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공존’ 슼토리✨ (3편)

SK바이오팜의 ‘공존’ 슼토리✨ (3편)

ESG 경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여러 분야에서 기업은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공존 슼토리 3편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역사회와의 공존입니다. 작년 ‘지역사회 발전’의 주제로 발간되었던 기사에서도 다뤘듯이 SK바이오팜은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지속 가능한 경영에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지난 콘텐츠에 이어 조금 더 심층적으로 지역사회와의 공존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지막 공존 슼토리를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조민정

 

 

 

 

 

지난 콘텐츠에서 SK바이오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중 ‘안나의 집’과 ‘온택트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잘 기억하고 계시나요? 역시 대부분 잘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 SK바이오팜의 이전 기사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안나의 집’은 성남시 소재의 청소년, 노숙인 쉼터입니다. SK바이오팜의 구성원들은 무료급식 제공, 의류 나눔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통해 ‘안나의 집’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요? ‘따뜻할 온(溫)’이라는 한자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쉽게 파악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번 콘텐츠에서 소개해 드렸던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모델입니다. SK바이오팜은 복지 회관 인근 식당의 주메뉴를 확인하여 다양한 식사 메뉴를 지원했으며, 인근 재래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회관에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경기도 성남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의 식사 문제 해결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에서 새롭게 소개해 드릴 또 하나의 ‘온택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생명나눔 온(溫)택트’입니다. ‘생명나눔 온택트’는 혈액암 아동 지원 헌혈 캠페인입니다. SK바이오팜은 2021년 5월과 2022년 1월~2월 총 2회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혈액암 아동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렇듯 SK바이오팜은 지역사회 일원인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의 지역사회와의 공존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 측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사회 공헌 추진 방향에 따라 단순 기부보다는 사회적기업과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K바이오팜은 사회적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대표적으로 산업 자재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를 통해 SK바이오팜은 사내 사무 용품과 같은 소모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매년 구입하는 소모품의 범위와 수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행복나래’ 외에도 SK바이오팜은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1년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베어베터(장애인 표준사업장),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가 지원), 아트임팩트(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제품), 오티스타(자폐인 지원)와 같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였고, 2022년에는 로움에스농업회사법인(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지리산산골흑돼지(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및 식사 후원), 비건프렌즈, 브로컬리컴퍼니(환경 보호 및 비건 제품)와 같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렇듯 SK바이오팜은 구성원의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내 행사나 기념일 등에 필요한 소모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SK바이오팜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ICT’에 자사의 기업 홈페이지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탁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행복ICT’에 국문 및 영문 홈페이지 개발·리뉴얼, 홈페이지 운영 및 유지 보수, 사용자 웹 접근성 개선 등의 작업을 위탁함으로써 SK바이오팜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아동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사회적기업, 기업 등이 연합한 사회 공헌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아동 결식 제로를 위한 사회 공헌 플랫폼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8월에 행복얼라이언스에 가입했고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SK바이오팜의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캠페인을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에서 SK바이오팜의 구성원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필요 물품을 포장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의 위생 관리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계된 해당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내 구성원들이 결식아동 문제에 더욱 공감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SK바이오팜은 고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와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K바이오팜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의 환경적인 측면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영활동이 환경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여 사업장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구성원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방지합니다.
 
먼저 환경 사고 대응 체계의 경우, SK바이오팜은 오염물질 유출 사고나 화재 등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 사고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전사 차원의 비상 대응 방침과 절차를 수립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설 담당 조직을 중심으로 환경 사고 대응 훈련을 수행합니다.
 
수자원 관리의 경우, SK바이오팜은 수자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극적 용수 사용량 관리를 통해 급수·배수 시설의 현황 및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배출되는 폐수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수 배관 기반 시설을 보완했으며, 이를 통해 수자원 순환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폐수 내 유기물 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용매와 폐수를 철저하게 분리하여 폐수 처리에 소비되는 약품량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폐기물 관리의 경우,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서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폐유기용제가 가지는 에너지 가치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배출되는 폐유기용제와 폐수는 서로 분리하여 별도 배출하고 있으며, 폐유기용제의 경우 이를 소각하여 지역 산업단지의 열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 처리 과정 전반에 있어서 소각 처리업체와의 위탁 처리 계약을 통한 적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폐기물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환경 사고 대응 체계 구축 외에도 SK바이오팜은 안전환경보건방침을 제정하여 이를 전사적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구 활동에 있어 안전·환경·보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방침 이행 현황 모니터링과 개선 사항 반영을 통해 환경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준비한 SK바이오팜의 공존 슼토리 시리즈는 끝이 났습니다. 총 세 편의 시리즈 기사, 어떠셨나요? SK바이오팜을 단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분들의 SK바이오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기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쭉 SK바이오팜의 지속 가능경영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저는 다음에 더욱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