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리뷰] 종로 31층 최고 맛집, SK네트웍스 구내식당에 가다!

[생생리뷰] 종로 31층 최고 맛집, SK네트웍스 구내식당에 가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가요? 저는 맛있는 밥을 먹었을 때입니다.
“밥 먹었어?” “다음에 밥 한 끼 하자.”
밥으로 인사까지 하는 우리는 밥이 아주 중요한 밥심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오늘 저 CE가 종로 31층에 뷰 맛집, 음식 맛집이 있다고 하여 직.접. 취재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디인지 궁금하신가요? 그곳은 바로 SK네트웍스 구내식당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박소연 CE님과 신사옥 탐방을 하셨을 때 식당에서 밥을 못 드셔서 구내식당이 궁금하셨을 거 같은데요.
https://www.skcareersjournal.com/2155 - SK네트웍스 빌리지에서 온 초대장? 신사옥 일일탐방기 기사
신사옥 탐방 기사는 위 기사에서 확인!
 
그럼 오늘 취재 기대해주세요! 😉

SK Careers Editor 조윤정

 

 

 

 

 

취재하러 가기에 앞서 메뉴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제가 슬쩍~ 식단표를 받아봤는데요. 같이 볼까요! 👀

오늘은 화요일로 수제로제함박스테이크, 우동국물, 마늘떡볶이, 하와이안샐러드, 수제피클에 캔콜라까지 나오네요!
스테이크에 떡볶이라니…❤ 얼른 들어가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종로로 빠르게 달려갈게요. 🏃‍

네, 여기는 청계천 앞에 있는 삼일빌딩의 31층입니다.
지금 구내식당 입구 앞에 서있는데요. 구내식당에 들어가기 전, 큰 화면을 통해 미리 메뉴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센스 있게 금주의 음악도 알려주는데요.
 
그럼 식당 안으로 후다닥 이동하겠습니다.

저는 원활한 취재를 위해 조금 늦은 시간에 왔습니다.
덕분에 한적한 내부를 찍을 수 있었는데요. 넓은 내부는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식물과 다양한 그림들로 인테리어를 해서 고급 식당에 온 기분도 들었답니다. 👍

 

 

31층에서 보이는 탁 트인 뷰도 정말 장관이죠?
을지로가 내려다보이면서 저 멀리 남산도 잘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청와대도 보인답니다. 😲

 

 

구경도 마쳤으니 빠르게 음식을 받으러 가볼까요?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간 덕분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도 김이 나고 따뜻한 음식을 푸짐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참고로 셀프 바도 설치되어 있어서 현미밥과 쌀밥을 추가로 기호에 맞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셀프 바에서 김치와 피클을 담아주었습니다.

 

 

짜잔! 제 사진 어떤가요? 정말 맛있겠죠.
플레이팅도 너무 예쁜데 냄새도 매콤 달콤하니 정말 군침이 싹 났습니다. 😋

 

 

훌륭한 뷰 앞에서도 음식 사진도 한 장 찍어봤는데요. 보기만 해도 힐링되지 않나요?
음식과 함께 멋진 뷰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음식 후기도 정말 궁금하시죠? 그럼 진짜 솔직한 리뷰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싹싹 비운 제 그릇 보이시나요? 표정 또한 행복해 보이죠!
최근에 제일 많이 먹은 날 같습니다. 네, 정말 맛있습니다. (진지) 🙂

 

 

메인 메뉴인 수제 로제 함박스테이크는 소스부터 기절이었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딱 알맞은 맵기로 속이 꽉 찬 함박 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렸는데요.
그 위에 얹어진 새우, 소시지, 밥과 빵까지 찹찹해서 먹으면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참고로 피클도 같이 먹어주니까 로제 소스를 풍족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떡볶이 위에 마늘 후레이크도 톡톡 뿌려진 게 바삭하게 맛있었는데요. 떡에도 소스가 골고루 베어져 있어서 한입씩 아껴가며 비웠습니다.
하와이안 샐러드는 매콤한 맛을 상큼하게 잡아주었는데요. 요거트 맛도 나면서 과일이 안에 들어 있어서 밥 먹은 후에 먹기 좋았답니다. 밥 먹으면서 중간에 뜨끈한 우동 국물에 캔 콜라까지 먹으니 정말 알찼습니다.
 

 

저는 밥을 먹은 후 퇴식구를 통해 먹은 접시를 정리해주었습니다.
벽면에는 이렇게 잔반을 남기지 않는 행가래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SK네트웍스에서는 ‘넷모닝’을 통해 아침까지 든든하게 챙겨준답니다.
 
오늘 직접 취재해본 구내식당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 건지 영양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구성원의 만족도입니다. 구성원이 선호하는 메뉴와 맛으로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거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음식들도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유행하는 마라샹궈나 방송에서 나온 메뉴들을 시도해봅니다. 전에는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행한 거미새 라면도 시도해봤습니다.
또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는 영양소입니다. 맛만큼 건강에도 심혈을 기울여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합니다.
 

가장 뿌듯한 순간은 아무래도 맛있다고 칭찬해주실 때입니다. 제가 금요일마다 다음 주 식단표를 올리는데 가끔 미리 메뉴를 줄 수 없는지 묻는 분도 계십니다. 밥이 기다려진다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때 보람을 느낍니다.
 
힘든 점은 음식량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양이 부족하지 않을지, 남지 않을지 걱정합니다. 그래서 세운 비결 중 하나는 사전에 날씨를 확인하고 메뉴를 구성합니다. 비가 온다면 탕, 국물, 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합니다. 또한, 기존 데이터를 통해 메뉴에 따른 식수를 예측합니다.
 

 

비법은 전부 수제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파는 소스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오늘 로제 소스에도 기존의 로제 소스처럼 토마토소스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생크림, 우유를 통해 크림 베이스를 만들고, 고춧가루를 물에 우려내서 둘을 섞어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도 전부 직접 재단하여 수제로 만들었습니다. 피클이나 석박지도 며칠 전에 메뉴에 맞게 미리 만들고 익혀둡니다.
 
저는 맛집을 가도 뭘 넣고 만들었는지 늘 고민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메뉴를 찾으면 주방장님과 실험 조리를 해봅니다. 여러 차례 의견을 공유하면서 최적의 레시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 사내 식당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말 좋은 재료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육 볶음을 한다면 가장 부드러운 비율로 목살과 앞다리살을 섞어 만듭니다. 고기도 제일 좋은 브랜드에서 공수합니다. 또한, 맛을 위해 채소의 비중을 낮추고 고기의 비중을 높입니다.
그리고 늘 정성으로 매번 음식을 준비합니다. 여사님들도 늘 최고의 맛을 위해 새벽 6시부터 준비해주십니다.
 
영양사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듣고 나니까 정말 엄청난 정성이 느껴집니다.
제가 오늘 먹은 음식이 전부 직접 하나씩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과연 매일 이렇게 맛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SK네트웍스 구성원분들께 5점 만점으로 리뷰를 부탁했습니다.
과연 SK네트웍스 구성원분들은 구내식당에 얼마나 만족할까요? 🧐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구내식당에 굉장히 만족하는데요. 구성원들에게도 정성이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본 저도 모든 후기가 정말 공감이 갑니다.

 

 

 

 

네, 오늘 이렇게 SK네트웍스 구내식당을 직접 취재해봤습니다.
한 줄로 평하자면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
정말 이런 식당이라면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을 것 같은데요.
우리 같이 종로 최고 맛집, 31층 SK네트웍스 구내식당으로 달려가 볼까요!
구내식당에서는 정성스러운 밥과 함께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기사에서 또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