해준다.

 

<에디터의 결과는 150점 만점에 147점!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히 쏘면 좋은 결과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어쩐지 광대 승천! 종이는 기념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또 사격장 안에 배치된 포토카드 기계를 통해 사격장에서의 추억도 카드로 간직할 수 있다. 시시한 비비탄 총은 제쳐두고 실탄사격으로 화끈한 데이트를 즐겨보자!

 

Editor’s Tip : 소셜커머스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액티비티 체험 카페(홍대입구역 P 카페)

천 포인트: 음료 한잔에 전동휠, 드론, RC카, 각종 게임까지! 다양한 체험 데이트를 원한다면!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과 솔라가 데이트를 한 카페를 기억하는가? 여느 카페와는 다르게 각종 액티비티 기기들이 가득했던 곳. 실내 건물 안에서 전동휠을 타질 않나, 전기자전거를 타질 않나, 그 주변엔 PS4, Xbox를 비롯한 각종 게임들이 널려(?) 있었다. 궁금해서 한번 찾아갔다.
 

 

<입구부터 벌써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게 느껴진다. 저 말이 사실인지 직접 보러 가보자! (두근두근)>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놀이기구들! 전기자전거, 전동휠, RC카, 보드게임, 드론까지 설명 그대로다. >

 

 

카페에서 1인 1 메뉴를 주문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다. 대기인원이 있으면 100분이 주어지지만 없으면 시간 무제한! 그러니 휴일 오후보단 평일 이른 낮이나 늦은 저녁을 노린다면 여유롭게 놀 수 있다는 사실!

 

 

차근차근 주변을 살펴보았다. 먼저 옛날 오락실 게임기로 500개가 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게임을 원한다면 여기에 앉아보는 것도 꿀잼! 보드게임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전동휠과 드론 교육을 기다리면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전동휠과 드론은 단체로 기본사항을 알려주며 순서를 정한 이후에

한 팀씩 교육을 받고 1인당 10분가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전동휠을 타본 느낌을 말하자면 처음 1분간 몸이 혼란을 일으키며 다리가 부들거렸음을 고백한다. 오히려 몸에 힘을 빼고 타니 더 잘 타지는 느낌이었다. 강사가 옆에서 계속 도와주니, 미끄러져서 꽈당한다거나 앞으로 넘어져 다칠 걱정은 붙들어 매자.

 

비디오게임은 PS4와 Xbox가 설치되어있고 게임 종류도 많으므로 각종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카페는 기다리는 손님이 없다면 자리를 차지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화두가 되는 VR 가상체험 역시 가능하다. 오큘러스 VR 제품을 통해 놀이기구 체험을 해보았는데 직원이 뒤에서 앞뒤로 밀어주면 훨씬 실감이 났다. 30분마다 레이싱게임과 VR 체험을 번갈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다 해보는 게 좋겠다.

 

 

에디터가 모든 콘텐츠를 즐기고 나니 어느덧 3시간이 흘러있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음료 1잔의 가격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데이트로는 으뜸이다.

 

Editor’s Tip : 드론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카페 직원에게 말해야 한다. 교육장에서 전동휠 교육을 하고 있으면 교육이 다 끝나고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3. 실내 낚시터(노원역 G 낚시터)

추천 포인트: 간편하게 실내에서 물고기를 낚아보자! 강태공의 추억을 원한다면!

 

세상이 좋아졌다. 낚시를 해보고 싶어도 낚시를 떠올린다면 거친 바닷바위 위나 배를 타고 나가서 고기를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도심 가운데 심지어 지하철역 10초 거리에 낚시터가 있는데 어찌 안 가보고 버티겠나? 세 번째 이색 데이트, 도심 속 강태공이 되어보자!
 

 

입구에 들어서면 저 모든 것이 손님들에게 주어지는 상품이다. 자신이 잘만 낚는다면 얼마든지 상품을 얻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해보자.
 

자신의 낚싯대에 형광 신호등을 달고 떡밥을 들고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고기를 낚아보자.

 

노원에 있는 실내낚시터에선 음료수, 컵라면, 삶은 달걀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그러니 낚시터에 가서 낚싯대만 잡고 있기 심심하다면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낚싯대에서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된다. 물고기가 떡밥을 물고 도망가면 순식간에 물고기를 놓쳐버린다.

 

 

타이밍에 맞춰 물고기를 잡게 되면 잡은 물고기의 무게를 잴 차례다. 시간별로 특정 무게에 가까운 물고기 잡기, 제일 큰 혹은 작은 물고기 잡기 게임 등으로 무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에디터는 1시간 반 동안 4마리를 잡고 6번을 놓쳤다. 물고기가 잡히는 순간 손에 느껴지는 저항과 잡혀 올라올 때의 쾌감은 먼바다로 낚시를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만했다. 하지만 낚시터의 특성상 비린 냄새가 조금 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괜찮은지 먼저 물어보고 방문하는 센스!

 

Editor’s Tip : 가게에 각종 할인 혜택들이 적혀 있기 때문에 십분 활용하여 할인을 받아보자! 상품은 사장님의 넓은 마음으로 마음껏 퍼주신다!

 

 

 4. 실내 스크린야구장(신천역 L 야구존)

추천 포인트: 야구 응원으론 부족해! 직접 야구선수가 되어 사랑의 홈런을 날려 보고 싶다면!

 

 

요즈음 야구를 구경하기 참 좋은 날씨다. 경기를 관람하다 보니, ‘내가 야구선수가 되어 타석에 서 있으면 무슨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상상을 현실화해 줄 수 있는 곳이 나타났다. 바로 스크린 야구장이다.

 

 

자칭타칭 야구 마니아인, 에디터는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 관람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실내 야구장에까지 가서 게임을 즐겼다. 실내 스크린 야구는 토스머신과 피칭머신으로 나누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나 야구 초보자들에게는 약 3m 앞에서 약하게 공을 띄워주는 토스머신으로 타격감을 즐길 수 있고 성인 남자들은 약 10m 앞에서 공을 던져주는 피칭머신으로 경기를 하면 더욱 난이도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연습경기는 원하는 투구수를 정해 진행할 수 있고 정규게임은 실제 경기처럼 이닝별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진행한다. 모든 게임의 시작은 직원이 도와준다.

 

<안전장비를 하고 배트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하며 페달을 누르면 투수가 공을 던지게 된다.>
 

<실제 경기처럼 스크린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는 동작과 함께 공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타석에서 실감 나는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타석 옆 대기실에서는 자기 팀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을 정할 수도 있고 각 팀의 수비방향도 조정할 수 있다. 타석마다 자신이 설정한 닉네임이 뜨기 때문에 친구들과 번갈아 타자가 되어 경기에 임하게 된다. 단순히 공을 치는 걸 넘어서 실제 게임처럼 경기가 진행되며 타자가 친 공이 파울이 되는 것, 스트라이크 아웃이 되는 것 등 타자의 움직임과 공의 움직임을 읽는 섬세한 경기진행이 놀라웠다.
 

야구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실내 스크린 야구 데이트는 그야말로 최고의 데이트가 될 것이다. 연인, 혹은 썸남 썸녀와 함께 시원한 사랑의 홈런을 날려보자~!

 

Editor’s Tip : 당일 예약이 안 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자. 보통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5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지금까지 이색 데이트 코스 네 가지를 소개했다. 커플이라면 당장 에디터가 소개한 곳으로 데이트를 떠나 보자. 솔로라면? 미리 데이트 이론을 학습했다 생각하자! (오늘도 데이트는 글로만 배웁니다... Trrr)

 

 

 

Posted by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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