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노톡💬]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데이터 분석..? - SK이노베이션 최적화(O&A) 직무 인터뷰

[스키노톡💬]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데이터 분석..? - SK이노베이션 최적화(O&A) 직무 인터뷰

띠링~!🔔 스키노톡💬 왔숑!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직무 소식을 전달하는 스키노톡💬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직무 소개로 돌아왔는데요, 바로 Optimization & Analytics 담당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최적화 직무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찾기 쉽지 않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나서서 담당자분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했습니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세세한 직무 꿀팁🍯 대방출~
그럼 지금 바로 톡 하러 가시죠!

SK Careers Editor 정유림

 

 

 

 

 

안녕하세요. SKI O&A 담당 이상윤 PM입니다. SK이노베이션 계열로 입사한지 6년차 되었습니다.
 

 

O&A 담당은 SK이노베이션 Staff 조직으로, 전사 Financial Story에 맞추어 Green Management 가속화, Data 기반 Biz. Value 혁신 Enabling, DS 역량 강화라는 3가지 추진 과제를 중점으로 Agile로 운영되는 조직입니다.
먼저, Green Management 가속화를 위해 Net Zero Roadmap 관리, Green Operation, Carbon to Green Platform을 수행 중입니다. Data 기반 Biz. Value 혁신 Enabling을 위해 LiBS Biz 경쟁력 강화, Data 기반 New BM 및 Tech 발굴을 수행 중이며, DS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 기술 확보 전략 수립, Hub & Spoke 체계 실행력 강화, Open Innovation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부서는 Data 기반 Biz Value 혁신 Enabling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LiBS 품질 불량을 대응하고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AI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Global Site에 적용하여 수율과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인건비를 절감시켜 Biz 경쟁력을 확보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O&A 담당에서 분석하는 Data는 주로 제품 생산 공정에서 측정되는 온도, 압력 등의 공정 Data, 제품 품질 결과 Data 등입니다. 다양한 Data를 통해 상관 관계, 인과 관계 등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예측 AI 등 다양한 형태의 AI를 구축한 뒤 산업에 적용하여 원가 절감, 품질 향상, 시장 상황 대응 등 많은 효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분석 툴은 DSP (Data Science Platform)라는 SK이노베이션 자체 툴을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적화 업무의 매력은 ‘가시적인 효과가 구현된다’는 것입니다. 구성원이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하여 달성하는 것은 사업의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적화 업무는 회사와 사회의 Needs를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에 적용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회사와 사회의 Needs를 파악하여 업무를 기획하고 현장 지식을 쌓는 등 구성원이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여 엔지니어로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다양한 공정 지식을 얻고 직접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업무라고 생각했지만, 어떠한 과제 전체의 방향성을 기획하고 추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 지식을 기반으로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O&A 직무를 지원하였습니다.
 

직무 수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여야 어떤 Needs가 있고, 어떠한 일정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지 등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분석 능력, 관련 지식 등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고분자공학과이지만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경영, 통계, 산업공학 관련된 깊은 지식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를 진행하면서 학습이 가능합니다.
 

 

사업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영역에 대한 지식은 다양한 자료들과 선배 구성원분들의 설명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의 면접 꿀팁은 ‘다음에 또 하면 된다’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고 떨리는 것 같습니다. 떨지 않을 수는 없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보다는 여유를 갖고 이번에 잘 안된다면 더 잘 준비해서 다음에 또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면접에 임한다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을 가지시고 본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차근히 잘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입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는 대학생/취준생 분들이시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거나 긴장하시지 마시고 잘 준비하셔서 ‘다음에 또 하면 된다’라는 마음을 갖고 본인의 능력을 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최적화(O&A)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이상윤 PM님과 인터뷰 진행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업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아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전사적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과제를 기획하고 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는 멋진 직무인 것 같습니다~
해당 직무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더 알찬 스키노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