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중심, ‘SK E&S’
LNG는 알겠지만 ‘SK E&S’는 생소하다. ‘SK E&S’가 도시가스 사업을 하고 있다고? 도시가스 회사인건 알았지만 전기까지 생산한다고? 글을 읽고 난 후, ‘SK E&S’와 너무 가깝게 지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랄 것이다. 오늘 ‘SK E&S’를 제대로 파헤쳐보자.
Part1. ‘SK E&S’란?
LNG로 움직이는 에너지의 중심, ‘SK E&S’
국내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K E&S (Energy & Service)는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전력, LNG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 에너지 서비스 기업이다. 전국 9개의 도시가스 자회사를 통해 광범위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발전설비 2.2%에 해당하는 전력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력생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자가소비용 LNG 직도입과 LNG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 SK E&S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여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art2. ‘SK E&S’가 하는 일은?
‘SK E&S’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을까?
1. 고객의 편리를 생각하는 “도시가스 사업”
SK E&S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8개의 도시가스 자회사를 통해 전국 360만 수요처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은 약 21%로 국내 도시가스에서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도시가스 요금조회와 사용량 검침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검침•청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총 8개사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고 있는 가구 약 350만 세대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도시가스 요금청구서와 자가검침 일정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는 매월 요금청구와 자가검침 일정을 푸쉬(알림)메세지로 받아 볼 수 있어 이용이 필요한 날짜를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2.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 기회를 확대하다 “발전사업”
<사진: 오성천연가스발전소>
SK E&S는 국내 발전설비 전체 용량의 23%를 공급하고 있다. 매출 증가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00억원이나 더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창원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발전사업을 수행 중이며, 양산, 밀양, 전남 등에서는 대규모 풍력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 발굴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3. 세계를 무대로 “해외사업”
SK E&S는 해외사업으로 China Gas Holdings 지분 투자, Wuhan SK E&S-Sino Gas Holdings 설립 등 중국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10월 현지법인 SK E&S Nusantara를 설립하고 도시가스 및 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프리포트 LNG’와 천연가스 액화서비스 사용계약을 체결,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으로서 셰일가스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글로벌 대형 에너지 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실제 수출 실적을 따낸 기업은 드문데, SK E&S는 세계에서도 빛을 바랬다.
<그림: SK E&S 중국사업현황>
Part3. ‘SK E&S’에서 하는 업무는?
‘SK E&S’ 사업영역과 업무 연결하기
SK E&S는 산하가 어떤 회사인지 이제 알게 되었다면, SK E&S에서 하는 사업영역과 직무를 연결시켜보자.
‘LNG 사업’은 신규 가스전 개발 및 LNG 액화 기술 개발, 가스터미널 착공, 트레이딩 회사 설립, 공급과 발전에 이르기까지 LNG사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회사다. 그 때문에 자원공학을 공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상경계열 학생들에게도 유리하다.
‘전력 사업’ 은 그 동안 전력사업 및 집단에너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최적화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력사업기획∙개발∙운영 및 집단에너지사업기획∙개발∙운영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전기 공학, 화학 공학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도시가스사업’ 도시가스 사업의 대표주자 E&S답게 지속적으로 도시가스사업의 잠재시장 지속 발굴과 신규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일이 주 업무로 전공은 무관하다.
‘경영지원’ 팀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재무기획/자금 회계/세무 관련 업무를 하며 기업문화를 위한 인력관리와 인력을 육성한다. 경영진단과 법무관련 직무도 있다. 상경계나 인문학부, 법학과 출신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Global사업’ 분야는 크게 중국사업과 인도네시아사업으로 구분된다.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이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역에서 빠르게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사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특정 학과 학생들을 우선시하고 있지는 않다.
‘Renewables사업’ 은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기회의 확대를 위해 EES(전력저장장치)나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태양광이나 대규모 풍력발전사업도 준비 중이며, 대형연료전지 발전 시설도 구축 준비에 들어갔다. 글로벌 사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전공 무관하다.
‘기타’ SK E&S의 PR과 CR로 나누어 대중과 회사로 나누어 홍보를 맡는다. 대외적인 브랜드 관리, 사회 공헌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전공은 무관하다.
Part4. ‘SK E&S’에 입사하려면?
‘SK E&S’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하자
SK E&S는 세계화 속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를 찾고 있다. LNG, 전력 등 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고, 중국진출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며 무한경쟁의 경영환경 하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패기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 인재란 어떤 인재를 말할까? 바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자발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SK인을 찾고 있다.
나래’s Tip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발전하고 있는 기업답게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이들을 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이고 활력넘치는 '에너지'를 세계로 뻗어볼 사람은 앞으로 이어질 직무 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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