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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공장, T팩토리 사운드 팩토리 체험해보았는데요

홍대에 있는 공장, T팩토리 사운드 팩토리 체험해보았는데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는 공장이 있어요!” 이 말만 듣고서 아니 도시 한 가운데에 공장이 있다고?’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사실 이 공장은 바로 SK텔레콤이 설립한 ICT(정보통신기술)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를 칭하는 말이랍니다. T팩토리에서는 2021 12 18일부터 2022 1월 말까지 열리는 행사인 사운드 팩토리에서는 LP, MP3, CD플레이어, 카세트테이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들어보는 체험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 밖에도 인기 DJ들의 ‘DJ 퍼포먼스와 던밀스와의 팬미팅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리는, 던밀스와의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그래서! 오늘 제가 직접! T팩토리에 놀러 가보았습니다, 그 현장을 여러분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따라오세요~!

SK Careers Editor 윤서빈

 

 

 

 

 

현재 사운드 팩토리 행사가 진행되는 중인, <T팩토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44, 1층에 있어요. 홍대 입구 9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 보이는 큰 건물에 T Factory라고 적혀 있답니다(9번 출구로부터 93m입니다), 9번 출구로 나가려던 차에 사운드 팩토리를 홍보하는 전광판과 마주하였습니다. 누구에게나 눈에 띄는 색감을 메인으로 잡아 흥미롭게 디자인한 점이 인상적인데요. 누구나 이런 전광판을 본다면, 한 번쯤은 둘러보고 싶을 것 같네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9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쭉 뻗어있는 길을 따라 직진하다 보면 보이는 <T팩토리>, 실제로 보면 T팩토리는 정말 도심 속 위치한 공장인 듯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T팩토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손 소독과 함께 QR 체크, 그리고 접종 증명 확인이 필수랍니다! 다음의 방식을 모두 통과한 후 받게 된 Sound Factory 팸플릿, 앞서 보았던 전광판에 걸려있는 것과 같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이용해본 것은 바로 ‘Media Pad’라는 기기였는데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제가 서 있는 곳의 뒤편에는 영화에서 등장했던 대사나 그로부터 파생된 유행어들이 적혀 있는 종이가 배치되어 있어요. 사진에서 제가 들고 있는 작은 종이가 그중 하나입니다. 저는 영화 ‘Her’에서 나온 대사가 적힌 종이를 골랐습니다. 종이 뒤에 있는 QR를 해당 기기에 찍으면 대사가 나왔던 장면으로 자동으로 넘어가 그 부분을 바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보고 싶은 파트가 담겨있는 코드를 기기에 찍기만 하면 5초도 되지 않아 바로 보여주다니 정말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역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극한직업, 타짜, 보헤미안 랩소디 등 여러 영화의 대목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각자 원하는 대목을 찾아서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아요.

 

 

 

Media Pad 체험을 끝내고 나온 사람들을 맞이하는 여러 종류의 추억들!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볼 수 있었던 카세트테이프, MP3, 그리고 레트로의 중심일 할 수 있는 LP와 턴테이블 등이 여러 개 전시되어 있었어요.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원하는 노래를 꺼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옛날 노래를 잘 몰라서 아는 노래가 없으면 어떡하지?’하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은 놉! 어디서 들어본 듯한 노래들과 KPOP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기기들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 다른 분들의 체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았습니다. 그때만의 추억과 감성, 그리고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왜 시간이 지난 요즘에도 레트로 감성이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Auditory  ‘Goods Garden’ 입니다. Auditory 존은 음악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청음 존이라고 하여 준비된 기기에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설정해두고 플레이하면 마치 콘서트 뒤편에서 듣는 듯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에만 느낄 수 있는, 심장이 마구 두근거리고 몸도 같이 둥둥거리는 듯한 느낌을 청음 존에서 즐길 수 있었죠. 거기에 콘서트의 열기를 보여주는 듯한 화려한 장식들은 덤!

굿즈 가든(Goods Garden)은 덕콘 아티스트의 스페셜 굿즈 전시존과 위시트리가 위치한 곳입니다. 이전까지는 1층에서 활동했다면, 여기부터는 T팩토리의 1.5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여기서 덕 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해 드리자면, T팩토리와 플로(FLO)가 함께하는 찐팬 초청 소규모 콘서트를 말합니다. 홍대 인디 문화의 부흥과 일상의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T 팩토리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하는 무료콘서트라고 해요. 제가 공연하는 아티스트나, 혹은 그들의 팬의 입장이라면 서로를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T팩토리의 1.5층에는 덕콘을 진행한 아티스트들의 굿즈가 전시되어 있으며 위시트리가 있답니다! 위시트리에는 덕콘에서 보고 싶은 아티스트를 적을 수 있는 종이와 펜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 또한 제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적어 위시트리에 묶어두었답니다

 

 

 

 

 

그 외에도 T팩토리에서 나만의 추억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받을 수 있는 팸플릿에 체험인증 도장을 모으면 올해의 운세를 볼 수 있는 포춘텔러도 해볼 수 있어요. 모든 운세는 사운드 팩토리에서의 행사라는 것을 증명하듯 노래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팸플릿에 도장을 2개 모을 경우 포춘텔러를, 3개 모을 경우 덕콘을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에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여러분이 적은, 위시트리에 있던 당신의 스타들이 덕콘을 찾아올지도 모르는 법이죠🤗 또한 T팩토리의 2층에는 VR기기와 조이스틱 등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지 게임을 체험해볼 기회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T팩토리에서 찍었던 사진을 SNS에 지정 해시태그에 올리면, 사진을 프린팅해주는 행사도 있어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T팩토리를 구경해보았는데요. 어떠세요? 홍대 입구에 가보면 한번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MP3로 노래를 들었던 적도, CD플레이어를 이용했던 적도 모두 얼마 안 된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추억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찾아왔더니 조금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합니다. 이번 사운드 팩토리 말고도 T팩토리에서는 꾸준히 여러 개의 행사를 개최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한 번쯤 방문하셔서 SKT의 커리어와 관련된 여러 체험에 참여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전 다음에 더 흥미로운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