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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마트 시대, 옷도 스마트하게 입어보자! 스마트 의류

모든 것이 스마트하게 변해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의류 역시 똑똑하게 변하여 등장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지금 내 심박수가 몇인지 얼마나 열을 내고 있는지 내 몸이 어떠한 상태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직접 진단 해보고 싶은 적 없으셨나요? 스마트 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더라도 내 옷을 터치하는 것을 통해 집에 있는 스마트 폰을 작동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까요? 오늘은 이러한 신기한 일들을 모두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의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신주경

 





<사진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Evolution-des-wissens.jpg>


1990년대 군사용으로 처음 개발된 스마트 의류는 스마트 웨어 (Smart Wear)라고 불리는 고 기능성 섬유에 디지털 센서, 초소형 컴퓨터 칩 등이 들어 있어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의류를 뜻합니다. 사람들이 도구의 사용법을 하나씩 깨닫고 계속해서 보다 더 진화된 생활 방식을 경험했듯이 스마트 의류 역시 간단한 기능이 담긴 의류에서부터 첨단 기술이 담긴 의류까지 끝없이 진화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communicationsmart.blogspot.kr/2016/08/the-next-wearables-smart-clothing.html>


처음에는 단순히 옷의 표면이나 섬유를 이용해 스스로 발열할 수 있는 아웃도어나 몸의 간단한 상태를 알려주는 바이오 셔츠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의류들은 웨어러블 기기처럼 몸에 부착되어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측정해주는 역할을 주로 했습니다.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자카드 재킷: 사진 출처: https://atap.google.com/jacquard/>


이후 끝없는 발전을 통해 제스처 인식이 가능해져 직접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 의류가 등장하였습니다. 터치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의류를 입으면 자신의 옷깃이나 바지의 주머니 부분을 터치하여 집에 놓고 온 스마트 폰을 제어하거나 TV의 전원을 끄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 선보인 구글과 리바이스과 협력하여 만든 자카드 재킷 역시 스마트 센서를 이용하여 만든 재킷입니다. 소매 부분이 스마트폰 터치 컨트롤러 기능을 하고 스마트 폰 없이도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옷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여느 다른 스마트 기기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기능을 수행합니다.

   

<사진 출처: http://cutecircuit.com/wearable-technology/, https://en.wikipedia.org/wiki/CuteCircuit#/media/File:New_K-Dress_by_CuteCircuit.png, http://www.broadcastwear.com/t-shirt>


이후 기능성에 대한 발전을 넘어 색과 디자인을 선택하여 개성 있게 입을 수 있는 LED 의류까지 등장했습니다. LED 스마트 의류 역시 패션쇼에서 선보일 만큼 디자인과 편리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의류가 일반인들이 입기에 너무 특별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게 조금 더 일반적이고 무난한 형태로 나오는 추세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LED로 티셔츠 전면부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 내용을 표시할 수 있는 디지털 티셔츠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 마사지 자켓, 사진 출처: https://www.indiegogo.com/projects/airawear-world-s-first-massage-hoodie-travel#/>


또한 최근에는 안전이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소방대원 화재 진압용 가스 감지 티셔츠와 황사 감지 티셔츠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섬유가 포함된 고 기능성 의류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유해가스가 인지되면 불빛이 자체적으로 반짝여 위험을 인식하게 해주는 옷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특별한 사람들만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의류가 아닌 일반인들의 쌓인 피로를 풀어줄 스마트 의류 역시 등장했습니다. 바로 스마트 마사지 재킷인데요! 에어백의 원리를 이용한 6가지 지압 모듈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해주고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다양한 테마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취준생분들에게 너무 유용한 재킷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에서 보신 것과 같이 ICT가 의류 분야까지 접목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 의류! 하나씩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스마트 기기들처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웨어러블 기기와 더불어 더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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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항해자, ‘드론’을 내 손안에
지금까지 세상은 세 차례의 혁명을 맞이했다. 산업혁명과 대량생산, 정보기술의 발달로 변화해왔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에게 당면한 변화는 무엇일까? 최근 알파고가 화제를 얻음에 따라  앞으로 미래 기술이 촉발할  ‘4차 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드론’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데, 에디터도 이에 직접 만지고 체험해본 드론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김민정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탑재하고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드론은 배달이나 홍보뿐만 아니라 방범, 항공촬영, 취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유통, 미디어, 농업, 서비스, 운송 등 각종 산업에서 드론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드론을 선정했다. 2023년까지 세계 3위 드론 기술 강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마트폰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된 것처럼, 드론 역시 우리의 일상생활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왜 드론에 열광할까?

드론에 열광하는 이유는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내 손안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현대 과학의 산물들은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실현됐다. 하늘을 날며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무인항공기 드론 또한 그렇다.


언론에도  드론이 자주등장하는 이유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며 사회의 많은 것이 변화했듯, 드론도 과학, 의학, 물류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테다. 미래에 대한 상상에서 출발해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게 된 드론, 이제는 30, 40대 키덜트족의 인기까지 얻고 있다.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듯 하늘을 나는 장난감 비행기로 사랑받는 드론은 일상생활에서도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위해 즐기기도 한다. 휴일에 공원 같은 곳에서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을 왕왕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에디터가 방문했다!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

드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고자 에디터는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홍대의 8번 출구와 가까이 위치한 DJI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다음으로 해외 최초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다.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신제품인 팬텀 4가 비행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드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 

 

#드론의 A to Z! 자세하게 알아보자!

 

외관이 멋진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는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밖의 커다란 팬텀 모형은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 전시장 곳곳에 드론이 전시되어있고 드론의 종류별로 팸플렛이 놓여있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사진부터 영상까지 볼거리가 가득!

 

DJI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단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전시된 ‘드론 샷’ 사진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드론으로 찍은 인물화, 풍경화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은 놀라움을 안겨준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촬영팀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상영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어떤 장면에서 어떻게 드론으로 촬영했는지 생생한 현장이 담겨있다.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자리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비행하는 드론과 가까워지기

 

 

JI 플래그십 스토어의 코너에 위치한 곳에선 드론을 직접 날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파일럿이 직접 드론을 날려준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와 조종기와 연결된 태블릿을 통해 촬영도 가능하다. 태블릿으로 드론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팬텀 시리즈 중 신상인 팬텀 4의 비행을 눈앞에서 바라보고 태블릿으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한 공간 DJI 플래그십 스토어! 단순히 드론을 만져보는 것이 아닌 비행하는 모습까지 보고 느껴볼 수 있다.

 

#드론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공간!

 

팬텀과 인스파이어 등 드론의 변화 과정을 모두 집합해둔 DJI 플래그십 스토어!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드론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그만이었다. 직접 만져보며 무게를 가늠하거나 시리즈별 어떤 모습이 바뀌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인 ‘젠뮤즈XT’(ZenmuseXT)는 사람 크기와 비슷한 모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함께 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다.


한 줄 평: DJI 플래그십 스토어는 드론에 대한 호기심으로 혼자 방문해도 흥미로운 공간이지만,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사진을 남기거나 영상을 남기며 추억을 쌓기 좋은 공간이었다.

 

#DJI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이 말하는 ‘드론’

 

DJI 플래그십 스토어의 직원 이지예(22) 씨에게 매장과 드론에 대해 질문했다. 이지예 씨는 드론을 실제로 구매하는 고객도 많은 편이라며 “대학생이 구매하는 경우는 적지만 실제로 구매를 하는 나이대는 40~50대가 많다”며 “5월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이 구매해 자녀와 함께 드론을 날리려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생들은 드론 학과가 생긴 곳에서 몇 번 견학을 오기도 하고 홍대에 매장이 있다 보니 데이트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젊음의 거리에 위치해 드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공간인 ‘DJI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드론을 직접 만나보는 것은 어떤가?

 


#드론을 날리기 전 주의사항! 


<‘Ready to Fly’앱의 조종자 준수 사항 캡처>

 

스마트폰에서 ‘Ready to Fly’앱을 받으면 GPS를 통해 현재 위치와 비행하려는 장소의 공역 정보, 날씨, 조종자 준수 사항 안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드론을 날리기 전 스마트폰 앱으로 비행 금지구역인지,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인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월부터는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 비행장 일대가 ‘한강 드론 공원’으로 지정된다. 한강 드론 공원 내에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12kg 이하의 취미용 드론은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고 하니 조종자 준수 사항을 유념하고 안전하고 자유롭게 비행을 즐겨보자!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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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윤희 2016.05.27 1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론 플래그십이 있다니 처음 알았어요!

  2. 정다영 2016.05.27 1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드론! 사실 유행에 뒤떨어지는 건지 드론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아직까진 잘 모르는 점도 많아 조금 낯선데요. 이 기사를 보고 나니 드론 플래그샵에 방문해서 드론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3. SJ 2016.05.28 1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정말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스트레이트 졸업을 고민하는 그대들에게

 

인턴, 대외활동, 해외여행, 어학 및 자격증 공부 등 다양한 이유로 대학생이라면 고려해 볼 수 있는 휴학.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과는 달리 졸업까지 단 한 번의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이 여기 있다.

 

SK Careers Editor 김성준

 

<왼쪽부터 구민지와 정유나 씨의 졸업식 때 사진>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12학번 졸업생 구민지, 정유나양이 들려주는 스트레이트 졸업에 대한 생각과 취업전략까지! 솔직 담백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Part 1. 스트레이트 졸업의 양면

속속익선(速速益善), 커리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함으로써 일찍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제가 가고자 하는 방송작가의 길은 직업적 특성상 어릴 때부터 빨리 시작해서 많은 경험을 쌓을수록 좋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졸업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어리다 보니까 패기나 에너지가 넘쳐나고 이러한 부분들이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점은 빠르게 현장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디렉팅이라는 홈쇼핑 PD의 주요 업무가 실무 경험에 좌우되는 부분이 작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현장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나중에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이트 졸업, 또 하나의 Motivation

 “또 하나의 장점은 저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 된다는 점 같아요. 스트레이트 졸업을 하다 보면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거든요. 이 부담감이 스트레스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제 자신을 절대 게을러질 수 없게끔 만드는 강력한 자극제여서 다른 누구보다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 했던 것 같아요. 힘든 채찍질이었지만 저에게는 결과적으로 훌륭한 당근이었던 셈이죠."

 

 “저는 제 자신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졸업을 선택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욕심은 많은데 게으른 편이거든요. 타고난 게으름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많은 일들을 하려면 강제적으로라도 저를 쉼 없이 움직이게 해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스트레이트 졸업이라는 하나의 방법을 택했죠. 힘들고 바쁘긴 하지만 부지런하게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휴학을 하는 순간 정오가 되어서야 하루를 시작하게 될 나태한 제 모습이 눈에 훤했거든요(하하).”

 

다양한 경험에 대한 아쉬움

 “스트레이트 졸업의 단점 중에 하나는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에 대한 아쉬움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스트레이트 졸업을 하다 보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쫓기게 되고 이러한 경험들을 포기하게 되잖아요. 사실 저도 복수전공을 하고 싶었는데 졸업 학점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포기했거든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조금만 더 부지런했더라면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아요. 학교 사람들을 비롯해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린 나이에 더 많은 추억거리를 쌓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이런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더 적어지기 마련이니까요.”

 

 “다양한 경험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주변에서 너무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면서 만류하는 분들이 계셨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목표를 이뤘다는 성취감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해볼걸 그랬나?’라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아쉬움이 제가 일을 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부분이고 설사 제가 더 많은 경험을 한 후에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아쉬움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결국 지금 제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부러움이나 동경인 것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로 만족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부터 휴식시간 3분 부여한다” 

빡빡한 스케줄의 4년

“솔직히 말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대학생활 내내 휴학 없이 학교생활과 대외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까 잠자는 시간도 줄여야 했고 쉴 틈 없는 일정의 연속에 힘들었거든요. 학기 중간에 ‘왜 그랬을까? 휴학할걸’하며 후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한 학기를 정신 없이 보내고 난 후에 제가 이뤄낸 결과물들을 보면서 얻는 성취감으로 이러한 스트레스를 가뿐히 날려버릴 수 있었어요. 힘들었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이 성취감으로 다음 학기에도 휴학을 하지 않고 다시 한번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죠.”

 

Part 2. 피할 수 없는 취준생의 숙명, 외로움

 

 “외로움 때문에 힘들었어요.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오던 학교사람들과도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사람을 만날 상황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힘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혼자라고 생각하니까 더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 날 아카데미 수업을 듣는데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이 자리에 나와 같은 꿈을 공유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 당장의 외로움보다는 내 자신의 미래에 집중함으로써, 그리고 나와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취업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힘들었던 점은 외로움이었어요. 4학년이 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바빠지다 보니까 밥도 혼자 먹게 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거든요. 더구나 저는 대구의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타지생활을 하다 보니 슬프거나 힘든 순간에 힘이 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 외로움도 익숙해지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적응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art 3. 4학년이라 쓰고 死학년이라 읽는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마지막 학기의 심적 부담감이죠. 특히나 취업이 보장 안된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학기는 이런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었던 것 같아요. 수업을 들어가도 교수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취업 준비는 잘 되가는지, 어디에 취업하려 하는지, 스트레이트로 졸업해서 취업 안되면 어쩔 생각인지 등등 많은 관심을 주거든요. 이런 과도한 관심이 저를 정말 힘들게 했어요 (하하) 취준생의 숙명이죠.”

 

어느 순간 제 스스로 의구심을 품게 되더라고요. 괜히 스트레이트 졸업을 했나? 휴학을 해서 스펙을 조금 더 쌓을걸 그랬나?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흔들렸던 것 같아요. 특히 방송 작가 쪽은 T.O가 잘 나지 않아서 원서 쓸 기회조차 없는 기약 없는 기다림의 연속이었거든요. 극복방안은 결국 제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이었던 것 같아요. 확고한 제 꿈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보여줘야겠다라는 일종의 오기도 발동했던 것 같아요. (하하) 불안감이 엄습해올 때면 언제나 ‘할 수 있다’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던 것 같아요. 귀를 닫고 제 자신에 집중한 것이죠.” 

 

 “마지막 4학년은 정말 힘들었어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3개월 동안 인턴을 했고 인턴이 끝나자마자 다닌 마지막 학기 도중 취업이 되어 11월 1일부터 출근을 했거든요. 졸업 학점을 채워야 하다 보니까 취업 이후에도 에세이로 시험을 대체하고, 포토샵 자격증 공부를 하느라 정말 단 한 순간도 쉬지 못했어요. 힘들긴 했지만 이전처럼 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Part 4. 졸업장보다 사원증을 먼저 받을 수 있었던 이유

1. 당신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에요.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 없이 대학생활을 하다 취업 시기에 닥치면 그제서야 남들 하는 취업 준비를 따라 하기에 급급한 것 같아요. 저는 직업적 꿈을 가능한 빠르게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명확한 목표는 곧 열정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가 정확히 찍혀있으면 찾아가는 건 금방이잖아요? 선택을 하는 순간 집중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첫 째는 분명한 비전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교내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는 등 영상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대학교도 관련 학과로 입학을 했거든요. 이렇게 목표가 확실하다 보니 영화제 참가, 영상 제작 동아리 등 남들보다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영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영상에 흥미와 관심이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부분들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남았고 실무와 관련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을 통해 극복해야겠다라는 욕심이 생겼거든요. 구체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 그들만의 취준 Tip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취업을 앞두게 되는 4학년에는 취업 역량 강화에만 집중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대외활동을 비롯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종사하고자 하는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을 기르는데 시간을 집중하는 거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사전의 철저한 준비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4학년 때부터는 직무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 3학년까지 최대한의 학점을 채우고 공모전에 참가해 졸업요건을 갖추는 등 준비를 해두었거든요.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두니까 4학년 때는 정말 취업 역량 강화에만 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제 자신을 정확히 알아본 점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원서를 쓰기에 앞서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제가 해온 활동들을 비롯한 모든 경험들을 쭉 정리해봤어요.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나 영화와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도요.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는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저의 삶 자체를 되돌아본 셈이죠.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있을 때 비로서 남들에게 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제 자신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니 하나의 키워드로 묶인 저만의 설득력 있는 자소서를 어렵지 않게 써내려 갈 수 있었고 면접에서도 막힘 없이 답변할 수 있었어요.”

 

또 먼저 기업 및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선행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원서 지원을 하면서 떨어진 경우를 돌이켜보니 이러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경우들이더라고요. 또 떨어진 자소서를 다시 한 번 보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탈락한 자소서는 다시는 안보거든요. ‘반추일전’이라는 말도 있듯이 떨어진 본인의 자소서를 다시 한 번 천천히 보면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고민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Part 5. 그녀들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주변의 말이나 시선에 흔들리지 마세요”

“제가 감히 말씀 드리자면 꿈이 명확하다면, 다시 말해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이 확실하다면 스트레이트 졸업을 고민하지 마세요. 분명히 커리어에 있어 이점이 있고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성실성이겠죠.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달릴 각오가 되어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달려보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추가적으로 너무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힘들지 않을까? 미숙하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취업을 하게 되는 모두가 사회생활은 처음인 초년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나이가 있는 분이 사회생활에 있어 어느 정도 노련함이 있을 수 있지만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에요. 앞서 말씀 드린 젊음이 갖고 있는 열정과 에너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을 비롯하여 대학생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스트레이트 졸업의 유무와 상관없이 주변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본인의 상황을 잘 모르잖아요. 누구보다 여러분을 잘 아는 건 본인이죠. 열심히 준비해왔다면 그 노력을 믿고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세요. 그리고 묵묵히 갈 길을 걸어가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설령 원서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스스로 비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경험과 내용을 다룬 본인의 자소서가 어느 기업엔 붙고 어느 기업엔 떨어진다는 것이 본인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아님을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거나 해당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죠. 너무 조급해하면서 ‘왜 나만 안 되지?’라며 좌절하기 보다는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꼼꼼히 준비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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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개월째 일을 하면서 매일같이 드는 생각은 제가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다는 생각이에요. 나름대로 대외활동을 비롯해서 영상에 대한 역량을 부지런히 키워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실무의 현장을 마주하는 순간 한 없이 작아지는 제 자신을 느끼면서 겸손해졌거든요. 여러분도 저처럼 본인이 흥미 있는 분야에서의 실무를 통해 경험을 쌓고 보다 많은 점들을 배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학교라는 작은 우물에서 벗어나서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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