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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SKCE의 고민상담 포장마차; “무엇이든 물어봐” 무물포차 2탄!

[무물포차 2] 더 풍성하게 다시 돌아온 무물포차!😊 이번엔 “진로탐색” 토크🍺

SK Careers Journal에 다시 돌아온 무물포차!🤗🤗 안녕하세요! “대학생활 공모전/대외활동을 주제로 취중진담(?) 토크를 벌였던 지난 무물포차 1탄에 이어 무물포차의 마지막 시리즈인 무물포차 2탄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지난 1탄에서 예고했던 것과 같이 무물포차 2탄에서는 대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진로탐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조옥현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인생의 끝인 줄만 알고 살아왔는데😭😭 알고보니 더 힘든 앞으로의 진로 설계😭😭 으아악 help me~~”를 외치는 대학생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해온 대학교 4학년 SKCE로서 함께 고민점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조언이 될 수 있는 토크를 해보고자 합니다 :)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기에 앞서, 무물포차를 처음 방문하신 독자분들을 위해 무물포차의 소개와 제 소개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무물포차의 메뉴판이 잘 보이시나요?😊 다들 눈치채신 것처럼 깜짝 등장한 이 무물포차는 바로 우리의 대학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으로서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해야 하는 것도 정말 많은 현실! 저 메뉴판에 다 못 담을 만큼, 그리고 대학생 기간동안 다 할 수 있는 것이 맞긴 한건가..?’싶을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무물포차는 바로 이러한 고민들과 관련해서 같이 학교 골목 포차에서 술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조언과 꿀팁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일명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는 20, 21학번 대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콘텐츠가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수업이 끝나고 다양한 선배, 동기들과 함께 학교 골목 포차에 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많았는데, 이제는 포차는 커녕 수업에서 만나기도 힘든 상황이죠ㅜ0ㅜ 실제로 저의 새내기 시절을 돌아봐도, 정말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선배들과 만나고 놀면서 조언을 구했던 것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지금 코로나 학번들의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고, 이 무물포차를 통해 작게나마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1탄에 이어 무물포차2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건배 메이트 SKCE인 제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저는 SKCE 13기로 SKC 취재기자를 담당하고 있는 에디터입니다 :) 이제 졸업까지 한 학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4학년 대학생이기도 하죠! 무물포차 1탄에서는 저의 소개를 정말 간략하게만 했었는데요, 2탄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딥한(?) 토크인 만큼 저의 전공과 그동안의 경험에 대한 소개를 조금 더 보충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무려 3(?!)의 전공을 공부한 3전공자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회과학대 소속으로 사회학을 1전공으로 공부하고 IMC경영학(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Business)과 커뮤니케이션학을 복수전공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IMC경영학의 경우 광고기획, 마케팅전략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제가 직접 관련 학과 커리큘럼을 설계하여 대학의 공식 승인을 받은 저만의 융합전공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학교에 직접 저만의 특화 전공을 만들 정도로 저는 진로 탐색과 설계에 있어 정말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저는 이처럼 마케팅 분야와 관련해서 지금은 학부생 수준에서는 누구보다 큰 관심과 관련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만해도 이 분야에 전~혀 관심도 지식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의 본전공 역시 이 분야와 직접 관련된 분야가 아니죠! 대학에 입학해 유관 동아리 활동과 대외활동을 하며 처음으로 이 분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저의 적성과 능력을 새롭게 깨달았는데요, 이처럼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진로가 정말 달라질 수 있고, 아직 발견 못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저의 전공과 관련된 경험담을 통해 꼭 함께 이야기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조금 후의 본격적인 토크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또 저는 학업과 관련하여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되었을 정도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저의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관 활동 경험 또한 열심히 해왔습니다. 학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분명 다른 점이 많고,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로탐색에 있어 무척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를 모두 열심히 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새내기때부터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보니 지금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무척 다양한 경험들이 쌓여 있는데요, 하나 하나의 경험이 모두 가치있고 진로 고민에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뒤의 본격 토크에서 이 과정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과 꿀팁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저의 소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드린 이유 중 하나는, 보시는 것처럼 저는 이 세상의 수~많은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문과, 그 중에서 사회과학대, 그 중에서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라는 특정 한 분야와 관련된 한 대학생일 뿐이기 때문에, 1탄에서도 당부드린 것과 같이 이 무물포차의 이야기들은 절대 일반화될 수 없고, 결코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로를 향한 길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과 방향이 있고, 분야마다 준비해야할 것이 다르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아하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하고 적절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저도 취준생으로서 진로가 막막할 때도 많고, 지금까지 4년의 대학생활을 해오면서도 어렵고 슬픈 순간들도 정말 많았고, 진로를 여러 차례 변경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고민과 어려움도 함께 나눠보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한 학교 선배와 포차에서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오늘 무물포차도 편하게 즐겨주시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장기화되는 코로나 시국에 축 져질 수 있는데 건강한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콘텐츠였으면 좋겠습니다 :) , 그럼 본격적으로 취중토크 챕터 쓰리! 진로탐색 편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대학생활 4년 동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이를 향해 나아가는 일인 것 같습니다. 취업도 무척 어렵고, 전문직 시험도, 그 밖의 다른 길도 모두 쉬운 곳이 하나 없습니다😢 때문에 앞날이 막막하고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광고 기획, 마케팅 전략, 서비스/신사업 기획, 저널리즘, 방송콘텐츠 연출 등 수많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보면서 꿈이 여러 차례 바뀌어 왔습니다. 대학에서 3전공을 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욕심을 부렸는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꿈을 찾아가는 단계에 있는 상태이고, 물론 대학 졸업 후 사회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새로운 꿈들을 계속 찾아 나갈 예정이지만!, 이것저것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보냈던 4학년으로서 고학번이 되기 전 어떤 고민과 경험들을 해왔고,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 이야기를 공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로와 관련한 많은 고민들, 마음껏 털어놓아 주세요~!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개인적으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진로 탐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경험 실력인 것 같습니다.

 

 

 

먼저, 다양한 이유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특정 분야와 직무와 관련하여 우리가 흔히 미디어상으로 노출되거나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환상이나 이미지와 실제로 관련 일을 경험해봤을 때 알게 되는 업무의 특성과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관심을 가져온 마케팅 직무 같은 경우에도 뭔가 화려해보이고 재미있어 보여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분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마케팅 학문을 공부하거나 실무 대외활동 혹은 인턴을 통해 해당 업무를 경험하다보면 적성에 잘 맞지 않아 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마케팅이라고 하면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을 많이 떠올리는데,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산업군에 따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마케팅도 많기 때문에 이미지적으로 느껴지는 것과 실제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 분야 뿐만 아니라 방송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가 이렇듯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점들이 무척 많습니다. 저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실무 대외활동이나 인턴 활동을 경험해보면서, 예상해왔던 것과 너무 달라 신선한 충격(?)을 받거나 멘붕에 빠진 적도 많고, 하나 하나 경험해 나갈수록 스스로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당시에는 충격적이고 조금 아플 수 있지만 정말 이 필드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자신과 맞는지 알아가는 진로 탐색에 있어서는 정말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 없이 취업 등을 통해 해당 진로로 본격적으로 들어섰을 때 이 괴리를 겪게 된다면 그때는 다시 시작하기도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 충격과 문제가 더 클 수 있습니다. 4년가량 주어진 이 대학생 시기가 바로 이러한 공부와 시행착오를 해 나가라고 주어진 귀중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직접 해보기 전까진 모른다’!”, “진로 고민은 중요하지만 고민만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라는 점과, 무엇이든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꼭 적극적으로 유관한 동아리, 실무 대외활동, 인턴, 프로젝트 등 최대한 직접적인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경험들은 그 자체로도 인생 공부이자 동시에 소위 말하는 스펙도 되기 때문에 진로 설계에 있어서 가장 큰 꿀팁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혼자 고민하고 생각한 것과 다를 수 있다면 일단 몸으로 부딪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로 탐색에 있어 가장 큰 적은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처럼 직접 경험하다보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이 경험은 꼭 아주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막연한 호기심에 교내 중앙 광고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준까지 이를 계기로 저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이해도와 고민의 깊이가 정말 많이 깊어졌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과 스터디로 광고에 대해 처음 배우고 기획 경험을 해보며, 의외로 제가 광고 기획에 적성이 무척 잘 맞고 색다른 아이디어 도출에 재능이 비교적 높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광고계 진로에 대한 관심이 처음 생기게 되고, 이후 이 관심을 바탕으로 관련 대외활동과 공모전에도 도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광고에서 마케팅으로 관심 분야가 확장되고,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에 마케팅전략 특화 학과를 직접 학생설계전공 제도를 통해 만들게 되기도 하고, 마케팅 관련 사기업 인턴을 하게 되기도 하고, 기업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 및 신사업 기획 업무에 대한 열정도 커지고 등등등. 이처럼 처음 우연히 시작했던 경험이 새로운 기회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파생되어 나갔고 진로 탐색에 무척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 등의 분야와 다르면서도 유관성이 높아 자주 접하게 된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커지며, 드라마 및 예능 연출, 영상제작과 관련해서도 대외활동과 동아리, 학교 전공수업 등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 경험은 그 자체로도 새로운 느낌과 깨달음을 주는 진로 탐색에 있어 무척 귀중한 일이지만, 더 나아가 또 다른 경험으로 파생되는 연결고리이자 디딤돌이 되어 정말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심이 있고 뜻하는 진로가 있다면 사소한 것일지라도 유관한 경험을 반드시 적극적으로 꼭 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진로를 향해 나아 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력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말 중요한 자신의 진로를 과감히 선택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것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진로 목표를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이 수십 가지이고 피할 수 없는 수많은 경쟁상황을 마주해야 하는데 이럴 때마다 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주거나, 에이스 팀원 이 소위 멱살캐리를 해주거나, 다른 조원이 대신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결국 본인이 해내야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인생 난제 진로 탐색에 있어서는 자신의 실력을 기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경험을 돌아봤을 때, 해당 분야에 자신의 실력이 점점 늘고 이에 따라 실적이 쌓이다 보면 자신감도 더 높아지고 해당 분야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노력하게 되고 그에 따라 더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되기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실력 없이 진출할 수 있는 필드는 없고, 단순히 하고 싶어서’, ‘해볼까?’, ‘흠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재밌겠다 정도의 가벼운 마음과 관심만으로는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앞서 중요성을 강조한 직접 경험을 통해 원하는 진로를 발견하고 해당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파악했다면, 이제는 그와 관련된 실전 실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냉정히 판단하여 원하는 진로에 자신의 재능이 비교적 부족한 것 같다면 피나는 노력을 통해 실력과 경험치를 길러야 할 것이고, 만약 적성과 재능이 모두 잘 맞는 분야를 찾았다면 단기간의 반짝 실적이 아닌 꾸준히 성장하고 그 자리를 유지하고, 해당 진로로 잘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누구나, 어떤 길이든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저는 이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동력이 실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슬럼프기도 올 수 있고 운이 안 좋은 시기도 올 수 있지만, 실력이 있는 사람은 새롭게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학생 기간 중에 꾸준히 원하는 진로와 관련해 공부하고 필요한 기술력을 높여,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특히나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그런데 말입니다! 관심있는 진로에 관해 경험과 실력을 열심히 쌓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그 전에 애초에 제가 어떤 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어떡하나요!😭라고 외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실제로 저도 주변에 후배님들로부터 진로 상담이나 다양한 질문들을 많이 받아왔는데, 의외로 가장 많은 고민 지점으로 아예 스스로의 관심사나 적성을 잘 몰라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실 늘 주어진 공부와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오며 정작 스스로에 대해 깊게 돌아보거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겪어 보기 힘든 이 세상에서 여러 분야에 대해 이미 다채롭게 파악하고 그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찾는다는 것은, 그렇게 바로 되는 경우가 더 신기한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막연해서 더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는 경우라면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오히려 편하게 현재 가장 끌리는 것이 무엇일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무언가 거창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시작하려 하면 앞으로 넘어야 할 수많은 산부터 보이기 때문에 부담감에 주눅들고, 두렵고 피하고 싶어 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처음 우연히 경험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파생되고 파생되어 수많은 활동 경력을 쌓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해 나간 것이지, 처음부터 진로에 대한 확신과 계획을 가졌던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새내기 시절 정말 막연하게 광고에 흥미가 느껴졌고 호기심에 동아리에 들어가서 선배들에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해당 업계에 대한 지식과 스스로의 적성과 재능에 대한 판단력을 높여갔었습니다. 분명 누구에게나 이렇게 조금이라도 끌리는 분야는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영역이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관련 활동을 경험해보고, 혹시라도 직접 해보다가 그 길은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다시 돌아오면 되고, 그 경험과 고민의 과정으로 배운 지식과 판단력이 다른 분야를 다시 선택하게 될 때 더 빠른 지름길 역할을 해주게 될 것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게 무엇일지, 혹은 이것만큼은 정말 재미있게 열정을 부어 해 나갈 수 있겠다 싶은 게 무엇일지 차분히 생각해보고 부담 없이 설레는 출발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은 바로 이것입니다. 인스타그램 조심!”😊 요즘 현대 사회에 우울증이 높아진 이유 중 하나로도 SNS가 많이 꼽히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국이 되어 SNS라는 미디어 세상 속에 더욱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의 유저이지만 적절히 잘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고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그 부작용도 참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특히 진로와 커리어, 스펙 등과 관련해서 인스타 속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조급함을 느끼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정말 그럴 필요와 의미가 없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고유의 속도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나와 남은 다르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심지어 다른 사람의 선택된 하이라이트 순간을 나의 일상적, 혹은 어두운 상황과 마치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게 만들며 부정적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얻거나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남과 비교하거나 자괴감을 느끼는 것은 정.. 불필요하고 의미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합시다!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고민하기에도 시간은 부족합니다. 주변 환경에 흔들리거나 아파하지 말고 자신만의 중심과 기준, 신념을 지킵시다. 그렇게 건강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갈 때, 어느 순간 꿈꾸는 진로에 무척 가까워져 있을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의 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인스타그램 조심과 관련된 언급과도 연결이 되는 지점인데, 오늘날 사회는 발달된 미디어 기술로 다른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너무나 실시간으로 잘 보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쓰고, 주변 환경과 목소리에 더 연약하게 흔들릴 위험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로의 선택에 있어서도 스스로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결과가 아닌, ‘남들이 하는 것’, ‘남들이 좋게 보는 것 등 타인중심의 잣대로 무심코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타인을 의식해서, 타인에게 무게중심이 가 있는 기준으로 선택을 한 진로는 결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진로라는 것은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 레이스인데, 결국 스스로에게 잘 맞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 없이 선택한 길은 잠깐은 버틸 수 있겠지만 결국 중도 하차를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좋게 보는 길은 잠깐은 뿌듯하고 기쁠지 모르지만 어차피 시간이 조금 지나면 결국은 스스로의 만족과 자신과의 싸움으로 헤쳐 나가고 유지해 나가야 하는 문제이기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면 결국은 이를 계속 입고 있기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진로 탐색에 있어서 스스로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 그리고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현재 저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네버엔딩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뭐든 끝은 없다!”, “끝이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대입이 인생의 끝이 아니었듯, 취업도 당연히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이라는 게 너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는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기 때문이죠…! 하핫😆 취업에 성공해서 사회에 나가서도 하나에 정착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을 하면서 쉴 틈 없이 수많은 활동과 공부를 했듯이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큰 일들을 많이 이뤄내고 싶습니다. 기업에 입사를 해서도 그냥 회사를 다닌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그 안에서 또 새로운 것들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성장하고 이후에는 놀라운 성과들도 많이 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와 같은 다른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모토는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을 배우고, 시도하고, 성과를 내고 실력을 입증하는, 그렇게 능력과 가능성을 끊임없이 높여가는 성장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꾸준히 성장하며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저는 지금 당장 너무 격렬하게 하기 싫어도 참고 해내는 힘, 즉 과제나 업무 등 해야 할 일에 대한 인내력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물포차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무물포차 1 2에서 모두 어떤 것들을 하면 좋다거나 어떤 것들을 해야한다라는 것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사실 우리가 이렇게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도 결국 하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 속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당장 그것이 눈앞에 있더라도 너무 귀찮고 피곤하고, 그냥 피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 안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그것이 마감에 가까워지거나 심리적으로 압박이 강할 때 그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재미없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버티고, 해야 할 일을 해내는 노력과 책임감이 있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슬프게도, 우리가 대학생활을 하며 그리고 진로를 향해 나아 감에 있어서 설레고 재밌는 순간이 20이라고 하면 그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견뎌야 할 재미없고 고통스러운 순간은 80인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은 맛이 없고, 진로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운지!ㅠ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렇게 하기 싫은 일들을 해내고 자기 자신과 싸우며 버텨낸 시간들이 있어야 내적인 체력도 쌓이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서 소개 드렸던 것처럼 1학년 때부터 많은 활동들을 빠르게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 20개에 육박하는 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휴학으로 달려왔기에 99년생의 나이이지만 곧 3전공 졸업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와 진짜 열심히 산다”, “뭘 하든 쉽게 하는 것 같다와 같은 말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공부도 활동도 너무 하기 싫고 잘 할 수 없을까봐 두렵고 도망치고 싶었던 날도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많은 스트레스에 위통이 심해 위장약을 먹거나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면서 혼자 울었던 적도 많고, 심각한 피로 누적 상태에서도 계속 밤을 새다가 건강이 악화되고 심지어 21살 말에는 갑상선 관련 병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싫은 하루 하루를 어떻게 버티고 해야 할 일들을 그냥 하고 나니 지난 4년을 돌아보는 지금 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많은 경험과 성과들이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당시에는 그저 힘들기만 하고 실감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야 정말 중요한 시기들을 거치고 있었구나하며 새삼 정말 좋은 기회와 성장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었음을 깨달은 것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장 눈앞의 과제가 너무 힘들고 도망치고 싶어도 조금만 더 참고, ‘그냥 하고 말지하는 쿨한(?) 마음으로 해내자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자신이 목표한 진로로 가는 길과 대학생활에는 분명 재밌거나 원하는 일들만 있지는 않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 과제들투성이일 것이고 이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문득 문득 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수행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정말 큰 차이와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상 어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는 그것이 앞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기회와 운인지 절대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한 이들이 큰 기회와 운을 잡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하기 싫은 일들도 조금만 인내해서 신의 한 수를 꼭 잡고 놀라운 경험들을 많이 쌓아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무물포차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함께 수다를 떠는 느낌이 들어 저도 참 즐거웠고 이 글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서 빨리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고 우리 모두 대학 캠퍼스에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ㅜㅜ 그럼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과 앞으로의 진로를 응원하며 무물포차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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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프로 ㅇㅇ러!” 4인4색, 취업 선배들의 꿀 같은 조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면접의 신’ 특집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멤버들이 피면접자가 되어 모의 면접에 참여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멤버 조세호 씨는 “저에게는 프로봇짐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이제 그 봇짐을 이 회사에 내려놓고 싶습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해 면접관들을 집중시켰습니다. 만약 본인을 ‘프로ㅇㅇ러’라고 소개해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학점관리, 자격증, 인턴 등 다양한 스펙과 경험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취준생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취업에 성공하신 ‘프로ㅇㅇ러’ 선배님 네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수정




# 프로'가치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반가워요. ‘프로가치러’ 이상환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반도체 회사에서 반도체 생산에 사용하고 남은 폐기물에 대한 법적 및 시설적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대학 시절,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셨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통해 ‘프로가치러’로 거듭나신 건가요?

크게 세 가지 경험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서울시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요. 전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었는데, 사업 계획부터 진행까지 저희끼리 해냈다는 점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네팔 사람들을 위한 세탁 탈수 복합기를 제작하고 MIT D-lab에 가서 발표한 경험이에요. 초반에 생각했던 모든 아이디어들이 실패해서 잠깐 좌절을 맛보았지만, 동료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어요. MIT에서의 발표라니,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네요. 전 환경부장관님을 모시고 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이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Q. 관심 분야인 환경에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하신 것 같아요. 이러한 경험들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엔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저는 방향이 없는 속도는 방황이라고 생각해요. 관심 분야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마음가짐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냈어요. 제가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했던 경험들이 지원한 회사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적극 어필했죠.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사실 질문을 보는 순간 어떤 경험을 얘기해야 하는지 머릿속에서 떠올랐답니다.


Q. 그렇다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우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스펙을 쌓기 위해 한다.’라는 마음가짐은 좋지 않아요. 저는 “아 이거 너무 해보고 싶은데?”, 혹은 “딱 나를 위한 건데?”라는 생각이 드는 활동들을 한 거거든요.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자연스레 하나의 스토리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그때그때 정리해놓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질문의 취지에 맞는 에피소드를 골라서 스토리를 만들었죠. 이렇게 하면 스토리를 알차게 구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했던 모든 경험을 되돌아봤을 때,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같이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어 하는 동료들이 많았어요. 저는 주변의 사람들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니 남는 건 상이나 실적이 아닌 사람이었거든요. 또 활동을 많이 하는지 적게 하는지는 취업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이 한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또 적게 한다고 해서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본인이 활동을 하면서 만들어가고 싶은 ‘가치’는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하겠죠?


# 프로'변심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변심러’ 이승우입니다. 대학에서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와 경제학을 복수전공 했어요. 얼마 전에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신입 행원입니다.


Q. ‘변심’이라는 단어가 사실 부정적으로 많이 쓰이잖아요. 본인을 ‘프로변심러’라고 소개하신 이유가 있나요?

아무래도 그렇죠?(웃음) 사실 제가 한 활동들을 이 단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건 아니에요. 제게 크게는 두 번의 변심 경험이 있었어요. 첫 번째는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포기했을 때였는데, 단순히 힘든 걸 하기 싫었던 어린 마음에서였죠. 두 번째는 처음 다니던 대학을 그만뒀을 때였는데, 제가 배우고자 하는 경영학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의 큰 터닝 포인트를 겪고 나자,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하면서 혼자 신문도 많이 읽어보고, 여행도 다녔어요. 그러다가 언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좋아하는 공부와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긍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해 저를 ‘프로변심러’라고 소개했어요.


Q. 크게 두 번의 터닝 포인트를 겪으셨는데, 이 부분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저는 마음을 잘 바꾸는 편입니다.’라고 말했으면 아마 안 좋은 결과가 있었겠죠?(웃음) 저는 마음을 바꿨던 경험들을 자기소개서에 적절히 녹여냈어요. 여기에 덧붙여, 돌아갈 곳이 있다고 생각하면 포기하기 쉬우므로 배수의 진을 치고 극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사실 쇼트트랙 선수 경험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인성 면접에서는 대개 예상 질문들이 나왔어요. 주어진 질문에 제가 실제로 마음을 바꾼 이유, 그 경험들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Q. 선배님처럼 특별한 경험이 있는 게 중요한가요? 어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특별한 경험이 중요한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은 중요하지 않고, 또 상대적으로 다른 경험은 더 중요한 건 아니에요. 아무리 작은 경험이라도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 다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고, 생각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거든요. 


Q. 일반적인 경험이라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먼저,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는 게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는 ‘겸손’을 콘셉트로 잡고 자기소개서를 써 나갔거든요. 또, 궁금증을 유발하는 키워드를 잡아야 해요. 예를 들어, 제가 이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 키워드를 ‘프로변심러’라고 했을 때 에디터님이 “네? 변심이요?”라고 하셨거든요. 마찬가지로 서류를 검토하는 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고 말해요. 하지만 목표를 세우면 여지를 두지 않아야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극한의 상황까지 노력해도 안 되면 마음을 바꿨지만, 일단 목표를 세우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여러분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말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삼인행 필유아사’, 세 명이 걸어가면 무조건 스승 한 명은 있다는 뜻인데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했고, 피드백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과 대화해보고, 쓴소리도 듣더라도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헤딩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저는 ‘프로헤딩러’ 권순우입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영어학을 부전공했어요. 지금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서 대체 투자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 맨 땅에 헤딩을 하듯이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다양한 일들에 도전하셨다고 했는데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저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저걸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것들에 도전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증권투자 연구회 활동인데요. 원래는 금융에만 집중해 연구했지만, 제가 의견을 제시해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문과 학생들이 다수인 동아리였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엑셀VBA, SQL, JAVA등을 배웠고 이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비록 처음 예상했던 결과와는 달랐지만, 그 과정에서 금융 이론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미국으로 다녀온 교환학생 경험이 기억에 남는데요. 당시에 저는 영어 회화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무조건 매일 길거리에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말을 걸며 친구를 사귀었어요. 물론 대꾸해주지 않는 사람도 많았지만,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는 사람도 있었어요.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영어 회화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답니다. 이외에도, 한 학기에 전공 19학점, 동아리 회장, 자격증 취득, 연합 세미나 주최를 동시에 하기도 했어요. 제 대학생활은 말 그대로 도전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러한 경험들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엔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사실, 진짜 관심 있는 일을 하다 보니 그 경험들이 이어져서 하나의 자기소개서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회사에 지원하기 전에 제가 한 경험들을 정리해봤거든요. 그리고 ‘재미있었던 이유가 뭘까?’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금융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금융 관련 활동들을 많이 했고, IT에 관심이 있어서 빅데이터에 도전했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핀테크 회사에서 일하기로 다짐했고, 이러한 제 의지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Q. 이런 다양한 경험을 이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금융 자격증, 증권투자 연구회 등은 사실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험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 일반적인 경험 속에서 저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앞서 언급한 금융 동아리에서의 프로그래밍 활동처럼 말이죠. 매력적인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진짜 관심 있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그 경험들이 이어져 자연스레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답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어른들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왔어요. 하지만 취업할 때가 되어서는 갑자기 ‘왜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라고 질문하시죠. 사실 대학생으로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인턴이라고 생각해요. 


또, 인턴을 하게 되면 그 산업의 온도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회가 있다면 꼭 인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때 가장 재미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보세요. 지금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최대한 집중하고 ‘프로헤딩러’의 자세로 도전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꾸준러'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프로꾸준러’ 박현영입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경제지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열두 살 때부터 줄곧 기자를 꿈꿔 왔다고 하셨는데요. 미디어 관련 전공이 아닌 법학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사실 10년 넘게 꿈이 기자였다고 하면, 왜 법학을 전공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그런데 기자는 전공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직업 중 하나거든요. 저의 경우, 법학의 전문성과 논리성이 기자가 되는 데 더욱 보탬이 될 것 같아서 법학을 선택했습니다.


Q. 그렇다면 ‘프로꾸준러’로서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꿈이 항상 같았기 때문에 기자 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해왔어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교내 신문부장이었고요. 대학에 온 뒤로는 칼럼 사이트에서 대학생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을 꾸준히 썼습니다. 기자는 사회를 관찰하는 직업이기도 하잖아요. 사회를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국회의원실에서 대학생 보좌관 활동도 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언론 스터디를 했어요.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상식, 논술 등을 평가하는 일명 ‘언론고시’를 치러야 하거든요. 여러 신문을 꾸준히 읽어야 하고, 논술도 꾸준히 써야 하기 때문에 다른 언론 지망생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4학년이 되어서는 교내 언론고시반에서 본격적으로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했어요. 


Q. 이러한 경험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위에서 언급한 경험들을 모두 자기소개서에 활용했습니다. ‘기자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넓게 보는 눈, 직접 관찰한 세상을 알리는 전달력이다’라고 먼저 언급한 후, 그에 알맞은 경험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서술했습니다. 대학생 보좌관 활동을 할 때는 직접 조례를 개정했거든요. 조례를 개정하면서 우리 지역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게 됐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자랐어요.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기도 했어요. 폴란드 교환학생도 다녀왔고, 26개국 정도를 여행했는데요. ‘이러한 여행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혔다’는 식으로 자소서를 썼습니다. 칼럼니스트 경험 등을 통해 글을 꾸준히 써왔고, 글을 통해 제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썼어요. ‘나는 전달력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걸 어필하고자 했죠. 자기소개서 쓰실 때 관련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두괄식으로 서술한 후, 자신이 어떤 경험들을 통해 그 역량을 키워왔는지 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여러분이 가지고 싶은 직업,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왜 기자가 되고 싶은지 수도 없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명감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인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많이 고민했기 때문에 언론고시에 뛰어들었을 땐 아무 생각 없이 관련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었어요. 학점, 토익, 자격증 같은 일명 ‘정량 스펙’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정량 스펙 없이도 꿈을 이루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하지만 저는 정량 스펙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으로 올려놓고, 학점을 괜찮게 만들어두면 후에 서류탈락을 하더라도 정량 스펙 때문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정량 스펙이 괜찮은데 서류 탈락을 했을 경우엔 자기소개서만 손보면 된다는 뜻입니다. 취업 준비가 조금은 쉬워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직무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어필해서 합격하는 사례도 많이 봤습니다.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보시고, 저처럼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만의 스토리로 취업에 성공한 ‘프로oo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세 분이 ‘취뽀’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은데요? 물론 네 분의 스토리는 다르지만, 본인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도움이 됐다는 점은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도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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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입사원, 취업을 말하다

빅데이터, IoT 등 IT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SK㈜ C&C의 신입사원을 만나서 그들의 취업 스토리를 들어보고, 현실적인 조언을 구해보자.

 

SK Careers Editor 양정윤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최재혁 선임   안녕하세요. ERP사업 1팀 최재혁 선임입니다.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고 현재 HR모듈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선임   안녕하세요. 저는 SK㈜ C&C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담당하는 Aibril 사업본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Aibril은 비정형 데이터인 자연어를 학습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인지 커뮤팅 기술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현재 금융, 의료,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하고 있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ERP사업 1팀 최재혁 선임, Aibril GTM팀 이동훈 선임>



2. 어떻게 입사하시게 되셨는지, 과정을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최재혁 선임  저는 작년 2016년도 상반기 인턴십 전형에 지원하여 2달간의 인턴과정을 마치고 최종 합격하여 올해 3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훈 선임   저는 작년 2016년도 하반기 공채전형에 지원해서 1차, 2차면접을 거쳐 올해 3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LIFE

3. 신입사원으로 어떤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지 말씀해주세요.

최재혁 선임 저는 현재 ERP사업1팀 HR모듈에서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ERP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ERP는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과 구매, 재고, 인사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이 중에 고객사의 HR(인사) 시스템 운영 및 고객의 니즈에 맞게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선임   제가 속한 팀은 인공지능 서비스 Biz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의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하는 팀입니다. 저는 신입사원으로서 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자신만의 꿀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최재혁 선임   저는 선배님들이 말씀해주신 내용이나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책상에 붙여둡니다. 이렇게 하면 실수하는 일이 적어지고 포스트잇이 늘어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동훈 선   저는 인사를 많이 하는 것이 저만의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꾸준히 하다보니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생겼고 이에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5. 입사 후 자신의 예상과 비슷했던 점 혹은 달랐던 점이 있다면?

최재혁 선임    예상했던 것보다 기업문화가 좋아서 만족스럽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선임    입사 전에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대하는 것이 어려웠었습니다. 입사를 하고 보니 다들 좋으시고 저희 생각을 많이 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회사생활을 하고 있고, 그런 점이 예상과 달랐던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 TIP



6.  취업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최재혁 선임   저는 먼저 주변 선배, 친구 또는 취업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저만의 취업 정리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자소서 같은 경우는 교수님, 선배님들께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인적성 검사는 스터디를 통해 여러 책을 풀어보며 감을 익혔습니다. 면접의 경우는 제가 발표할 때 많이 떠는 경향이 있었는데, 대학생 때 학생회나 대외활동을 하며 남들 앞에서 자주 얘기했던 것이 떨지 않고 말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동훈 선임    저는 대학교 과 동기들과 함께 취업준비를 하였습니다. 작년 여름방학부터 함께 자기소개서를 쓰며 피드백을 주고 받고 인적성, 면접까지 함께 준비를 하였습니다. 


7.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떤 점을 어필하면 좋을까요?

최재혁 선임  저는 ‘패기’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패기를 가지고 일에 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출발선부터가 다르다고 많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자소서에 제가 했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가 녹아들도록 작성하였고 면접 때도 곤란한 질문에 당황하기보다는 패기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려 좋은 인상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이동훈 선임   면접에 합격한 후에 든 생각은, 저의 생각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준비 당시,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에 대해 급하게 준비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시기에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면접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학부시절에 배웠던 내용을 정리하고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제가 정리하고 고민했던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것이 막연히 트렌드나 뉴스기사 내용을 발표하는 것보다 더 좋은 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8. 전공지식은 어느 정도 활용되나요? 그밖에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요?

최재혁 선임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ERP라는 것 자체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처음 들어왔을 때는 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C언어나 JAVA 같은 다른 언어를 배웠기 때문에 ERP에서 쓰이는 언어를 남들보다는 더 쉽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훈 선임   인공지능에 대해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업무가 많은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전공지식이 업무내용을 파악하고 전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8. 취업을 준비하면서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었나요? 그랬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최재혁 선임   물론 저도 슬럼프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로 운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운동에 집중하여 땀을 빼다 보면 그 동안 쌓였던 취업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고 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동훈 선임   취업준비를 하면서 심적, 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그런 시간들을 담담하게 극복해나간 것이 결과적으로 입사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9.취준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최재혁 선임  취준생 여러분, 속도보단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방향을 잘 잡고 열심히 준비하여 취뽀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동훈 선임   비록 지금은 힘들 수 있지만, 취업 준비를 했던 시간들이 되돌아보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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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를 지배하는 자가 취업을 지배하리라!

길었던 2017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되고 있다. 동시에, 하반기 공채 관련 이야기가 하나둘씩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하반기를 노린다! 라고 생각하는 당신. 무엇부터 준비할 것인가? 일단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채용 트렌드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채용 트렌드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 주실 분으로 HR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신 임호근 님을 Careers Editor가 만나 보았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채용 트렌드에 대해, 또 이와 관련하여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한번 만나보자.





Q. 현재의 채용 트렌드를 한마디로 나타내자면 어떻게 표현 가능할까요? 

현재의 채용 트렌드라… 한마디로는 ‘직무수행역량중심 인재채용’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Triple A(능력 Ability, 인성 Attitude, 적성 Aptitude)가 현재 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학벌,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등과 같은 스펙 중심에서 이제는 직무수행역량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에 더욱 뚜렷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직무수행역량을 비중 있게 다루는 채용이 늘고 있지요. 실제 주변을 봐도 학교/스펙과 상관없이 직무수행역량 중심으로 빈틈없고 야무지게 준비하는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하여 학벌같은 스펙의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채용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로는 On Spec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형식적으로 쌓는 Over Spec에서 벗어나서 직무적합도를 반영한 On Spec을 더욱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해당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는 의미지요.


두 번째로는 열린 채용방식이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채용방식은 상/하반기 정기공채의 형식으로 절차도 서류-필기-면접으로 기업마다 비슷비슷한데, 앞으로는 다양한 채용방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채용시기도 정기에서 수시채용, 인턴제도의 확대, ‘SK 바이킹챌린지’와 같이 차별화된 전형 Tool 확대 등의 양상으로 채용방식은 점차 변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면접방식도 더욱 다양화되겠지요. 앞에서 언급한 직무수행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열린 채용방식이 적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전략적인 채용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적격인재의 유인을 위한 EVP(Employee Value Proposition)이 강화될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현재 경영환경은 유래가 없을 속도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선호하게 되지요. 또한 범용형 인재를 채용하여 자기회사에 맞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에서, 처음부터 회사에 적격한(와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물형 채용에서 낚시형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비유가 적절할 것 같군요. 이와 같은 낚시형 채용을 위해서 기업들은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인턴제도를 확대한다거나, 다양한 면접 툴 개발, Target Recruiting 확대 등이 그 예시지요. 채용 주관 부서의 형태도 인력팀뿐만 아니라 사업부서도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와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서 준비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나 자신을 차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100:1에 가까운 지원자들 중에서 상위 30% 내외의 지원자들 경우 역량 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열정, 생각, 경험, 역량이 ‘남보다 뛰어나다’를 주장하는 것 보다는 ‘남들과 이렇게 다르다’를 어필해야 합니다.


만약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단점을 적으시오’하는 질문이 나온다면 뭐라고 적으실 건가요? 혹시 제가 예시로 말씀드릴 사항들이 아닌가요? 첫째, 너무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다 보니 일이 지연됨, 그래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함. 둘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너무 꼼꼼하게 일을 하려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김, 그래서 일정표를 활용함. 셋째, 일을 추진할 때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결정을 잘못 내리거나 번복하는 경우가 있음, 극복하기 위해 관련도서를 읽음.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이와 같이 쓴 사람이 무려 40%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뻔한 대답들은 차별화 되었다고 보기 힘들죠. 어디에서 본 듯한, 누구나 예상 가능한 내용이 아니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기업.직무에 Customizing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적격하고 지원 직무와 관련된 필요 역량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갖췄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Business insight를 보유해야 하지요. 위 Business insight는 지원 기업의 경영 가치관(미션, 핵심가치, 인재상 등), 사업(업종과 사업 세부내용), 그리고 직무(내용, 필요역량 등)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본인이 인재상에 부합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오랜기간 HR관련 경험하셨는데 이 시대 취준생들의 대표 고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해 조언이 있으시다면요?


한 TV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97%가 어른이 되는 것이 싫다고 했답니다. 이유는 어른이 되면 삶이 더욱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 웃기면서도 씁쓸한 이야기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비단 초등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의 취준생들 대부분 ‘참 세상살이 힘들다’, ‘대학가기도 힘들었는데 취업하기는 더 힘들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실 경제적, 그리고 인구통계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올해를 포함한 향후 2~3년이 취업에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도별 출생인원을 보면 91년도부터 95년도까지 매해 70만 명(참고로 작년 출생인원 40만명 수준)을 넘습니다. 대학진학율이 70%내외인데 이 말은 한 해에 50만 명이 대학졸업장을 가지고 취업시장에 뛰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대학졸업자들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는 최대 40% 수준으로 30만 개가 안 됩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미취업자는 이미 상당부분 누적되어있고 앞으로도 몇 년간은 계속해서 50만 명 수준의 졸업자들이 취업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Difficult doesn’t mean impossible. It simple means that you have to work hard(어렵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정이 힘들수록 성취했을 때 행복도는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고통 없는 결실은 의미가 작듯이, 훗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참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Q. 이 시간에도 열심히 취업을 준비 중일 학생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취준생들의 평균 취업 준비 기간은 13.2개월이라고 합니다. 일 년이 조금 넘는 동안 준비를 하다 보면 먼저 취업하는 동료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보면 마음이 더 불안해지지요. 졸업까지 한 상황이라면 불안은 더 커집니다. 많은 졸업생들이 혼자 집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이게 사실 엄청 힘들어요.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요. 몇 번 실패하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서 가능하면 마음 맞는 친구와 스터디그룹을 하거나 스터디그룹이 여의치 않으면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힐링타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수다를 떨거나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장기전으로 갈수록 꼭 필요합니다.  


하반기 공채가 주로 9월 초부터 시작하니, 약 3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남았습니다. 현 시점에서하반기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면접준비 사항을 재점검하고 취약부분을 보완해서 이제는 합격에 필요한 근사치 수준까지 높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두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한 자신의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현재의 채용 트렌드는 ‘직무수행역량중심 인재채용’, 그리고 이를 위해서 나는 차별화와 맞춤화에 힘쓰기. 언제? 이번 여름방학에! 아니지, 오늘부터! 에디터를 포함한 많은 취준생들이 채용 트렌드에 대해 정복할 수 있는 기사였기를 바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한 내 모습을 그리며 최선을 다할 대한민국의 취준생들 앞에 합격 길만 펼쳐져 있길. 모두 파이팅!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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