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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동아리 탐방기 : 1탄. 드림포레스트

대학생들의 열정이 모였다!

대학생 동아리 탐방기 : 1탄. 드림포레스트

대학 생활의 꽃 중 하나인 동아리 활동. 하지만 때로는 이 동아리 활동이 그저 의미 없이 노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열정을 쏟으며 실제로 진로를 찾는 데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이 속해 있는 열정 넘치는 동아리들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팁을 전한다.


SK Careers Editor 정소영

 


‘기획’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이 바로 기획이다. 이런 기획을 통해 대학생들 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한 기획으로 강연과 문화 행사를 열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고 한다. 이름도 마치 꿈이 가득한 ‘드림포레스트’ !

 

‘드림포레스트는 ‘꿈을 나누는 숲’이란 뜻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강연/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단순히 취업을 위한 스펙보다는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재능 기부 단체이다.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단체라는 특성을 가진 덕에, 대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창단 이래 약 60회의 강연 및 문화 기획을 진행한 바 있고, 현재 9,10기가 함께 현역 기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KTV(국민방송)에 보도되고, 아웃캠퍼스가 선정하는 명품동아리 TOP10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는 동아리이다.


드림포레스트는 운영지원실, 대외협력실, 제작지원실, 홍보실의 4개실 체제로 운영되며, 독립적으로 기능하기 보다는 유기적인 업무 연계를 강조하며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된 부서의 구분 없이 TFT를 꾸려 행사를 기획하며, 섭외•대관•제작 등으로 역할을 나눠 강연/문화기획을 개최한다.


드림포레스트 활동은 크게 세 카테고리로 나뉘어 설명된다. 첫 번째는 대학생들을 위한 폭 넓은 주제의 실질적인 강연 행사 기획, 두 번째는 20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문화 행사 기획, 마지막으로는 청소년 멘토링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의 재능 나눔 활동이다.

 
드림포레스트가 주최하는 강연/행사는 단순히 ‘진로’, ‘여행’ 등의 단어 하나로 이루어진 카테고리로 정의할 수 없다. 강연 행사인 ‘전공보다 긴 하루'는 대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한다.자신의 전공과는 다른 꿈을 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여러 인생의 멘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반면 여행 강연인 ‘여행세포’는 떠나고 싶지만 마음 뿐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연사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 준비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또한, ‘정치 사용 설명서’는 정치의 필요성은 느끼나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치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강연이다. 이외에도 드림포레스트는 굉장히 많은 강연 행사를 기획해고 있다.

 



이들은 대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거나 행사를 기획하기도 한다. 최근에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되었던 전시 기획 ‘사토피아’를 통해 드림포레스트는 ‘가장 익숙하지만 가장 위대한 영감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사소한 물건들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취미와 열정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열렸던 문화 행사 ,‘취미 원정대’는 바쁜 일상과 불안한 미래에 취미가 사치가 되어버린 대학생들에게 부담 없이 취미를 체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춤/캘리그라피/드로잉/스마트폰 사진/통기타의 대학생이 즐기고 싶은 5개의 취미활동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를 통해 드림포레스트는 다양한 대학생들에게 문화 배움의 장을 열어 주는 것. 국내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대학생들 과도 언어의 장벽을 넘어 친해질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내 친구는 외국인’도 있다. 행사 외에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꾸준히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 만한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는 드림포레스트는 20대가 공감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어디에도 없는 창의적인 문화 행사를 기획한다고 할 수 있다.

 


드림포레스트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함께 주최한 ‘해사대학 멘토링 박람회’는 지난 해 3회를 맞이한 해사대학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드림포레스트의 재능 나눔 행사이다. 해사대 멘토링 박람회는 드림포레스트 멤버들과 해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해사대학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한다. ‘교육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써, 대학생 동아리가 동아리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활동 등을 기획하여, 연결된 초등학교에 매주 토요일마다 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포레스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우장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문화 예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장 최근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춘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다양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행사 기획에 그 답변들을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드림포레스트는 행사 기획 뿐만 아니라, 멘토링과 기획을 통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 :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드림포레스트 9기이자, 현재 9,10기 기장인 안요한입니다.
류 : 국제금융과 환경 공학을 같이 전공하고 있는 류상희 입니다. 기획동아리를 하면서 꿈이 바뀌었고, 현재는 부기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드림포레스트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안 :
전공인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실제로 적용시켜볼 수 있을까 고민 하다가 그 답을 ‘기획’에서 찾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충식 씨의 책, ‘기획은 2형식이다’에서 본 기획의 프로세스가 마케팅이랑 유사하더라고요. 이렇게 ‘기획’에 관심이 생긴 찰나에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류 : 저는 전공이랑 연관되는 계기는 아니었어요, 평소에 ‘이렇게 행사를 꾸며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제 안에 계속 있었는데 이걸 실현시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죠. 학생회 에서도 MT를 기획하거나, 내부 행사를 열어본 적이 있지만, 문득 저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도중에 드림포레스트를 찾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드림포레스트 자랑 부탁드립니다.
안 :
저희 동아리의 가장 두드러지는 강점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과, ‘행사를 만들어가며 얻는 깊은 인간관계’, 이 2가지 입니다. 저희는 들어온 사람들이 자기가 만들고 싶은 행사를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고, 외부의 간섭 없이 우리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동아리에요. 대학생들끼리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처음부터 만들어간다는 면에서 힘들 긴 하지만 많은 시간을 같이 고생하니 그 사이에서 얻는 인간 관계가 더 소중하고 값진 것 같아요.


류 : 여기다가 덧붙이자면, 이전의 기수들이 쌓이면서 원래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기획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다는 것이 강점이고도 할 수 있죠. 이런 시스템 적인 부분에서 내 생각을 더 구체화시킬 수 있고, 그 구체화 된 걸 토대로 멋진 행사를 열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 져 있어서 좋아요.


Q. 드림포레스트를 통해 자신의 삶이 변했다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안 : 저는 꿈도 바뀌었고, 제 자신도 바뀌었어요. 처음에 저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꿈만 가지고 여기 들어왔었 어요. 그래서 기획을 하는데 있어서 마케팅 적인 시도를 많이 해봤죠. 하지만 이번 학기에 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제가 하고 싶었던 ‘마케팅’이 일반 기업에서 하는 그런 마케팅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드림포레스트에서의 마케팅이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마케팅이란 것을 알았죠. 어떤 주제를 잡고, 이것을 실현하기에 앞서 분석을 하고, 실현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드림포레스트 에서의 마케팅이었는데 저는 이게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기존에 마케팅이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림포레스트를 하면서 상품을 다룰 수 있는 MD나 전략부서에서 전략을 기획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이 명확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제 자신도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극도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격 탓에, 대학에 들어와서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죠. 그러다 문득 주변에 눈에 띄게 뛰어난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살아올 수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직접 그 친구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뭔가 색다른 경험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건 제 입장에선 굉장히 위험 부담이 큰 것이었죠. 하지만 그때, 안정만 추구하면 결국 남는 건 평범이라는 것이란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보자 하고 다짐하게 되었죠. 그리고 처음 지원한 게 드림포레스트였어요. 드림포레스트는 안에서 열심히 하면서 어느새 제가 많이 바뀌더라고요. 소극적이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던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뀌고, 새로운 것을 찾는 도전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물론 결정을 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냉철하게 판단을 하지만, 도전을 한다는 면에서 많이 바뀌었어요.


류 : 저는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발견했어요. 저는 원래 적극적이고, 뭔가 저지르고 보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대학진학 후, 전공에 얽매여서 그 안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전공과 관련된 진로를 찾아보니, 아무런 크리에이티브 한 요소가 없는 분야들 뿐인 거에요. 그런데 드림포레스트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새로운 발상을 하는 것과 사람들 이랑 같이 일하고 뭔가를 아예 새롭게 만들어 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여태껏 전공에 얽매여서 저 스스로를 ‘된다고 해도 노(No)잼’ 일 일을 하려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더라고요. 제 성격, 성향과 잘하는 것에 맞춰서 진로를 바꿔 볼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이곳에 들어와 제가 제일 바뀐 점이라고 할 수 있죠. 정확한 건 아닌데 국제 회의를 개최하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네요. 폭 넓게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 인가요?
류 : 없던 것을 만들어 낼 때, 내 생각이 실현될 때가 제일 뿌듯했던 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의 반 년 동안 또 다른 보람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요(웃음). 기획한 행사가 실현된 모습을 직접 본 순간,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것이 싹 잊혀지죠. 그게 제일 보람돼요! 
 



안 : 저는 제가 동아리에 들어온 목표가 명확하다 보니까, 제가 의도한 행사가 실현이 되고, 그리고 그 의도를 전달하기위해서 만든 여러 행사의 요소들이 대상에게 잘 전달이 되었을 때가 가장 보람찼습니다. 저번에 했던 행사가 ‘전공보다 긴 하루’였는데요, 꿈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열어보고 싶다 생각에서 기획이 시작됐어요.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유의미한 꿈 이야기’가 될까 고민하는 데만 1-2주가 걸렸죠. 그렇게 고생을 하고 행사가 끝나고 뒤풀이를 갔는데, 제가 대표라는 이유로 저 한테 감사 인사를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그것을 보았을 때, 제가 의도했던 바가 실현이 잘 되고 드림포레스트의 비전이 잘 실현이 된 것 같아서 그 시간이 보람찼던 것 같아요.

 

저번에는 외국인들하고 친해지는 행사를 했어요. 그 의도도 그냥 어학점수나 동아리 면접 안보고도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외국인 친구를 만나자는 네트워킹 행사였는데, 페이스북에 그때 오셨던 한국인 친구랑 외국인 친구가 함께 노는 사진이 올라왔더라고요. 의도했던 바가 딱 그건 데 그분들이 원하는 바를 얻어가고 저희가 의도했던 바가 잘 전달 된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Q.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에 있어서 ‘다른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안 :
저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에서 하는 대외활동을 가면 서류 가산점, 활동비 등 얻을 수 있는 게 명확하거든요. 이런 연합 활동 동아리는 ‘저기 가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 활동 자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기업에서 하는 대외활동은 목적성이 명확하고, 항상 컨펌을 받아야 하고 의도하는 바를 잘 실현하고 하면서 배울 수 있는게 있죠. 그런데 드림포레스트에서는 내가 해 보고싶은 a-부터 z까지 다 해볼 수 있어요. 그 과정에서 일도 배울 수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이곳에선 업무 말고도 자신이 어떻게 살아아야겠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자기 마음대로 와서 다 해볼 수 있고, 이렇게 울고 깨지면서 또 얻는게 많고 그곳에서 자기만의 스토리를 찾고 내 능력도 찾을 수 있죠. 그런 면에서 드림포레스트가 정말 값진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다른 대외활동 보다 이곳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갔다고 생각 해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류 : 연합 동아리는 각기 다른 꿈,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과 같이 공통적인 주제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 그것 자체가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 같은 경우로 언제 어디서 그 인연들이 이어질 지 모르기 때문이 그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Q. 드림포레스트 활동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류 : 제 인생의 ‘잔잔한 파동’이라고 생각해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큰 파동과 함께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가장자리까지 작은 파동이 이어지듯 드림포레스트는 제 인생에 잔물결을 일으킨 활동입니다.

안 : 저는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나오는 ‘고수’ 와 같다고 생각해요. 고수는 아마 향을 맡아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걸 왜 먹냐’고 흔히 말 하는데, 드림포레스트도 그런 것 같아요. 주변에서 말해요. ‘왜 그거 하냐’고. 왜 맨날 회의 가고 밤새고 하냐 고요. ‘그게 그렇게 대단해? 그게 대체 뭐 길래? 그게 그렇게 네 인생에서 값져?’ 라고들 묻는데, 정말 이건 해본 사람만 아는 것 같아요. 곁에서 볼 때는 왜 그렇게 고생을 하겠냐 싶겠지만, 저는 고수의 그 맛을 직접 먹어보면 점점 은근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저한테는 드림포레스트는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기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네요(웃음).

 

 

지금까지 열정 넘치는 드림포레스트의 두 부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작게 나마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음 주제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