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의 2024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었습니다! SK텔레콤 공채는 필기전형, 서류전형, 1차 면접, 그리고 2차 면접 순서로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번 글에서는 ‘서류전형’과 관련된 꿀팁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작년, SK텔레콤 2023 하반기 공채로 입사하신 신입사원분들과 함께하는 SK텔레콤 서류전형 밸런스 게임! 누구보다 생생하고 솔직한 꿀팁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함께 가시죠!! 🍯
SK Careers Editor 20기 김양이
[Chapter1]
김유진 매니저 🙋♀️: 안녕하세요. 저는 SK텔레콤 Core Eng 팀의 김유진이라고 합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해 통신망의 코어 장비들 도입 및 설계, 투자하는 업무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홍진우 매니저 💁♂️: 안녕하세요! 저는 SK텔레콤 인재영입 팀의 홍진우라고 합니다. 저 역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SK텔레콤의 채용 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매니저📡: 저는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는데, 학부 때부터 ‘통신’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후 학부 연구생, 석사 과정을 거치며 연구 뿐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망이나, 그 안에서의 장비를 직접 다룰 수 있는 SK텔레콤에서 일하고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진우 매니저👤: 저는 사실 SK텔레콤이라는 회사 자체가 좋아서 입사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늘 SK텔레콤은 회사 분위기, 커리어, 개인 성장 등 여러 측면에서 매우 좋은 회사라는 평을 들었는데, 입사 후에도 실제로 그런 점들을 경험하고 있어 아주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Chapter2]
🎤: 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서류전형 밸런스 게임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선택지 중 SK텔레콤 서류 작성 시 조금 더 매력적인 것 같은 선택지를 골라주세요!
홍진우 매니저: ✔️ 깊이 있거나 특이한 한 가지 경험 자소서 안에 한 가지 경험을 깊이 있게 잘 풀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저만의 경험 한 가지를 골랐어요. 그리고 이후에는 오롯이 그 한 경험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것 같습니다.
김유진 매니저: ✔️ 다양한 여러 가지 경험 저는 다양한 경험들이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실제 저도 서류 작성 당시 학교생활 중 했던, 작지만 다양한 여러 활동들을 엮어서 자소서를 썼던 것 같아요! 이때 꼭 학업에 접목되지 않더라도, 동아리나 대외활동 중 태도, 협업 능력의 강조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
김유진 매니저: ✔️회사에 대한 관심 사실 이건 정말 둘 다 충분히 어필이 돼야 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회사에 대한 관심인 것 같아요. 여러 회사 중 왜 SK텔레콤을 선택했는지, 비슷한 분야의 회사들 중에서는 왜 이곳을 선택해야 되는지가 잘 드러나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안에서도 ‘내가 이 회사에 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까지 잘 드러나야 하기에 두 가지를 잘 엮는 게 가장 좋지 않나 싶어요.
홍진우 매니저:✔️직무에 대한 관심 저는 직무에 더 초점을 맞췄었는데요, 이 직군에서 제사 어떤 경험을 쌓아왔고, 어떤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지를 최대한 서류에 녹이고자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동시에 SK텔레콤의 인재상, 지향점 등을 참고하여 제가 SK텔레콤에 핏하다는 점 또한 강조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결론적으로는 직무, 회사 모두를 잘 연결 짓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김유진 매니저: ✔️ 오랜 기간 꾸준한 성장 저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해왔던 활동, 그 안에서 성장해 온 스토리를 잘 풀어서 썼던 것 같아요. 반드시 공모전 등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더라도, 학부 수업을 통해서 지식을 쌓거나, 연구생, 석사 과정 등의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혹은 실력적으로 늘었던‘ 꾸준한 성장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매력 포인트를 잘 잡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홍진우 매니저: ✔️ 짧고 집중된 성장 저도 오랜 기간의 꾸준한 성장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자소서에서 어필하기에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취직 전 진로 변경이 많이 있었다 보니 특정 진로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지 못했고, 짧고 집중된 성장을 강조해 썼던 것 같아요. 단 일주일 간의 짧은 활동이었더라도 ‘그 기간 동안 내가 얼마나 몰입해서 고민을 했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변화한 모습이 지금 이 직무와, 이 회사에 어떻게 필요한지’ 등을 잘 풀어내기만 하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어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
홍진우 매니저: ✔️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 및 방향성 도입 실제로 작년 저희 서류 전형에도 이와 비슷한 문항이 있었는데요. (*문항 4번: Al.IT 기술 및 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제가 당시 자소서에 썼던 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다가 실패했던 경험’ 이였어요. 새로운 아이디어는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때 반드시 설득에 성공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나만의 논리와, 그 설득의 과정을 잘 녹여냄으로써 이를 하나의 어필포인트로 이용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김유진 매니저: ✔️ 기존의 시스템 및 방향성 개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회사에서 새롭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속한 인프라 사업부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이미 구축된 기존 장비들을 잘 고려해야 해요. 그러다 보니 실제 새로움을 추구할 때에도 결국에는 기존의 운영방식을 안정적으로, 잘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중요하게 쓰였던 것 같아요!
물론 직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현업에서는 혁신적인 변화 뿐 아니라 기존 서비스를 얼마나 잘 유지하면서 개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 역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 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두 신입사원 분의 서류전형 꿀팁을 들어보았는데요!
서류 전형은 글자수가 제한되어 있다 보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또 어떤 부분을 덜어내 작성해야 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전형이기도 한데, 두 분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추가로, 두 매니저님께서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꿀팁도 알려주셨는데요!
🎤: 이런 팁들을 참고해서 서류 작성시 내가 작성한 답변이 기승전결을 갖출 수 있도록 작성하거나, 문항 당 대표 단어를 설정한 후에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두 매니저님의 응원 메세지를 들어보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SKT 신입사원 홍진우, 김유진 매니저님 과의 인터뷰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글이 2024 하반기 SK텔레콤 공채에 도전하는 모든 지원자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