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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 단순히 알고만 있기엔 취준치트키!



오늘도 어김없이 유튜브를 시청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던 에디터. 볼 만한 콘텐츠를 찾아 스크롤을 내리던 와중에 한 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겨쿨 추천템’입니다! 이제 ‘겨쿨(겨울 쿨톤)’이라는 줄임말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그 뜻을 알만큼 퍼스널 컬러의 개념은 우리와 가까워졌는데요. 몇 해 전 혜성처럼 등장한 ‘퍼스널 컬러’ 열풍은 잠깐의 유행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가꾸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퍼스널 컬러 진단 이후 일명 ‘쿨톤 집착증’에 빠진 에디터를 위해 퍼스널 컬러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조언해주고 싶다는 3인의 인터뷰이를 만나보았습니다! 퍼스널 컬러 덕분에 자신감 UP, 취업 OK하게 되었다는 세 분과 함께 진짜 퍼스널 컬러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경희


 

H양 : 안녕하세요, 막학기 취준생 H양입니다. 제 퍼스널 컬러는 봄 브라이트이고 화사한 개나리 컬러가 베스트 컬러라고 알고 있습니다.

S군 : 안녕하세요, 1년 차 직장인 S군입니다. 저는 겨울 쿨톤이고 평소 스타일링에 퍼스널 컬러를 자주 참고하곤 합니다.

P양 : 안녕하세요, 대학생 P양입니다. 저는 여름 쿨과 봄 웜에 걸쳐 있는 쿨톤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보다는 여러 색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P양 : 저는 당시 참여하고 있던 대외활동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생인 저에게 정말 감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색채와 관련된 교양 강의에서 간접적으로 진단을 받거나 외부에서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열리는 퍼스널 컬러 특강을 통해서 진단을 받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만약 진단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러한 기회를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S군 : 저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나름 굳은 결심을 내리고 진단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하하) 취업을 준비하면서 주변 지인이나 취업 상담 프로그램에서 흐릿한 인상에 대한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퍼스널 컬러를 알게 되었고, 어쩌면 피드백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사설 업체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금액 때문에 망설여지긴 했지만 진단을 받으면 베스트, 워스트 컬러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톤 앤 매너를 알려주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H양 : 제 자신을 꾸미는 데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전에는 튀지않는 베이지 계열의 색을 자주 입었고 그래서인지 제 스스로 가을 웜톤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화사한 색의 옷은 절대 금기였죠. 그런 색의 옷은 애초에 도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진단 결과를 보고 많이 놀랐고, 동시에 그동안 제 자신을 꾸밀 때에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진단을 해주신 분이 봄 웜톤이라고 해서 꼭 웜톤 계열의 색만 입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톤과 무드에 맞다면 여러 계열의 컬러를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제 눈에 예뻐 보이는 옷이나 뷰티 제품은 망설이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습니다. 물론 실패한 경우도 많지만(하하), 예전에는 실패할 것 같으면 아예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매우 사소한 일이지만 스스로에 대해서 변화도 시도하고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는 제 모습이 이전보다 더 밝아 보인다는 것이 달라진 점입니다.


S군 : 이전 질문에서 답변한 것처럼 저는 흐릿한 인상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제 스스로도 어렵게 서류 전형과 인적성검사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늘 존재감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은 것이고, 기대한 것처럼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 얼굴형에 어울리는 머리스타일로 바꾸고, 면접용 정장도 베스트 컬러라고 나온 짙은 네이비 색으로 다시 마련했습니다. 제 눈으로도 인상이 달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지인들의 반응도 굉장했습니다. 또, 제 직무가 액티브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서 흐릿한 인상이 큰 단점으로 느껴졌었는데 스타일링의 변화를 주고 난 후에 취업에 성공한 것을 보면 퍼스널 컬러가 작지만 확실한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양 : 저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이력서에 제출하는 일명 ‘취업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처음사진을 찍었을 때에는 배경을 푸른 색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찍었는데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짙은 푸른 색보다는 파스텔 톤을 배경으로 찍는 게 훨씬 저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짙은 푸른 색 배경에서는 제 얼굴이 배경이 묻히는 느낌이었다면, 파스텔 톤의 푸른 색 배경에서 다시 찍은 사진은 확실히 이전보다 이목구비가 한 눈에 들어오고 또렷한 느낌이 듭니다. 취업사진 한 장이 당락을 좌우하진 않겠지만 제 얼굴이 더 잘 보이는 사진이 면접관의 눈에도 더 잘 띄지 않을까요?


 

S군 : 저만의 소소한 팁은 상황에 맞게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저는 진단을 받았을 때 짙은 네이비 색이 가장 단정해 보이고 지적이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대신 조금은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일상적인 회사생활을 할 때에는 짙은 색보다는 밝은 색을 위주로 매치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PT나 미팅이 있는 날에는 제 말과 행동에 신뢰도를 더하고 싶어서 베스트 컬러인 네이비 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스타일링도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하고요. 제 생각에는 이렇게 상황에 따라서 자신이 필요한대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퍼스널 컬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같습니다. 겨울 쿨톤이라고 해서 매일 진하고 어두운 색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색과 스타일링을 활용해서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H양 : 자신의 베스트 컬러나 어울리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자신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옷 스타일 등 전반적인 이미지를 찾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으면 본인의 체형과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게 코디하는 법, 본인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까지도 진단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에 대해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으며 처음 알게 되었고, 제가 어떤 스타일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저의 이미지가 결정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도 어떤 스타일이든 도전할 수 있다’라는 이유 모를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행동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제 자신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퍼스널 컬러를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찾아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퍼스널 컬러 활용 장인 3분과 함께 퍼스널 컬러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에디터 역시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를 배워갑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매력을 찾아보다가 취업시장에서 나의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마지막 1%의 치트키가 필요할 때! 퍼스널 컬러를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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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현직자에게 듣는 직무 이야기 3: DT담당 DSG



빅데이터를 빼놓고는 사업을 이야기할 수 없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시대! SK네트웍스 역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과 비즈니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DSG(Data Scientist Group)를 신설한 뒤 현재까지 활발하게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K네트웍스의 DSG에서는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사업의 인사이트 도출과 구성원에 대한 데이터 역량 교육까지 아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DT담당 DSG 송수형 매니저님과 함께 SK네트웍스의 분석 조직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DSG 송수형 매니저입니다. 저는 9년 전 SK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석탄 팀에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7년도 11월에 DSG가 생기면서 부서를 이동하여 현재까지 데이터 분석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빅데이터 분석이나 머신러닝을 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DSG가 만들어졌고, DSG 팀원을 모집하는 공모에 지원하여 부서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것입니다. SK네트웍스에는 SK렌터카, SK매직 등의 투자사와 스피드메이트사업, ICT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많은 데이터를 빅데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저희 팀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기존에 생각하지 않았던 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서는 구성원에 대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데이터 역량에 대한 니즈가 많은 상황이라 작년부터 역량개발팀과 함께 ‘엘리스’를 이용해 전사적으로 파이썬 교육을 시행하면서 데이터 역량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더불어 (DT Agent Group)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DAG는 세미나를 통해 저희와 함께 데이터 분석의 전반적인 과정을 수행한 뒤, 데이터 역량을 전달하는 또 다른 전파자가 되어 회사 내부 각 조직에 DT역량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 DT역량을 전달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셈입니다. 


그리고 이제 곧 시작될 Self Analytics 시각화 교육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Self Analytics 시각화 교육이란 ‘태블로’라는 시각화 전문 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스크립트를 적지 않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어 사용성이 좋고, 알아보기 쉽게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구성원 스스로도 쉽게 사업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인사이트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데이터 분석, DT 역량 교육, 그리고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3가지가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과 DT역량 교육에 대한 설명은 이전 질문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습니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데이터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관리하는 체계를 말합니다. 그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어야 데이터 분석과 DT역량 교육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거버넌스의 구축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첫 번째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사업부에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저희 팀이 만들어진 지 3년이 흘렀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보다 개선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술을 학습하고 역량을 구축해 놓아도 각 사업부에서 데이터를 통해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사업을 저희에게 의뢰할 수 없겠죠? 현재는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데이터에 대한 성숙도를 개선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적합한 인력을 보유하는 것도 큰 이슈입니다. 과제가 주어졌을 때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적정 인력을 보유하고 있느냐는 것인데요. 저희 팀은 처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인력을 내부에서 소싱했기 때문에 컴퓨터학이나 통계학을 전공한 인력이 많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고도화된 분석 작업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면서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은 한 사람이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을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딥러닝, 시각화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적정 인력을 소싱하는 것도 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프로세스에 따르면 사업부에서 DSG에 데이터 분석 업무를 의뢰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업부에서 분석하고 싶은 부분을 저희에게 의뢰하면 툴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거나, 규모가 크고 복잡한 데이터 분석작업이 필요해 보이는 경우에는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저희는 사업부에서 의뢰하기만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팀별로 연락을 취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데 그때 그때마다 사업을 개별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K매직 고객의 해지를 예측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프로젝트 초반부에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과 동시에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께 계속 질문하면서 렌탈서비스가 어떤 프로세스를 따르는지, 고객이 유입되고 데이터가 쌓이는 과정, 고객이 계약을 하고 해지하는 과정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쌓아가게 됩니다. 그 이후에 데이터 분석 업무를 통해서 프로젝트의 목적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간 협업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냈을 때, 그리고 사업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 나오게 되면 결과물에 대해서도 만족을 하고 저희 DSG도 함께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런 순간들을 봤을 때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또 그것을 시작으로 현업에서 적극적으로 차기 과제를 의뢰하는 것을 보면 저희가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코딩 능력과 통계적 지식(수학적 능력) 2가지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현재까지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고 일을 하면서도 늘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각한 바를 스크립트로 구현할 수 있는 코딩 능력과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나온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통계적인 이해도가 기술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데이터 분석은 독단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아니라 하나의 프로젝트에도 최소 3개의 조직이 개입하는 협업 과정입니다. 따라서 유관 부서에 협조를 구하는 상황,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하는 상황 등에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학생 시절에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을 때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센스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의 이해도가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직결되는 만큼 비즈니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빠르게 파악하는 감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 직무에 지원하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관련 전공자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코딩 능력 같은 경우는 제가 ‘어떻게 공부하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조금 알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하)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학교와 회사는 다르다는 것인데요, 학교에서는 데이터나 자료가 수업에 알맞게 잘 정제되어 있을 텐데 회사는 필요한 정보들만 골라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대학생 분들이 처음 보는 형태의 데이터에 의아해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회사에서의 데이터 분석 업무는 과제를 발굴하는 것부터 자료를 파악하고 결과물을 보고받는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까지 앞뒤 과정과 맥락이 중요한데, 학교에서의 경험만을 가지고 지나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다 보면 맥락이 생략된 채로 결과물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외부 프로젝트 혹은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하실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을 미리 경험해본다면 나중에 현업에서 일하실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취업시장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늘 자신감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희 DSG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커가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SK네트웍스 DSG 직무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고객의 클릭 한 번, 터치 한 번이 모두 데이터가 되는 세상! 고객의 사소한 움직임에서도 의미를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탐색하는 DSG 업무에 모두들 매료되셨을 것만 같습니다. 직무를 옮긴 이유를 묻자 ‘해보고 싶었다.’는 단순명료하지만 멋있는 답변을 주신 송수형 매니저님을 보며 데이터 분석가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Data Transformation 세계에 관심이 있다면? SK네트웍스 DSG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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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의 새바람



서울의 ‘따릉이’, 여수의 ‘여수랑’, 대전의 ‘타슈’! 모두들 한 번쯤은 이용해봤거나 들어보셨죠? 바로 각 지역별 공유 자전거의 명칭입니다. 그.런.데! 이산화탄소 절감 정책의 하나로 시작되었던 ‘따릉이’정책이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는 신호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유 자전거뿐만 아니라 공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더욱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세계를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오늘은 그 중에서도 공유 모빌리티 시장의 1세대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 그리고 20대를 중심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동킥보드의 경우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이용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3가지 모빌리티 수단 외에도 전동휠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수단을 이용해본 이용자 두 분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오늘은 카셰어링, 공유 자전거에서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과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공유 모빌리티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유 모빌리티는 전기 동력을 이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 체증,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공유 모빌리티를 통해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유 모빌리티는 이용자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에 유의하며 이용해야겠지만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킥보드 드라이브’ 한 바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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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12기 절찬 모집] 2020년 여름! 최고의 슼테랑들이 온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김정원, 문현진, 이화정












SKCE 12기 지원하기

(클릭☞) www.sk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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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현직자에게 듣는 직무 이야기 2: 스피트메이트 사업부



분명히 차량정비소 같은데 다른 정비소에 비해 매우 깔끔해 보이고, 분명히 10분 전에도 보았는데 걷다 보니 또 보이는 차량정비소가 있다?! 바로 SK네트웍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SpeedMate의 이야기입니다. SpeedMate는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모토로 차량의 정비와 자동차 부품의 유통, 그리고 긴급출동 견인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스피드메이트사업부 SM가맹사업팀의 양현재 매니저님과 함께 스피드메이트사업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저는 스피드메이트사업부 SM가맹사업팀의 양현재 매니저입니다. 스피드메이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리하는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사업부는 차량 정비와 관련된 모든 업무들이 연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SM가맹사업팀, 가맹지원팀, 수입차부품사업팀, PB부품사업팀, ERS사업팀, 타이어픽사업팀, 그리고 고객가치혁신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팀별 구체적인 사업내용 


스피드메이트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은 일반 정비소에 대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른 사업과 연계한 제휴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희 고객이 아니더라도 스피드메이트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시면 제휴사의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브랜드들은 해당 브랜드의 차량만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거의 모든 차종을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계십니다. CS측면에서도 저희가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친절한 고객 응대와 사후 서비스에 있어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개인 정비소의 경우에는 부품의 품질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저희는 공식적으로 믿을 수 있는 루트로 입고/매입되는 제품을 활용해서 정비를 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700개의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국망에 네트워크 취약 지역이 없도록 매장을 신규 개발하기도 하고, 비효율 네크워크라고 볼 수 있는 매장은 폐점하기도 하며 네트워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대인과의 협상이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합니다. 신규 매장이 오픈하게 될 경우,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해당 매장에 모실 가맹점주와 계약을 맺습니다. 또한 신규 매장에 적합한 장비나 시설투자 업무를 담당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시설을 관리하고 어떤 장비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정비사업은 차량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그렇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 등의 사후처리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불편함이나 클레임에 대한 사후관리 역시 저희 쪽에서 나서서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가장 큰 이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 분들이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보니, 현장의 청결도에 대해서 우려를 많이 하시고 정비소나 정비소 내의 고객대기실에 들어오는 것도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회사의 매출이나 외형적인 성장에서 타격을 입었고, 그리고 저희의 이해관계자라고 할 수 있는 가맹점주 분들 역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최근 차량 살균소독이 가능한 장비를 전체 매장에 보급했습니다. 고객 분들의 위생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아졌고,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차량 살균 소독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국 매장에 차량살균소독기와 약품을 보급해서 현장을 방문하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정비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고객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고객의 특성 및 니즈 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야 고객과 가맹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전국에 700개의 매장이 있지만 매장마다 그 특성이 다 다릅니다. 어떤 매장은 대형마트 안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또 다른 매장은 로드샵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도 고객의 성향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러한 차이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고객의 특성에 맞는 가맹점주 분들과 계약을 맺고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 내에 위치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쇼핑 시간동안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원하지만, 일반 상권이나 주거지에 위치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여유롭게 시간을 두더라도 정밀한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를 원합니다. 이러한 고객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만 적절한 매장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차량의 품질이 점점 좋아지고 전기차가 등장하면서 소모품 교환주기가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 저희 팀의 고충입니다. 고객의 방문횟수가 적어지면서 사업적으로 타격이 있다 보니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타이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타이어 사업은 차량 품질 향상과 전기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비 수요가 꾸준히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 타이어 사업에 대해 새로운 시도나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의 최신 타이어 사업 ‘타이어픽’에 대해 알고 싶다면?

→ https://www.skcareersjournal.com/1670


소통 능력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비에 대한 역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러한 기술력도 분명 필요하지만 저희는 서비스를 드리는 업무이기 때문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객이 왜 특정 매장을 방문했나?’, ‘고객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 등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맹점주 분들 역시 저희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아쉬움이나 원하는 개선안 등이 있다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B2C와 B2B 양쪽 측면에서의 소통과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태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입차정비 / 국산차 정비 / 타이어 판매 / 디테일링 등

스피드메이트의 모든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SpeedMate 스타필드하남점의 모습>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SK네트웍스 카라이프 부문의 렌터카사업이나 스피드메이트사업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차’ 자체를 분석하고 이를 사업적으로 해석하여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두 가지 사업 중 ‘차량 자체’를 활용한 사업이라고 판단했던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어중문학과 경제통상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전공과 조금 동떨어진 업무를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저는 아버님께서 중고차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량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아버님의 사업장에 방문하여 어떻게 고객을 응대하는지, 고객이 차량을 구매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는지 등을 관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얻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차량업에 대한 관심의 척도라고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차량 사업에 대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직무 자체에 대한 경험도 중요합니다. 영업관리 직무는 사람과 사업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대외활동, 봉사활동,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다양한 유형의 고객, 그리고 가맹점주 분들을 미리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업관리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많이 겪어보고 수많은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렇다면 이런 사람에 대해서는 이런 방법으로 맞춰야겠구나’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추천을 드린다면 꼭 차량 정비업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고객이 기대하는 바를 생각해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고 노력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직무이다 보니 다양한 곳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스피드메이트는 정말 특수한 사업입니다. 정비업이라는 것이 기술역량, 고객응대, 그리고 가맹점주와의 관계까지, B2B와 B2C의 모든 측면을 경험해볼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이내믹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저희 스피드메이트 사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스피드메이트 매장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SM가맹사업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왠지앞으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을 점검받고 싶어지지 않으셨나요? 인터뷰 내내 고객과 가맹점주, 스피드메이트의 이해관계자를 우선 생각하고 존중하는 SM가맹사업팀의 가치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오늘도 SM가맹사업팀은 단순한 ‘차량 점검’에만 집중하기보다, 고객의 성향을 살피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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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단순한 심리테스트가 아니다



ISTJ, INTP, ENFP,,, 마치 암호 같기도 한 4자리 영문자! 얼마 전 유행했던 MBTI검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 MBTI!” 하고 알아차리실 텐데요. 몇 가지 문항에 솔직하게 답변만 하면 나의 성격을 판단해주는 쉽고 간단한 검사방식 때문에 많은 분들이 MBTI성격유형검사를 심리테스트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과연 MBTI검사는 뻔~한 소리만 늘어놓은 일회성 심리테스트일 뿐일까요?


SK Careers Editor 김경희


MBTI검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격유형검사 중 하나로, 심리학자 브리그스와 마이어스가 인간의 성격을 4가지 척도로 분류한 성격유형검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ENFJ, ISFP 등 4가지 영문자로 성격유형을 표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각 자리의 알파벳은 4가지 척도에서 바라본 개인의 성격을 대표하는 글자인 셈이죠!


MBTI검사결과의 첫 번째 알파벳은 ‘에너지 방향’을 표현한 글자로, 자신의 에너지가 외부를 향하는 사람(외향적)이면 결과가 E형, 내면을 향하는 사람(내향적)이면 I형으로 나타납니다. 두 번째 알파벳은 ‘인식 기능’을 표현한 글자로,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오감(감각)을 통해 인식하는 사람이라면 S형, 직관적으로 사건이나 사물 이면의 의미와 관계를 인식하는 사람이라면 N형으로 나타납니다. 세 번째 알파벳은 ‘판단 기능’을 표현한 글자로,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판단할 때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를 중시한다면 T형, 그 사이에 담긴 관계나 감정을 중시한다면 F형으로 나타납니다. 마지막 알파벳은 ‘생활양식’을 표현한 글자로, 평소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거나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라면 J형, 자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생활을 선호한다면 P형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왠지 말로만 들으면 알쏭달쏭한 것만 같네요. 아래의 두 가지 성격유형을 통해 MBTI검사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적용해볼까요?

 

 

이렇게 각 자리의 알파벳이 어떤 성격을 나타내는지 알고 검사결과를 해석하면 자신을 보다 쉽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MBTI검사, 얼마 전부터 갑.자.기!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많이 보이기 시작하진 않았나요? 에디터의 조사 결과, 20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꽃 찾기!(일명 ‘포레스트’)’, ‘나와 비슷한 지도자는 누구?(일명 ‘대통령 테스트’), ‘나와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일명 ‘대학교 학과 테스트’)’등의 다양한 테스트가 불과 몇 달 전에 SNS를 통해 유행했습니다. 이렇게 심리테스트인 것 같기도, 성격유형검사인 것 같기도 한 여러 테스트가 유행하면서 MBTI검사 역시 그 중심에 자리잡게 된 것인데요. 요즘 동년배들,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테스트를 왜 이제와 너도나도 시도하는 것일까요?


1. 나도 나를 알고 싶어!

작년의 가장 핫한 키워드였던 ‘나나랜드’, 많이들 들어보셨죠? 그만큼 현재 20대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20대 청년들이 MBTI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가려는 니즈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를 통해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그동안 어떤 이유에서 특정한 행동패턴을 보였는지’ 등을 이해하면서 자신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얻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2. 이제는 나를 알리고 싶어!

그리고 SNS의 가장 큰 특징! 해쉬태그, 즉 ‘인증’ 역시 MBTI검사의 유행에 한몫했습니다. 20대는 자신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해쉬태그와 함께 인증하고 지인과 공유하는 것 자체에 열광합니다. SNS나 유튜브 상에서 같은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동안 본인의 언행에 대한 이유를 MBTI검사결과를 인증함으로써 타인에게 설명하고자 하는 심리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MBTI 유형별 성격 차이’, ‘서로 잘 맞는 MBTI유형’, ‘MBTI 유형별 주의해야 할 대화법’ 등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러한 사람이니, 이런 행동을 이해해주세요’ 혹은 ‘나를 대할 땐 이런 부분을 주의해주세요’와 같은 속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3. 나도 너를 알고 싶어

또한 검사결과를 SNS에 공유하는 행위를 통해 같은 성격유형의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다른 성격유형을 가진 타인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후속 콘텐츠들을 소비하며 나의 친구나 연인, 가족의 행동을 이해하고 앞으로 그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지인과의 갈등이 상대방과의 본질적인 차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객관적인 검사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서로를 대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게 되는 것이죠.



여기, MBTI검사결과를 가볍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을 파악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여기고 자신의 일과 취미를 찾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두 명의 청년이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두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S군 : 안녕하세요, 막학기 대학생 S군입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새내기특강에 참석해서 INFP유형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B씨 : 안녕하세요, 직장인 B씨입니다. 저는 학부시절에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검사를 하게 되었고 ESFJ유형입니다.


Q. 두 분 모두 예전부터 본인의 성격유형을 알고 계셨네요. 혹시 처음 검사결과를 확인했을 때 기억나시나요? 검사결과가 평소 본인의 성격과 잘 맞았나요?

S군 : 저는 검사결과를 보고 평소의 제 모습을 그대로 적어 놓은 것만 같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것을 좋아하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도 매우 좋아했거든요. 당시에는 그게 지나치게 모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사결과를 보고 제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이해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B씨 : 네, 아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저는 밖에서는 매우 외향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대한 반면 스스로에게는 자유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스스로 세운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고 그것을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면서 해소하는, 그런 양면성이 있었는데 ESFJ유형이 딱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처음 검사를 했을 때는, 정말이지 누군가가 저를 보고 그대로 표현한 것만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Q. 본인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S군 : 변화라기보다, 그 이후에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제 성향을 객관적으로 알고 있다 보니, 대학교 2,3학년 시절 차분하게 제 성격을 고려해서 어떤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스스로의 내적 성장을 매우 중요시했고, INFP형이 창조적이고 따뜻한 일을 만들어내는 직업을 가졌을 때 직업적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사회적기업에 들어가 연구원으로 일하고 싶다는 것이 목표이고 스스로도 성격 상 잘 맞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B씨 : 검사결과를 통해서 ESFJ유형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의식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대학생활 동안 3개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친구들은 피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요(하하). 저는 오히려 바깥으로 많이 나가면서 저의 정체성을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속에서 제가 어떤 모습인지 더욱 명확하게 보였고, 그런 성격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하여 호텔산업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ESFJ유형의 성격이 조금은 봉사적이고, 조금은 체계적이고, 조금은 외향적인, 그런 다양한 면모가 종합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 큰 만족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최근 MBTI검사가 SNS에서 유행하면서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S군 : 네, 맞습니다. 이건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INFP형이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으로 희귀한 성격유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결과를 알고 있기는 했지만 종종 성격유형이 시간에 따라 변한다는 사람도 있길래 저도 얼마 전에 다시 한 번 검사를 해보고 결과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몇몇 지인에게 희귀한 성격유형이라며, INFP유형은 처음 본다고 메시지가 왔습니다.(하하)


B씨 : 저는 이번 기회로 여동생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동생과 평소에는 사이가 좋은데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시작되면 꼭 감정이 상하더라고요. 그 이유를 MBTI검사결과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F형인데 동생은 T형입니다. F형은 대화를 하면서 감정에 공감하고 상대방을 위로하는 것이 먼저인데, T형은 객관적인 팩트나 인과관계를 먼저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저는 여동생에게 제 마음에 대해 공감해주기만을 요구하고 동생은 제게 논리적으로 이해시켜 달라고만 요구해왔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메시지로 동생에게 보냈더니 그 뒤로 저희 사이가 조금은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아직 MBTI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께 MBTI검사를 추천하시나요?

S군 : 네! 제 자신을 알고 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것에 맞게 조금은 달라지더라고요. 검사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 조금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씨 : 그럼요! 저는 MBTI검사를 한 이후로 저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 스스로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직업도 찾고, 또 여동생과 관계도 돈독해졌습니다. 이 정도면 검사 한 번 받아볼 만 하지 않나요?(하하)


오늘은 이렇게 단순한 심리테스트가 아닌, 나와 타인의 세계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BTI성격유형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활용해 직업 선택, 취미 선택, 그리고 인간관계 회복에까지 도움을 받았다는 SSUL을 들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재미 삼아 해보았던 MBTI결과를 다시 한 번 꺼내 보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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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비포&애프터!



지금은 워라밸 시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이러한 직장인의 소망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2018년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은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가 직장가에 어떤 모습으로 정착했는지 알아보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직장인의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주 52시간 근무제란?

 


주 52시간 근무제란 한 주의 노동시간을 최대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제도입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으로 근로자는 1주에 소정근로시간 40시간과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합산한 최대 52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근로기준법이 1주에 휴일을 포함하지 않았던 것과 다르게 개정 근로기준법(주 52시간 근무제)에서는 휴일을 포함한 7일을 1주로 보고 휴일근로 16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기준 OECD회원국 중 연간노동시간 2위 국가이지만 노동생산성은 최저 수준입니다. 또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근로자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 2018년 7월부터 개정근로기준법을 규모별, 직종별로 순차적 적용하고 있습니다. 

 

 바뀐 출퇴근 시간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직장인이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퇴근이 빨라졌다는 것 역시 많은 직장인이 느끼는 변화였습니다. 실제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직장인 출근시간은 평균적으로 30여분 늦춰진 데 반해 7시 이전에 퇴근한 직장인이 조사대상의 55%에 이른다고 합니다. 주 최대 근무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늦은 출근, 이른 퇴근을 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직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물어본 결과, 여유롭게 출근하고 눈치보지 않고 퇴근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 S씨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직장에서 퇴근시간에 맞춰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하여 자연스럽게 출퇴근문화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잔업이 남아있어도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퇴근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에는 암묵적으로 어느 정도의 야근을 병행해야만 끝낼 수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빈도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직장인 D씨는 불필요한 야근이 없어진 것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할 때에도 야근을 하기 위한 사유서를 제출하고 몇 번의 결제를 통해 야근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바뀐 야근제도가 어색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전 당연시되던 야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주 52시간 근무제가 출퇴근과 야근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것, 알 수 있겠죠?


▶ 바뀐 퇴근 후 일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직장인의 평일 저녁 시간이 보장되면서 새롭게 생긴 여가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직장인이 늘어났습니다. 각종 기업에서는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화생활, 취미생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여가활동이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직장인 K씨는 퇴근 후 여가시간에 취미생활을 즐긴다고 합니다. 주 2회 주얼리 공방에서 직접 목걸이, 반지 등을 디자인하며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직장인 D씨는 임직원 혜택을 통해 영화와 쇼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전에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임직원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반면 개정근로기준법 시행 후 영화관 VIP까지 등극하며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많은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을 위해 학원을 등록하거나 운동 동호회에 가입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 52시간 근무제의 취지인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뀐 직장문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은 단순히 물리적이고 눈에 보이는 변화만을 가져온 것은 아닙니다. 많은 기업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례로 줄어든 근무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보고와 결재 등의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고문화 개선을 위해 PPT회의를 지양하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SK그룹은 SK서린빌딩을 비롯한 주요 관계사 사옥에 지정석을 없애고 자율좌석제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 S씨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휴가 사용이 이전보다 자유로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점점 눈치보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게 되고, 회식이 줄어들고, 마음 놓고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등 직장 내에 자율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한편 주 52시간 근무제는 줄어든 근무시간에 비례해 급여가 줄어들거나 전산 상으로만 초과근무를 기록하지 않을 뿐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직장이 존재하는 등 아직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개정근로기준법이 그 취지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거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이 또 다른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 K씨는 ‘주 52시간 근무제는 숨통과 같다’고 하기도 했는데요. 여가시간을 활용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어 회사 생활에도 더욱 활력 있게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주 52시간 근무제는 직장 내에 자리잡고 있던 비효율적인 나쁜 관행을 없애고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직장문화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 완전히 정착되기까지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달라진 직장가의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가 과로사회라는 오명을 씻는 첫 단계가 될 것만 같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만나고 있는, 혹은 만나게 될 주 52시간 근무제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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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현직자에게 듣는 직무 이야기 1: ICT사업담당



SK네트웍스에도 ICT 상품/서비스 유통, 마케팅 등 ICT사업을 담당하는 직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이동통신 단말기를 유통하고, 미래의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게 될 신규 ICT사업을 개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ICT사업담당 ICT마케팅팀의 장지웅 매니저님과 함께 ICT마케팅 직무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신규 사업을 지원하는 치열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인터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ICT사업담당 ICT마케팅팀 장지웅 매니저입니다. 저는 2006년 정보통신부문 시스템사업본부로 입사했고, 시스템사업본부가 자회사로 이관되면서 정보통신사업 중 핸드폰이 아닌 다른 IT기기나 서비스 등을 이용한 신규 ICT사업을 개발하는 부서로 이동하여 현재까지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ICT사업담당이 4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4가지 사업들은 신규 사업들이다 보니 사업 자체의 규모가 작고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사업에 마케팅 기능이 필요하더라도 사업별로 마케팅 전담부서, 혹은 마케팅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저희 ICT마케팅 팀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진행 중인 4가지 사업 모두에 대해 필요 시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는 마케팅 팀이 기획하는 플랜에 따라 여러 사업팀이 그에 맞추어 움직이는 프로세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들은 신규 사업이다 보니 마케팅 팀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때문에 사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케팅적인 요소나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해당 부분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리사이클사업팀(現 민팃사업팀)에서 ‘민팃’ 사업을 시작하면서 팀을 지원해주기 위해 저희 TF팀이 구성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정말 신규 사업이었기 때문에 ‘민팃’이라는 브랜드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마케팅 지원이 필요하고, 그때 저희 팀이 투입되어 브랜딩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네임, 슬로건,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후에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론칭 이벤트와 프로모션, 광고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또 연말에도 꽤 큰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적인 이슈가 생길 때마다 사업을 지원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작년에 저희 팀이 나름 지원을 잘 해줬기 때문인지 저희 사업팀들이 다 커졌습니다.(하하) 민팃도 중고폰 회수 매입대수에 있어서 꽤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팀이 올해 ICT마케팅 팀으로 승격이 됐고요, 그래서 작년에는 거의 프로젝트성으로 필요 시마다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주었지만 최근에는 나름 연간계획 같은 플랜을 세워 사업팀과 함께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 이슈가 생길 때마다 지원해주는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초기 단계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모두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일반론의 공식을 대입하듯이 업무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업에 대해 골고루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발생하는 이슈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발생한 이슈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느 부서 혹은 단체와 협업해야 할 것인지를 빠르게 파악해내서 주어진 이슈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CT마케팅 팀은 시장과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ICT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의 특성 상 ICT과 관련된 낯선 이슈나 내용이 당장의 업무로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바로 캐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단계를 수행하지 못하면 다음 스텝을 내딛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협업이 필요한 팀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규 사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간계획, 분기계획과 같이 플랜을 짜더라도 그것에 맞게 외부환경이 잘 받쳐주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외부환경이 조금만 달라져도 계획을 새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정해진 목표는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환경을 통제할 수 없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통사업담당의 경우 사업의 역사가 길고 오랫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모든 프로세스가 정교화되었기 때문에 외부의 환경 변화가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에 비해, ICT사업담당의 경우 작은 사업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프로세스가 완벽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아 외부 환경의 변화에 크게 흔들리게 되는 점이 힘든 것 같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특별히 잘 하는 것은 없었지만 지원할 당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볼 때에도 그 부분을 많이 어필했습니다. 당시 면접을 보면서 노래를 해보라고 하셔서 가장 먼저 노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하하) 그런 적극성과 태도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본인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단 하나의 요소를 찾아낸다면 그 외의 부수적인 것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사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이나 기사를 꾸준히 읽어라’하는 조언 역시 흥미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상, 시장과 산업의 어느 한 부분에서 집요하게 흥미를 찾아내려고 하면 결국에는 찾아지더라고요. 또,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계속 무엇인가를 하는 과정 속에서 쌓을 수 있었던 관련 지식과 능력도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본인의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를 찾아내서 그 부분을 끝까지 파고 들면 다른 전체적인 부분이 다 같이 따라오게 됩니다. 학생이나 취준생분들도 진실한 흥미를 먼저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네, 맞습니다. 저희도 가까운 미래에 고객의 행동과 의사결정 패턴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는 사업들이 작고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시도들이 정착된 상태는 아닙니다. 또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클릭 혹은 터치 과정이 한 번이라도 더 추가될 수 있는데 사업 측면에서는 고객이 그런 과정 없이 가장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로 상충되는 부분을 협의해나가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업의 확장과 미래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를 포함한 구성원들도 데이터 활용 교육을 받거나 관련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질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 재미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을 찾아내려고 노력해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작은 부분에서 흥미를 찾고 그 부분에 대해 열정을 다하다 보면 그 주위의 모든 것들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는 태도를 믿고 실천해보니, 실제로 흥미로 시작했던 작은 일들이 나중에는 인정을 받고 스스로도 자기만족을 할 수 있는 큰 부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분야가 있다면, ‘이것이 맞는 선택지일까?’를 고민하기보다는 그 에너지와 시간을 주어진 분야 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흥미포인트를 찾는 데에 집중해보세요. 분명 나중에는 그 부분에서 파생되어 다른 부분까지 함께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SK네트웍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ICT사업담당 ICT마케팅 팀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직무인만큼, 냉철함과 열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도전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꿈꾸기 좋은 직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현재의 주류 사업을 잘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를 바라보는 일을 한다는 것. 참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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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비건라이프를 선언하다!



얼마 전, 비건라이프를 선언한 에디터의 친구 A양. 에디터는 A양의 말을 듣고 ‘채식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비건라이프의 다양한 면모를 모르고 했던 오해였는데요. 최근 ‘비건라이프’는 단순한 채식에 그치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건푸드부터 비건제품까지! 비건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거니즘(Veganism)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건은 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등의 동물성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채소, 해초류 등의 식물성 음식만 허용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말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경희


 


‘비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아무래도 채식일텐데요. 비건푸드는 우유나 달걀 등 동물에게서 오는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정적이고 단편적인 조리만 가능할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기능성식품 및 간편식품 기업에서 비건을 위한 식재료와 간편식을 판매하면서 무궁무진한 비건푸드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콩으로 만든 비건소세지와 비건패티, 비건빵, 비건마요네즈, 비건버터 등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비건 식재료가 판매되고 있고,비건을 위한 채식라면이나 식사대용 간편식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비건 음식을 취급하는 비건 식당이 많아지면서 비건이더라도 일반인과 같이 기호에 맞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문제를 개선해보고자 비건을 시작했다는 대학생 K군은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윤리적인 뿌듯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K군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Q. 비건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K군 : 처음에는 건강문제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소화 문제도 심했고 그래서인지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고 할까요? 해외에서는 식단을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자신의 몸상태를 식단의 변화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비건 식단에 관심을 처음 가지게 됐습니다. 


Q. 비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K군 : 먼저 비건 식단은 건강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포화지방, 콜레스트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큽니다. 장의 활성을 돕는 식이섬유나 미량 영양소 등도 타 식단에 비해 굉장히 풍부합니다. 또한 비건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긴 논의가 필요할 만한 주제이지만, 간추려서 말하자면 비건을 실천하면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아무렇지 않게 동물에 대한 살생을 당연시하며 살았는지를 깨닫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환경적으로, 윤리적으로 이롭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적인 열풍인 이 긍정적인 변화의 파도에 다른 사람들도, 특히 많은 대학생들이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Q. 비건 생활을 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K군 : 너무 많아서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하하) 우선, 나중에 하고 싶은 일에 비건 관련된 사업들이 추가됐습니다. 영국 브리스톨, 미국 포틀랜드, 독일 베를린이나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같이 채식의 성지로 불리는 도시에는 비건 술집이나 비건 미용실까지 생기는 등 비건 시장이 완전한 주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비건을 위한 터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 정말 이쪽으로 일을 해볼까?’하는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비건푸드는 비교적 친근하지만 비건화장품은 많은 분들께 생소한 개념일텐데요. 비건화장품은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합니다. 최근 들어 인플루언서나 방송을 통해 비건화장품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국내외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2018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건화장품의 종류는 생각보다 더 다양합니다. 스킨케어 제품, 선크림, 그리고 메이크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기성 화장품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A양은 ‘순하다’고 해서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이 비건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건화장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A양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Q.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건화장품을 소개해주세요.

A양 : 기초화장품은 모두 비건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 쓰고 있는 앰플이 예민한 피부에 좋다고 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브랜드가 피부에 잘 맞아서 다른 제품도 찾아보다가 제가 사용하던 제품이 비건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기초화장품은 모두 같은 라인의 비건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는 파운데이션과 컬러립밤을 사용하고 있어요. 시중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퀄리티라서 더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비건화장품을 계속 사용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양 :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비건제품이 시중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윤리적 소비까지 할 수 있다면 저는 비건제품을 쓰고 싶습니다. 또 비건제품을 한 번 사용하고 나니 동물실험에 대해 새삼 경각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제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기도 해서 의식적으로 비건제품을 꾸준히 찾아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비건화장품을 사용하고 난 이후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양 : 개인적으로 비건화장품이 비거니즘의 진입장벽을 낮춰준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비거니즘을 모르는 상태에서 비건화장품으로 비거니즘을 접하게 됐고, 스스로 동물을 착취해왔다는 의식적인 문제제기를 하면서 그 뒤로 채식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화장품은 남녀노소 모두 일상에서 사용하다보니, 저처럼 비건제품으로 자연스럽게 비거니즘을 접하게 된다면 그 이후에 채식이나 다른 형태의 비거니즘을 시도할 때 더 쉽고 편견 없이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건제품의 세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생활용품까지도 비건 전용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비건생활용품 역시 과일이나 채소 등의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작과정에서 동물이 다치지 않는 제품을 말합니다. 세제, 비누, 여성용품, 샴푸, 매트리스, 치실, 의류 등 하나하나 다 소개하지 못할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는 비건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비건제품에 대해 심사를 통해 비건 인증마크를 부여하면서 비건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비건제품이 일상으로 확대되면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학생 B양은 비건치약, 비누, 여성용품 등 다양한 비건생활용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B양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Q. 가장 처음 사용한 비건제품은 무엇인가요?

B양 : 비누입니다. 함께 유학을 준비하던 언니의 추천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선입견때문이었는지, 제 생각과 다르게 원래 사용하던 일반 비누와 너무 똑같아서 당황하기도, 신기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비건 비누는 향이나 사용감 면에서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나봐요.


Q. 현재는 더 다양한 비건제품을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최애템을 소개해주세요!

B양 : 요즘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고체치약입니다. 이 치약은 한국에서 구매했고, 현재 제가 유학 온 나라에는 공중화장실이 유료라서 식사 후 간단하게 가글할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하하) 또, 이 곳에는 비건인 친구들이 많아서 괜찮은 제품이 있으면 공유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비건 직물을 이용해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가장 신기했습니다. 자라나 H&M와 같은 스파 브랜드에서나 팔 것 같은 트렌디한 디자인을 한 비건 아이템은 처음이었거든요! 갈수록 비건제품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일상생활에서 비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진 않나요?

B양 : 아직 비건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이 없는 경우에는 일상에서 쓰지 못하기 때문에 그 점은 불편하지만, 비건제품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같은 드라이기인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에서 만들었을 뿐이죠. 또 같은 옷인데, 동물에게서 얻은 가죽으로 만들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히려 비건 제품을 쓰면서 마음이 편합니다. 가능하면 한국에 돌아가서도 비건 생활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출처 : 붐베이직 홈페이지>


‘비거니즘’은 동물과 환경의 보호를 그것을 소비하지 않는 것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실제로 한 해에만 수억 마리가 넘는 동물이 동물 실험, 도축 등 인간에 의해 전 세계에서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건’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과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건’=’채식’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했던 에디터의 오해도 모두 풀렸는데요. K군은 비건을 처음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맥두걸 박사의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과 마르탱 파주의 '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거야?'(도서)를 추천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비건라이프의 윤리적 옳음을 보다 확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건강하고 보다 깨끗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신다면 ‘비건라이프’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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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신입사원 채용: 다들 지원할 준비됐나 hoxy?



모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따끈따끈한 SK그룹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소식이 날아왔는데요! 올해 상반기, SK매직에서는 제품설계, 기구설계 등 총 6개 직무의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원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걱정마세요~ 이런 분들을 위해 SK매직 인력팀 김종일 매니저님과 함께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채용 직무, 서류전형, 그리고 면접전형까지! SK매직 예비 지원자 여러분, 두 눈 크게 뜨고 집중하세요~


SK Careers Editor 김경희


안녕하세요. SK매직 인력팀 김종일 매니저입니다. 저는 인사업무 중에서 주로 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SK매직 인재채용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간 채용계획 및 각 부서의 요청에 따라 모집직무 및 요건을 확정하고 지원자 여러분의 지원서 검토, 면접 준비 및 진행 등 여러분이 SK매직에 입사하시기 전까지의 전체 채용과정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2016년 11월 SK네트웍스와 한 가족이 된 SK매직은 1985년 국내 시장에 가스 오븐을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업체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으로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SK매직은 지속적으로 고객에 대한 연구,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SK네트웍스를 비롯한 타 관계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서 탁월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행복, 자율, 변화, 패기, 실행력’. 바로, 작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SK매직의 이미지에 대해 조사한 컬쳐 서베이 결과입니다. 저희 회사는 패기 있는 자세와 자율성, 실행력을 가진 구성원, 그리고 이런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서류모집→서류심사→SKCT→1차면접→2차면접→합격자발표 순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SKCT 응시 및 결과 발표까지는 그룹 공통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서류모집은 3월 30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및 SKCT 응시는 5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SK매직이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정기채용을 진행합니다. 채용이 여러 직무에서 대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상반기에는 6개 직무(10개 세부직무)를 모집하는데 대부분 제품의 기술이나 제품 자체, 혹은 제품 내에 들어가는 회로를 개발하거나 제품의 대한 품질인증과 같은 가장 핵심적인 기술과 관련된 직무입니다. 이처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세분화된 직무를 모집하기 때문에 상반기 채용은 석, 박사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석,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계시거나 입사 시점인 8월까지 졸업 예정인 분들이 지원 가능하며 각 직무별로 지원가능한 전공이 정해져 있으니 지원 시 해당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K그룹 2020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 SK매직 채용직무 알아보기

  

* 필수 자격 :  석/박사 학위 소지자


▶ 품질기획과 품질인증 직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두 직무 모두 품질인증과 관련된 직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질기획 직무가 품질인증의시작 단계에서 그림을 그리는 역할이라면 품질인증 직무는 그림을 바탕으로 품질인증 실무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품질기획 직무는 품질대외인증을 위해 어떤 기관의 인증을 받을 것인지, 인증을 위해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는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품질인증 직무는 그것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내부 인증기준에 따라 제품과 부품, 그리고 위탁생산제품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실무 업무를 수행합니다. 다만 두 직무는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지원자분들이 어느 직무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고 싶은지에 따라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집 직무가 매우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공관련 역량과 전공지식에 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각 직무와 관련된 전공지식과 그동안의 연구내용, 또 지원 직무에 대해 본인이 가진 전공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지원서와 면접에서 보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모든 역량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것보다 소통하려는 자세, 노력하려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채용 절차별 꿀TIP!

올해 상반기 채용은 온라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SK Careers Fair를 통해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됩니다. 현재 SK채용 유투브 채널이 개설되었고 3월 30일 사전 녹화된 채용설명회가 업로드됩니다. 또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실시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SK채용 유투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채용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자기소개서 항목는 총 4개 항목입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중요하거나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다고 할 수 있는 항목은 없습니다. 지원자 여러분께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작성해주신만큼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읽고 서류전형에 반영할 예정이니 모든 질문을 신경 써서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입니다. 지원자분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읽으면 해당 지원자가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느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쏟았는지 드러납니다. 모집 요강을 찾아보거나 SK매직에 대해서 한 번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을 완전히 다르게 기술하는 지원자가 있는 반면, 자기소개서를 읽으면서 ‘SK매직에 대해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계셨구나’하는 것이 느껴지는 지원자가 있습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SK매직의 사업현황과 비전, 그리고 지원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집요강에 각 직무별로 필수 자격을 요구하는 직무가 있습니다. 품질기획 직무의 경우 품질경영기사 1급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생산기획 직무의 경우 경영학 계열 전공자가 지원자격입니다. 모집요강에 공고된 자격요건을 제외하고 특별히 자기소개서 외에 스펙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항목이 골고루 반영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본인의 전공 및 직무관련 연구실적, 혹은 전공지식을 지원 직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와 면접과정 모두 직무에 관련된 전공지식을 갖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자기소개서 3번 항목과 같이 직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에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지원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공지식을 많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직무 관련 역량을 확인하는 1차 면접과 2차 임원면접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2차면접은 보통의 인성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부분이라 거듭 말씀드리게 되는데, 1차 면접은 역량면접이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의 연구내용이나 실적 등을 사전에 정리하고, 지원자의 전문성을 직무수행 중에 어떻게 발휘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 표현하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성 면접의 경우, 개인적으로 ‘본인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대화를 나눌 때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큰 신뢰도와 집중도를 갖게 됩니다. 인성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접 전에 지원자분들께서 긴장하지 마시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마인드 컨트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자 분들이 면접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오시는데 그것이 100% 표현이 되지 않을 때 저희도 많이 아쉽거든요.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와 본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K매직이 원하는 인재는 사고와 행동방식에 있어 자기분야에서 일등이 되고자 하는 정신자세를 가진 사람으로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나 강점을 지니며, 새롭고 어려운 일에도 적극적으로 맞서 도전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입니다.

 

<출처 : SK매직 홈페이지>



최근 취업시장의 문이 점점 더 좁아짐에 따라,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때론 자책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취업이 안 되는 이유가 여러분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오신 만큼 충분히 잘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분 스스로 충분히 잘 준비되어 있는 인재라는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지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도전하고 노력하셔서 이번 SK매직 채용, 혹은 또 다른 기회를 통해 꼭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매직 채용 소식만을 기다리셨던 예비 지원자분들, 이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기사에 실린 내용 이외에도 SK채용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SK Careers Fair를 통해 더 자세하고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 서둘러 지원하고 SK매직과 함께 여러분의 매직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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