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이유가 SK E&S 덕분이라고?
“보글보글 보글보글 맛 좋은 라면~”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 바로 라면이죠! 요새는 기본적인 라면 외에도 각양각색의 라면들이 출시되어 골라 먹는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라면을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이유가 SK E&S 덕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SK Careers Editor 이소연
여러분, 집에서 라면을 끓일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우선, 냄비에 적절한 양의 물을 부어야겠죠. 그럼 그 다음에는요? 네, 맞습니다. 가스 밸브를 열고 가스레인지를 켜야겠죠.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SK E&S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SK E&S가 전국 8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도시가스’라는 용어, 무심코 쓰긴 했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는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액화천연가스로 만들어 수송하여, 이를 다시 기화시켜 천연가스 상태로 배관을 통해 수요처에 공급하는 연료용 가스’를 말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쉽게 생각해보자면 기체 상태의 가스를 운반하기 쉽게 액화한 뒤, 다시 기체로 만들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가스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SK E&S는 전국 400만 가구에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 1위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까요? 여러 복잡한 단계들이 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핵심 3단계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국가스공사(KOGAS)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습니다. 둘째, 지역 정압기 및 지구 정압기로 전달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전달된 가스는 다시 배관을 거쳐 가정용, 영업 및 업무용, 산업용 등 다양한 곳에서 쓰이게 되는 것이죠!
그동안 음식을 조리할 때 무심코 밸브를 돌려 사용했던 도시가스. 그 공급 과정에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SK E&S가 이렇게 시나브로 스며들어 있었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SK E&S가 떠오를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 소연 에디터는 지금 당장 가스레인지를 켜고 라면 끓일 준비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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